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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퀸’ 박민영인데…‘컨피던스맨kr’ 편성시간 변경, 반등 꾀할까 [IS포커스]

편성시간 변경 카드를 꺼내 든 박민영 주연의 ‘컨피던스맨KR’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지난 6일 첫 방송한 TV조선 토일드라마 ‘컨피던스맨KR’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용 사기꾼 윤이랑(박민영), 제임스(박희순), 명구호(주종혁)가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돈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탈취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케이퍼물이다. ‘컨피던스맨KR’은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한국 첫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후 TV조선 편성이 결정됐고 국내 OTT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공개되고 있다.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컨피던스맨KR’의 시청률은 아쉽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회 1.1%, 2회 1.5%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방영 2주 차 3회는 1%를 기록했고 4회는 0.9%까지 떨어졌다. 전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비롯해 다수의 흥행작을 보유한 주인공 박민영을 비롯해 박희순, 주종혁 등 굵직한 주연, 이이경, 송지효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의 특별출연까지 더해진 것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성적이다. ‘컨피던스맨KR’은 그러나 OTT 성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18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쿠팡플레이에서 ‘컨피던스맨KR’은 이번 주 인기작 톱20의 4위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또 전날 기준 아마존 프라임 TV쇼 부분 월드와이드에서 7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때문에 ‘컨피던스맨KR’의 흥행 저조는 드라마의 성격과 TV조선의 주요 시청자층과 맞지 않기 때문이란 지적이 많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TV조선은 시청자층 연령대가 좀 높은 특성이 있는데 ‘컨피던스맨KR’은 범죄를 소재로 하는 케이퍼물로 주로 젊은 층이 선호한다”며 “기본적으로 시청률이 잘 나오길 기대하기엔 채널과 콘텐츠의 장르적 특성이 언밸런스한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의식한 듯 TV조선도 이례적으로 방송 중인 드라마 편성시간을 변경하며 대응에 나섰다. 지난 15일 TV조선은 “‘컨피던스맨 KR’은 기존 토·일 오후 9시10분에서 오후 10시3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고 시청률 15.4%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와의 동시간대 경쟁을 피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시청자층을 유입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정 평론가는 “‘컨피던스맨KR’은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장르성이 굉장히 강한 이야기다. 이런 장르적 허용이 가능하려면 뭔가 새로운 요소가 있거나 이야기가 촘촘하게 구성돼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게하는 부분이 있어야하는 데 아직은 그런 지점들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악당을 처단하는 에피소드와 더불어 주인공 3명의 과거 사연들이 조금씩 나오며 궁금증이 풀어지는 구조로 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지점들이 발견되고 좀 더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더해진다면 시청률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05:40
드라마

드레스→스튜어디스… ‘상위 1%’ 박민영, 패션 보는 맛 (‘컨피던스맨’)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이 레인보우 뺨치는 ‘이미지 변신’ 퍼레이드를 선공개, 일곱빛깔 매력을 폭발시킨다.오는 9월 6일 첫 방송되는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 제작 티엠이 그룹)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컨피던스맨 KR’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의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의 홍승현 작가, 감각과 필력을 동시에 지닌 김다혜 작가, ‘명실공히 연기파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민영은 ‘컨피던스맨KR’에서 부유한 배경에 상위 1% 천재적인 두뇌, 매혹적인 미모까지 갖춘 ‘컨피던스맨 팀’의 리더 윤이랑 역으로 획기적인 연기 변신에 돌입한다. 박민영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나쁜 놈들만 골라 속이며 희열을 느끼는 윤이랑에 완벽하게 빙의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이와 관련 박민영이 1, 2회에서 변검 뺨치는 얼굴 갈아 끼우기를 예고하는 ‘레인보우 이미지 변신 모음’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윤이랑(박민영)은 카리스마, 발랄, 단정, 우아, 스포티, 청순,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여기에 윤이랑은 단 2회 안에 카지노 딜러, 스튜어디스, 요구르트 배달원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소화하며 환상의 플레이를 완성한다.먼저 한복과 쪽머리로 단아한 패션을 선사한 윤이랑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리더의 포스를 뽐내다가도, 팀원들과의 뒤풀이 현장에서는 샤랄라한 드레스에 언밸런스한 머니건으로 장난기를 드러내 발랄함을 내비친다.그리고 단정한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고 온화하고 친절한 미소를 띠던 윤이랑은 스포티한 고글과 점퍼로 순식간에 활기 넘치는 면모를 그려낸다. 또한 흰 셔츠로 청순함을 담아내더니 요구르트 배달원의 유니폼을 입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윤이랑의 화려하고 통통 튀는 ‘도파민 중독자’적인 모습과 ‘지니어스 리더’다운 프로페셔널함까지 유연하게 표현할 박민영의 열연에 기대감이 폭주한다.제작진은 “방송을 보시면 ‘박민영이 박민영 했다’는 말이 절로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며 “워너비 핏을 자랑하는 박민영의 다양한 패션도 ‘컨피던스맨 KR’을 즐기는 재미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8:44
연예일반

