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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저격글 내리더니 “다 믿지 마세요” 토로 [왓IS]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있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저격글은 전부 비공개 처리 후 심경을 밝혔다.17일 A씨는 자신의 SNS에 남편과 친정 어머니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A씨는 “큰 사위가 설날 아침 장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화기 너머로 사위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장모님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신다”고 운을 뗐다.이어 “‘큰 애가 너무 걱정이 돼서 3개월이 되도록 전화 한 통을 못하겠어. 괜히 힘들어할까 봐’ 한참을 우시던 장모님께 큰 사위는 조용히 말한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옆에서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어머님 건강부터 챙기세요’”라고 남편의 반응을 덧붙였다.A씨는 “수화기 너머로 말없이 흐르는 눈물과 차마 다 하지 못한 마음들이 조용히 오간다”며 “엄마. 기사 내용들 다 믿지 말아요. 제 걱정 하지 말아요. 사랑해요”라고 당부했다.앞서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며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이에 A씨는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15일에는 박나래 전 매니저를 겨냥한 글을 게시하며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고 적었다. 그러나 A씨는 현재 모든 폭로성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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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저격에 박나래 전 매니저 “사적 친분 없어” 당혹 [왓IS]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있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의 ‘SNS 저격’이 박나래 전 매니저 B씨로 번졌다. 이를 두고 B씨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 B씨는 전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밝히며 “(이 시점에) 갑자기 나를 저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의 약을 받거나 박나래가 주사를 맞으러 갈 때 본 것 빼고는 A씨와 개인적 만남이 없었다는 설명이다.앞서 ‘주사이모’ A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고 적으며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해당 대화에는 A씨가 “내가 20~30대 그렇게 20시간을 일하면 산 듯”, “그래서 열정 많은 친구들 보면 나 같아서 안쓰럽고.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뭐든 하면 끝을 보니깐 뭐라도 크게 될 거야” 등이라고 말하고, B씨가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이라고 적은 내용이 담겼다. 앞서 다수의 저격글을 작성한 뒤 삭제한 A씨는 이번 B씨 저격글 또한 비공개 처리했다.현재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며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3:44
드라마

