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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유망주 3명 내주고 '3선발급' 에드워드 카브레라 영입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3선발급' 에드워드 카브레라(27)를 영입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컵스가 유망주 외야수 오웬 케이시, 내야수 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에드가르도 데 레온을 내주고 선발 투수 카브레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 카브레라는 2021시즌 마이애미에서 빅리그에 데뷔, 2022시즌부터 꾸준히 선발 등판 수를 늘려 2025시즌 풀타임을 소화했다. 성적은 8승 7패 평균자책점 3.53. 마이애미 타선이 약한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승수였다. 마이애미가 또 유망한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자, 뉴욕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선발진 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카브레라는 2026년 처음으로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이기 때문에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결국 승자는 컵스였다. 이미 빅리그에 데뷔한 외야 기대주 케이시를 비록해 유망주 출혈은 많지만, 다른 빅마케 구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선발진을 보강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카브레라는 매튜 보이드, 제임슨 타이욘, 케이드 호튼과 함께 컵스 선발진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콜린 레아·하비에르 아사드·저스틴 스틸 등 다른 선발 경쟁자가 있지만, 카브레라는 꾸준히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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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구원왕, 다저스의 악몽…결국 LAA 이적, 연봉 72억 1년 계약

LA 다저스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낸 오른손 투수 커비 예이츠(39)가 LA 에인절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로이터 통신은 7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베테랑 불펜 예이츠와 1년, 500만 달러(72억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예이츠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었다. 로이터통신은 '에인절스는 예이츠가 빅리그 12번째 시즌 동안 몸담게 될 여덟 번째 구단'이라고 전했다. 2014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예이츠는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예이츠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472경기를 모두 불펜으로 소화한 대표적인 전문 계투 자원이다. 2019년에는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41세이브(평균자책점 1.19)를 따내 그해 MLB 세이브 부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4년에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61경기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17로 정상급 마무리 투수의 위용을 과시했다.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월 1년 1300만 달러(188억원) 규모의 단기 계약으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규시즌 5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23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고, 결국 팀이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하는 과정에서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7 16:17
메이저리그

아버지는 벤치 코치, 아들은 단장...매팅리 은퇴 번복하고 PHI 유니폼 입는다

감독으로 통산 889승을 올린 돈 매팅리(64)가 은퇴를 번복하고 현장 지도자로 복귀한다.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빅리그에서 오랜 시간 선수·코치·감독으로 활약한 돈 매팅리를 벤치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매팅리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토론토가 LA 다저스에 7차전 접전 끝에 패한 뒤 은퇴를 선언했지만 2개월여 만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오게 됐다.눈길을 사로 잡은 건 특별한 관계 때문이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프레스턴 매팅리(38) 단장은 매팅리의 아들이다. 2024년 11월 필라델피아 단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팀을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아버지와 아들이 벤치 코치와 단장으로 한솥밥을 먹는다. 매팅리는 "막내 아들 루이스 매팅리가 '아빠는 계속 야구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고집했다"라며 "아들이 혹시 학교에 가지 않을까 걱정된 것도 마음을 바꾸게 된 배경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1982년부터 1995년까지 14시즌간 뉴욕 양키스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07 222홈런 1099타점을 기록한 매팅리 벤치 코치는 2011~2015년 다저스 감독을 맡아 류현진과 함께 했다. 2016~2022년은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2023~2025년까지 토론토 벤치 코치를 지냈다. 지금까지 지도자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적 없다. 감독 통산 성적은 1839경기에서 889승 950패. 필라델피아에서 양키스 시절 동료였던 롭 톰슨 감독을 보좌한다. 매팅리 벤치 코치는 "내 역할은 톰슨 감독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1.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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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점' 잡은 마이애미 특급 선발 유망주, 빅마켓 구단들 관심 폭발

