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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측 "장애학우 괴롭힘? 오히려 잘 지냈던 사이"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한 글에 소속사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 우선 설명을 드리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당사의 입장을 더 빨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주장들이 게시된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에 대한 확인 및 필요한 부수적인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현재 학교폭력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많은 사안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라며 “아티스트의 동창생 등 여러 주변인들로부터 그 당시 정황에 대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플레디스는 “아티스트 본인이 피해자로 적시된 분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을 할 수 있었다”며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고 했다. 또한 “현재 당사자는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과거의 일이 본인의 동의 없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계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를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당사는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 중에 있다”며 “다만 이 사안들을 온라인상에 게시하신 분들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고 일부 게시글의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연락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하시어 접촉에 어려움은 물론 신중함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글을 올리신 분께서 대면을 원치 않으신다고 밝히신 입장을 존중하며 동시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원하시는 방식으로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고 했다. 플레디스는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과거 아티스트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때 발생했던 일이기 때문에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일에 최대한 접근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플레디스는 “물론 사실관계 확인 끝에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당사는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린다”며 “다시 한 번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사안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는 가운데, 민규 역시 중학교 시절 동급생에게 폭력을 저질렀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2.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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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측 "학폭 주장 사실 아냐, 관련 당사자와 연락해 파악 중" [전문]

세븐틴 멤버 민규를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이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며, 계속해서 사안은 파악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냈다. 28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며, 아티스트의 동창생 등 여러 주변인들로부터 그 당시 정황에 대해 확인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 우선 설명을 드리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문을 냈다. 피해자로 적시된 분의 어머니까지 연락을 취해 상황을 파악, 소속사는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 어머님께서 자제분을 학교에서 괴롭혔던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셔서 이 부분을 바로 확인해 주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당사자는 사회 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과거의 일이 본인의 동의 없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를 위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입장문이 늦은 이유에 대해선 명확하게 확인 절차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민규를 둘러싼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은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글을 올리신 분께서 대면을 원치 않으신다고 밝히신 입장을 존중하며, 동시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원하시는 방식으로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밝힌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과거 아티스트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때 발생했던 일이기 때문에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일에 최대한 접근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규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해왔다.