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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확정…재항고 안 해

걸그룹 뉴진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전날까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유지한 항고심 재판부에 재항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재항고는 결정을 고지받은 날부터 일주일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 뉴진스 측이 재항고하지 않으며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은 이날 확정됐다.앞서 서울고법 민사25-2부(황병하 정종관 이균용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뉴진스 멤버들의 이의신청 항고를 기각했다.1심 법원은 지난 3월 어도어 측의 기획사 지위 보전,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이에 뉴진스 측은 이의신청을 냈으나 지난 4월 기각됐고, 재차 고법에 항고했지만 이 또한 기각 결정을 받은 것이다.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에 어도어 측은 지난 1월 뉴진스를 상대로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 등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뉴진스가 재항고를 포기하며 사실상 어도어의 동의 없는 독자적 활동은 불가능하게 됐다. 지난 4일 진행된 공판에서 재판부는 뉴진스 측에 합의 의사를 물었으나 뉴진스 법률대리인은 “이미 신뢰 관계가 파탄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선을 그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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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도어 ‘7명’ VS 뉴진스 ‘4명’…어도어 先 전관 대응의 의미는?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간 전속계약을 둘러싼 법정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에 ‘전관’이 대거 가세하며 ‘세기의 법조 싸움’ 양상으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뉴진스 다섯 멤버들이 지난 9일 소속사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 관련 담당 변호사 추가지정서를 제출, 양측 도합 27명에 달하는 변호인이 나서는데, 이번 소송에 임하는 전관의 수만 해도 1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터업계에서 지난 수십년간 무수히 많은, 크고 작은 송사가 있었지만 이 정도 규모의 법조 전쟁은 이번이 처음이다는 게 법조계 설명이다. 한 법조 관계자는 “이정도 규모는 기업 관련 소송에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엔터 소송에선 지금까지 없던 이례적인 규모”라고 전해 양측이 소송에 임하는 각오를 엿보게 했다. ◇어도어, 先 전관 추가…뉴진스도 맞대응 7 대 4. 어도어와 뉴진스간 전속계약 분쟁에 붙은 ‘전관’ 변호사 숫자다. 일간스포츠 확인 결과 22일 기준 어도어는 김앤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전관 변호사를, 뉴진스는 4명의 전관 변호사를 각각 투입했다. 뉴진스의 기존 대리인 세종은 2인의 전관 변호사가 소송 수행 중이었고, 어도어의 기존 대리인인 김앤장은 4인의 전관 변호사가 소송 수행 중이었다. 그러던 중 어도어는 김앤장을 통해 2023년 개업한 천지성 변호사(서울고등법원 근무 경험 있음), 2025년 개업한 강일원 변호사(서울고등법원 근무 경험 있음)를 추가 투입했고, 김앤장과 별개로 서울고등법원에서 업무를 마치고 2024년 개업한 홍승면 변호사를 추가 선임해 총 7인의 전관 변호사가 이번 소송을 맡게 됐다.이에 뉴진스 측도 전관 추가 선임으로 대응에 나섰다. 뉴진스 측은 법무법인 우승을 추가 선임, 우승 소속 2명의 전관 변호사가 담당 변호사로 지정돼 총 4명의 전관 변호사가 이번 소송에 나선다. 뉴진스 측이 추가 선임한 2인은 박형남, 이원 변호사다. 박 변호사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2023년 현직 법관 최초로 사법정책연구원장을 지낸 법무법인 우승의 대표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세종의 파트너 변호사다. 기존 세종에 이들을 더한 뉴진스 측 변호인은 총 13명이고, 어도어 측은 14명이다. 변호인단의 숫자는 어쏘 변호사를 포함하는 것인 만큼 사실상 양측의 전관 변호사들이 핵심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소송은 불확실성을 본질로 하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쟁점일수록 불확실성은 더 커진다. 때문에 사안이 치열한 재판일수록 전관 변호사가 등판하는 경우가 많다. 소송이란 어느 한 쪽도 질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전관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재판부에 조금이라도 신뢰감 있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앞선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어도어가 본안 소송 관련해 전관을 추가한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한 법조 관계자는 “뉴진스는 물론 어도어 역시 이번 소송에 사활을 건 상태다. 뉴진스는 모든 걸 걸었고, 하이브는 레이블 체제의 회사이기 때문에 뉴진스 같은 선례를 만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가처분 재판부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지만 본안 소송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걸 염두하고 하이브(어도어) 역시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 “신뢰 파탄” 주장 뉴진스, 가처분 반전 있을까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새 활동명 ‘NJZ’로 독자 활동에 나섰으나 어도어는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 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냈다.지난 3월 21일 민사합의 50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하고 어도어 손을 들어줬다. 이로 인해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홍콩 컴플렉스콘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는데 멤버들 측이 이에 항고했다. 해당 가처분 이의신청 항고 사건은 서울고법 민사25부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가처분과 별개로 지난 4월3일 진행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첫 번째 변론기일에서도 양측은 상반된 입장을 펼쳤다. 뉴진스 측 법률 대리인은 합의 의사가 없음을, 어도어 측 법률 대리인은 합의 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은 오는 6월 5일에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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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X테디베어 콜라보, 데뷔 후 첫 사회공헌…소아 환아 위해 나서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ifeye(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지난 7일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소아 환우들을 위한 곰인형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작지만 포근한 선물이 아이들의 하루를 환하게 비춰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ifeye(이프아이)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 및 병원 관계자 등과 이대서울병원 소아과 아동들이 참여했다.ifeye 멤버들은 이날 직접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테디베어를 전달하며 눈을 맞추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웃는 얼굴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는 멤버들의 말처럼, 이 작지만 소중한 만남은 서로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에서 진행하는 테디베어 포키즈 행사는 어린이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곰인형의 기부 활동을 이어온 비영리 프로젝트로, ifeye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관계자는 “신인 걸그룹 ifeye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진심 어린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ifeye는 지난 4월 8일 데뷔 앨범 ‘ERLU BLUE’ 발표 후, 타이틀곡 ‘NERDY(널디)’로 개성 있는 세계관과 퍼포먼스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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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르세라핌→아일릿 등 소속 걸그룹과 한자리 포착…뉴진스는 빠져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소속 걸그룹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방 의장은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United!”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하이브의 레이블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방 의장을 중심으로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멤버들이 모여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르세라핌의 투어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와 법적 분쟁 중인 뉴진스는 함께 하지 않았다.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 이후 새 활동명을 NJZ로 발표하고 독자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이후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고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도 신청했다.법원은 지난 3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고, 뉴진스도 현재는 독자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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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Z(뉴진스) 팬덤 버니즈 “인용 결정 큰 실망과 우려…NJZ와 끝까지 함께” [전문]

