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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연하섹시’ 위하준 “나약한 자아 ‘졸업’…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나약하고 미성숙한 자아를 ‘졸업’해서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연기하는 배우이자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위하준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졸업’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졸업’은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로맨스를 그렸다. 극 중 이준호는 과거 서혜진의 제자였으나 대기업을 버리고 학원 강사가 된 인물이다.위하준은 “이준호와 살아온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 저는 완전히 시골 지방에서 자라왔고 이준호는 ‘대치 키즈’로 자라서 교육 환경부터 다르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에 있어서 직진하는 모습, 연애관은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가 멋대로 하는 것 같고 철부지 같고 미성숙해 보이는 모습도 있다. 근데 그래서 오히려 더 공감됐다. 이준호가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통해 희열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연인 호흡을 맞춘 정려원과는 실제로도 10살 차이가 난다. 위하준은 “누나와 케미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제가 낯도 많이 가리고 살가운 성격이 아닌데 이준호는 처음부터 능글맞아서 걱정됐다. 그런데 누나가 너무 밝고 털털하고 유쾌해서 처음부터 놀리고 싶었다. 나이, 경력 차이를 떠나서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저는 진짜 처음부터 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 섹시 타이틀 중 ‘연하 섹시’를 밀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올해 10년 차 배우가 됐다. 위하준은 그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8 어게인’, ‘작은 아씨들’, ‘최악의 악’ 등에 출연하며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위하준은 ‘졸업’ 촬영 전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도 마쳤다. “바로 ‘졸업’으로 넘어오면서 초반에 (‘오징어 게임’) 분위기나 눈빛이 안 빠져 있었죠. 방송을 보니까 그게 느껴지더라고요. 분위기를 환기할 시간을 가졌다면 ‘이준호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들어요.” ‘졸업’은 위하준의 첫 로맨스 주연작으로도 의미가 특별하다. 그는 “로맨스를 해도 그다음에는 오히려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는 등 조금은 돌아갔다. 그게 쌓여서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불안하고 작고 나약한 모습을 갖고 있는데 아닌 척하면서 살고 있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그런 나약하고 미성숙한 부분에서 졸업하고 더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연기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런 배우이자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올해로 10년 차 배우가 됐어요. 조금 더 빠르게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제가 가고 싶은 방향성을 고집했어요. 단역부터 시작해서 늦어도 되니까 천천히, 다만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어느 장르를 맡아도 이질감이 없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05:49
연예일반

위하준, 엠에스팀과 재계약… 8년 인연 이어간다

배우 위하준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위하준은 2014년 ‘차이나타운’ 데뷔 직후 엠에스팀엔터테인먼와 인연을 맺은 후 2019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재계약을 맺으며 8년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위하준은 첫 주연작인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루키로 떠오른 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8어게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비롯해 영화 ‘걸캅스’, ‘미드나이트’, ‘샤크’ 등에 이르기까지 휴먼, 로맨스,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실력파 배우로 성장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에서 황준호 역을 맡아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위하준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최도일 역을 통해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오가는 매력적인 연기로 여심을 강타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기간 함께 하며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 위하준 배우에게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8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앞으로 위하준 배우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하준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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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백신 접종 후 뇌사 중학생 위해 3000만원 기부

배우 김하늘이 뇌사 상태에 빠진 중학생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전했다. 김하늘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후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학생 A양을 위해 30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하늘이 기부한 성금은 A양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물품 기부, 원로 영화인 후원 릴레이 참여 등에 동참했던 김하늘은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tvN 새 드라마 '킬 힐'을 촬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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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만료…아이오케이行[전문]

배우 김하늘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싸이더스HQ 측은 26일 "당사와 함께 해온 김하늘 씨와의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김하늘 씨의 매니지먼트는 MOU 체결을 맺은 아이오케이로 이관, 전략적 매니지먼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와 함께 하며 언제나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김하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김하늘 씨의 앞날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1996년 데뷔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드라마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김하늘 계약 만료와 관련한 싸이더스HQ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김하늘 씨 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당사와 함께 해온 배우 김하늘 씨와의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후 김하늘 씨의 매니지먼트는 MOU 체결을 맺은 아이오케이로 이관, 전략적 매니지먼트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당사와 함께 하며 언제나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빛나는 모습을 보여준 김하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당사를 믿고 함께 동행해 주신 김하늘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배우 김하늘 씨의 앞날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하늘 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03.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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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룰루랄라, 웹툰 '샤크' 영화화…김민석X위하준 출연 확정[공식]