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세븐틴의 멤버 민규의 학창시절과 관련하여 온라인 상에 게시된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공지 드립니다. 먼저, 당사의 입장을 더 빨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주장들이 게시된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에 대한 확인 및 필요한 부수적인 확인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게시된 내용과 아티스트에게 확인한 내용 간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사안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한 명확한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모든 사안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당사는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며, 아티스트의 동창생 등 여러 주변인들로부터 그 당시 정황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 우선 설명을 드리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아티스트 본인이 피해자로 적시된 분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자제분을 학교에서 괴롭혔던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셔서 이 부분을 바로 확인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현재 당사자는 사회 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과거의 일이 본인의 동의 없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를 위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셨습니다. 당사는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 사안들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신 분들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고, 일부 게시글의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연락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하시어, 접촉에 어려움은 물론 신중함까지도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당사는 글을 올리신 분께서 대면을 원치 않으신다고 밝히신 입장을 존중하며, 동시에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원하시는 방식으로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당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이슈가 피해자의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피해자의 관점과 더불어 명확한 사실 관계의 확인이 이뤄진 후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과거 아티스트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때 발생했던 일이기 때문에 사실 관계 확인을 통해 실제로 발생했던 일에 최대한 접근해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하고 있습니다. 당사도 소속 아티스트 관련하여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공지 내용이 본 사안의 끝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이 과정이 간단하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 역시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피해를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 분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와 더불어 사실 관계의 확인 없이 한 아티스트의 인생이 달려있는 문제를 가볍게 결정할 수 없는 점도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물론, 사실 관계 확인 끝에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당사는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사안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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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김민아 "무리한 언행 잘못, 직접 사죄할 것"[공식 전문]

방송인 김민아가 제대로 '선'을 넘으면서 대중의 뭇매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김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직접 사과문을 게재,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아는 '시민 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무리한 언행이 발생했다'며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함께 이슈로 불거진 학생 출연자에 대해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제대로 사죄드리겠다. 저로 잘못된 일,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아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왓떠빽 시즌2'에서 한 중학교 남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어떻게 푸냐"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뭐하냐 등 질문을 던졌다. 