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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KFFA, 냉동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제품 선정 시상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KFFA)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날 ㈜LG전자, CJ제일제당㈜ 등 냉동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체 및 제품,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식품냉동기술분야에서 혁신적 기술 발전을 이룬 기업에 수여하는 ‘기술혁신상’은 독자적인 자동 제빙 및 얼음 보존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얼음 냉동 보관 정수기’를 선보인 ㈜LG전자와 ‘초저온 액체 식품 냉동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냉동유통에 기여한 ㈜탑그린테크가 받았다.LG전자 얼음정수기는 지난 4월 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시험 결과에서 다른 얼음정수기들보다 초기 얼음 크기가 약 1.4배 크고 경도는 약 1.8배 높았다. 또 영하의 저빙고에서 보관돼 생성 후 5일차 얼음 무게가 생성 직후 무게의 89% 수준으로 거의 줄지 않았다. 유지기간도 2.3배 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정하는 ‘혁신제품상’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만두’와 ㈜하늘농가의 ‘고화순 명인이 만든 비빔밥용 모둠나물’이 선정됐다.냉동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는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창립ㆍ운영에 공헌한 민상기 전 회장(전 건국대학교 총장)과 정구용 전 회장(현 상지대학교 교수)에게 공로패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과 이수미 ㈜아워홈 품질경영부문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국립식량과학원, 건국대학교 등 산업계ㆍ학계ㆍ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냉동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신정규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장(현 전주대학교 교수)의 환영 및 개회사로 시작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백무열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의 축사 후 2025년도 정기총회와 12부 학술 세션으로 마무리됐다.학술 세션에서는 △민상기 전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장의 ‘유리전이 현상을 이용한 냉동식품 품질 제어’ △강기문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한국 냉동식품의 역사로 살펴본 냉동기술의 변천사’ △서종철 연세대학교 교수의 ‘상변화 물질 활용 동향 및 기술 이슈’ △목진홍 동국대학교 교수의 ‘전자기장 기반 저온저장 기술’ 등 발표가 진행됐다.신정규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냉동식품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냉동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3 09:51
IT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 성료

코웨이는 지난 19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가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코웨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했다. 수도권 6개 고등학교의 장애인·비장애인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각 학교를 대표해 휠체어농구 리그전을 펼쳤다.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창단에 이어 종목 활성화와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대회에는 서울사대부고, 영락고, 우신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6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한빛누리고가 장곡고를 18대 1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코웨이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유니폼과 코웨이 블루휠스 스포츠타월을 제공했다. 우수 팀에는 순위에 따라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자사 제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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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얼음정수기 라인업 확대…최대 1.1kg 용량까지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다지기 위해 얼음 용량부터 디자인, 제빙 성능, 사용자 맞춤 기능까지 제품 차별화를 가속하고 나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전년보다 약 30% 성장했다.코웨이 측은 “시장 수요 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기능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전했다.코웨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 ‘얼음정수기 RO’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신제품은 다양한 고객 니즈와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최근 출시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코웨이의 스테디셀러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후속 모델로, 출시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얼음 저장 용량을 확 늘려 공간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기존 제품 대비 49% 늘어난 얼음 저장 용량으로 코웨이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의 얼음 저장고를 탑재했다. 한 번에 약 10잔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름철 음료는 물론 요리에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함께 내놓은 얼음정수기 RO는 가정용 정수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역삼투압 방식의 RO필터를 적용한 제품이다.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 노로바이러스까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얼음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으로 얼음 생성 시 물 속 기포를 제거해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구현했다.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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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하루 얼음 600개 만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 출시

코웨이는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신제품은 코웨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얼음 저장 용량을 확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코웨이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의 얼음 저장고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대비 약 49% 커진 용량이다.제빙 성능은 효율적으로 구현했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약 12분마다 깨끗한 얼음을 생성하며,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만든다. 이 제품은 버튼 한 번으로 정량의 얼음을 추출하고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추출하는 '스마트 원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또 얼음 크기부터 출수 용량, 온수·냉수 온도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위생 관리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토출부, 얼음과 물 추출 파우셋 등 얼음이 생성되고 추출되는 모든 구간에 '7중 UV 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적인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이 만들어지는 부분은 고온수 자동 살균 기능으로 이중 관리한다.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아이스 블루, 아이스 핑크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왔다.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얼음정수기가 갖춰야 할 모든 요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얼음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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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체험 매장 오픈…MZ세대 겨냥

코웨이는 서울 동대문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7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롯데 청량리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코웨이는 신규 매장이 입점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몰캉스'(쇼핑몰+바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2030세대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매장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최근 출시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도 만나볼 수 있다. 전면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을 자동 설정하는 레시피 모드를 갖췄다.코웨이 갤러리 롯데 청량리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롯데 청량리 직영점은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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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 최종 승소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15일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청호나이스는 지난 2014년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하지만 2022년 7월 2심은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이 청호나이스의 특허와 다르다고 보고 특허침해를 불인정해 1심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법원도 특허침해 없음 입장을 유지해 청호나이스의 상고를 기각했다.2심 법원은 양사의 냉수 생성 및 제빙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다. 청호나이스 특허의 핵심은 미리 만든 냉수로 직접 제빙하는 방식인 반면, 코웨이 제품은 냉수를 미리 만들어 제빙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이준석 코웨이 IP팀장은 "당사 기술력에 대한 고객들의 오해를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보유 IP에 대한 관리 및 보호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15 13:17
IT

