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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존 활명수’ 진선규 “‘활벤져스’ 3인방, 알고보니 韓 음식 잘 먹고 천방진축”

배우 진선규가 ‘아마존 활벤져스’로 출연한 브라질 출신 배우 3인방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창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이 참석했다.이날 진선규는 3인방 배우들과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던 순간이 굉장히 좋았다. 아마존 3인방 친구들이 작년에 촬영차 한국을 왔을 땐 배우로서 타국에서 일을 하러 왔기 때문에 촬영을 위해 절제하는 모습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음식도 함부로 못 먹는 것을 보며 처음엔 ‘우리나라 음식도 많이 먹어보면 좋을텐데’ 아쉬움을 느꼈는데, 이번에 예능을 같이 하면서 이 친구들이 ‘프로정신으로 촬영에 임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라며 “예능 촬영하며 이 친구들이 한국 음식을 잘 먹어서 놀랐다. 특히 ‘시카’ 역의 이고르 배우는 촬영 당시엔 되게 정적이고 내적이고 진중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미지가 깨졌다”라고 돌아봤다.그러면서 “정말 천방지축에 잘 노는 친구들이구나 느꼈다. 쉬는 날 시간을 더 같이 많이 보냈어야 하나 싶은데 여행을 통해 그 친구들 본연의 모습을 봤을 땐 우리랑 다를게 없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2 17:02
예능

류승룡‧진선규, ‘어서와’ 출연...브라질 배우 친구들 한국 초대 [공식]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에 출연한다.11일 ‘어서와 한국은’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4주간 방송되는 브라질 특별편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주역, 류승룡과 진선규가 출연해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한국 배우가 호스트로 등장한다.브라질 배우 친구들,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는 영화 촬영을 위해 4개월간 류승룡, 진선규와 함께 한국에 머물렀던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한국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떠나야 했다고. 그 아쉬움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에는 류승룡과 진선규가 동행해 그들에게 특별한 한국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만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 그리고 개성 넘치는 브라질 친구들이 함께하는 한국 여행기가 흥미를 자극한다.한편 류승룡, 진선규가 출연하는 ‘어서와 한국은’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과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이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3:07
연예일반

태연·조세호→충주맨 김선태…‘좀비버스2’ 예능 대세 올스타 라인업 [공식]

‘좀비버스2’가 어느 한 곳 빠지지 않는 예능 대세 인선을 구축했다.9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시즌2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검증된 진행력의 방송인 조세호, 데프콘부터 가수 태연, 육성재, 권은비에 코드 쿤스트까지 예능감 넘치는 K팝 스타는 물론, 유튜브 라이징 스타 안드레 러시와 ‘충주맨’ 김선태까지 합류한다. 앞서 지난해 공개된 ‘좀비버스’ 시즌1은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합친 듯한 신개념 장르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넘어 멕시코,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톱10 리스트에 올라 신선한 ‘K좀비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탄탄한 세계관의 웰메이드 프로덕션은 몰입도를 높였다. 참신한 퀘스트와 치밀한 설정은 좀비떼가 습격하는 위기를 생동감 있게 그렸다. 무엇보다도 세계관에 몰입해 순간의 선택과 판단으로 흥미로운 서사를 시시각각 만들어간 출연자들의 각양각색 캐릭터 플레이와 관계성이 백미였다.시즌2에서는 좀비 세계관의 확장, 더욱 치밀해진 구성과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막강한 좀비들의 출현으로 지난 시즌보다 어려운 생존게임을 담는다. 새로 발탁된 플레이어들이 펼칠 스릴 넘치는 액션과 웃음도 관전포인트다. 특히 현 시점 가장 뜨거운 예능 대세들이 한데 모인 만큼, 다채로운 캐릭터가 극한 상황을 헤치며 만드는 날것의 웃음이 더욱 강화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좀비버스’ 시즌2는 시즌1을 성공리에 이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진두지휘를 맡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박진경 CP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가 새 시즌도 이어가는 가운데, 어떤 액션과 코미디가 시청자를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9 16:26
연예일반