해당 발언은 최근 김민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다시금 화제 선상에 올랐고, 일부 네티즌들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희롱을 한 것 아니냐'고 지적, 문제를 제기하면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이에 '왓떠빽 시즌' 제작진 측은 상황 설명과 함께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 "문제의 장면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음은 김민아 공식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아 입니다.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시민분들과 영상통화 하는 과정에서 학생 출연자와 촬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의 무리한 언행이 발생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촬영 당일날 학생의 어머님과도 영상통화를 진행하여 인사 드렸었는데, 개인적인 연락처는 없어 조금 전 제작진을 통해 직접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습니다. 좀 더 빨리 글을 올렸어야했으나 오늘 일정으로 이제서야 사과 말씀 올립니다. 저로 잘못된 일, 제가 책임지고 상처받은 분들께 모두 직접 사죄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죄송합니다.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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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정다경, 소속사에 계약해지 내용증명…대표 "싸우겠다"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이 소속사와 분쟁 중이다.정다경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 (쏘팩토리) 이성훈 대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다경으로부터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에 따르면 "거마비 50만 원을 받아놓고 정산을 안 해줬다, 정산서를 보내지 않았다, 연습 및 관리를 안 해줬다, 그리고 J엔터테인먼트에서 쏘팩토리로 계약을 옮긴 것이 잘못됐다고"라는 이유로 정다경은 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대패 이 대표는 "너무 억울하다. 다경이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항목마다의 답변을 보냈으나 제대로된 답변서 하나없이 그 회사에서 제게로 지급정지 요청을 했다. 제가 투자해서 제작하고 키우고 서포트해서 서로가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한 바램과 정당한 보상이 부당한건가. 정당한 수입을 받고자 하는 게 죄인가"라면서 "하늘을 우러러 단 하나의 부분에서도 결격사유를 인정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설사 제가 피해를 본다 할지라도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최근 정다경을 비롯한 강다니엘, 사무엘, 라이관린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의 내용증명이 잇따르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나온 계약서로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건 소속사이고 그걸 아티스트들은 악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디션프로에 소속 가수를 보내시는 소속사 관계자분들 저처럼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정다경은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올랐다.다음은 이대표 글 전문안녕하세요. 저는 J 엔터테인먼트, 쏘팩토리의 대표 이성훈입니다. TV조선 미스 트롯에서 4등 한 정다경의 대표입니다. 우선 이런 글을 쓰게 되어 너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내일은 미스 트롯을 제작해 주시고 저희를 높게 평가해 주신 TV조선 관계자 여러분과 제작사, 그리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저는 10년 넘게 매니저를 업으로 살면서 매니져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성실히 살아왔습니다. 제가 손해를 보면 손해를 봤지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신념으로 살아왔고, 지금까지 큰 문제나 사고 없이 지내 왔습니다.하지만 최근 1년 안의 일들은 정말 저에게 매니저라는 직업, 엔터테인먼트의 종사한다는 것에 대한 후회를 들게 하였습니다.정다경! 미스 트롯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4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며 인지도에서 급상승을 하였습니다.TV조선 미스트롯과 출연계약 시 5등 안에 들면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1년 6개월간의 매니지먼트 위탁계약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5월 3일부로 그 회사의 주관 아래 움직이고 있습니다.정다경은 처음에 콘서트 진행업체의 소속 가수로서 이소연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앨범을 못 내고 연습생으로서 아프리카 방송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다경에게 곡을 줬던 작곡가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첫 만남에 누구보다 열심히 할 의지와 저를 믿고 함께할 의향과 눈빛을 보왔기에 정다경을 믿고 저의 시간과노력 그리고 금전적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연습생으로 지내던 전 회사와 정리 후 다경이의 어머님과 함께 당시는 법인회사 쏘팩토리의 사업자가 나오기 전이었기에 J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계약서가 궁금하시다고 하여 공식 계약서는 한국연예제작자 협회 홈페이지 가시면 자료실에서 받아보실 수 있다고 설명드렸고 두세 차례 안내까지 드렸으며 만나서 작성할 때에도 다시 한번 보시고 궁금하신 부분은 다시 설명까지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이소연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해서 제가 직접 잘 아는 철학관에 부탁해서 작명한 이름이 다경입니다.