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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박인석 PD, ENA 새 예능 론칭…4월 첫방 예정 [공식]

‘홍김동전’의 박인석 PD가 새 예능으로 컴백한다. 21일 ENA는 일간스포츠에 “박인석 PD가 신작을 기획하고 있다. 스포츠 관련 예능이고 프로그램명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이르면 오는 4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박인석 PD가 지난 1월 KBS에서 ‘홍김동전’을 마무리한 후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인석 PD는 지난달 약 12년간 몸 담은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박인석 PD는 ‘김승우의 승승장구’,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뮤직뱅크’, ‘악인전’, ‘홍김동전’ 등의 연출을 맡으며 스타 PD로 거듭났다. 특히 ‘홍김동전’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고, 이례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팬덤 현상을 일어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홍김동전’ 폐지 소식이 알려진 후 폐지를 반대하는 시청자 청원, 트럭시위 등까지 일어나며 인기를 입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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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박인석 PD, KBS 떠나나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이 인기리에 방영되던 도중 폐지 비운을 맞은 가운데, 연출자 박인석 PD가 KBS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한 매체는 박인석 PD가 KBS 퇴사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퇴사 여부가 확정된 건 아니다. 박PD가 퇴사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긴 했으나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건 아니기 때문.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인사가 나기 전 개인의 퇴사 여부를 답하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업계에선 박PD가 퇴사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홍김동전’ 폐지를 든다. 다만 최근 수년 사이 실력 있는 방송사 소속 연출가들이 방송사를 떠나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분위기도 작용했으리란 분석도 대세다. 박PD는 2012년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시작으로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리즈, ‘뮤직뱅크’, ‘악(樂)인전’, ‘홍김동전’ 등 KBS의 인기 예능을 다수 연출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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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차은우와 한솥밥

배우 강예원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판타지오는 7일 “배우 강예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강예원이 가진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고스트’, ‘퀵’, ‘날, 보러와요’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언니들의 슬램덩크2’ 에서도 활약하며 대중과 만났다. 강예원과 동행을 약속한 판타지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아스트로, 위키미키, 루네이트, 옹성우, 백윤식, 서경석, 임현성, 김미화, 박예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현재 강예원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7 14:53
예능