‘어서와’, 방송 6년만 위기…게스트 입국 불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6년 만에 최초로 게스트가 입국하지 못한 상황이 펼쳐진다.13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에 따르면 할리우드 입성을 꿈꾸는 영화인 세 친구가 한국을 방문한다. 하지만 공항에는 단 두 친구만 모습을 드러내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던 제작진은 두 친구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단체로 멘붕에 빠진다. MC 김준현도 “비행기를 놓친 거냐”며 당황해 한다. 지난 2017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방송 후로 수많은 나라의 친구들이 한국을 찾았지만 비행기 탑승 시간을 놓치거나 지연돼서 입국이 늦어진 경우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입국하지 않은 적은 없었던 것.한 친구의 한국행이 불발되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방송 6년 만에 위기를 맞는다. 여행 시작 전부터 고비를 맞은 미국 친구들이 난항을 극복하고 한국 여행을 무사히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부터 제작진까지 패닉에 빠지게 한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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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오늘(8일) 韓여성과 결혼…사회는 전현무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7)이 2년 열애 끝에 8일 결혼한다.다니엘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신부는 비연예인 한국인이다. 다니엘과 예비신부는 약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다니엘과 전현무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해 연을 맺었다. 앞서 다니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은 “동고동락하며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예비신부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다니엘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2 ‘대화의 희열’ 등에서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4:43
연예일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1회 다문화미래대상 공로상 “상생·화합 앞장설 것”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2023 이데일리 다문화미래대상’(이하 ‘다문화미래대상’) 공로상을 받았다.30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첫회가 열린 ‘다문화미래대상’ 시상식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장재혁 CP와 이순옥 PD는 공로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섰다. ‘다문화미래대상’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족, 재한외국인 거주 가족 등이 대한민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하고자 만들어졌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인들과 그들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장재혁 CP는 “큰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고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오는 친구들이 실제로 다문화 가정인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이전과 같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방송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안산시청과 구로구청이 받았다. 안산시청이 여성가족위원회 대상을, 구로구청은 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청 박경혜 외국인주민본부장은 “안산은 유학생부터 중국 동포, 고려인 동포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활력이 느껴지는 도시다.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이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여성가족부 장관 대상을 받은 구로구청 윤자우 기획경제국장은 “우리 구청은 다문화 단체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더 열심히 상호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이외에도 다문화모범정책 부문엔 화순군청, 다문화모범봉사 부문엔 광양시 색동나무 극단, 다문화모범복지 부문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선정됐다. 홍보대사로는 K팝 걸그룹 블랙스완이 위촉됐다.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비롯해 국회여성가족위원회 권인숙·정경희·신현영·최승재 국회의원, 김종열·이희용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 은석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익원 이데일리 사장이 이날 참석했다. 시상을 위해 방송인 조혜련,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도 자리에 함께했다.이익원 이데일리 사장은 “‘다문화미래대상’은 늘어나는 다문화 추세에 맞춰 언론이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짚어보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며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다문화 혼인 비중이 2021년 7.2%에서 지난해 9.1%로 늘어났다. 시상식을 통해 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고 상생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주변에 다문화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저는 결혼 이주민과 2세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과 진로 설계, 이중언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 중이다. 다문화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고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30 14:55
연예일반

‘어서와’ 기안84X포르피 재회에 시청률 2배 껑충... 지상파 뛰어넘었다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이 1년 만에 재회했다. 감격스러운 장면에 시청률도 수직으로 상승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이 1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공개됐다. 포르피는 기안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기안 역시 진한 포옹으로 보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기안84는 “올해 본 사람 중 포르피가 가장 반갑다”며 포르피 가족을 위해 식사, 작업실 투어에 이어 스포츠 용품까지 통 크게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방송은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TV시청 메인 타깃인 수도권 여성 2049 시청률 3.2%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가구 시청률 3.6%,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4.3%,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 대비 2배가량 상승한 수치이다.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만남은 한국 여행 마지막 날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행 마지막 날 기안84의 등장이 예고되며 이목이 쏠렸다.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 3일 차 모습은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동물원과 놀이공원에 방문한 포르피 가족을 포르피 주니어가 가이드로 활약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09:59
연예일반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 한국여행기 시청자 사로잡았다..최고 2.5% 기록