웹툰 '샤크(shark)'가 영화로 찾아온다. JTBC 스튜디오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샤크'를 원작사 투유드림과 공동 제작한다. '샤크'는 액션 웹툰 명가로 알려진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의 대표작 중 하나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45만명이 구독하며 웹툰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웹툰이다. '샤크'는 괴롭힘을 당하던 소심한 소년이 격투기 챔피언을 만나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 강해지는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살아남기 위해 강한 남자로 성장하는 주인공 차우솔 역은 배우 김민석이 맡는다. 전역 후 첫 스크린 복귀 작으로 '샤크'를 선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석은 “시나리오를 받기 전, 원작 전 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차우솔 캐릭터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비주얼 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몇 달 동안 규칙적으로 액션 연습, 운동, 식이조절 등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차우솔과 대립하는 배석찬 역에는 최근 인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으로 활약중인 배우 정원창이 캐스팅됐다. 차우솔의 멘토이자 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은 최근 종영한 ‘18어게인’에서 야구선수 예지훈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위하준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교도소 멤버로 배명진, 이정현, 차엽, 안현민 등이 캐스팅됐다. 원작에서 그려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면면을 어떻게 배우들이 잘 살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액션 영화 답게 배우들이 보여줄 ‘액션 케미’ 또한 주목 할 만한 포인트다. 감독은 '공수도'를 연출한 채여준 감독이 맡았다. '공수도'는 작년에 IPTV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아시아 11개국에 판매되는 등 그 흥행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 영화다. 채여준 감독이 '샤크'를 통해 기존 작품과 다른 어떤 액션 성장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샤크'는 극 중 배경이 교도소인 만큼 실제 장흥교도소에서 대부분을 촬영해 리얼리티를 더했다. 영화는 작년 12월에 촬영이 완료되었으며 후반 작업 마무리 시점은 오는 3월 말 정도로 전해졌다. 개봉일과 플랫폼은 아직 미정. 특히, 이번 영화는 '워크맨', '와썹맨' 등 다수의 메가 히트 콘텐트를 선보인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처음 도전하는 장편 영화다. 그동안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숏폼 웹콘텐트 외에도 '놓지마 정신줄', '상사세끼' 등 미드폼과 롱폼 콘텐트를 제작하며 포맷의 다양성을 확대해왔다. 이번 첫 영화 '샤크'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2~3개의 미드폼 및 롱폼 콘텐트를 기획해 콘텐트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인기 웹툰의 영화화와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새로운 도전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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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오늘(10일) 종영···소유→적재 뭉친 OST 스페셜 앨범 발매

종영을 앞둔 드라마 '18 어게인'이 OST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디테일한 연출,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오늘(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간 사랑받았던 OST를 엮어낸 스페셜 앨범이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18 어게인'은 인생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과 완전체를 이뤄 매 장면마다 찰떡같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몰입도를 높였던 OST가 큰 호평을 이끌어낸 가운데, OST 스페셜 앨범을 통해 진한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음반에는 방영 전 티저에서부터 드라마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꾸준히 애절한 감성을 더했던 Part.1소유 '하나면 돼요'를 시작으로, 드라마의 대표 OST로 매 명장면에 삽입돼 감동을 더한Part.2소향 'Hello', 극 중 예지훈(위하준 분)의 테마곡으로 기분 좋은 설레임을 선사한 Part.3최낙타 '너였으면', 대영(윤상현 분)과 다정(김하늘 분)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Part.4솔지 '한 사람' 등이 수록된다. 또 극 중 지호(최보민 분)와 시아(노정의 분) 사이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에 걸맞는Part.5Sondia 'How To Love', 함께 하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공감과 위로의 Part.6 적재 '기억은 추억이 된다',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든 에필로그에 자주 삽입돼 많은 문의가 쇄도했던 Part.7 클라라 C 'Somebody', 윤상현이 직접 10화에서 가창해 화제가 되었던 Part.8 윤상현 '다시 사랑한다면', 첫사랑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Part.9에브리 싱글 데이 'First Time'까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랙들과 극의 분위기와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스코어 트랙까지 총 42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18 어게인'의 음악은 '파스타',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를 작업했던 문성남 음악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마음을 울리는 명곡들로 완성됐다. 한편, '18 어게인' OST 스페셜 앨범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18어게인' 마지막 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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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남겨둔 '18 어게인' 이도현→윤상현으로 돌아갈까