“오합지졸 아니에요? 했지만...” ‘홍김동전’ PD가 밝힌 웃음보장 비결은 [인터뷰] ②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그리고 장우영까지. 어딘가 예상 가능하면서도 의외의 조합이라고 느껴지는 이들의 케미는 ‘홍김동전’의 흥행을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60여 분간 펼쳐지는 5명의 멤버들은 과거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따라 물불 가리지 않고 미션에 뛰어들며 ‘홍김동전’의 웃음을 확실히 책임진다. ‘홍김동전’ 연출자 박인석 PD는 지난해 7월 첫회를 앞두고 공개된 ‘홍김동전 비긴즈’ 촬영 당시 “홍진경 씨가 5명이 모인 걸 보더니 ‘오합지졸 아니에요?’라고 말하던 게 생각난다”며 웃었다. 그는 “이제는 다들 ‘혹시 나중에 폐지되면 따로 또 뭉치자’는 말을 할 정도”라고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정말 다들 촬영장 오는 걸 즐거워 하고 있어요. 녹화 마치고 나면 서로 녹화하다가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고 연락하기도 하고 출연자들끼리 이거 해볼까, 저거 해볼까 하면서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려고도 해요. 프로그램 홍보도 하고 다니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 녹화할 때 모두 만나는데, 일주일 만에 다시 보면서 얘기 나누는 오프닝이 제일 재밌다고 해요.” 5명의 출연자들은 ‘홍김동전’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맹활약한다. 김숙은 가장 연장자로 멤버들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홍진경은 분장 자체만으로도 큰 웃음을 주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조세호는 누나들과 동생들 사이를 동분서주하게 오가며, 가끔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갈고 닦은 진행 실력을, 가끔은 적재적소의 몸개그를 발휘하며 제 몫을 해낸다. 주우재는 다른 방송에서 보인 시크한 이미지가 그대로인 듯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티격태격하며 의외의 웃음을 유발한다. 막내 우영은 누나들, 형들이 다소 부족한(?) 젊은 에너지를 대신 채우면서 매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 PD는 각자의 멤버가 매회 다른 역할로 든든하게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촬영할 때 ‘여기를 잘 짚어줬으면 좋겠다’ ‘여기에서 반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들을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때 조세호 씨가 그런 돌파구를 만들어 주고, 주우재 씨는 제작진도 예상 못한 상황들을 만들어 줘요. 다른 멤버들 모두가 독보적인 매력들이 있어요. 그런 점들이 매회차의 포인트가 돼요.” 박 PD는 특히 김숙을 언급했다. 김숙은 앞서 열풍을 일으켰던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 PD는 “녹화가 없는 날에도 자주 연락해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고 전했다. 애정을 바탕으로 서로를 놀리기 바쁜 이들의 친밀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 PD는 출연자들과 함께 꾸린 단체채팅방이 있다며, 녹화나 방송이 끝난 뒤에도 시도때도 없이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박 PD는 또 “오늘도 녹화가 힘들 거라고 먼저 사과한다”고 웃으며 “녹화가 끝나면 서로 고생했다고 인사를 나눈다. 이렇게 연락을 주고 받는 건 출연자들 모두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높은 친밀감에 서로에게 자칫 ‘선’을 넘을 법하기도 하지만, 이들의 케미는 보는 이들에게도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웃음을 짓게 한다. 박 PD는 “가능하다면 선정성 없이 웃기는 게 수준 높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워낙 친하다 보니까 편하게 말하는 내용들이 녹화 중 나오기도 하지만, 젊은 시청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볼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한 웃음을 만드는 게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홍김동전’은 고정 포맷이 따로 존재지 않고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꾸리다 보니, 아이템 등 준비 작업이 만만치 않다. 빠듯한 스케줄에 제작진들은 힘들어 하면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는 게 박 PD의 전언이다. 프로그램을 가장 맨앞에서 이끄는 박 PD 또한 팀원들로부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처음에 새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홍김동전’ 말고 다른 것도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그 작품이 시청률이 더 잘 나올 수 있었지만, ‘홍김동전’을 준비하는 회의가 재밌겠다 싶어서 이걸로 밀고 나갔죠. 신규 프로그램 모두 그렇겠지만 저희 팀원들도 초반에 고생을 참 많이 했는데 요즘은 회의하는 것도 즐거워 해요.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고 늦게 퇴근하지만 출연자들과 함께 서로 으쌰으쌰하고 있어요. 그런 점들이 방송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또 박 PD는 지난 생일에 받았던 롤링페이퍼를 자랑하기도 했다. “옛날 방식이긴 하지만 팀원들이 축하한다는 메모를 남겨줬는데 막내 작가가 ‘‘홍김동전’ 매회차가 제 최애다’라고 적어줬다. 정말 감동했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전하며 “시청자분들에게도 그런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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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제이플랙스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한채영이 제이플랙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소속사 제이플랙스측은 한채영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며 “다양한 장르에서 매력을 발휘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한채영이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채영은 데뷔와 동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드라마 ‘쾌걸춘향’, ‘꽃보다 남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광고천재 이태백’, ‘예쁜 남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중국에도 진출해 활발할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 ‘빌 딜’, 드라마 ‘젊은 부부’, ‘1931년적애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최근 개설한 한채영의 중국 틱톡(TikTok) 도우인 계정의 첫 게시물은 하루 만에 연예계 카테고리 핫이슈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중화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언니들의 슬램덩크2’, ‘오지의 마법사’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성격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특히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에서는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한채영은 ‘화장대를 부탁해’ 시리즈를 시작으로 ‘한채영 부티끄‘, ’와이낫‘에 이르기까지 뷰티 프로그램의 진행도 맡은 바 있다. 이처럼 전방위에서 맹활약해온 한채영은 제이플랙스와손잡고 더욱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이플랙스에는 현재 최근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드라마 ‘일당백집사’, ‘D.P.’