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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소녀시대 최수영, 외조모상 비보 “천국에서 만나” 먹먹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최수영은 6일 자신의 SNS에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 천국에서 만나”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1개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속 최수영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할머니는 휠체어에 앉아 손녀의 노래를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최수영의 언니인 최수진도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에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 봐.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먹먹한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최수영은 지난달 30일 일본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을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2:56
축구일반

'현대제철 아성을 무너트렸다' 화천 KSPO, WK리그 창단 14년 만에 우승

이변이 일어났다. 화천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가 2024 디벨론 WK리그에서 창단 14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화천 KSPO는 지난 26일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WK리그 2024 최종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최유정(32)과 선제 결승 골을 넣은 문은주(24) 추가 골을 넣은 위재은(28)의 활약을 앞세워 창녕WFC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6승 8무 4패의 기록과 승점 56점을 기록한 화천KSPO는 2위 수원FC 위민(15승 8무 5패, 승점 53점)을 승점 3점 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11년 구단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인천 현대제철의 11연패를 막아냈다. 신나영(25)과 이수빈(30) 등 주축 선수들이 시즌 중반 해외 리그에 진출하는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우승 일등 공신은 베테랑 공격수 최유정이다. 최유정은 9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외 2011년 입단 이후 줄곧 화천 KSPO를 지키고 있는 맏언니 최수진(37) 주장 민유경(29) 부주장 정지연(28) 용병 아스나(36)와 8골을 기록한 최정민(25)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강재순 감독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첫 우승을 해서 너무나 감격스러우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현대제철의 독주를 막아 우리 여자축구가 다변화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강 감독은 구단 초대 감독으로 14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WK리그는 한 달간의 휴식기를 거친 후, 11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2위 수원FC위민과 3위 경주한수원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로 재개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화천 KSPO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1차전은 11월 5일 플레이오프 승자 홈에서, 2차전은 9일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27 12:33
연예일반