‘아너’ 이나영, 20년 전 서현우와 악연…“그때 그냥 죽였어야”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이 서현우의 전방위 압박에도 대담한 반격을 예고했다.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겠다는 여성 변호사 3인방의 더욱 단단해진 연대가 안방극장에 박진감을 더했다.지난 1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하 ‘아너’) 5회에서는 L&J(Listen & Join) 변호사 3인방이 연루된 20년 전의 비밀, ‘한국대 법대 남학생 실종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윤라영(이나영)은 다른 남자에게 웃어줬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였던 ‘박주환’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 친구를 구하려던 강신재(정은채)도 목이 졸리는 위협을 당하자 황현진(이청아)이 파이프를 휘둘렀고, 박주환은 머리를 다쳐 호수에 곤두박질쳤다. 그렇게 실종되고 며칠 뒤 병원에서 발견됐지만 뇌출혈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었고, 재활 때문에 해외로 나갔다. 그 박주환이 박제열(서현우)로 이름을 바꾸고 현직 검사로 나타났다.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듯한 박제열은 자신이 가해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고 병원에도 찾아오지 않은 윤라영에게 복수심을 드러내더니, 친구를 피의자로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비꼬며 당시 사건의 재수사를 들먹였다. 피해자는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알았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박제열에 윤라영은 질식할 듯한 역겨움을 느꼈다.박제열이 20년 만에 핵폭탄처럼 나타나 과거를 빌미로 공격하는 이유가 성매매 비밀 어플 ‘커넥트인’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 L&J 3인방은 피해자들을 다시 조사했다. 그리고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조유정(박세현)과 마약범 이선화(백지혜)가 모두 박제열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여기에 이선화가 한민서(전소영)를 ‘커넥트인’에 넘겼다는 사실까지 더해지자 비로소 퍼즐이 맞춰졌다. 박제열이 기소권을 미끼로 여성 피의자들을 성매매 카르텔에 공급했다는 걸 확신한 강신재는 그를 직접 만나 넌지시 미끼를 던졌다. 그제야 박제열은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고, DNA 증거도 확보했다며, “커넥트인에서 손을 떼라”고 협박했다.드디어 박제열의 진의를 파악한 L&J 3인방은 여태 쌓아온 모든 걸 잃게 될 수 있어도 그에게 백기를 들진 않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그 사이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해일의 2인자 권중현(이해영)이 ‘커넥트인’ 이용자라는 사실이 발각되고도, 강신재의 자리를 박탈해 L&J의 새로운 대표로 부임한 것. 그 뒤엔 해일 대표 성태임(김미숙)과의 거래가 있었다. 강신재와 공익재단 설립과 대표 자리를 모의했던 것이 성태임에게 발각되자, 무릎을 꿇은 권중현이 강신재를 책임지고 해일로 돌려보내겠다고 읍소한 것. 그 기저엔 L&J가 모든 사건에서 손을 떼게 만들어, 커넥트인 폭로를 막으려는 속셈도 있었다. 그 사이, 성태임은 딸 강신재와 IT 기업 더프라임 대표 백태주(연우진)의 약혼설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렸다.황현진 역시 난관에 처했다. 박제열이 남편 구선규(최영준)에게 20년 전 사건 재수사를 직접 배당한 것. 아내가 살인미수범이란 사실을 직접 알아내게 하려는 비열한 의도였다. 그는 구선규에게 자신이 과거 윤라영의 연인이었으며, 당시 세 친구가 모두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서로의 알리바이를 증언해줘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고 흘렸다. 이미 세 친구를 ‘공범’ 같다고 의심했던 구선규는 박제열의 진짜 의도 사이에서 고뇌에 빠졌다.하지만 윤라영은 멈출 수 없었다. 그간 수많은 여성 성범죄 피해자들을 변호해왔던 그녀는 “우리도 우릴 위해 한 번쯤은 싸웠어야 했다”며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이어진 커넥트인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결심했다. 박제열이 과거에 대해 입도 뻥긋 못하게 할 방안은 선제공격. 그가 황현진의 DNA를 확보했다는 사실에 국과수 법의관 홍연희(백은혜)가 ‘지옥’이라 말했던 남편이 바로 박제열이란 걸 직감한 윤라영은 그녀를 찾아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목적을 추궁하며 정면으로 맞섰다. 하지만 이미 박제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홍연희는 되레 “너지? 내 남편 죽이려고 했던 게”라며 되받았다. 실수였다고 인정하는 듯했던 윤라영이 그런데 “그때 그냥 죽여 버렸어야 했는데”라고 반전 응수로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동시에 홍연희를 앞으로 어떻게 반격 카드로 이용할지, 다음 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폭발시켰다.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6회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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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올림픽 중계 제약? 새로 만든 것 없어…지상파 선례와 동일” [공식]

JTBC와 지상파 3사의 올림픽 중계권과 관련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JTBC가 입장을 밝혔다.JTBC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상 보도 한계에 대한 지적에 대해 “MBC의 ‘제약’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내용 중 JTBC가 새롭게 만든 룰은 전무하며, 과거 지상파가 중계권 확보했을 때, (종편 및 뉴스채널을 대상으로) 보편적 접근권 차원에서 무료 영상 제공했을 당시와 동일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JTBC가 내건 조건은 모두 전례에 근거한 것이고, 그 전례는 모두 지상파가 중계할 당시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예를 들어 ‘중계권이 없는 방송사 취재진은 경기장 내부 현장 취재가 불가해, 외부에서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힘겨운 조건에서 취재하고 있음’이란 대목은 JTBC가 개국 이후 15년간 올림픽을 취재해 온 방식”이라며 “마치 JTBC가 새로운 제약을 걸어 뉴스량이 적어진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JTBC는 “비중계권사의 경기장 취재 제한은 IOC의 가이드 라인에 따른 것이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무료 영상 사용 뉴스의 스트리밍을 온라인 전체로 허용한다”라며 “합리적 가격의 뉴스권도 구매하지 않고, 지상파가 중계하지 않아 올림픽 붐업이 안된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이라고 밝혔다.현장 취재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과거와 동일한 조건이며, 취재진의 현장 취재는 언론사의 의지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중계권사 AD를 이미 받은 상태에서 중계권사 AD를 확보하면 추가로 인원 파견이 가능하다”라며 “과거 종편 뉴스 채널 다수가 뉴스권 구매하지 않고도 2개 팀(취재기자 1명, 영상 취재기자 1명) 이상을 현장 파견했으며, 이 외에도 내부 제작을 통해 뉴스 보도량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뉴스권 금액과 관련해서는 “뉴스권 판매 역시 지상파의 선례대로 개별 방송사와 협상해 판매했다”라며 “개별 방송사에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는 이전에 지상파의 전례와 똑같은 것”이라고 밝혔다.또 “JTBC가 AD카드 발급까지 포함해 제안한 것은 뉴스권 구매 방송사의 취재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뉴스권의 금액은 제시액 기준으로 과거 지상파에서 판매하던 금액의 절반 수준이며, AD카드 2장 포함에 확대된 영상 제공량(하루 15분, 기존 지상파 판매시 하루 9분)을 감안하면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대비 두 배 이상의 가치라 판단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지상파 역시 각 언론사와 계약해 뉴스권을 판매했으며, 종편 방송사 전체에 통째로 판매하지 않았ㄷ”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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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박나래 전 매니저 대화 공개…”덕분에 많은 것 배워” 저격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방송인 박나래와 갑질 등의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그의 전 매니저를 저격했다. A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고 적었다. 이어 “공익제보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깐.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라며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씨는 박나래 전 매니저 B씨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주고 받은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는 A씨가 “내가 20~30대 그렇게 20시간을 일하면 산 듯”, “그래서 열정 많은 친구들 보면 나 같아서 안쓰럽고.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뭐든 하면 끝을 보니깐 뭐라도 크게 될 거야” 등이라고 말하고, B씨가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이라고 적은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며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하 A씨 글 전문 너란 매니져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디스패치,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공익제보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깐.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사람을 믿는 법도 , 지켜야 할 선도,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스트레스가 이성을 마비시키게 된 어느날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6:39
메이저리그