'18 어게인'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18살 몸으로 돌아간 이도현이 본래의 몸인 윤상현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일(10일) 종영되는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은 이혼한 18년 차 부부 김하늘(정다정)과 윤상현, 이도현(홍대영)의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김하늘-이도현, 두 번째 로맨스 결말 서로에 대한 일편단심을 확인한 김하늘과 이도현의 두 번째 로맨스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김하늘은 남편 친구 아들로만 생각했던 이도현(고우영)이 자신이 그리워했던 남편 윤상현이었음을 깨닫고 오열했다. 이후 진한 키스를 나누며 변함없이 서로를 향하고 있는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도현은 18세 고등학생의 모습인 상황. 그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다시 시작된 두 번째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가 포인트다. 김하늘-이도현 꿈 이룰까 김하늘과 이도현이 오랫동안 노력해왔던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김하늘은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JBC 수습 아나운서가 됐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유부녀, 이혼녀란 이유로 정규직에서 탈락했다. 그런가 하면 18세 몸으로 어려진 이도현은 과거 포기했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팀원들을 이끌며 전력투구 중이다. 위하준 형과 윤상현 무슨 인연일까 위하준(예지훈)의 형 사건과 윤상현의 관계가 물음표를 생기게 했다. 위하준은 과거 크리스마스날 형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교통사고 영상을 확보했다. 영상 속 형의 차에 왔던 사람은 다름아닌 윤상현으로, 위하준이 찾고 있던 사람이 윤상현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윤상현은 "크리스마스날 교통사고 기억하세요? 그때 왜 그러셨어요?"라고 묻는 위하준의 전화에 "죄송합니다"라고만 전한 상황. 무슨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18 어게인' 하병훈 감독은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남은 2화에는 시청자분들이 가장 보고 싶어한 장면들이 많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선 회차에서 '저 장면은 왜 나오지?' 했던 장면들이 풀리면서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고,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15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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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는 어떨까 '18어게인' 시청자 홀린 역대급 엔딩들