그리고 그 작곡가의 곡으로 데뷔 앨범 녹음이 들어갔고 오랜 전통이 있는 서울 스튜디오에서 기타, 코러스, 아코디언까지 실제 연주자의 연주로 녹음을 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앨범이 나온 후 데뷔 무대를 공개방송 무대로 섰으며, 무대를 설 수만 있다면 보내서 무대 경험을 쌓거나 다른 공개방송이나 조그마한 행사에 개런티가 없더라도 무대가 있다면 무조건 세우는 데 주력했었습니다. 공개방송은 개런티 없는 무대가 대부분이었으며, 그럼에도 안무팀을 4명을 세웠으며, 작은 무대에서는 2명을 세우면서 무대를 채워주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돈을 벌기보단 다경이의 인지도나 무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30만 원 개런티의 행사라도 안무팀 2명을 세우고 50만 원의 무대면 4명을 세우고 개런티가 없다고 해도 무대가 좋으면 안무팀을 세우는 등 지금 당장의 수익이 아닌 다경이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어 투자를 했습니다.저희는 큰 회사는 아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경이를 비롯해 신인가수들의 숙제가 무대에서의 멘트가 약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 끝에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였고 매우 좋은 경험을 하였으며, 선곡, 멘트등 현장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버스킹 때마다 매번 발전기를 빌리러 다니고 짐 옮기고 설치하고 철수하고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즐기면서 다경이가 성장하는 모습에 피로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그러다가 앨범을 내야겠다 생각이 되어 준비 중에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고 앨범 시기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도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걱정 반 기대반으로 첫 무대 전날까지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첫 무대 후 로비에서 대기하던 중 다른 매니저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통과했다고 만점으로 통과했다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2일 동안 잠도 못 잔 것을 잊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회차가 거듭되면서 주변 매니저들로부터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내부의 이야기들로 이상하게 포장이 되어 저희가 나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고, 다경이가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말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를 시켜달라고도 하고 있다고요. 그러면서 다른 회사들로부터 소속되어 있는지에 대한 문의도 들어왔었습니다. 그리고 다경이를 소개해주었던 작곡가로부터 다른 데서 들리던 이야기를 똑같이 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들리면서도 저는 계속 아니겠지라고만 생각하며 3번째 4번째 그리고 다음 무대들만 생각하며 경연을 진행해갔었습니다. 바보처럼 말이죠.그리고 몇 주 전 다경이에게서 내용증명이 왔습니다. 소속 해지 요청에 대한 내용이더군요. 내용인즉 거마비 50만 원을 받아놓고 정산을 안 해줬다, 정산서를 보내지 않았다, 연습 및 관리를 안 해줬다, 그리고 J 엔터테인먼트에서 서 팩토리로 계약을 옮긴 것이 잘못되었다며.. 내용증명을 받기 며칠 전까지 웃으면서 저에게 뭐해주세요. 이것도 해주세요. 알고 보니 그때 이미 계약 해지 요청 서류 발송을 한 이후였고, 바빠서 사무실에 못 들어가 못 받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제가 우스워 보였을까요?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내용증명 보내놓고 제가 일하는 걸 보면서 말이죠.못 받은 걸 알고 다경이 어머님이 전화 오셔서 보냈다고 미리 말씀 못 드렸다고, 그리고 저와의 대화는 어찌도 그리 다 잊으셨는지 이미 이야기했던 걸 안 했다고 본인은 잘 몰라서 계약서를 썼다고, 참 어이없어서 바로 우체국으로 받으러 가서 받았습니다. 사실 전부터 이야기는 계속 듣고 있었지만 아닐 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냥 너무 어이없고 황당할 따름입니다. 얼마 전 다경이와 통화를 했는데 열심히 한 죄밖에 없는 제가 을이 되었고 어이없게 소속 해지를 요청한 다경이가 갑이 되어 제가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고 하더군요. 합의를 보자고 하길래 “나는 합의 볼 생각 없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고 그냥 열심히 한 거밖에 없다.” 그랬더니 좋게 합의하자고 하며 말도 안 되는 금액을 제시하던군요 저를 이래도 쓰레기로 만들 것이고 저래도 쓰레기로 만들 텐데 내가 왜 합의를 하겠습니까? “그냥 계약서대로 하겠다.” 했습니다.어찌 됐든 제가 끝까지 소송을 가고 언론에 기사가 나가고 제가 이렇게 입장 표명을 하게 되면 저도 큰 손해를 보겠지요 이 글로 인해 저에게는 불이익이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다경이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항목마다의 답변을 보냈으나 제대로된 답변서 하나없이 그 회사에서 제게로 지급정지 요청을 했더군요. 제가 투자해서 제작하고 키우고 서포트해서 서로가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한 바램과 정당한 보상이 부당한건가요 저의 정당한 수입을 받고자 하는 게 죄인가요? 투자를 해서 안되면 모두 제가 떠안아야 하지만 잘 돼서 수입이 발생되는데 제가 그것을 계약한 데로 원한다면 그게 잘못된 건가요? 아니면 그 돈을 주기 아까워서 이 핑계 저 핑계 만들어서 저와의 소속 해지를 요청하는 게 잘못된 건가요?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섭섭한 부분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하늘을 우러러 단 하나의 부분에서도 결격사유를 인정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설사 제가 피해를 본다 할지라도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법상 아티스트 위주로 되어있습니다. 