주우재, ‘확신의 올라운더’ 입증…예능→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방송인 주우재가 예능과 드라마, MC, 노래, 유튜브,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송계 주우재의 꽉 찬 활약을 모아봤다.#예능 – ‘치트키’주우재는 올 한 해 KBS '홍김동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독보적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인 마인드를 장착한 주우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우재는 ‘KBS 연예대상-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MBC 연예대상-인기상과 우수상’,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올해의인기스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 ‘감초’주우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꽃미모 노숙자에서 벼락부자까지 '파란만장 대환장' 인생을 사는 지현수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주우재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살린 연기는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먹방과 몸 개그, 코믹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웃음과 재미를 전하며 드라마 속 코믹 감초의 좋은 예를 남겼다. #MC – ‘될성부른 떡잎’주우재는 지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 대상’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각종 예능과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탄탄하게 다져 온 실력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생방송 MC임에도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우재는 다수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순발력과 재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신동엽, 조이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애드리브로 될성부른 MC계 떡잎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유튜브 – ‘대세’주우재는 유튜브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는 구독자 100만이 넘는 메가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업로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웹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입담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유튜브계를 주름 잡았다.#광고 - '블루칩'주우재는 모델 출신다운 훈남 비주얼과 탁월한 비율에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트렌드세터의 강점이 더해져 광고계에서 활약했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와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광고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하며 광고계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노래 – ‘폼 美쳤다’주우재는 올해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NEVER’, ‘놀면 뭐하니’ 속 JS엔터 소속 그룹 원탑의 ‘세이 예스’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그룹 원탑과 함께 MBC ‘음악중심’ 무대에 진출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 유연한 춤선, 매력 어필 엔딩 포즈 미션을 성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주우재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발라드 곡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22
연예

채원빈, 길거리도 런웨이로 만드는 청청 패션~

배우 채원빈이 청청패션으로 패셔니스타 면모를 발산했다. 최근 tvN ‘어사와 조이’ 출연을 확정지은 ‘라이징 스타’ 채원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근황 사진들을 게재해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사진에서 채원빈은 청바지에 청재킷을 걸친 ‘청청패션’으로 보는 이들을 홀릭시켰다. 다소 소화하기 힘든 청청패션임에도 그는 1960년대의 ‘촌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언밸런스한 데님 재킷의 패치워크나 청바지 옆단 디테일, 아랫단 절개 등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장착했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힙’한 요즘 스타일을 녹여낸 것. 특히 채원빈은 168cm의 키를 가진 패션모델과 출신답게 앉으나 서나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이런 채원빈만의 ‘힙’함은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방영과 함께, MZ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그만의 킬링 포인트이기도 하다. 실제로 채원빈은 패션 브랜드 바이브레이트 패션, 뷰티 모델로도 발탁돼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채원빈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은 “채원빈이 11월 ‘어서와 조이’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웬티 트웬티’, ‘보이스4’, ‘날아라 개천용’ 등을 통해 활약했던 채원빈은 최근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보리’ 역에 캐스팅된 채원빈은 김혜윤과 티키타카 ‘워맨스’로 신개념 코믹 사극의 재미를 높여줄 전망이다. ‘어사와 조이’는 오는 11월 8일 첫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출처=채원빈 인스타그램 2021.10.25 07:08
연예

'놀토' 혜리X신동엽, 언밸런스 코믹 투샷 "비장의 무기"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위클리 '놀토' 인증샷을 공개했다. 혜리는 14일 자신의 SNS에 "비장의 무기. 볼 깨물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세트장에서 MC 신동엽과 함께한 모습.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남성 양복, 구두를 차려입은 혜리와 하와이안 셔츠를 착용한 신동엽의 언밸런스 투샷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 착장 최고네요", "볼 깨문 거 너무 귀엽다", "혜리언니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신동엽이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오늘(14일)은 라이머·안현모가 방송 최초 부부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4 18:23
무비위크

