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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프러포즈 멋지게 대성공"…'살림남2'로 신혼 공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지난 12일 SNS에 “프러프즈 멋지게 대성공”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풍선과 초로 만든 ‘MARRY ME’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박현선과 찍은 사진을 현수막으로 배경으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박현선이는 내 인생의 홈런”이라는 글도 적혔다. 양준혁 박현선 커플은 19살 나이 차를 뛰어 넘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양준혁은 “살림남2 첫방송, 최수종 형님 따라 하기 진짜 힘든 거네요”라고 방송에 기대를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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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차' 양준혁♥박현선 예비부부 '살림남2' 합류…신혼라이프 공개

새신랑 양준혁이 새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함께 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 야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양준혁과 예비 신부 박현선은 19살 나이 차이로, 열애 발표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프로야구 스타와 13년 차 야구팬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꽃 피웠는지,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양준혁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으로 바꾸어 놓은 ‘또랭이’ 박현선의 애교와 텐션이 폭발할 꽁냥꽁냥 신혼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새신부 박현선을 눈을 쏟게 한 양준혁의 프러포즈도 공개된다. ‘살림남2’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의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가 모두 공개될 것이다"고 예고, 궁금증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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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찬' 이용대-하태권 활약…양준혁 첫골 후 프러포즈

'뭉쳐야 찬다' 이용대, 하태권이 활약했다. 부상으로 주요 출연진의 공백을 대체해줄 선수가 필요한 상황 속 정식 입단 가능성을 높인 두 사람이었다. 양준혁은 이날 첫 골을 기록하며 예비신부를 향해 프러포즈를 했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 하태권이 새로운 용병으로 출격했다. 동일 종목 선수가 나란히 용병으로 나선 것은 처음이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이용대, 하태권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대는 에이스 이대훈을 위협할 만한 새로운 에이스로 두각을 드러냈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스피드, 골 결정력도 좋아 안정환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하태권은 수비수로서 열정을 불태웠다. '안감독바라기'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후반전에 교체되기 직전까지 진정성을 다한 경기를 펼쳤다. 전설들이 경기 종료 후 "대훈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발언, 이대훈을 긴장케 했다.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낸 어쩌다FC. 안정환 감독은 양준혁을 키커로 나서라고 지시했고 양준혁은 주저했지만 용기를 내 직접 찼다. 첫 골을 넣을 경우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선언했던 터. 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었다. 양준혁은 믿음에 부응하듯 골을 넣었고 어쩌다FC는 2대 1로 승리했다. 12월 결혼을 앞둔 양준혁은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 무릎을 꿇고 예비신부 박현선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너 나할 것 없이 진심으로 축하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07:35
스포츠일반

'도마의 신' 양학선 "10월 결혼" …양준혁 "나보다 빨리 가네"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양학선은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제가 올해 29살인데 10월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학선은 지난 6월 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양학선은 지난 8월 같은 공간에 꽃을 든 사진과 함께 "프러포즈 받음. 영원한 사랑. 고마워요. 사랑해"라며 "여보 고마워요. 프러포즈도 해주고 사랑해"라고 적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양학선이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프로그램 출연자 양준혁은 "나보다 빨리 가네. 우리 양씨들이 다 가네"라며 웃었다. "결혼 선배로서 조언할 부분 없느냐"는 질문에 양학선은 "결혼 준비하면서 다들 싸운다는데 저는 안 싸워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양학선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9.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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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찬' 양학선, 10월 결혼발표→흔들림無 도마기술

양학선이 '뭉쳐야 찬다' 새로운 용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0월 결혼 발표와 함께 흔들림 없는 기술로 시선을 압도했다. 여홍철과의 선, 후배 케미스트 역시 훈훈함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양학선이 등장, "올해 나이가 스물아홉이 됐다. 10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12월 결혼을 앞둔 양준혁은 자신보다 빨리 결혼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결혼 선배"라고 불렀다. 결혼 전에 다들 예비신부와 결혼 준비로 다툰다고 하는데 싸운 적 없다며 남다른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고 공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으나 골까지는 연결되지 않았다. 양학선의 기술 시범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양1' 기술은 여홍철의 '여2'에서 반 바퀴 더 도는 것. '여2'에 대해 양학선은 "밥 먹다가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홍철 역시 밀리지 않는 기싸움을 이어갔고 직접 구름판과 매트에서 시범을 보였다. 양학선의 성공적인 시범, 그 이후 3차 시기 끝에 여홍철이 성공했다. 여홍철을 향해 양학선은 "난 은퇴하고 20년 뒤 저렇게 못 할 것 같다. 몸 관리가 정말 대단하다.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여홍철 역시 후배에게 '최고'라는 칭찬으로 화답했다. 훈훈한 선, 후배의 모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4 07:16
무비위크