종영이 아쉽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이 회가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정다정(김하늘)과 홍대영(윤상현/이도현)의 두 번째 로맨스와 폭풍 공감을 자아내는 뭉클한 가족애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애틋한 설렘부터 먹먹한 여운까지 감정을 쥐락펴락한 회차별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각인 될 전망. 최종화의 엔딩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엔딩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명장면을 테마별로 되짚어봤다. 강렬 1화 엔딩, 우영(이도현)이 아들 홍시우(려운)를 괴롭히는 구자성(황인엽)과 팽팽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쌍둥이 남매와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 된 우영은 시우를 괴롭히는 자성의 행동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우영이 불러 세우자, 기선제압을 하려는 듯 농구공을 던진 자성. 하지만 우영은 그가 던진 농구공을 한 손으로 가뿐하게 받아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욱이 우영은 농구공을 던지는 척하며 자성을 위협한 데 이어 “너 좀 혼나야겠다”며 대립구도를 형성, 순탄치 않은 2회차 고교 라이프를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쫄깃 6화 엔딩, 다정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인 우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우영은 절친이자 가짜 아빠 고덕진(김강현 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추애린(이미도 분)에게 대영이란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때마침 다정이 들어오자 애린은 “나 할말 있어”라며 그를 붙잡았고, 당혹감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우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뭉클 8화 엔딩, 18년만에 서로를 끌어안은 우영과 아버지 홍주만(이병준 분)의 부성애가 뭉클함을 선사했다. 과거 주만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그와 연을 끊고 살아온 우영은 아버지의 위치가 되고서야 주만을 이해하게 됐다. 이에 우영은 그를 자신의 농구경기에 초대한 뒤, ‘아버지. 제가 경기하는 모습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셨죠?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늦어서 죄송해요, 아버지’라며 수어로 자신이 아들임을 밝히며 눈물을 떨궜다. 그리고 이내 눈물을 쏟아내는 우영과 주만의 뜨거운 포옹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며 긴 여운을 전파했다. 맴찢 10화 엔딩, 다정에 대한 그리움에 전력질주 했지만 끝내 다가가지 못한 대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했다. 다정을 향한 짙은 그리움에 휩싸인 대영은 그를 만나기 위해 곧장 집을 나섰다. 하지만 대영은 다정임을 예감케 하는 예지훈(위하준)의 이상형 인터뷰 영상과, 지훈의 앞에서 미소 짓는 다정을 보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결국 한숨을 지으며 뒤로 돌아선 대영의 애처로운 눈빛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심멎 14화 엔딩, 두 번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다정과 우영의 로맨틱한 키스가 심장이 멎을 듯한 설렘을 안겼다. 다정은 대영과 우영이 동일 인물임을 깨닫고 그를 찾아갔다. 이후 서로에게 변함없이 설레는 일편단심을 확인한 다정과 우영. 이에 우영은 다정을 안은 뒤, 조심스레 입을 맞춰 설렘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내 서로를 애틋하게 껴안으며 다시 한번 진한 키스를 이어가는 다정과 우영의 투샷이 심박수를 무한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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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위하준, 김하늘에 반지 고백…관계 변화할까

'18 어게인' 위하준이 김하늘에게 반지 고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월화극 '18 어게인' 측은 1일 한밤 중 마주한 김하늘과 위하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김하늘을 향한 위하준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눈빛이 따스한 설렘을 전파한다. 김하늘 또한 반짝이는 눈망울과 화사한 미소로 화답해 심장을 몽글몽글해지게 한다. 김하늘의 손에 놓인 반지가 관심을 높인다. 특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마주선 김하늘과 위하준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멈추고 지켜보게 한다. 환한 미소를 지운 김하늘은 감정을 알 수 없는 표정이다. 김하늘과 위하준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길지,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이혼한 18년 차 부부 김하늘(정다정)과 윤상현, 이도현(홍대영)의 인생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감정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18 어게인'. 지난 방송에는 김하늘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이도현(고우영)과 위하준(예지훈)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위하준이 김하늘을 향한 마음을 접으라고 도발하자 이도현은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상대는 봐 가면서 덤비는 게 좋다"라고 반박해 심장 박동을 폭주시켰다. 불붙은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 어게인' 13회는 내일(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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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X위하준, 김하늘 한정 흑기사 변신..설렘 지수↑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의 이도현과 위하준이 김하늘 한정 흑기사로 변신한다. 물에 빠진 김하늘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선사한다. 몽글몽글한 설렘에서 뭉클한 가족애까지 넘나들며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는 ‘18 어게인’ 측이 27일 12화 방송을 앞두고 김하늘(정다정)을 사이에 둔 이도현(고우영)과 위하준(예지훈)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도현과 위하준은 두 사람 모두 정다정에게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삼각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1화 말미 김하늘과 이도현의 애틋한 입맞춤 엔딩이 담겨 심박수를 폭발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도현은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두 눈이 휘둥그레진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위하준 또한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한 채 다급히 자켓을 벗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내 물에 흠뻑 젖은 채 마주한 김하늘과 이도현, 위하준의 쓰리샷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는 수영장에 빠진 김하늘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이도현과 위하준의 모습으로, 김하늘 한정 흑기사로 변신한 두 사람의 기사도 정신이 여심을 떨리게 한다. 특히 서로를 마주한 김하늘, 이도현과 이를 바라보는 위하준의 눈빛이 부딪히며 핑크빛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대로 불붙기 시작한 김하늘, 이도현, 위하준의 삼각 로맨스가 어디로 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18 어게인’은 오늘(27일) 오후 9시 30분에 12화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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