이정후 "우익수 전환 결정 어렵지 않았다. 항상 팀이 우선"

올 시즌 우익수로 자리를 옮기게 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지션 전환 결정이 어렵진 않았다"고 말했다.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바꾼 이정후의 소식을 전했다. 이정후는 "팀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라면 뭐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리그 진출 후 좌익수로 활약해온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함에 따라 우익수로 수비 위치가 변경됐다. 베이더는 2021년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중견수 출신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지난해 외야진의 합계 평균 대비 아웃 기여(OAA)는 -18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 수준이었다. '중견수 이정후'도 지난해 OAA -5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는 "베이더가 합류하면 외야진이 훨씬 강해질 것"이라며 "한국 프로야구 시절에도 우익수를 맡은 적이 있었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임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우리 홈구장은 독특하기 때문에 그가 원래 중견수라는 점이 외야 전체 수비에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정후는 지난 12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프링캠프에서 우익수 위치에서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이형석 기자 2026.02.14 20:56
프로야구

대만도 충격, 현지 언론 "KBO 이미지에 악영향"...롯데 불법도박장 출입 후폭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이 대만 스프링캠프 중에 현지 불법 도박장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돼 KBO리그가 충격에 휩싸였다. 대만 내 분위기도 비슷하다. 현지 주요 매체의 스포츠 섹션을 살펴보면 롯데 선수의 도박 및 성추행 의혹이 '많이 본 뉴스'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는 13일(한국시간) 롯데 선수들의 불법 도박 및 성추행 의혹, 현지 경찰 조사 등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과 대만은 물론 일본 언론까지 관련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이날 SNS를 중심으로 롯데 선수 일부가 현지 도박장에 출입한 사진이 급속도로 퍼져 논란을 낳았다. 롯데 구단은 "선수를 면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나승엽과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된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다. 구단 측은 도박장 출입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논란에 대해선 "선수들이 억울해 한다.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ET투데이는 대만 경찰 조사 등을 종합해 "현재까지 성희롱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SNS 게시물을 확인한 뒤 조사에 착수했으나 당사자는 성희롱 피해를 부인했다. 고소 의사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당분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매체 차이나타임즈는 "만일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성추행 문제뿐 아니라 불법 도박 여부까지 함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선수 개인은 물론 롯데 구단, KBO리그 전체 이미지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논란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해당 선수 4명을 곧바로 귀국 조처하기로 했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내릴 것"이라며 추후 징계를 예고했다.한편 KBO리그 규정 제151조에 따르면 도박 행위 적발 시 최소 1개월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 300만 원 이상 벌금 등의 징계가 부과될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6.02.14 00:25
메이저리그

혈액암 극복한 37세 호주 국대 출신의 빅리그 복귀 도전, 친정팀과 마이너 계약 [IS 피플]