옛날 엔터테인먼트들의 부당한 계약서 때문에 그렇다지만 지금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나온 계약서로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건 소속사이고 그걸 아티스트들은 악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마지막으로 오디션프로에 소속 가수를 보내시는 소속사 관계자분들 저처럼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없이 착하던 가수가 갑자기 등에 칼을 꼿을수도 있으니까요.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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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이한열 열사 어머니와 특별한 만남..'1987' 인연

배우 김태리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리는 지난 11일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씨와 만났다. 이한열 열사의 공식 SNS를 통해 12일 이같은 소식이 알려졌다. 이한열 열사 측은 '어제 이한열의 어머니 배은심 님과 배우 김태리 님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영화 '1987'의 연희, 김태리 님이 어머님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어머님께서 잊지않고 찾아줘 고맙다고 하시자, 김태리 님은 선물을 드리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좀 더 일찍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지요'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애기씨 얘기를 안 할 수 없죠. 어머님과 김태리 배우 두 분이 왜 한복이 어울리는지 공통점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전했다. 또한, '영화 '1987'이 개봉한 지 1년이 돼 갑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도 이분들이 마음을 다해 찍고 있다고 느꼈지만,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도 '1987'로 인연을 맺은 이들이 어머님을 찾아뵙고 인사하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이한열 역의 강동원 님과 제작자 분들도 어머님께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뵈었지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리는 영화 '1987'에서 1987년 민주화 항쟁의 한가운데 서게 되는 평범한 대학생 연희를 연기한 바 있다. 앞서 이한열 기념 사업회는 극중 이한열 열사 역을 맡은 강동원이 직접 이한열 열사의 묘소를 찾은 바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화 개봉 당시 "강동원은 2016년 여름, JTBC의 태블릿 PC 보도가 나오기 전, 서슬이 시퍼렇던 시대 배우로서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로 제일 먼저 달려와 배역을 수락했다. 강동원 역시 작은, 그러나 태산만큼 큰 용기를 내줬다. 강동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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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이성진 "NRG, 중국에서 H.O.T. 넘어…그저 추억"

사건 사고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은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7년이라는 세월 동안 대중의 머릿속에서 지워졌다. 오랜만에 만난 이성진은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여전히 위트가 넘쳤고 '아재 개그'를 펼치며 개그 욕심도 부렸다."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건데 어두운 이야기보다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렇게 각오하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한순간의 어리석음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2박3일 동안 십여 년간 모은 재산을 탕진했다. 사기 사건까지 연루됐다. "정신적 사망 상태"라는 말을 언급하며 낚시터 컨테이너에서 생활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욕도 감당할 만큼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NRG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팬미팅을 가졌다. 그리고 오는 11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약속했다. 이성진도 개인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욕심은 부리지 않았다. "저는 인기와 돈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미 다 잃었던 사람입니다. 대중과 방송국에서 저를 원하고 불러준다면 주변 분들을 빛내면서 즐겁게 해보고 싶어요."※②편에서 계속- 가수가 꿈이었나요."사실 노래를 잘하진 못해요. 우리 팀에서만 잘했죠. 지금의 사인을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들었어요.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 소방차 노래가 인기였을 때 친구들과 '방구차'를 만들어서 학예회에 나갔죠. 중학교 때까지 운동을 했는데 키도 작고 체력이 약해서 포기했어요."- 가수는 어떻게 된 건가요."고등학교 때 듀스 백댄서를 하는 친구들과 어울렸죠. 1·2년 춤을 추다가 밴드 활동을 잠깐 했고, 연기학원도 다녔어요. 그러다가 소방차 소속사에 오디션을 보게 됐죠. 노이즈의 '어제와 다른 오늘'을 불렀는데 중간에 음이탈을 했어요. '망했다'고 생각하고 독기를 가지고 춤을 췄는데,그 독기를 좋게 봐주셨더라고요. 그때 구피의 이승광도 오디션을 봤어요. 그렇게 20살 때 하모하모로 데뷔를 했죠."- 하모하모는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망했죠.(웃음) 그리고 1년 후인 1997년에 NRG로 결성해서 나왔죠. 