‘어사와 한국은 처음이지’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17일 MBC에브리원은 16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포르피 가족편이 전국 가구 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이날 방영분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진한 우정을 보여준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기를 그렸다. 한국에 도착한 삼부자는 생애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고속열차, 서울의 고층 건물과 야경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국에서의 첫 식사로 찜닭, 볶음밥까지 섭렵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포르피 가족의 한국 방문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감동 그 자체”, “다음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 “아이들 너무 귀엽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며 앞으로 이어질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어사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만남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르피 가족과 기안84의 감동 넘치는 재회 현장은 오는 2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17 10:08
연예일반

[TVis] ‘어서와’ 포르피 “기안84 진짜 좋은 사람…촬영 후에도 연락”

‘태계일주’에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포르피가 기안84에게 고마움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포르피 삼부자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포르피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산 중턱에 위치한 집으로 안내했다. 집은 기안84가 방문했던 그대로였으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방송 당시 생후 1개월이었던 막내 마이야르의 성장은 놀라움을 안겼다.포르피는 “많은 한국인이 그 프로그램(‘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을 봤다니 좋다. 기안84와 촬영했다는 것이 기뻤다”며 “그렇게 가깝게 지낸 한국 친구는 처음이었다. 애정이 있고 우정이 있는 사이 말이다.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기안84는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이어 “(촬영 후) 기안84와 연락했었다. 말하는 언어도 이해가 잘 안됐고 휴대전화 데이터도 잘 안 터졌지만, 안부를 물어볼 수 있었다. 그때 정말 행복하고 기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으로 초대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다. 기안84에게 고맙다”고 웃어 보였다.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6 22:24
예능

“아무도 모르는 곳 데려갈 것”...‘위대한 가이드’, 알베르토→‘어서와’ PD 총출동 [종합]

“경험해보지 못한 유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데려가겠다는 생각 하나로 시작했습니다.”MBC에브리원 김예린 PD는 새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MBC에브리원의 효자 콘셉트인 ‘외국인’과 ‘여행’을 새롭게 조합했다. 이번엔 국내가 아닌 해외다. 김 PD는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연출한 베테랑 PD다. 그는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그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홀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 PD를 비롯해 김대호, 고규필,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가 참석했다. 김 PD는 “‘위대한 가이드’는 외국 여행을 하는 수많은 한국인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를 넘어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정보를 소개해드리고 싶었다”고 론칭 이유를 말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 아는 장소로 떠나는 현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지의 언어와 문화, 역사에 그 누구보다 밝은 대한외국인들이 여행지의 맞춤형 가이드로 나선다. 그동안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명소 맛집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 PD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함께 했던 알베르토도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합세했다. 알베르토는 행사 내내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토타임 때부터 가장 큰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들에 대해 상세히 답하며 프로그램을 대하는 진정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17년 살았던 내가 오랜만에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 동료들을 상대로 여행 가이드가 된다는 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멤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자가 목표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알베르토의 완벽한 가이드 덕분에 다른 멤버들은 편한 여행을 즐겼다고 했다. 김대호는 “알베르토를 필두로 좋은 공간에서 좋은 멤버들과 함께 편한 마음으로 여행하다보니 몸도 정신도 너무 편했다”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유럽이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프로그램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었던 건 제작진과 출연진의 두터운 케미였다. 특히 알베르토와 김 PD는 서로의 답변에 대해 크게 호응하는 등 서로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제작진은 감독이고 우리는 선수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잘 뛰기만 하면 된다. 제작진과 함께 원팀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즐겁게 임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 PD는 “우리는 여행이 갖고 있는 본연의 매력에 집중하려고 했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여행을 넘어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게 노력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도 현지인에 완벽 동기화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16일 첫 방송을 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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