혈액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베테랑 투수 리암 헨드릭스(37·호주)가 친정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새출발한다.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헨드릭스가 미네소타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헨드릭스는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할 예정으로, 구단은 아직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다. 2011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헨드릭스는 친정 팀에 돌아오게 됐다. 헨드릭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fWAR(팬그래프닷컴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9.5로, 이 기간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원 투수 중 전체 1위였다. 2위 라이언 프레슬리(fWAR 6.0)을 크게 앞섰다. 헨드릭슨느 4년 동안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3회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23년 1월 헨드릭스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헨드릭스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고 3개월에 걸쳐 항암 치료를 받았다. 같은 해 5월 마운드에 다시 섰지만, 8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헨드릭스는 시즌 종료 후 'MLB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헨드릭스는 202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지만, 지난해 고관절과 오른팔 통증으로 14경기(2패 평균자책점 5.69) 등판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헨드릭스는 미네소타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미네소타-캔자스시티 로열스-토론토 블루제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시카고 화이트삭스-보스턴 등을 거치는 동안 MLB 통산 115시즌 490경기에서 33승 36패 42홀드 116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MLB닷컴은 "헨드릭스가 최근 3년간 18과 3분의 2이닝만 투구했다. 헨드릭스가 건강을 유지하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데이브 닐슨 호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2월 헨드릭스의 대회 참가를 발표했다. 그러나 헨드릭스는 지난주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형석 기자 2026.02.12 14:41
메이저리그

KIA서 5억 받은 라우어, 토론토서 연봉 63억 대박에도 불만...연봉 조정 싸움서 패배

2024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던 왼손 투수 에릭 라우어(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봉 조정 싸움에서 패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연봉 조정 위원회가 토론토의 손을 들어줬다"고 전했다. 이로써 라우어의 내년 연봉은 지난해(220만 달러)보다 두 배 오른 440만달러(63억7000만원)로 확정됐다. 라우어가 2024년 8월 KIA 대체 외국인 선수로 계약 당시 받았던 35만 달러(5억원)보다 12배 이상 더 많은 금액이다.그러나 라우어는 올해 연봉 440만달러 연봉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올해 연봉으로 575만달러를 원했고, 구단과 간격을 좁히지 못해 결국 연봉 조정 위원회에 결정을 기다렸다. 라우어는 지난해 5월 빅리그 복귀해 정규시즌 28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선발(15경기)과 구원(13경기)을 오가며 맹활약,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8과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로 호투했다. 연장 18회 승부가 펼쳐진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는 12회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라우어는 2023년 연봉 조정 싸움에서 승리하면 받았던 개인 최고 연봉(507만5000달러) 경신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올 시즌 선발진 경쟁은 더욱 험난하다. 케빈 가우스먼과 딜런 시즈, 셰인 비버, 트레이 예세비지가 선발진을 형성하고, 지난해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까지 새롭게 합류했다. 라우어는 2024년 KIA 소속으로 정규시즌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한 바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2.12 09:37
산업

[성수4지구 논란②]조합, 대우건설 불법 홍보 했다면서도 신고는 안 했나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성수4지구에서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는 신고는 지금까지 한 건도 없었다."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유찰 논란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조합 집행부가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은 채 '셀프 초스피드' 유찰과 2차 입찰까지 결정했다며 반발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조합 집행부는 언론사에 대우건설이 불공정 홍보 및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며 관련 자료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성동구청 등 지자체는 성수4지구에서 특정 건설사가 부정 개별 홍보를 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단 한 건도 접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성수4지구 조합은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시공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홍보행위 제한 규정과 입찰지침을 반복적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불공정 홍보행위 금지 통지와 쉼터 운영 관련 경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중 경고 등 총 8차례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동일 행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고시와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 기준, 조합 입찰지침에 따라 개별 홍보와 사은품 제공, 별도 공간 운영 등이 일체 금지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영보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조합 집행부는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아 대우건설의 입찰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조합이 이 같은 대우건설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자료까지 구비했으면서도 정작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날 성동구청 관계자는 본지에 "불법 개별 홍보 사실이 발견되면 서울시나 성동구청에 신고한다. 그러나 성수4지구에서 지금까지 특정 건설사가 불법 개별 홍보를 했다는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확인했다.성동구청 역시 자체적으로 불법 개별 홍보를 단속하고 제보를 받고 있으나, 해당 구역에서는 관련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집행부가 언론사에 대우건설의 불법 홍보 사실을 알리는 자료를 수집해 두고도 정작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은 의구심을 낳는 대목이다.각 사가 완납한 500억원의 입찰보증금도 쟁점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입찰 마감 전 5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완납한 상태다. 만약 조합이 대우건설의 보증금 몰취를 추진할 경우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가처분이나 본안 소송이 제기되면 시공사 선정 절차는 장기간 지연될 수 있다.성동구청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에 규정과 절차를 따를 것을 구두 및 공문으로 고지했다"며 "그럼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사업장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2.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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