메이저리그(MLB) 명문 뉴욕 양키스가 스토브리그 막판 선발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마이애미 말린스 젊은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 영입을 위해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더불어 양키스가 밀워키 브루어스 에이스 프레디 페랄타 영입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 2021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카브레라는 풀타임 선발 투수 임무를 소화한 2025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타선이 약해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카브레라는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다른 빅마켓 구단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페랄타는 밀워키가 2025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해낸 투수다. 그는 등판한 33경기에서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이미 지난달 윈터미팅부터 선발 투수 보강 계획을 전했다. 주축 선발 투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개막 로테이션에 베스트 전력을 투입하기 어렵다. 2025시즌 양키스 선발진의 전력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카브레라는 2025년 연봉 195만 달러를 받고, 올해 처음으로 조정 신청 자격을 얻었다. 향후 3시즌 동안 구단 통제가 가능하다. 페랄타는 계약 마지막해인 2026시즌 800만 달러를 받는다. 다음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양키스 입장에선 재정 부담이 커지는 최고 수준의 FA 투수 영입보다 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카브레라, 당장 2026시즌 15승 이상 기대할 수 있는 페랄타를 1000만 달러 이하 연봉으로 잡는 게 바람직하다. 카브레라는 지난 4시즌(2021~2024) 5.1개였던 9이닝당 볼넷을 2025시즌 3.1개로 낮췄다. 구위는 이미 검증된 투수다. 페랄타는 최근 3시즌 연속 200탈삼진 이상 기록했다. 현재 폼(경기력)이 가장 좋은 선발 투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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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전환도 가능' FA 대어 비셋 향한 관심, 다저스·양키스·컵스 다 붙었다…김혜성도 영향권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보 비셋(28)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3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거물 구단인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가 비셋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소속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포함하면 최소 5개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든 모양새.비셋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 출전, 타율 0.311(582타수 181안타) 18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7)과 장타율(0.483)을 합한 OPS가 0.840. 2024시즌 부상 탓에 개인 지표가 크게 하락했는데 1년 반에 반등을 이뤄내며 FA 시장의 '대어'로 떠올랐다. CBS스포츠는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비셋의 2025시즌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5승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비셋은 계약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2루수 전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비셋은 통산 748경기 중 716경기를 유격수로 뛰었다. 나머지 31경기는 지명타자. MLB 레벨에서 2루수 출전 이력이 없으나 FA 대형 계약을 위해 '포지션 전환'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만약 비셋이 2루수로 LA 다저스와 계약할 경우, 김혜성의 팀 내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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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공식 오퍼' 벨린저, 남을까 떠날까…행선지로 메츠, 다저스, 토론토까지 거론

과연 코디 벨린저(31)가 뉴욕 양키스에 남을까.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양키스 구단이 벨린저에게 공식 오퍼를 했다'라고 전했다. 벨린저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이 225개인 슬러거. 2025시즌에는 152경기에 출전, 타율 0.272(588타수 160안타) 29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뒤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벨린저는 양키스의 오프시즌 영입 1순위 타깃에 가깝다. 하지만 계약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헤이먼은 '양측이 수주간 교착 상태에 있는 만큼 뉴욕 메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벨린저와 연결된 다른 팀으로는 그가 커리어를 시작한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있다'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카일 터커, 알렉스 브레그먼, 보 비솃 영입에 실패할 경우 토론토가 잠재적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이다. 시카고 컵스(2023~24)와 양키스(2025)를 거치며 통산 1157경기 타율 0.261(1102안타) 225홈런 695타점을 마크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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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협상 마감 임박' 이마이·오카모토 미국행 주목...2호 계약은 누가될까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린 일본 프로야구(NPB) 대표 선수들이 막바지 협상에 나선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금요일(3일) 포스팅 협상 마감을 앞둔 투수 이마이 타츠야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과 만난다"라고 전했다. 160㎞/h 강속구를 뿌리는 이마이는 이 매체가 선정한 자유계약선수(FA) 선발 투수 11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포스팅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LA 다저스를 '상대 팀'으로 만나고 싶다고 호기 있게 말했지만, '빅딜'로 MLB에 입성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MLB닷컴은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마이를 영입한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화이트삭스는 이미 일본인 3루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영입했다"라며 이마이의 시카고행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연결고리가 있는 점도 언급했다.NPB 세이부 라이온스 에이스인 이마이는 최근 3시즌 47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했다. 무라카미와 함께 올겨울 빅리그 진출을 도모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맏은 오카모토 카즈마도 포스팅 협상 마감일(5일)이 다가왔다. 그는 최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만나러 갔다. MLB닷컴은 "NPB 6회 올스타이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11시즌 통산 장타율 0.521를 기록한 오카모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다수 구단과 연결돼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MLB 다수 구단이 오카모토를 무라카미보다 더 좋은 콘택트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KBO리그 내야수 송성문이 이미 샌디에이고와 4년 보장 1500만 달러에 계약한 상황. 올 시즌 두 번째 일본인 빅리그 진출 소식은 누가 얼마나 큰 규모로 전할지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1 08:18
메이저리그