걸그룹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과 관련해 NJZ(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입장을 밝혔다.버니즈는 21일 입장을 내고 “법원의 판단이 매우 아쉽습니다. 이의제기 절차와 본안소송에서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누구보다도 지금 가장 힘든 상황에 있을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버니즈와 NJZ의 관계는 굳건하며, 팬들은 NJZ 멤버들을 믿고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1월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인용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NJZ 팬덤 버니즈 입장 전문.NJZ(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팬들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법원의 결정에 큰 실망과 우려를 표합니다. 인격권을 심하게 침해하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비인간적인 대우를 오랫동안 지켜 본 팬들 입장에서는, 그 침해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매우 아쉽습니다. 이의제기 절차와 본안소송에서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누구보다도 지금 가장 힘든 상황에 있을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버니즈와 NJZ의 관계는 굳건하며, 팬들은 NJZ 멤버들을 믿고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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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가처분 인용…NJZ(뉴진스) “이의 제기할 것”vs 어도어 “현명한 판단” [종합]

걸그룹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그러나 NJZ(뉴진스) 멤버 5인은 여전히 어도어와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며 ‘계약 해지’를 주장, 양측의 법적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어도어는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1월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인용 결정을 내렸다. 판결 소식이 알려진 직후 NJZ는 ‘njz_official’ 계정에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며 “금일 가처분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추가적인 쟁점을 다툴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소명자료 등을 최대한 보완하여 다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전속계약의 해지 시점까지 멤버들은 계약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 아무 귀책도 저지른 사실이 없는 반면 어도어와 그 배후에 있는 하이브는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차별적으로 부당하게 대우하면서 신뢰를 파탄시켜 왔는바, 시간의 문제일 뿐 진실은 곧 명확히 드러나리라 생각한다”며 가처분은 잠정적인 결정이다. 어도어와 멤버들 사이에는 전속계약의 효력을 확인하는 본안 소송 역시 진행 중이며, 4월 3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서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어도어도 판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NJZ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독자 행보를 걸어 왔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 1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다.양측의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일단 법원은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가 향후 뉴진스(NJZ)의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단 의사를 밝힌 만큼 뉴진스(NJZ)가 당장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무대에는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독자 활동은 빨간불이 켜졌다.한편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기일은 4월 3일 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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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뉴진스(NJZ) 콤플렉스콘 충분히 지원” [전문]

걸그룹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온 가운데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21일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어도어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입니다.어도어는 빠른 시간에 아티스트와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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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독자 활동 빨간불’ NJZ(뉴진스) “피해 끼치지 않기 위해 콤플렉스콘 부득이 참여”

걸그룹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온 가운데, NJZ(뉴진스)가 콤플렉스 콘 무대에는 서겠다는 뜻을 밝혔다.21일 NJZ(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가 낸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이 난 직후 ‘njz_official’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3월 23일로 예정된 컴플렉스 콘서트는 콘서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팬분들과 많은 관계자들께 불측의 피해를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 고민 끝에 부득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1월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인용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걷던 뉴진스(NJZ)의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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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vs어도어, 양측 새로운 주장... 가처분 심문 결과는 [왓IS]

