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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극야’, 이재원‧최성원‧김강현‧윤세웅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이재원은 극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드라마 ‘스폰서’, ‘18 어게인’을 비롯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희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정근은 치고 빠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너무 다른 세 캐릭터의 묘한 관계를 그려낼 세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공채 성우에서 드라마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영화 ‘킬링 로맨스’, ‘비상선언’, ‘킹메이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KBS 드라마 스페셜’은 멀티플랫폼 전략(극장-OTT-TV)을 시도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6편(2021년 4편, 2022년 2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선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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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에스더블유엠피 전속계약 '새 출발'[공식]

배우 김강현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에스더블유엠피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강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김강현은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명품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해에만 드라마 MBC SF8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JTBC ‘18 어게인’ 그리고 영화 ‘소리꾼’ 등에 출연한 김강현은 맡은 배역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이후 단역을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실력을 쌓아온 김강현은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와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주목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한 김강현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신스틸러로서의 진면모를 발휘하며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2021년을 김강현씨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김강현씨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200% 끌어올리는 능력을 지닌 대체불가의 실력파 배우다. 앞으로 에스더블유엠피는 김강현씨가 다양한 역량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더블유엠피에는 변희봉, 안신우, 김정영, 박해일, 김유미, 황무영, 전세현, 박지연, 변성범, 김초록, 이주빈, 조혜원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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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강찬희→정진영 특별출연 '썰' 11월 크랭크인[공식]

신선한 조합이다. 영화 '썰(가제·황승재 감독)'이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 정진영, 장광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촬영에 돌입한다. '썰'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밑도 끝도 없이 살벌하고 코믹한 ‘썰’(舌) 전을 그린 영화다. 찬희, 김소라를 비롯해 베테랑 연기자 김강현, 조재윤, 장광이 캐스팅돼 '썰'의 신선도를 높인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정진영이 특별출연을 확정, '썰'에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드라마 드라마 '18 어게인' '별에서 온 그대', 영화 '극한직업' '엑시트' '소리꾼' 등 개성 넘치는 연기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강현은 극중 이빨 역을 맡아 한시도 입을 다물지 않는 썰의 대가로 분한다. 어쩌다 황당무계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정석 역은 그룹 SF9 멤버이자 드라마 'SKY 캐슬' '시그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은 강찬희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꿀알바인 줄 알고 시작했다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공시생 역으로 이빨과의 완벽한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썰을 풀어놓는 세나 역에는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비밀의 숲'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기대주 김소라가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조재윤은 사건을 시초가 되는 알바 고용 관리자 이충무 역에 캐스팅돼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과거가 베일에 싸인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전문가는 정진영이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죽어도 죽지 않은 존재 최회장 역에는 장광이 참여해 완성도 있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가폰을 잡은 황승재 감독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배우들이 합류하게 된 지금, 관객과 밀당할 줄 아는 썰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유머,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가득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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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18 어게인' 이도현 "막방 보며 감회 남달라 펑펑 울었다"