소방차 형들이 어느 정도 입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온다고 했을 때 다른 그룹들이 긴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하모하모가 데뷔할 때는 언타이틀이 긴장하고, NRG 때는 H.O.T.가 긴장했대요. 데뷔하니까 별 건 아니었다고 하긴 했지만.(웃음)" - NRG 시절이 전성기였죠."2002년부터 2004년까지 활발히 활동했죠. 가수 활동보다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특히 운동신경이 좋아서 몸을 움직이는 예능에 잘 맞았어요."- 텀블링을 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안 해 본 공중그네를 성공했어요. 그때 여홍철 체조선수도 나와서 실패했었는데 제가 성공한 거예요. 근데 전진과 UN의 최정원이 부상을 당해서 편집이 됐죠. 당시 완전히 원숭이였죠.(웃음)"- NRG는 한류 원조죠."1997년도에 진출을 했는데 한류 불모지였죠. 중국 여러 곳을 다니면서 무료공연을 많이 했어요. 1만 석, 2만 석, 4만 석 점점 커졌죠. 한국보다 중국에서 인기와 대우가 좋았죠. 근데 사실 사람들이 믿지 않아요.(웃음) 그래서 마음속에 간직하고 추억으로 삼고 있어요."- 당시 얼마나 인기가 좋았나요."중국에서는 H.O.T.를 이겼죠. 당시 중국에서 설문조사를 하면 1, 2위가 명훈이와 유민이였고 H.O.T.는 3, 4위였죠. 전 10위쯤 됐어요. 인기가 별로 없었어요. 상하이 8만 석 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어요. 만석은 아니었지만, 규모에 압도됐죠. 그때 9시 뉴스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했던 것도 생각 나요. 중국으로 귀화를 했어야 했어요.(웃음)"- 지금도 중국에서 찾나요."중국에서 유명한 '쾌락대본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 프로그램 본부장이 예전에 NRG가 출연했을 때의 PD님이세요. 꼭 우리를 부르겠다고 얼마 전에 말씀하셨어요. 또 지금도 중국에서 찾는 분들이 있어요. 언젠가는 다시 한 번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예전 안무도 기억이 나나요."NRG 마지막 앨범이 10년 전이라 가물가물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기억 나는 안무가 있는데 바로 '히트송'이에요. 아직도 노래방에 가면 지인들이 해보라고 해요." - 아직도 NRG 멤버들과 연락을 하나요."단톡방에서 자주 이야기하죠. 소주도 마시죠. 멤버들에겐 미안해요. 가끔 동생들이 저에게 욕도 하고요. (노)유민이가 돈을 가장 잘 버는데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계산을 안 해요. 용돈이 10만원이래요.(웃음)"- 당시 예능에서 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나요."쉬면서 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한 가지인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자기보다 떨어지는데 재밌는 사람을 좋아하더라고요. 측은지심 캐릭터 말이죠. 요즘엔 진행을 하려고 하면 안 돼요. 프로그램에 녹아들어야 할 것 같아요."- 복귀를 하고 싶은 예능을 꼽아본다면요."'X맨' 촬영하고 바로 군대에 갔어요. 촬영하면서 쉬는 시간에 (유)재석이 형과 화장실에서 마주쳤어요. 그때 제가 재석이 형에게 '제가 군대 제대할 때까지 형이 활발하게 하고 있으면 형이 하는 프로그램에 초대해줘'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때 흔쾌히 '알았다'고 했는데 아직 그 찬스를 안 썼어요.(웃음)"- 대중들이 이성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반성을 많이 했어요. 가끔 댓글을 보면 '이성진 너는 참 오래도 반성한다. 자숙기간 길다'는 반응도 있더라고요. 자숙이라는 기간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이제 조금은 마음을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래, 너 한 번 해봐라. 한 번은 어떻게 하나 봐 볼게'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다가가고 싶어요."- 복귀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나요."반성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복귀를 하게 된다면 저 말고 다른 분이 옆에 있겠죠. 제가 아닌 그 분들을 빛내면서 즐겁게 하고 싶어요. 누만 안 끼치고 조용히 훅 들어가다가 한 방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NRG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현실적으로 회사가 달라서 개인이 복귀하는 것보다 어려워요. 근데 약속한 게 있어요. 올해 11월이 데뷔 20주년인데 그 안에 앨범을 내기로 했어요. 기획을 이미 하고 있고, 의기투합도 한 상태예요." - 어머님과 살고 있다고요."울산으로 어머님을 불렀어요. 걸스데이 유라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어머님의 낙은 제 자랑인 것 같아요. 사우나에 가시면 그렇게 아들 자랑을 하신대요. 제 인생도 중요하지만 어머니의 인생도 책임을 지고 싶어요. 어머니가 기쁘면 저도 기쁘더라고요."- 결혼 생각은 없나요."얼마 전 죽마고우가 애기를 낳았어요. 딸인데 정말 예뻐요. 결혼보다 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마음만 먹으면 내년이라도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여자들에게 접근하기가 힘들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울산에 와서 제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들이 있어요. 금액적으로도 그렇고,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줬어요. 빅브라더와 브라더인데,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꼭 열심히 해서 엄마와 브라더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이미현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영상=이일용 기자, 편집=민혜인 [취중토크①] 이성진 "딱 한 번의 도박, 전 재산 날렸죠"[취중토크②] 이성진 "돌잔치서 만난 송중기…먼저 달려가 인사"[취중토크③] 이성진 "NRG, 중국에서 H.O.T. 넘어…그저 추억" 2017.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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