'체조 영웅' 양학선, '뭉쳐야 찬다'서 결혼 발표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뭉쳐야 찬다’에서 결혼을 발표한다. 오늘(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체조 영웅 양학선이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녹화 당일 ‘뭉쳐야 찬다’를 통해 최초로 발표된 양학선의 결혼 소식에 전설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축하를 보낸다. 그 중 12월의 품절남 양준혁은 “나 보다 먼저 간다”며 부러움을 한껏 표출한다고. 지난 7월 양준혁에 이어 양학선까지 스포츠 전설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전해지자 순식간에 결혼 발표 맛집으로 등극, 정형돈은 “혹시 어딘가에서 양학선 선수의 피앙세가 노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어 기분 좋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전설들은 양학선에게 결혼 준비로 바쁜 양준혁을 위해 조언을 부탁하는가 하면 동종업계 선배인 여홍철이 축가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며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성대모사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여기에 감독 안정환이 “오늘 경기에서 골 넣고 공개 프러포즈 하면 되겠다”고 말해 예비 신랑 양학선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고 해 그라운드를 누빌 양학선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과연 양학선은 ‘뭉쳐야 찬다’에서 득점을 하고 공개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지, 또한 ‘어쩌다FC’의 숙원사업(?)이 된 또 다른 예비 신랑 양준혁도 프러포즈 골을 넣을 수 있을지 두 예비 신랑의 염원이 담길 이 날의 경기에 기대가 상승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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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차 극복"…'뭉쳐야찬다' 양준혁♥박현선 '프러포즈 골인'

양준혁에 의한, 양준혁을 위한 '프러포즈 슛'이 제대로 날아갔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전설들은 예비 신랑 양준혁의 프러포즈 슛 대작전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우승팀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며 귀한 경험치를 쌓았다. 이날 감독 안정환은 구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전설들의 기(氣)를 살려주고자 갖은 노력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비로 포상 휴가를 보내주겠다고 선포, 전설들의 승부욕을 샘솟게 했다. 이어 안정환이 손수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는 양준혁의 피앙세 예비 신부가 그 주인공으로 등장해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오직 양준혁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에 부러움으로 몸부림치는 전설들이 속출한 것. 또 팬과 스포츠 스타로 만나 예비 신랑, 예비 신부가 되기까지 버라이어티했던 결혼 풀 스토리가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직 예비 신부에게 제대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한 양준혁을 위해 감독 안정환은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왔다. 이에 수비와 공격을 자유로이 누비도록 포지션을 설정하고 페널티킥 주자로 임명해 양준혁의 사기를 한껏 올려줬다. 양준혁이 프러포즈 슛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 가운데 ‘어쩌다FC'가 상대한 팀은 바로 창단 2년 만에 우승 이력을 세운 ’연세FC'였다. 상대팀은 우승팀다운 실력을 뽐내며 ‘어쩌다FC'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전설들은 조금씩 제 실력을 드러내며 경기에 집중했다. 특히 수비라인 이형택과 여홍철, 양준혁의 온몸을 내던진 철통 방어가 상대팀의 기회를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게 했다. 또 독보적인 기량을 보여준 ‘황금막내’ 이대훈과 과감하게 슛을 지르는 김병현의 활약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응원을 받아 의욕이 넘친 양준혁의 모습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 그의 프러포즈 슛을 절로 응원하게 했다. 하지만 상대팀은 짧은 역사에도 우승기록을 세운 강호팀답게 견고한 플레이를 펼쳤고, 전반전에서 한 골을 내어준 ‘어쩌다FC'는 결국 0대 1로 패했다. 전설들은 비록 평가전에서 졌지만 값진 경험치를 쌓은 것으로 만족하며 다가올 본선 경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프러포즈 슛을 성공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양준혁을 위해 전설들은 ‘어쩌다 프러포즈 조작단’을 결성, 몸을 사리지 않고 프러포즈 슛 연기를 펼쳤다. 가까스로 골을 넣은 후 예비 신부에게 달려가 반지를 건넨 양준혁의 모습이 피로를 싹 가시게 할 만큼 감동을 전했다. 양준혁과 예비 신부는 방송 내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상위권을 장악해 눈길을 끌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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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피앙세' 박현선, 19세 나이차 애칭은? "오빠야" vs "우리 애기" 애정행각~