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서 활약 중인 이준영이 소속되어 있으며, 한상진과 권소현, 김강민 등이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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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뒤로 백 하는 찐 예능, “동전의 불확실성 100% 웃음 전달한다” [종합]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이 찾아온다. 21일 열린 KBS2 새 예능 ‘홍김동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박인석 PD, 이명섭 PD가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 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김동전’은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기획됐다.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출연진이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한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박인석 PD는 “프로그램명은 고전 문학의 제목을 오마주했다.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방송국 사람들이 뭐라도 만들어내면 신개념으로 포장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시청자도 구개념 버라이어티라는 이름이 올드하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옛날 방식을 트렌디하게 만들 예정이다”며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요즘 대세의 흐름은 아니다. 스스로도 재미있는 걸 만들고 싶었고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구개념 버라이어티다”고 운을 뗐고 홍진경은 “보통 앞으로 나아가기 마련인데 뒤로 백을 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홍김동전’에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각오다. 홍진경, 김숙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1, 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홍진경은 “멤버 라인업을 듣기 전에 동전 컨셉을 먼저 들었다. 그 컨셉이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다. 멤버 라인업을 듣고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는 동안 ‘이게 일하는 건지, 노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오랜만에 행복한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숙은 “연출, 작가 모두를 믿을 수 있었다. 멤버도 좋았다. 홍진경은 현존하는 여자 중에 제일 웃긴 사람이다. 홍진경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3’도 곧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 할지 궁금하다”며 ‘언니쓰3’도 언급했다. 이어 박인석 PD는 “실제로 ‘언니쓰’ 이후 홍진경, 김숙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홍진경이 유튜브에서 탑을 찍고 큰 사람이 되어서 같이 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고도 생각했다. 홍진경과 김숙은 굉장히 자부하는 출연진이다”고 평가했다. 이명섭 PD는 “예능을 하는 사람이라면 홍진경, 김숙을 섭외 1순위로 놓을 것이다”며 섭외 이유를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는 출연진 3형제 중 맏형을 맡는다.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우재는 예능 기획안 캐스팅에 항상 들어 있는 존재다. 프로그램에 잘 맞는 사람이다. 우리끼리 ‘운명 페이커’라고 부른다. 확률 싸움을 진지하게 한다. 우영은 막내다운 찡찡이 면모도 보인다. 예능인과 함께하는 그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며 멤버들의 활약을 하나씩 짚었다.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와 신체 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은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이들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가 평소에도 많은 응원을 주신다. 제작발표회를 올 때도 전화가 왔다. ‘오늘 가서 말실수를 했으면 좋겠다. 작은 이슈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주우재는 “얼마 전에 유재석 선배가 나에게 ‘네가 가진 것보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도 덧붙였다. 주우재는 “처음 섭외 요청이 들어왔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고 출연 섭외를 받았을 당시 느낀 감정을 드러냈다. 김숙과 우영은 “처음에 대본을 찢었다고 하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제가요?”라고 답했다. 또 그는 “홍진경 누나가 모델계 완전 선배이시다. 혹시나 불편해하실까 싶었는데 너무 편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예능계의 옛날이 그리웠다. 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예능 대세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가 (주우재를) 너무 잘한다고 평가했다.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우영은 ‘홍김동전’을 통해 ‘승승장구’이후 오랜만에 KBS 고정 예능을 맡는다. 우영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잘해낼 수 있을까, 민폐가 되지 않을까’는 고민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예능이 어렵다. 가수로서 활동하다가 예능에 서면 무대에 대한 자존심과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 자아의 혼란이 있을 수 있었다. ‘홍김동전’ 녹화를 생각할 때는 흔들림이 없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날아오르겠다”며 새를 표현하는 듯한 동작을 선보였다. 김숙은 “생각지 못한 품행과 단어를 취한다”며 우영을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라고 칭하면서 상 하나가 기대되는 친구라고 평가했다. 조세호는 “회식 자리에서 우영이가 울먹이며 ‘잘하고 싶다’고 했다”며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홍김동전’의 최고 묘미는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이명섭 PD는 “기로에 있을 때 동전을 던진다. 어디로 가지 몰라야 하는 불확실성의 상황이 예능적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기로에서 케미 좋은 멤버들이 협력과 배신의 재미를 선사한다”고 예고했다. 김숙은 “동전을 보면 계속 돌리고 있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지 동전을 던져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듣던 우영은 “지폐는 안 던지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동전을 통해 극과 극 체험을 하고 싶다. 한쪽을 던지면 칠성급 호텔에 간다든지 다른 면이 나오면 조쉬 하트넷과 만난다든지 같은 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김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불행 역할을 맡는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 좋은 아이는 따로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평생을 럭키 가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악이었다. 갖고 있던 운에 비해 너무 잘 된 것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본인의 천운을 언급하며 “단 프로그램 내에서는 최악의 불운이 최고의 행운이다”고 예고했다. 조세호는 “동전의 앞면처럼 인생도 선택의 연속이다. 앞으로 우리는 계속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고 우영은 “운이 없다. 막내로서 서포트하며 갈 예정이다”고 했다. KBS2 ‘홍김동전’ 21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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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 부끄럽지 않은 활약하겠다”

