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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궁민-전여빈, 팀 회식 포착…고백 후 어색한 기류 (우리 영화)

‘하얀 사랑’ 팀의 첫 회식 현장이 포착됐다.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제하(남궁민), 이다음(전여빈), 채서영(이설), 부승원(서현우), 김정우(서이서)을 비롯한 영화 ‘하얀 사랑’ 팀이 모두 모인 자리가 공개됐다.앞서 이다음은 이제하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슬며시 고백했다. 5년 전 영화 ‘청소’의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나타날 수 없었던 과거부터 현재 ‘하얀 사랑’에 캐스팅 되기까지 이다음이 시한부의 틀에 갇히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가장 큰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이제하였기 때문. 그런 이제하에게 이다음은 운명처럼 이끌릴 수밖에 없었던 터. 이다음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제하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시 사람들 앞에서 비밀이 생겨버린 이제하와 이다음이 영화 팀 사람들과의 회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술잔을 부딪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제하와 이다음 사이엔 이전과 다른 어색한 기류가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여기에 이제하에게 일방적으로 입 맞추는 등 관심을 갈구하는 채서영과 그녀의 연인 김정우까지 한데 엮이며 아슬함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들유들한 넉살로 갈등마저 유머러스하게 해결하는 제작자 부승원이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렇게 겉으로 보기엔 어느 회식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하얀 사랑’의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모임의 이면에는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과연 이 밤의 회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사랑으로 묶인 네 남녀의 로맨스 향방은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6:44
스타

‘뉴스룸’ 앵커 한민용 임신…프로그램 계속 이어간다

JTBC ‘뉴스룸’ 앵커 한민용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민용은 2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지만, 괜히 쑥스러워 공개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다. 임신했습니다 여러분”이라고 적었다. 한민용은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커리어를 멈추지 않듯, 저 역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며 “다만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한다는 점이 낯설고 어색하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임신 전과 마찬가지로 뉴스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곧 뉴스룸에서 인사드리겠다”는 인사로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한민용은 2021년 JTBC 동료인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다. 현재 JTBC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23:57
산업

‘양효리 우승핏’ 일상서 입어도 완벽… 필드 벗어난 골프웨어가 대세

정형화된 스포츠룩을 탈피한 패션이 필드 위의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골프웨어의 트렌드는 원활한 플레이를 위한 기능성을 살리고, 패셔너블한 디테일을 부각한 패션이다. 이달 초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깜짝 스타 양효리(다에리소프트)의 우승룩이 화제가 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양효리의 결승전에서 착용한 우승핏은 실내 경기인 G투어의 특성상 퍼포먼스는 물론 데일리룩으로 입어도 어색하지 않았다.양효리 우승핏은 이탈리아 골프웨어 필리포피아나 제품이다. 상의는 프리미엄 코튼 100%의 까미나 티셔츠와 니트 라티나 베스트, 하의는 카프라 디테일의 트로페아 반바지를 매치했다. 컬러 또한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뉴트럴로 조합해 일상에서 연출하기에도 무난한 패션이라 시선을 모았다. 필리포피아나는 로고를 드러내기보다 소재와 스타일로 승부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양효리의 복장에서도 로고가 포인트로 배치된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비엘라에서 탄생한 필리포피아나는 지역 내 전통을 가진 공방들에서 최상의 소재로 소량만 제작하는 웰메이드 럭셔리 골프웨어로 알려져 있다.필리포피아나를 공식 수입하는 에프피비엘라코리아는 국내서 블루라인을 추가 론칭해 브랜드 진입 문턱을 낮추고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6 11:06
연예일반

[포토] 윤가이, 점토에 손 들어가는 느낌 어색해~

배우 윤가이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점토에 손을 찍고 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는 전년도 수상자들이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록하고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7월에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부문 수상자 임시완, 박보영, 안재홍, 금해나, 이정하, 고윤정과 예능 부문 수상자 신동엽, 장도연, 곽준빈, 윤가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6.25/ 2025.06.25 11:54
영화

‘괴기열차’ 전배수 “주현영, ‘우영우’보다 긴 호흡…영리한 배우”

전배수가 ‘괴기열차’로 재회한 주현영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괴기열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과 탁세웅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전배수는 “따지고 보면 ‘우영우’를 찍을 땐 주현영과 두 세번 만났다. ‘괴기열차’에서 훨씬 긴 호흡으로 만났다”며 “같은 작품을 했지만 오래 동안 호흡 안 맞추면 어색하고 서먹한데 처음 만난 촬영장에서 마치 제 딸 영우 만나는 것처럼 주현영이 친숙했다”고 말했다. 전배수는 앞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아버지 역을, 주현영은 우영우의 친구 동그라미를 연기했다.이어 전배수는 “주현영이 워낙 붙임성이 좋아 저를 편안하게 해줬다. 감독님 디렉션을 빨리 소화하는 영리한 배우였다”며 “촬영하면서 주현영이 그간 익숙했던, 연기를 재밌게 하려는 부분도 있지만 집중력 있는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 저도 익숙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연기라 처음엔 갈팡질팡했으나 주현영이 앞에서 몰입감 있게 연기해주니 저도 도움 많이 받았다”고 치켜세웠다.한편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극중 전배수는 비밀을 품은 광림역 역장을 연기했다.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4 16:18
연예일반