그룹 뉴진스(NJZ)와 어도어의 법정싸움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으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 기일에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주장’을 펼쳤다.◇ 제주항공 참사 추모 리본 사건 뉴진스(NJZ) 측은 어도어와 모기업인 하이브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참사 직후 일본 TV 출연 당시 추모 리본을 착용하려 했으나 방해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뉴진스(NJZ) 측은 재판에서 “어도어 관계자가 추모 리본을 달면 일본 시청자들의 문의 전화 폭주로 방송국 업무가 마비돼 방송 사고가 난다”며 착용을 만류했다고 주장했다.실제 당시 방송을 보면 같은 시상식에 참석했던 하이브 레이블의 다른 걸그룹 르세라핌, 아일릿이 착용한 리본과 뉴진스(NJZ)가 착용한 리본의 모양이 다르다. 뉴진스 측은 “직접 일본 방송국을 통해 전혀 문제없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고, 하니가 부랴부랴 추모 리본을 만들어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그러나 하이브는 재판 직후 곧바로 “잘못된 사실”이라며 “추모 리본 패용을 회사가 막을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 하니 ‘무시해’ 사건, CCTV 영상 공개 이른바 ‘무시해’ 사건은 하니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까지 출석한 배경이자 뉴진스(NJZ)가 계약 해지를 주장한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아티스트를 무시하라는 것은 악의적인 따돌림에 해당하고, 소속사인 어도어가 해당 매니저나 빌리프랩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것이다. 어도어 측은 아일릿 멤버 3명이 하니에게 90도로 인사하며 복도에 들어서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아일릿 멤버들이 걸어오는 뉴진스(NJZ)의 다니엘을 향해서도 90도로 인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CCTV 영상은 음성녹음 기능이 없어 아일릿 매니저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어도어는 민희진과 하니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 자료로 공개하며 “하니 역시 ‘무시해’ 사건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하니는 “4분이 스타일링 방에서 나왔는데 그쪽 매니저님이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라고 말하신 걸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정확히 그 단어들이었는지 기억은 없고 그냥 대충 그런말이었어요”라며 본인이 들은 말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민 전대표는 “무시해, 이거?” “모두가 너를 무시한 거냐?” “아일릿 멤버 모두가 너를 무시했어?” “니 인사받지 말고 매니저가 시킨 거?”라고 여러 차례 질문했고, 하니는 “잘 모르겠어요” “저도 그냥 웃겨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하니 본인도 크게 문제 삼을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사안을 민 전 대표가 ‘무시해’로 사건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이슈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둔갑한 것은 허위 명분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하니는 재판이 끝나고 ‘NJZ’ 계정을 통해 “제가 그 메시지를 쓴 사람인데 어떻게 대화의 한 부분을 당신의 요점에 맞게 바꿀 수 있을까요? 당신이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로 자신을 표현하는 동안 말이죠”라며 “제발 저를 그만 좀 괴롭히세요 어도어와 하이브”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또 추가 게시물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 문제를 더 크게 확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참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해 더 많은 잘못된 억측을 할 용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조용히 있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하이브, 르세라핌만 특별 대우? 뉴진스(NJZ) 측은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과 차별 대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뉴진스(NJZ) 멤버 혜인의 명품 앰배서더 사건을 언급했다. 뉴진스(NJZ) 측은 “혜인이 특정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됐지만 이후 갑자기 같은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르세라핌이 발탁됐다. 브랜드 측에 확인해 보니 하이브가 직접 요청한 일이었고 브랜드 측이 당연히 뉴진스 측에 사전 양해를 구한 줄 알고 있었다고 사과했다”라고 주장했다.쏘스뮤직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르세라핌은 특정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거나 부당 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며 “2022년 4월 해당 브랜드와 사쿠라가 계약을 맺으면서 처음 브랜드와의 인연이 시작됐다”라고 반박했다.재판부는 오는 14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오는 23일로 예정된 뉴진스(NJZ)의 홍콩무대와 신곡 발표는 불투명해진다. 반면 인용되지 않으면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에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본안 소송으로 법적 공방은 장기화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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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르세라핌, 앰버서더 발탁? 특혜 아냐” [공식]