김동완, 베트남서 상의 탈의 → "윤아야!" 완벽 플러팅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가 ‘꽁냥 케미’로 베트남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 119회에서는 에녹이 마리아의 주선으로 구잘과 만나 ‘동묘시장 나들이’에서 제대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동완과 서윤아는 베트남 냐짱(나트랑)으로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 싸우기는커녕 달달함을 한도초과 시켜, 안방에 웃음과 힐링을 가득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창한 여름 날, 에녹은 혼자 꽃잎으로 ‘결혼운’을 점치면서 거리를 걸었다. 그런 에녹 앞에 마리아가 차를 몰고 나타나 “야, 타”라고 외쳤다. 마리아의 등장에 놀란 에녹은 뒷좌석에 몸을 실었는데, 운전석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구잘이 타고 있었다.구잘은 “13년 차 한국인”이라고 ‘귀화’ 한국인임을 강조하며 인사를 했고, 에녹은 “듣던 대로 미인이시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런데 마리아는 에녹을 향해, “오빠가 이번에 차였다고 들었는데”라며 뮤지컬 배우 최수진과의 썸을 언급해 에녹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에녹은 “차였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멀어진 거지”라며 씁쓸해했다. 마리아는 “오빠가 혼자 ‘방콕’할까 봐 걱정됐다”며 “동묘시장에 가서 오빠의 스타일을 확 변신 시켜주겠다”고 화끈하게 말했다.시장에 도착한 에녹과 마리아는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관심에 기분이 ‘업’ 됐다. 이후 에녹은 마리아, 구잘과 함께 ‘힙트로룩’(?)으로 변신해 분위기 전환을 했으며, 각종 약재를 파는 경동시장도 둘러봤다. 여기서도 에녹은 약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마리아와 구잘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잘은 “지식 있는 남자가 멋지지 않아?”라며 호감을 보였고, 마리아는 “그러면 언니가 데리고 가~”라고 바람을 잡았다. 에녹은 그런 두 사람에게 “새로운 한국 음식을 알려주고 싶다”며 ‘허파집’이란 곳으로 데리고 갔다. 여기서 마리아는 천엽, 간은 물론, 생 차돌박이와 소등 골까지 오독오독 씹어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잘도 마리아 못지않은 먹방으로 에녹을 흡족케 했다. 식사 중 마리아는 구잘에게 “한국 남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구잘은 “오히려 외국 남자랑 잘 안 맞는 거 같긴 하다. 어색하기도 하고, 영어를 잊어먹어서 소통이 안 된다. 문화 차이도 있고”라고 폭풍 호응했다. 마리아는 다시 에녹에게 “국제 결혼은 어떠냐?”라고 떠봤는데, 에녹은 “국적이 뭐가 중요하겠어. 마음이 중요하지”라고 즉답했다. 이에 마리아는 “나중에 오빠가 결혼을 한다면 파란색(신랑쪽) 한복을 입고 식장에 가겠다”라고 약속한 뒤, 에녹의 결혼을 염원하는 건배 제의를 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다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서윤아의 베트남 냐짱에서의 첫 날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로 커플룩을 입은 채 냐짱에 도착했고, 허니문 장식으로 꾸며진 풀빌라 내 침대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뒤 해변에서 힐링을 즐겼다.이때 김동완은 상의를 탈의하고 수영을 하며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고, 커플들의 필수 코스인 ‘패러글라이딩’도 함께 타자면서 서윤아를 리드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서윤아는 김동완을 믿고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는데 푸르른 바다 위 창공에서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으로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김동완은 하늘에서 “윤아야”를 크게 외쳐 ‘심장 폭격’ 모먼트를 탄생시켰다물놀이를 마친 두 사람은 이후 해산물 식당으로 향했다. 서윤아의 취향저격 요리들이 가득한 식당에서 김동완은 생새우회, 다금바리찜 등을 살뜰히 발라서 서윤아의 그릇에 담아줬다. 서윤아는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면서 폭풍 먹방을 가동했고, 그러던 중 “오늘 오빠가 아니었으면 내 생에 한 번도 하지 않을 일을 했지”라며 김동완과 함께했던 ‘패러글라이딩’의 여운을 곱씹었다. 나아가 “마음의 벽이 좀 허물어졌어”라며 방긋 웃었고, 김동완은 “그렇다면 좀 더 허물어 볼까?”라고 플러팅해 현장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숙소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김동완은 “아까 사람들이 너만 쳐다보더라. 공주님인 줄 알고”라고 달달하게 칭찬했다. 서윤아는 빵 터져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숙소에 도착한 뒤 “우리 일단 씻자”라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멘토군단의 원성이 터져나왔다. 심진화, 이수지 등은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끊으면 어떡하냐”며 아쉬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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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최수영, 맥시멀리스트 최수진 옷방에 "미치겠다 정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정리의 신으로 변신한다. 오늘(1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회에는 최수영이 언니 최수진의 집 정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정리의 신 최수영과 맥시멀리스트 최수진의 우당탕 케미스트리가 공감을 자아낸다. 이날 최수영은 언니 최수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미치겠다 정말. 안 답답하세요?"라며 경악한다. 방 안에 빼곡히 걸려 있는 옷과 산처럼 쌓여 있는 가방, 세상의 모든 립스틱이 모인 화장대에 입을 다물지 못한 것. 특히 짐 더미 속에서 상상조차 못했던 유물이 발굴돼 최수영은 물론 최수진마저 당황하게 만든다. 유행이 지난 옷은 물론, 깁스와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화장품까지 쏟아져 나온 것. 보다 못한 최수영은 "설레지 않으면 버려!"를 외친다. 하지만 최수진은 기상천외한 이유로 "버릴 수 없어!"를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 가운데 최수진은 "솔직히 화났다"라며 동생 최수영에게 발끈해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랭해진다. 최수진이 발끈한 이유는 무엇일지, 과연 정리의 신 최수영은 언니 집 격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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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홍지윤-홍주현, 눈물의 취중진담 "나 좀 좋아해줘"