배우 이도현(25)이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2년의 연습생 생활 그리고 데뷔 3년 만에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이다. 지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위대한 쇼' 조연을 거쳐 '18 어게인'으로 미니시리즈 첫 주연에 안착했다. 베테랑 배우 김하늘·윤상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상현과 2인 1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싱크로율 높은 연기 펼쳤고 진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인만큼 그를 향한 방송·광고계 러브콜이 쏟아지는 있다. 꽃길이 열린 시점, 이도현은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종영 소감은. "종영날 다 같이 모여서 봤다. 감회가 남달랐다. 고우영에서 빠져나온 줄 알았는데 많이 남아 있더라. 방송 보면서 울었다. 무사히 끝나 다행인 것 같다. 코로나19에도 사건 사고 없이 끝나 다행이다.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시원섭섭하고 아쉽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진짜 감개무량할 정도로 좋게 봐주셔서 어떻게 감사인사를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좋게 봐주셔서 진짜 감사하게 생각한다." -윤상현 배우와 싱크로율이 점점 높아지더라. "선배님과 닮아 보이는 게 이 드라마의 성패였다. 그래서 1회 등장하는 신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 윤상현 선배님이 녹음해서 보내준 걸 모티브로 따서 계속 연습했다. 감독님, 윤상현 선배님께 정말 감사하다. 시간을 할애해서 날 위해 리딩 할 수 있는 자리를 따로 마련해줬다." -고우영의 모습이 실제 삶에도 영향을 줬나. "평상시에도 캐릭터로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을 하면서 유독 잔소리를 많이 했다. 김하늘 선배님 볼 때도 와이프처럼 보려고 노력했고 쌍둥이들과 있을 땐 사석에서도 잔소리를 많이 했다.(웃음) 이도현으로 회식하러 갔는데 또 잔소리를 하고 있더라." -고우영과 아직 작별을 못한 것 같다. "지금 당장 벗어나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다. 다른 대본을 보면서 조금씩 벗어날 것 같다." -김하늘·윤상현·김강현 배우와 호흡은. "너무 잘 이끌어줬다. 김하늘 선배님도 어떻게 하면 설렐지, 어떻게 하면 남편처럼, 남자처럼 보일지 많이 조언해줬다. 윤상현 선배님도 항상 먼저 와서 연기 팁을 주고 칭찬도 해줬다. 김강현 선배님은 정말 친구처럼 대해줬다." -자녀 역할이었던 노정의·려운과 연기할 때 진짜 아빠처럼 보였다. "제일 많이 신경 쓴 건 말투였다. 대본을 볼 때 윤상현 선배님이 이 부분을 연기한다면 어떻게 할까를 먼저 생각했다. 선배님이 곧 홍대영이고 고우영이지 않나. 그 전에 녹음해준 것들을 많이 듣다 보니 감이 잡혔다. 어미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더라. 정말 한 끗 차이였다. 어려운 작업이었다." -그 외에 또 어려웠던 점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고, 아이를 낳아본 적도 없어서 모르는 감정이 많았다. 답답했다. 감독님이 그 감정에 대해 많이 설명해줬다. 가족을 대입하기도 했는데 한계가 있긴 하더라. 그래서 그 뒤부터 평상시에도 김하늘 선배님을 와이프처럼 바라보고 정의와 려운이도 딸과 아들처럼, 친구처럼 생각하며 지냈다. 물론 새발의 피지만 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재결합해 티격태격하면서 또 살아가더라."그 전에도 부부 싸움으로 인해 화근이 되어 이혼을 했던 건데 그 과정을 또 하고 있더라.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인 엔딩이라고 생각했다. 행복한 모습만 보여줬다면 너무 판타지적인 느낌이 셌을 것 같다. 사랑은 하지만 부부끼리 평소 많이 싸우지 않나. 감독님이 현실적으로 잘 담아낸 것 같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18 어게인' 이도현 "막방 보며 감회 남달라 펑펑 울었다"[인터뷰②]"'18 어게인'=일생일대 기회였다"라고 밝힌 이도현[인터뷰③]이도현 "사람 살리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 2020.11.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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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강현 "고덕진=인생 캐릭터, 20년 만에 첫 로맨스 연기도"