하이브가 타 레이블 소속 르세라핌과 차별적인 대우를 했다는 뉴진스(NJZ)의 주장에 르세라핌 소속사가 반박했다.7일 쏘스뮤직은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관련 금일 제기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고자 입장을 밝힌다”며 “르세라핌은 특정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거나 부당 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쏘스뮤직은 “2022년 4월 해당 브랜드와 사쿠라가 계약을 맺으면서 처음 브랜드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상호 만족스러운 협업 결과가 도출되어 해당 브랜드 일본 사무소 측을 통해 팀 단위 앰버서더로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며 시작되어 성사된 건으로, 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며 “이는 객관적 자료를 통해 충분히 입증 가능하며, 향후 법적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소명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뉴진스의 데뷔 시점 및 과정에 관한 주장 또한 객관적 사실과는 매우 다르다”며 “당사는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이관되는 시점까지도 데뷔 준비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지난해 4월 기자회견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함에 따라, 거짓 주장을 바로잡고자 당사는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지난 7월 이미 손해배상청구를 하였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쏘스 뮤직은 “확인되지 않은 부정확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실명까지 거론한 것은 어떤 아티스트에게도 해서는 안 될 무책임하고 심각한 행위”라며 “일방적인 주장을 통해 동료 아티스트가 비난받게 할 뿐만 아니라 팬과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며, 정확한 사실과 무관한 근거 없는 주장들이 난무하는 환경을 조성할 우려가 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열렸다. 뉴진스(NJZ) 측은 하이브 타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를 언급하며 “차별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하이브는 뉴진스(NJZ)를 ‘하이브 첫 번째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했다. 민희진 전 대표도 이 기대하에 하이브에 합류했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2021년 3월 (뉴진스) 데뷔평가가 끝나고 2021년 9월까지 채무자들을 방치했다”고 전했다. 또 “혜인이 특정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됐지만, 이후 갑자기 같은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르세라핌이 추가 발탁됐다”며 “브랜드 측에 확인해 보니, 하이브가 직접 요청한 일이었다. 브랜드 측은 당연히 뉴진스 측에 사전 양해를 구한 줄 알고 있었다고 사과했다”고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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