가수 홍지윤, 홍주현 자매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뜨겁게 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김정은-김정민 자매, 홍지윤-홍주현 자매, 육준서-육준희 형제의 리얼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다. 집에서 낙지 손질을 하다 별안간 소개팅을 하게 된 김정민은 조용히 분노의 레이저 눈빛을 쏘아 올려 김정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정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언니가 예전에도 항상 소개팅을 갑작스럽게 시켜주곤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소개팅남은 로맨틱한 꽃다발까지 들고 집을 찾았고, 이 소개팅남의 정체는 MC 딘딘이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김정은이 마련한 소개팅 몰래카메라였던 것. 딘딘은 손님임에도 어느새 연포탕과 낙지 호롱구이 만들기에 투입됐다. 딘딘은 자연스럽게 일을 시키는 두 누나 김정은, 김정민에 대해 "너무 익숙하다. 우리 누나들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김정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정민과 막내들의 고충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특히 김정민은 막내 딘딘의 사연에 "나는 원래 다 이런 건 줄 알았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홍지윤, 홍주현 자매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동생 홍주현은 홍지윤이 스케줄 나간 틈을 타 언니 방에 몰래 잠입(?)했다. 침대 위에서 과자를 먹으며 TV를 보고, 심지어 언니 화장품으로 화장하고 옷까지 입는 모습에 이를 VCR로 지켜보던 홍지윤은 "미쳤나 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주현은 미리 화장대 사진을 찍어 화장품 위치를 원래대로 옮겨놓고, TV 시청 기록까지 지우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두 자매는 생애 처음으로 단둘이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홍주현은 언니를 향해 오래 묵혀둔 속마음을 털어놨다. 언니 말투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홍주현은 "솔직히 언니가 정말 싫었고 다가가기 어렵다"라며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홍주현은 "나는 언니를 멀리서 지켜보며 짝사랑하고 있다. 언니는 가까우면서도 제일 어려운 존재"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에 홍지윤 역시 "나도 너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 나는 너가 뭐라고 해도 상처 안 받는다. 언제든 털어놔라"라고 속 깊은 언니의 마음을 전했다. 뒤늦게 알게 된 언니의 진심에 홍주현은 "그냥 나 좋다고 해줘"라고 아이처럼 울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홍지윤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족 앞에서 내 감정을 드러내며 우는 게 어렵다"라고 첫째의 고충을 전했다. 육준서는 UDT급 육아에 멘붕에 빠진 하루를 보냈다.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와 제수씨의 육퇴(육아 퇴근)를 선언하며 나 홀로 조카 육아에 뛰어든 것. 조카 새봄이는 엄마 아빠가 집을 나가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더니 큰아빠 육준서가 틀어준 애니메이션에 언제 울었냐는 듯 깜찍한 댄스 본능까지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새봄이는 육준서가 기저귀를 갈아주려 하자 이리저리 도망 다녀 육준서를 당황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통 안에 들어있던 사탕을 바닥에 쏟고, 색연필로 벽에 예술혼을 불태워 육아 난도를 높였다. 육아 하루 만에 급 늙은 육준서는 동생과 제수씨가 집에 도착하자 기진맥진한 채 바닥에 드러누워 빅웃음을 유발했다. 육준서는 일일 육아 전투 체험에 "군대 체력과 육아 체력은 다르더라. 군대 다시 가기와 평생 육아하기 중 고르라면 무조건 군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 유도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 위너 김진우 남매의 출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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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수영, "큰 키·몸매 비결? 어릴 때 노력한 것 하나도 없다"

'최파타' 수영이 큰 키의 비결에 대해 "별 게 없다"고 밝혔다.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수영은 한 청취자의 사연 속 '큰 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지금도 생각을 해보면 키에 도움되는 음식을 하나도 먹은 게 없다. 우유, 고기도 싫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두 분 중에는 아버지가 더 크시지만 그렇게 많이 큰 편도 아니셔서...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DJ 최화정은 언니 최수진에 대해 물었고 수영은 "언니는 저보다 훨씬 작다. 또 저는 어릴 때 소화도 잘 안 되는 편이어서 뭔가를 많이 먹은 기억이 없다. 운동도 싫어했다"고 말해 타고난 몸매임을 자랑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8.12.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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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최수영, 언니와 함께 등장