주우재가 ‘유재석의 남자’라는 키워드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21일 열린 KBS2 새 예능 ‘홍김동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박인석 PD, 이명섭 PD도 자리를 빛냈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 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김동전’은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기획됐다.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출연진이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한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홍김동전’의 최고 묘미는 바로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홍김동전’에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각오다. 홍진경, 김숙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여기에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에서 신체 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까지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이들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주우재는 “처음 섭외 요청이 들어왔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고 출연 섭외를 받았을 당시 느낀 감정을 드러냈다. 김숙과 우영은 “처음에 대본을 찢었다고 하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제가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진경 누나가 모델계 완전 선배이시다. 혹시나 불편해하실까 싶었는데 너무 편했다”며 홍진경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우재는 “예능계의 옛날이 그리웠다. 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가 (주우재를) ‘너무 잘한다’고 평가했다.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라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얼마 전에 유재석 선배가 ‘네가 가진 것보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홍김동전’을 통해 예능 대세라는 키워드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다짐과 각오도 드러냈다. KBS2 ‘홍김동전’ 21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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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21일 첫 공개, 피땀눈물의 운명 극복기 시작

KBS2가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들고 새롭게 찾아온다. 오늘(21일) KBS2 새로운 예능 ‘홍김동전’이 첫 방송을 시작하는 가운데 ‘홍김동전’의 제작진이 ‘놓치면 후회할 킹잼 요소 3가지’를 공개했다.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구 개념 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1박2일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 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홍김동전’의 킹잼 요소 첫 번째는 혼성 5인 멤버의 케미스트리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홍김동전’에서 막강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호흡을 과시해온 홍진경, 김숙은 몸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기에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에서 신체 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까지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이들의 성실함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으로 변주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두 번째 킹잼 요소는 피할 수 없는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물릴 수도 없고 두 번의 기회도 없다. 팀내 최고의 브래인 주우재가 항상 확률의 계산으로 승리하지만 마지막 동전 하나에 희비가 엇갈린다. 세 번째 킹잼 요소는 피땀눈물의 극복기이다. 동전의 선택을 극복할 수 있는 히든카드가 항상 등장한다. 히든카드를 받으려면 조건은 하나,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 여기서부터 피땀눈물의 운명 극복기가 시작된다. 출연진들은 매회 녹화에서 일년에 쏟을 땀을 하루에 다 쏟으며 멘탈 붕괴와 피땀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KBS2 ‘홍김동전’은 21일 첫 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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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거들뿐" 문경은-현주엽, 운동꽝 '마녀체력 농구부' 첫만남[종합]

문경은 감독, 현주엽 코치가 '뭉쳐야 쏜다' 시즌2가 아닌 '마녀체력 농구부'란 사실과 마주하고 절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을 꾸려가야 했기에 희망을 찾기 위해 애썼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마녀체력 농구부'에는 운동꽝 언니들의 농구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기 전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는 윤경신 선수의 이름을 외치며 에이스 팀원의 등장을 꿈꿨다. 그러나 처음 등장한 멤버는 개그우먼 송은이였다. 송은이가 팀의 매니저인 줄 알았으나 "농구를 하러 왔다"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문경은, 현주엽, 정형돈이 크게 당황했다. 신장 154cm인 송은이. 자신도 농구를 했었다며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경은, 현주엽은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다. 농구는 무조건 신장이다. 피지컬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잔발로 커버하겠다는 송은이의 말에도 고개를 저었다. 뒤이어 개그우먼 장도연이 나타났다. 신장 174cm인 그는 농구하기 좋은 피지컬이란 평을 들으며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소문난 몸치란 사실이 드러나며 문경은, 현주엽의 고민을 증폭시켰다. 댄서 허니제이가 세 번째 멤버로 등장, 송은이와 장도연이 크게 환영했다. 누군지 몰라 당황한 문경은은 "누구냐?"라고 묻기 바빴다. 허니제이는 농구를 하기 위해 8년 동안 기른 손톱을 자르겠다고 선언했다. 배우 옥자연은 서울대 출신이란 말에 멋있다는 탄성을 받았고, "농구 프로그램인 줄 몰랐다"라고 고백한 임수향은 지병이 없다는 말로 문경은 감독, 현주엽 코치를 위로해줬다. 처음으로 문경은 감독을 방긋 웃게 만든 주인공이 나타났다. 바로 배우 고수희였다. 신장 172cm에 파워까지 갖추고 있었다. 문경은 감독은 "파워 포워드가 왔다"라고 주전 1순위로 지목하며 반겼다. 가수 별은 "아이 셋이나 낳아 키운 구력이 있다. 열정은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을 어필했고, 마지막 멤버 방송인 박선영은 "놀러 오지는 않았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 모두 만화 '슬램덩크'로 농구를 익혀 "왼손은 거들뿐"이라는 말을 되뇌고 또 되뇌었다.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앞으로 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걱정스러운 눈초리를 보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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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새 둥지[공식]

배우 한채영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한채영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최명규 부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한채영에게 안정적인 울타리를 제공하고 마음껏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응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데뷔와 동시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영화 '빅 딜'부터 드라마 '젊은 부부', '1931년적애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중화권까지 사로잡는 명실상부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첫 도전이었던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한채영은 멤버들과 걸그룹으로 데뷔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털털한 성격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최근에는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원조 한류 여신으로 국내외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한채영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중 해외 콘텐츠 비즈니스에 특화돼 있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정조준하며 파급력 있는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음반 제작, MCN,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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