양준혁이 19세 연하의 여자친구 박현선 씨와의 '달달'한 애정 행각으로 부러움을 샀다.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양준혁의 프러포즈 슛 대작전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 씨가 나타났다. 재즈 가수로 활동 중인 그는 19세 연상인 양준혁을 "오빠야"라고 부른다고 했고, 양준혁은 박현선을 "오구오구 우리 애기"라고 부른다며 하트 눈빛을 발산했다.박현선 씨는 양준혁이 좋은 이유 세 가지에 대해 "제가 20대 때는 들이대실 때 너무 크고 무서웠다. 악몽을 꿀 정도로 무서웠다. 제가 이렇게 변한 게 너무 신기하다. 지금은 너무 곰돌이 같고 귀엽다"고 말했다.이어 "성격은 사실 알고 지낼 때는 장난을 쳤는데 조금 많이 무뚝뚝하더라. 그런데 저한테 가끔씩 하트 눈빛과 노래를 불러준다"고 말했다.한편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이며, 박현선 씨는 이보다 19세 연하인 33세로 알려져 있다.최주원 기자 2020.07.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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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양준혁, 반세기만 찾아온 피앙세 위한 스트라이커♥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앙준혁이 성공적인 프러포즈를 위해 온 몸을 내던진다. 오늘(2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12월의 새 신랑 양준혁의 결혼 전 마지막 관문 프러포즈 슛 대작전이 펼쳐진다. 그동안 양준혁은 득점을 하면 골 세리머니로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 전설들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제는 결혼 날짜도 잡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 감독 안정환은 선발 선수로 양준혁을 올리고 페널티킥이 주어지면 양준혁이 차는 것으로 지시한다. 수비수인 그에게 공격 상황이 되면 골문으로 향할 것을 지시, 그 빈자리는 다른 전설이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안정환의 이 같은 서포트에 양준혁은 물론 전설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 녹화 당일에는 그의 피앙세가 찾아와 경기를 관전한다. 양준혁은 어느 때보다 다부진 각오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프러포즈 슛을 위한 따끈한 밥상이 차려진 가운데 어쩌다FC는 창단 2년 만에 구 대회 우승을 거머쥔 강팀 중의 강팀을 상대한다. 지난 주 4강 진출 팀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지만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것. 양준혁은 예비 신부의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그라운드 위를 종횡무진한다. 특히 수비수 네 명이 막아서도 사랑의 힘으로 거뜬히 돌파, 골문 앞까지 전력 질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전설들 역시 그의 프러포즈 슛을 위해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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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양준혁 품절남 합류, 예비 신부 등장 예고

양준혁의 피앙세가 ‘뭉쳐야 찬다’에 뜬다. 19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가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은 양준혁의 품절남 선언부터 다음 주 ’어쩌다FC'를 찾을 피앙세와의 듀엣 무대 예고까지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녹화 당일 정형돈은 면면에 웃음기를 가득 머금은 채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할까 합니다”라며 양준혁의 결혼 발표 소식을 터트렸다. 그는 그동안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던 이유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며 승낙을 받고 난 후 눈에 띄게 경기력이 향상했다는 점을 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결혼을 축하하는 전설들의 열렬한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양준혁은 쑥스러운 듯 함박웃음만 지어 보였다. 다음 주 방송에선 양준혁의 피앙세가 ‘어쩌다FC’를 찾는다. 양준혁은 예비 신부가 부르는 청혼가에 한껏 광대가 솟아오르는가 하면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양준혁은 이날 예비 신부가 경기를 직관하자 도다리처럼 활력 넘치는 허슬 플레이를 펼쳤다. 이에 과연 그의 염원이자 ‘어쩌다FC'의 염원이 된 프러포즈 슛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07.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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