가수 겸 배우 수영과 언니 최수진이 16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VIP 시연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ins.com /2018.01.16/ 2018.01.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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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수영 '언니야 어깨 펴'

가수 겸 배우 수영과 언니 최수진이 16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VIP 시연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ins.com /2018.01.16/ 2018.01.16 19:39
연예

[현장IS] 총파업과 맞물린 '밥차남'…최수영표 심쿵로맨스 通할까(종합)

소녀시대 수영이 배우 최수영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주말극 퀸'을 노리며 도전장을 내민다. 현재 동료 임윤아가 MBC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 서주현이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최수영이 이 여세를 몰아 주말을 점령하겠다는 포부다. 하지만 시기가 좋진 않다. MBC 총파업이 9월 4일부터 시작된다. 2012년 이후 5년 만의 파업이다. 예능 프로그램은 대규모 결방을 앞두고 있다. 먹구름이 낀 상황에서 첫발을 내딛는 '밥상을 차리는 남자'가 최수영표 긍정 에너지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주말극 '밥상을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성우 PD, 최수영, 온주완, 김갑수, 이일화, 심형탁, 박진우, 서효림이 참석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족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주성우 PD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누구나 늙어가면서 겪게 되는 일을 졸혼이라는 소재로 해서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찍으면서 어떤 부분에선 내 모습이 있는 것 같더라. '어떤 가족의 형태가 이상적일까?'를 담고자 했다.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녹이려고 한다. 실제 사례들을 반영할 예정이다. 취업과 관련해 청춘들이 겪는 아픔도 녹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극에 '막장'이 난무하고 있는 것과 관련, "따뜻한 드라마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개연성 없는 스토리를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최수영은 현재 MBC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과 관련, "앨범 제작 기간이나 활동 기간에는 되도록 작품을 피하려고 한다. 안 겹치는 작품을 하려고 하다 보니 작품 시기가 겹쳤다. 3명이 MBC에서 함께 하게 됐다.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선 두 멤버가 잘하고 있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작품에 자신이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주완과는 티격태격하는 묘한 인연으로 엮여 연인 관계로 발전할 예정. 친언니인 최수진과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좀 더 편하게 다가갔다는 최수영은 "곁에서 호흡을 맞춰보니 오빠와 정태양이란 역할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빠랑 연기할 땐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가 잘 나오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이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첫 방송 후 내주엔 MBC 총파업의 영향으로 정상 방송이 가능할지 불투명하다. 이에 대해 주 PD는 "현재 회사가 시끄럽다. 나도 노조원이기도 하다. 이번 주까지 방송 일정에 차질은 없다. 다음 주부터 파업이 시작된다.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인지, 직접적으로 참여할 것인지 조합원들과 협의 중이다. 전혀 방송에 차질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진행상황을 보면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위기일발인 MBC 내부 분위기 속 최수영의 심쿵 로맨스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9월 2일 오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 2017.08.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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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연예인 두 명과 연달아 키스한 훈훈한 남자 배우

자매인 두 배우와 연달아 키스신을 찍은 배우가 화제다. 지난달 11일 배우 이종혁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러던 중 과거 소녀시대 수영의 인터뷰 내용이 언급됐다. 당시 수영은 “우리 자매가 이종혁씨와 키스해 엄마가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이 인터뷰만 들으면 이종혁씨가 문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당황해하는 가운데 이종혁이 차분히 설명을 시작했다. 이종혁은 2013년 방영된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수영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드라마 마지막 화에서 키스신을 선보였다. 같은 해 11월, 이종혁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서 수영의 친언니인 뮤지컬 배우 최수진과 열연을 펼쳤다. 그는 “‘벽을 뚫는 남자’에서도 매회 입술을 쪽쪽 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수영의 어머니가 “왜 한 명이냐”고 한탄했다는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곧 규현은 이종혁에게 사죄의 영상편지를 권했고 당황해하던 이종혁은 “저도 어쩔 수 없이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어머님, 다 잘 될 겁니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6.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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