"수상한 코믹 케미" 신하균X김준면 '선물' 시간 초월한 협동작업

신선한 프로젝트다. 허진호 감독과 신하균, 김준면(EXO 수호), 김슬기, 유수빈이 선물같은 '선물'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영화 '선물(허진호 감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다.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신하균, 김준면, 김슬기, 유수빈 등 환상적인 캐스팅 조합이 코믹한 분위기와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옷과 헤어스타일이 남다르게 예스러운 상구(신하균)는 2019년 현재 청년들과 언밸런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과자를 잔뜩 펼쳐 놓고 먹거나 자신이 가지고 온 돈의 가치가 얼마인지 확인하는 모습은 50년 전과 현재의 차이가 만들어낼 영화의 재미를 엿보게 한다.검은 뿔테 안경을 쓴 하늘 역의 김준면도 눈길을 끈다. 김준면은 하루아침에 과거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상구 역의 신하균과 작업실에 같이 살면서 티격태격하는 브로 케미를 펼치는 동시에 열화상 카메라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번신해 기대를 모은다. 강단 있고 당찬 성격의 창업준비생 보라 역의 김슬기와, 엉뚱한 상상력을 가진 소방관 영복 역의 유수빈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찰떡 케미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간을 초월한 우정과 꿈을 향해 달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선물'은 17일 유튜브, 포털 등 온라인과 IPTV, 디지털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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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서지훈, 첩첩산중 검은 슈트 차림 포착

윤현민과 서지훈이 첩첩산중 계룡산에서 신비로운 일에 휘말린다.11월 5이 첫 방송되는 tvN 월화극 ’계룡선녀전’에서 윤현민(정이현)과 서지훈(김금)이 여태껏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결벽증에 불면증까지 예민의 끝을 달리는 생물학과 교수 윤현민과 서글서글하고 넉살 좋은 그의 조교 서지훈. 한 지붕 아래 살며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지만 문채원·고두심(선옥남)과 만나게 되면서 알 듯 말 듯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산속에서 길을 잃은 듯 당혹스러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기색을 내뿜는다. 대학 캠퍼스에 있어야 할 것만 같은 두 사람이 첩첩산중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낸 슈트 패션과 초록빛 무성한 숲의 언밸런스한 조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날개옷을 잃은 선녀 선옥남이 살고 있는 계룡산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놀라운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가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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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엄지원-조한선-서영희, ‘불협화음 3인방’이 영화관에 떴다

'세결여' 속 불협화음 3총사인 엄지원-조한선-서영희가 ‘영화관 데이트’를 통해 언밸런스한 삼각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30일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날 방송될 7회 분에서 ‘불협화음 3총사’ 엄지원과 조한선, 서영희가 나란히 앉아 영화관람을 하던 중 소동을 일으키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극중 조한선(안광모)과 서영희(박주하)가 닭살스런 면모로 팝콘을 먹어대자, 흥분한 엄지원(오현수)이 팝콘통을 조한선의 머리 위에 뒤집어 엎어버리는 장면.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면서도 항상 붙어 다니는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고스란히 담겨지는 셈이다. 무엇보다 조한선을 짝사랑하면서도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짝사랑녀’ 엄지원과 ‘파혼 커플’ 조한선, 서영희의 엇갈린 삼각로맨스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해당 장면은 지난 19일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촬영됐다. 영화를 관람하는 장면인 만큼 수십여 명의 보조출연자들이 가득 차, 촬영장이 혼잡했던 상태. 세 사람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대사를 맞춰보는가 하면, 보조출연자들의 동선까지 고려한, 리허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베테랑 배우들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동원된 탓에 4시간 가까이 촬영이 이어졌지만, 세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또한 엄지원이 조한선에게 팝콘을 들이붓는 장면촬영에서는 더욱 실감나게 팝콘을 붙어있게 하려는 세 사람의 코믹 본능 때문에 촬영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 엄지원과 서영희가 조한선의 머리부터 어깨 위 이곳저곳에 팝콘을 올려놓으며 장난을 쳤던 것. 급기야 서영희가 팝콘 한 알을 조한선의 콧속에 집어넣으려는 제스처를 취해 스태프들 모두가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엄지원과 조한선, 서영희가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을 통해 세 사람의 알쏭달쏭 미묘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극중 시한폭탄 같은 긴장감을 안고 있는 세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찰진 코믹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짝사랑하는 한 여자와 파혼한 두 사람이 그려낼 티격태격 삼각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2013.11.30 16:45
연예

김재중, 상투에 선글라스 끼고 찰칵 ‘조선시대 패션왕?’

그룹 JYJ의 김재중이 언밸런스한 패션으로 코믹 본능을 발휘했다.김재중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포교님과 종사관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상투를 튼 채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언밸런스한 패션에 입술을 굳게 다문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네티즌들은 '조선시대 패션왕인데요!' '은근히 귀엽다' '독특한 개그 코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김재중은 MBC 주말극 '닥터 진'에서 무예가 뛰어난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김재중 트위터 2012.06.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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