[TVis] 이민정 “♥이병헌 술버릇 때문에…김우빈과 어색” (가오정)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의 술버릇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 홍성 마사마을을 찾은 정남매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이민정은 “오빠(이병헌이) 결혼식 날 먼저 잔 거 아느냐. 내가 새벽 4시에 오빠 일본 친구들까지 챙기고 보냈다. ‘이게 전쟁의 서막인가’, ‘내 인생은 이렇게 시작되는가’ 했다. 근데 그게 계속 되는 거”라고 말했다.이민정은 또 “그게 짱이었다”며 김우빈이 집에 찾아왔을 때 일화를 들려줬다. 이민정은 “김우빈이 우리 집에 처음 놀러 온 날이었다. (아들) 준후 선물 사서 이렇게 왔다. 난 김우빈을 처음 봤다. ‘안녕하세요’ 인사 하고 식사도 차려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이병헌이) 술을 막 먹더니 (김우빈한테) ‘나 너무 졸린데 민정이랑 마시고 놀다가 가’ 하고 들어가서 잤다. 그러면 나는 어쩌냐”며 “김우빈이 ‘5분 뒤에 감독님 도착하신다’고 해서 둘이 앉아서 감독님 기다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2:26
뮤직

[IS인터뷰] 신예 니나, 빛이 나는 솔로를 꿈꾸다

“완전 기대되고 설레요. 걱정이나 불안함보단, 기대되는 마음이 너무 크죠. 빨리 무대에 서고 싶어요.”설렘이 떨림을 압도하다니, 과연 준비된 신인의 자세다. 글로벌 팝 스타를 꿈꾸며 야심차게 데뷔 출사표를 낸, 신인 가수 니나(NINA)의 이야기다. 니나는 19일 첫 미니앨범 ‘네버 어프레이드’를 발표하고 당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K팝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끌었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젖살이 빠지지 않은 듯 귀염상이지만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데뷔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일찌감치 ‘완성형’임을 확인시킨 니나는, 요즘 가요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그룹 아닌 솔로로 시작한 퍼포먼스형 여자 솔로 가수다. 중국 베이징 출신으로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모두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아티스트로서 최적의 조건이다. 앨범 발매 전 일간스포츠와 만난 니나는 어릴 때부터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상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K팝과 K드라마를 즐겨 듣고 봤던 그는 혼자 K팝 댄스 커버를 해보거나 취미로 K팝 노래와 춤 레슨을 받는 등 K컬쳐와 가까운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블랙핑크이자 솔로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제니의 모습을 보며 가수에 대한 꿈을 더 확고히 갖게 됐다. 이후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니나는 약 1년의 연습 기간을 거쳐 결국 데뷔의 꿈을 이뤄냈다.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은 쉽지 않았지만 니나는 “매일매일 꽉 차 있는 일과가 힘들다기보단 행복했다”며 눈을 반짝였다.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마음은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일이라 모든 게 재미로 느껴졌어요. 모든 게 신기하고 신선했고,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셨어요.” 첫 미니앨범 ‘네버 어프레이드’는 니나만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신인다운 패기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니나는 “내가 갖고 싶은 마음이다. 사실 낯도 조금 가리고,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데뷔라는 건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니까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타이틀곡 ‘프리즈!’ 뮤직비디오는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하고, 멋스럽기까지 하다. 니나를 중심으로 여러 명의 댄서들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냈는데, ‘아시아의 별’ 보아의 초년 시절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단 얘기다. 니나는 “뮤직비디오도 댄서 언니들과 재미있게 춤 추며 엄청 즐겁게 찍었다. 표정 연기도 처음이었는데, 처음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빠르게 해낼 수 있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평소 모습과 무대 위 모습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무대 위에서 훨씬 자신 있고 당당하다”며 “무대에선 나의 숨겨둔 모습도 다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어제, 오늘, 내일’, ‘노 다우트’, ‘원 스팟’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청량하고 트렌디하거나, 그윽한 팝 알앤비, 재즈풍, 업템포 등 다채로운 선곡이 인상적인데, 이 모든 장르를 마치 원래부터 제 것인 듯 소화해낸다.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꿈을 묻자 여느 신인들 같은 원대한 성적이나 지표의 포부 대신 ‘단독 콘서트’라는 순수한 답이 돌아왔다. “가수에게 가장 큰 무대는 콘서트라 생각해요. 단독 콘서트가 제일 이루고 싶은 꿈이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0 06:03
연예일반

[TVis] 김남주 “♥김승우랑 키스신 안찍어”… 찐부부 모멘트 (안목의 여왕)