오타니는 최소 경기 250홈런-150도루, 저지는 350호포...슈퍼스타들의 대기록 달성 향연

'기록의 스포츠' 야구. 2025년도 120년 메이저리그(MLB) 역사를 빛낼 대기록이 쏟아졌다. 오타니 쇼헤이와 클레이튼 커쇼(이상 LA 다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등 당대 대표 슈퍼스타가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오타니는 지난 6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LA 다저스타디움)에서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랜던 루프로부터 좌중간 솔로홈런, 6회 트리스탄 벡을 상대로 다시 선두 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멀티포'를 완성했다. 더불어 오타니는 MLB 통산 250호 홈런을 채웠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250번째 홈런을 기록한 날 기준으로 도루도 156개를 해냈다. 944경기 만에 250홈런-150도루를 해내며 이 부문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알렉스 로드리게스(은퇴)가 남긴 977경기였다"라고 소화했다. 오타니는 MLB 커리어 초반, 투수로 나선 경기에서는 타석에 서지 않았다. 실제로 타석을 소화한 경기는 928경기라고 한다. 저지는 7월 1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통산 350홈런을 채웠다. 9회 말 브래드 캘러가 구사한 가운데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저지는 1088경기 만에 350호 홈런을 때려내며 마크 맥과이어(은퇴)가 갖고 있었던 종전 기록(1280경기)을 넘어 최소 경기 350호 홈런을 경신했다. '무관의 제왕' 트라웃은 9월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역대 59번째 기록이다. 400홈런과 20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역대 15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35세 이전에 이 기록을 해낸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7번째다. '천상계' 투수였던 커쇼는 7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탈삼진을 잡아내며 역대 20번째로 3000탈삼진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3회 2998호, 5회 2999호를 기록한 그는 다음 등판으로 대기록 달성 기회가 넘어갈 수 있었던 6회, 비니 카프라를 상대로 바깥쪽 슬라이더를 구사해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MLB닷컴은 "3000탈삼진을 달성한 투수 20명 중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지 않은 투수는 로저 클레멘스와 커트 실링뿐이다. 맥스 슈어저와 저스틴 벌렌더는 아직 (투표) 자격을 갖추지 않았다. 커쇼는 월터 존슨과 밥 깁슨에 이어 단일 구단에서만 통산 3000탈삼진을 해낸 역대 3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다른 '리빙 레전드' 벌렌더도 8월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후 등판한 9경기에서 탈삼진 50개를 더한 벌렌더는 개인 통산 3553개를 기록, 게이로드 페리를 제치고 역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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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이후 양키스에 첫 일본인 투수? 포스팅 이마이 차기 행선지로 '뉴욕' 거론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마이 다쓰야(27)의 차기 행선지로 뉴욕 양키스가 적합하다는 전망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뉴욕 양키스는 2020시즌을 끝으로 다나카 마사히로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일본 출신 투수를 기용하지 않았다. 이제 그 공백을 메울 적기'라며 이마이 영입을 추천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인 이마이는 현재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 문을 노크하고 있다. 2018년 NPB에 데뷔한 뒤 줄곧 세이부에서만 활약한 그는 통산 58승을 기록 중인 국가대표 출신. 올 시즌에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MLB닷컴은 '브롱크스(양키스)에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절실한 건 아니지만, 현재 카를로스 로돈, 게릿 콜, 클락크 슈미트 등 세 명의 투수가 팔꿈치 수술 후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콜과 슈미트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수술에서 돌아오는 만큼 어느 정도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상황. MLB닷컴은 '이마이 역시 NPB에서 바로 오는 선수여서 위험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27세의 나이에 꾸준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만큼 맥스 프리드 뒤를 받쳐주며 기존 선발 로테이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양키스를 보호해줄 수 있는 최적의 카드라 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마이의 양키스행이 현실화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시카고 컵스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이 이마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키스는 최근 한발 물러선 분위기라는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다. 선수를 둘러싼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면서 이마이의 거취는 당분간 MLB 스토브리그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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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내야수 레프스나이더, 시애틀과 93억원 계약...연봉 3배 껑충

한국계 야수 롭 레프스나이더(34·한국명 김정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7번째 팀인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외야와 1루를 오가는 레프스나이더가 시애틀과 1년짜리 MLB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1년 총액 625만 달러(93억원)의 조건으로, 인센티브 25만 달러가 포함됐다.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받았던 연봉(210만 달러)보다 3배 정도 오른 금액이다. MLB닷컴은 "시애틀 구단이 그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드러나는 수치"라고 전했다.한국에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입양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2012년 뉴욕 양키스 5라운드 전체 187번 지명을 받았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거쳤다. 한 시즌 100경기 이상 출장한 적 없는 레프스나이더는 통산 541경기에서 타율 0.255 33홈런 15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70경기 타율 0.269 9홈런 30타점. 빅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11개다. 우타자 레프스나이더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지녔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은 0.302로, 우투수(0.212) 때보다 훨씬 높았다. 삼진(182타수 54안타)이 많은 편이지만, OPS(출루율+장타율)가 0.838로 높다. 올 시즌 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아쉽게 놓친 시애틀은 레프스나이더를 영입하며 필요한 부분을 보강했다. MLB닷컴은 "지난 4시즌 동안 레프스나이더는 좌투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한 우타자 중 한 명이었다"며 "시애틀은 왼손 타자 조시 네일러와 레프스나이더를 활용해 플래툰 시스템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5.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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