배우 김강현이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강현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게임개발회사 고고플레이의 대표이자 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의 고등학교 절친으로우영(윤상현/이도현 분)의 가짜 아빠 역할을 도맡아 준 고덕진 역을 맡았다. 덕질로 놀림 받았지만, 덕질로 인생 역전한 고덕진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우영의 담임 선생님 옥혜인(김유리 분)을 향한 귀여운 덕질로 등장하는 씬 마다 큰 웃음을 선사하며 '고덕진 덕후'들을 양산했다. 김강현은 "올 한 해 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줬던 드라마 '18 어게인'이 벌써 종영이라고 하니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다. 연기를 시작한 지 20년 정도 됐는데, '18 어게인'이라는 작품을 만나 화려하고 멋진 의상들도 처음 입어봤고, 캐릭터 분장도 처음 해봤고, 로맨스 연기도 처음 해 봤다. 그만큼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고 소중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유독 힘든 시기였는데, 고덕진이라는 역할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을 웃음으로 위로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곧 좋은 역할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감사 인사와 다짐을 덧붙였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매니저' 이후 싱크로율 200%의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역대급 맹활약을 펼쳤던 김강현. 매회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들과 캐릭터 코스튬을 선보인 김강현은 역대급 동안 외모를 십분 활용, 고우영 역의 이도현과 나이 차를 뛰어넘는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짝사랑 중인 옥혜인, 오랜 절친 추애린(이미도 분)과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오랜 절친과의 진정한 우정은 물론 덕후의 진심을 담은 로맨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김강현의 '고덕진'은 '18 어게인'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캐릭터였다. 여러 번의 실패에도 혜인을 향한 직진 고백을 멈추지 않았던 덕진의 사랑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JTBC '18 어게인'의 마지막 회(16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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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는 어떨까 '18어게인' 시청자 홀린 역대급 엔딩들

종영이 아쉽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정다정(김하늘)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의 두 번째 로맨스와 폭풍 공감을 자아내는 뭉클한 가족애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애틋한 설렘부터 먹먹한 여운까지 감정을 쥐락펴락한 회차별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각인 될 전망. 최종화의 엔딩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엔딩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명장면을 테마별로 되짚어봤다. 강렬 1화 엔딩, 우영(이도현)이 아들 홍시우(려운)를 괴롭히는 구자성(황인엽)과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쌍둥이 남매와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 된 우영은 시우를 괴롭히는 자성의 행동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우영이 불러 세우자, 기선제압을 하려는 듯 농구공을 던진 자성. 하지만 우영은 그가 던진 농구공을 한 손으로 가뿐하게 받아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욱이 우영은 농구공을 던지는 척하며 자성을 위협한 데 이어 “너 좀 혼나야겠다”며 대립구도를 형성, 순탄치 않은 2회차 고교 라이프를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쫄깃 6화 엔딩, 다정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우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우영은 절친이자 가짜 아빠 고덕진(김강현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추애린(이미도 분)에게 대영이란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때마침 다정이 들어오자 애린은 “나 할말 있어”라며 그를 붙잡았고, 당혹감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우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뭉클 8화 엔딩, 18년만에 서로를 끌어안은 우영과 아버지 홍주만(이병준 분)의 부성애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과거 주만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그와 연을 끊고 살아온 우영은 아버지의 위치가 되고서야 주만을 이해하게 됐다. 이에 우영은 그를 자신의 농구경기에 초대한 뒤, ‘아버지. 제가 경기하는 모습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셨죠?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늦어서 죄송해요, 아버지’라며 수어로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며 눈물을 떨궜다. 그리고 이내 눈물을 쏟아내는 우영과 주만의 뜨거운 포옹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며 긴 여운을 전파했다. 맴찢 10화 엔딩, 다정에 대한 그리움에 전력질주 했지만 끝내 다가가지 못한 대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했다. 다정을 향한 짙은 그리움에 휩싸인 대영은 그를 만나기 위해 곧장 집을 나섰다. 하지만 대영은 다정임을 예감케 하는 예지훈(위하준)의 이상형 인터뷰 영상과, 지훈의 앞에서 미소 짓는 다정을 보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결국 한숨을 지으며 뒤로 돌아선 대영의 애처로운 눈빛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심멎 14화 엔딩, 두 번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다정과 우영의 로맨틱한 키스가 심장이 멎을 듯한 설렘을 안겼다. 다정은 대영과 우영이 동일 인물임을 깨닫고 그를 찾아갔다. 이후 서로에게 변함없이 설레는 일편단심을 확인한 다정과 우영. 이에 우영은 다정을 안은 뒤, 조심스레 입을 맞춰 설렘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내 서로를 애틋하게 껴안으며 다시 한번 진한 키스를 이어가는 다정과 우영의 투샷이 심박수를 무한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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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18 어게인' 이도현, 눈에 띄는 연기 성장