배우 김남주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19일 방송된 SBS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이하 ‘안목의 여왕’)에서는 김남주가 지인들과 함께 근교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유튜브 하길 잘했다, 지난 31년 동안 여배우로 살면서 촬영 때문에 못 먹었다, 근데 촬영하면서 이렇게 먹으니까 어색하다”라며 간장게장, 장어, 갈치조림 등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이어 김남주가 “오늘 키스신 접어야겠다”고 선언하자, 제작진이 남편인 김승우한테 얘기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남주는 “원래 김승우 씨하고 키스신은 안 찍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23:19
뮤직

크래비티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포토 ‘?’ 버전 공개

그룹 크래비티가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콘셉트 포토 ‘?’ 버전을 게재했다.앞서 지난 16일 숨바꼭질을 연상시키는 무드 티저가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집 안으로 보이는 곳에서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등 정적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첫 번째로 공개된 ‘0’ 버전의 콘셉트와는 완전히 다른 무드로 이번 앨범의 다채로움을 기대케 했다.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뒤의 혼란스러움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몽환적인 표정으로 한 곳을 바라보거나 소파 뒤로 숨는 장면을 그려냈다. 특히, 아늑해 보여야 할 집인데도 불구하고, 어딘가 어색한 듯 다소 어리둥절해하며 묘한 긴장감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0’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알’이라는 갇힌 공간에서 나와 새로운 세계를 마주했던 멤버들이 이번 ‘?’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그 세계에 낯섦을 느끼는 듯한 과정을 그리며 스토리를 전개, 과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더욱 기대를 높였다. 크래비티는 이번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로고, ‘CRAVE’와 ‘GRAVITY’가 합쳐져 ‘CRAVITY’를 이룬 그룹명의 변화 등 그동안의 크래비티와는 다른 시도로 연일 이목을 끌고 있다.크래비티의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 위에서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며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시작점 같은 앨범으로,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다.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9 15:51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옥택연, ♥서현 위해 호랑이까지 격파..무대포 직진

서현이 남주 옥택연의 피할 수 없는 직진 속에서 단역을 넘어서는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3회에서는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의 로맨스 회로가 본격 가동됐다.이날 자신의 품에서 기절한 차선책에 당황한 이번은 곧장 의관을 불러 차선책의 상태를 살폈다. 기력이 쇠했다는 진단이 내려지자 약초를 찾기 위해 직접 산을 오른 그는 호랑이와 마주하는 위기를 겪으며 차선책을 위해 여우구슬초를 손에 넣었다.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에게 마음이 쓰인 차선책은 곧 빙의 전 기억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대학 시절,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공개 고백을 받은 뒤 ‘남의 남자를 건드렸다’는 비난을 받고 도망치듯 휴학을 택했던 기억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었기 때문. 이에 차선책은 원작대로라면 조은애(권한솔 분)의 몫인 남주에게 감정을 품어서는 안 된다고 애써 선을 그었다.이후 차선책은 서브남주 정수겸(서범준 분)이 주최한 선문회에 조은애와 이번을 함께 참석시켰다. 도망치기보다는 기회를 이용해 두 사람의 인연을 직접 이어주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 여주 조은애를 돋보이게 하겠다는 의도 아래 차선책은 일부러 수수한 차림을 택했고 조은애가 준비한 다과를 칭찬하며 조연의 역할에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정작 이번의 관심은 차선책에게 쏠려 있었다. 선문회에 가기 전 정성스레 옷을 고르며 고민하던 이번은 누군가 차선책과 통성명을 나누려 하자 쓸모없다며 단호하게 말을 잘랐고 조은애의 다과에는 무심한 반응을 보였지만 차선책이 권하자 순순히 받아먹었다. 그의 애정의 방향이 온통 차선책을 향하고 있었다.이에 차선책은 보물찾기 시간이 되자 다른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겼다. 원작 속 주인공들의 첫 만남처럼 조은애가 휘청이며 이번의 품에 안기도록 상황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번은 그녀를 외면했고 조은애는 그대로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심지어 조은애를 일으켜 주기는커녕 제 칼부터 건져 올리며 얼마나 소중한 칼인지를 강조, 급기야 조은애를 향해 칼을 겨누기까지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이처럼 모임 분위기가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차선책은 어색한 기류를 풀기 위해 폭탄주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선문회는 금세 활기를 되찾았지만 분위기는 차선책이 의도한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며 또 다른 위기가 펼쳐졌다. 특히 정수겸이 취하자 여주 조은애가 흑기녀를 자처하는 상황이 발생, 새로운 인연의 기류가 감지되고 말았다.그러던 중, 차선책이 만든 폭탄주에 갑작스레 불이 붙으며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차선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불 속으로 뛰어든 이번은 그녀를 품에 안은 채 현장을 빠져나오며 설렘을 안겼다. 또 다시 단역과 주연의 자리를 뒤흔든 이번의 직진이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높인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4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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