배우 이도현(25)이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을 통해 눈에 띄는 연기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선배들 틈에서 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정경호의 아역을 소화했다.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거쳐 '호텔델루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이유(장만월)의 인연이자 악연인 남자 고청명으로 분해 애달프고 처연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3년 만에 첫 주연작에 입성했다. 바로 '18 어게인'이다. 배우 김하늘·윤상현과 나란히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린 이도현은 윤상현과 2인 1역이라는 어려운 도전과 마주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표현해야 하기에 준비 과정에 더욱 열을 올렸다. 목소리부터 신경을 썼다. 톤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이도현은 특유의 저음 보이스 매력을 살짝살짝 살리면서도 극 중 홍대영과 고우영으로 분했을 때 어색함이 없도록 톤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도현은 "사전에 하병훈 감독님, 윤상현 선배님과 만나 대본 리딩을 많이 했다. 선배님 톤에도 맞추고 선배님도 내 톤에 맞춰주면서 중점을 찾았다. 최대한 같은 인물로 보이기 위해 노력을 했다. 선배님을 평소 많이 관찰했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생겨 당당하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당당한 자신감은 안방극장 역시 압도했다.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열여덟 살 홍대영부터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간 인생 2회 차 고우영까지, 설렘과 코믹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듯 같은 캐릭터의 이중 매력을 능청스럽게 오갔다. 윤상현과 싱크로율은 기대 이상이었고 호연까지 깃들어졌다. 18세 몸으로 돌아간 후 소통되지 않던 쌍둥이 자녀들과 친구가 됐다. 물론 또래들과 비교하면 '애어른'인 모습이지만 리얼한 학교생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고충,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이로 발전하면서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애틋한 부정(父情)이 빛을 발하고 있다.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고 있어 이도현 표 애틋한 눈빛과 마주하면 자연스럽게 눈시울이 붉혀지기 마련이다. 이도현의 연기가 '18 어게인' 안에서 무겁기만 한 건 아니다. 친구 김강현(고덕진)과의 코믹 케미스트리, 김하늘(정다정)과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로맨스 케미스트리까지 살리며 코믹과 멜로 라인도 책임지고 있다. 많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힘입어 차기작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내년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오월의 청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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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 김하늘-이미도과 맞대면 당혹+동공지진

'18 어게인' 이도현이 김하늘, 이미도와의 맞대면에 일시정지한 모습이 포착됐다. 정체가 들통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은 18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 잊고 있던 가족애, 심장 떨리는 설렘까지 모두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도현(고우영)이 아내 김하늘(정다정)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쫄깃한 엔딩이 담겨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도현이 가짜 아빠이자 절친인 김강현(고덕진)과 이야기 나누는 상황을 이미도(추애린)에게 들킨 것. 할 말이 있다며 김하늘을 불러 세운 이미도로 인해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가 고조된 상황. 이와 관련 김하늘이 이도현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의문으로 가득 찬 김하늘의 표정과 함께 그의 옆에서 이도현을 쏘아보는 이미도의 싸늘한 눈빛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려운(홍시우 역)과 함께 길을 걷던 이도현은 더 이상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 채 정지된 모습. 더욱이 당혹감에 깊은 숨을 들이마신 채 굳어버린 이도현의 표정이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승하게 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이도현의 정체를 알게 된 이미도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된다. 긴장감과 설렘을 오갈 김하늘과 이도현 부부의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에 7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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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다했다"…'18어게인' 포텐 터진 이도현, 설레임의 순간

괴물 신예의 완벽한 성장이다. 이도현이 '18 어게인'을 통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도현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어느 날 갑자기 리즈시절로 돌아가게 된 홍대영(고우영)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웃음과 설렘, 공감까지 다 잡은 ‘올라운더’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열여덟 살 소년의 청량한 외모에 서른일곱 살 아저씨의 능청스러운 내면을 탑재한 ‘고우영’ 캐릭터를 완성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 주목받는 ‘괴물 신예’에서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이도현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인1역 데칼코마니 열연 18세 홍대영의 전성기를 그리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이도현. 그의 연기 변신은 반전이었다. 37세 홍대영(윤상현)의 인생이 무너져 내리던 그 날 밤, “돌아가자”라고 외친 그의 소원이 마법처럼 이루어진 것. 외모는 리즈시절로, 영혼은 그대로인 인생 2회차 고우영(이도현)으로 분한 이도현은 감출 수 없는 ‘아재’ 소울을 뿜어내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쳤다. 쌍둥이 남매와 같은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고우영은 딸 홍시아(노정의)와 친구들에게 잔소리 폭격을 날리며 미워할 수 없는 꼰대美를 발산하는가 하면, 절친에서 아빠가 된 고덕진(김강현)과는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윤상현과의 데칼코마니 2인 1역 연기 또한 빛났다. 목소리와 호흡, 말투, 걸음걸이 등에 연구를 거듭하며 자신만의 홍대영(고우영)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웃음과 설렘, 변화하는 감정 변화까지 노련하게 변주한 이도현의 열연이 빛을 발하는 중이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마성의 연하남까지 ‘설렘 유발자’ 이도현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는 ‘심(心)스틸러’이자 감성 장인에 등극했다. 누구와 함께해도 돋보이는 남다른 ‘케미력’은 설렘지수를 높이는 데 한몫 더했다. 홍대영의 과거에서 그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다가도, 고우영으로 변화한 현재에는 마성의 연하남 매력을 어필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고우영이 정다정(김하늘)의 ‘열 발자국’ 앞에 운명처럼 나타나 그녀를 구하는 장면은 첫 만남을 상기시키며 설렘을 배가했다. 이도현의 섬세한 연기로 완성한 심쿵 명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정다정의 첫 출근을 배웅하며 건넨 따뜻한 응원 한 마디부터 진상 취객을 만난 위기에서 등장한 흑기사 모먼트까지, 다양한 설렘 포인트로 안방극장의 ‘1일 1심쿵’을 책임졌다. 무엇보다 고우영은 진짜 정체를 숨긴 채 그녀의 곁을 맴돌 수밖에 없는 상황. 애틋해서 더 설레는 고우영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이도현의 눈빛이 몰입을 더하고 있다. 진솔한 연기 홍대영은 어린 나이에 꿈 대신 가정을 선택했다. 남편이라는 이름, 아빠라는 역할을 달고 녹록지 않은 현실을 살아왔다. 앞서 이도현은 “아버지의 마음, 가장의 삶을 공부하면서 두 아이를 가진 홍대영(고우영)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대 이상의 현실 연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회에서 홍대영의 대리인 자격으로 이혼 법정에 선 고우영의 편지는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이도현은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연기로 후회와 회한, 미안함 등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쌍둥이 남매를 향한 홍대영의 한결같은 부성애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마주한 아버지 홍주만(이병준)에 대한 애틋한 마음까지 탁월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열여덟 소년 고우영의 얼굴에 담아낸 가장 홍대영의 내면이 이도현의 연기를 통해 한층 설득력 있게 와닿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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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유리, 따뜻함+다정함 겸비한 교사로 변신

'18 어게인' 김유리가 따스한 교사로 변신해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김유리는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에서 다정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세림 고등학교 교사 옥혜인으로 처음 등장했다. 극 중 김유리는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이도현(홍대영)의 담임교사로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김유리는 18세로 변해버린 이도현의 전학 수속을 위해 찾아온 김강현(고덕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성과 미모를 다 갖춘 선생님답게 온화하고 상냥한 모습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첫눈에 반해 자꾸만 샛길로 새는 김강현과의 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도현의 전학 수속을 도왔다. 멋있는 척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말을 이어가다 학교 교육 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꺼낸 김강현의 한마디에 잠시 기분이 언짢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는 참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학 수속을 다 마친 뒤 "앞으로 잘 부탁한다"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김유리의 모습에 앞으로 사제지간으로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유리는 "그동안 작품을 통해 본의 아니게 차갑고 딱딱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흥미를 유발했다. 실제 교사를 방불케하는 따스함과 만능 케미스트리 유발자로 안방극장에 곳곳에 힐링과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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