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입점

코웨이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4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김해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 직영점은 지난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 이어 경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직영 매장이다. 이번 김해점 오픈으로 코웨이는 전국 총 21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백화점 입점 매장은 4개다.김해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베스트셀러를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코웨이 갤러리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은 4층 생활가전·가구 코너에 위치하며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코웨이 관계자는 “김해 직영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됐으며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돋보인다”며 “전국 거점 도시로 고객 접점을 넓혀 어느 지역에서나 코웨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15:57
생활문화

LG전자,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얼음정수기로 시장 공략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물과 얼음에 대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을 단순히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회용 페트병 생수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러한 일회용 페트병의 경우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과 허용 기준에 대한 국내 안전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스스로 마시는 물에 대한 위생과 안전성을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신체의 기관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있어 수분 섭취는 필수인 만큼 깨끗하고 건강한 식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LG전자에서는 미세플라스틱 필터링이 가능한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LG전자에서 출시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을 탑재한 얼음 정수기로 미세플라스틱은 99.8%, 노로바이러스까지 99.99% 필터링 해준다. 이러한 유해 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물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더 깨끗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해준다.또한, UVnano 살균으로 출수구 내부, 얼음 제빙부, 얼음 토출부까지 자동으로 99.9% 살균하여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수가 흐르는 직수관을 주1회 자동 고온 살균하는 직수관 고온살균 기능은 제품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고온살균 기능으로 대장균, 황색포도강구균, 녹농균을 제거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유료 서비스로 진행되는 전문 케어 매니저 방문 신청 시 얼음 저장고를 분리 세척하여 얼음 보관 환경을 전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 마시는 물과 얼음의 안전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LG 얼음정수기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식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1.04 09:57
생활문화

LG전자, 얼음정수기로 하이볼과 홈바 소비자 요구 충족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홈바’, ‘혼술’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위스키와 하이볼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LG전자에서는 국내최초 냉동보관 기능을 갖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얼음정수기는 고품질 얼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 19이후 변화된 생활 방식과 젊은 세대의 주류 문화 변화로 위스키와 하이볼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하이볼의 경우 새로운 주류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폭음에서 벗어난 음주 문화의 변화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등장을 의미한다.하이볼은 위스키를 베이스로 탄산수를 섞은 간단한 칵테일로 위스키 특유의 깊은 맛을 즐기면서도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발표한 ‘2023년 주류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하이볼의 기반이 되는 위스키와 리큐르 수입액은 각 13.1%, 63.2%로 전년 동기 대비 총 76.3% 증가했다.하이볼은 특히 2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데, 트렌드조사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2024년 20대와 30대의 하이볼 음용률은 각 36.8%, 35.5%로 하이볼의 인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볼의 판매량 역시 매년 그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에서는 지난 가을 ‘첼시스 하이볼 팝업’을 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같이 하이볼 팝업, 생년 빈티지 등 사회적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하이볼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하이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얼음’이다. 적당한 크기와 모양 그리고 천천히 녹는 얼음은 하이볼의 맛과 질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이볼 매니아들 사이에선 천천히 녹는 고품질 얼음을 사용해야 하이볼의 풍미를 오래 유지하고 시각적으로도 더욱 매력적인 음료로 만들어준다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사용해야 풍미를 해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냉동보관 기능을 통해 깨끗하고 단단한 얼음을 제공해주며 집에서도 바와 같은 퀄리티의 하이볼 제조가 가능한 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하이볼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LG전자의 얼음정수기는 영하의 온도에서 얼음을 보관해 처음 상태 그대로 단단한 얼음을 추출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고른 얼음 모양과 크기의 단단하고 퀄리티 높은 얼음을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LG전자 관계자는 "하이볼 열풍과 함께 얼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라며 "LG전자의 혁신적인 얼음정수기로 가정에서의 음료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2024.10.04 10:00
산업

필터 기술력 인증 '최다'…코웨이, 국내 1등 이유

코웨이가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30년 넘도록 국내 정수기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정수기 중 가장 많은 정수 성능 인증을 확보,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정수기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정수기 부문 25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정수기 부문 15년 연속 1위,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정수기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코웨이 정수기가 이처럼 긴 세월 동안 고객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물에 대한 기술력' 때문이다.실제로 주력 얼음정수기 '코웨이 AIS 3.0'의 경우 국내외 공인 기관으로부터 총 104개 항목 정수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중복 항목은 제외한 것으로 국내 얼음 정수기 중 최다 항목 인증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47개 항목과 정수기 국제 인증기관인 미국수질협회(WQA)의 79개 항목 인증을 받았다. 바이러스·박테리아부터 환경 호르몬까지 다양한 유해 물질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게 코웨이 측의 설명이다. 올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국내외에서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 총 97종에 달하는 항목의 인증을 획득해 성능을 검증받았다. 코웨이는 이를 바탕으로 제품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코웨이 얼음 정수기의 지난 4~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을 정도다.특히 코웨이는 해외 인증 획득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코웨이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WQA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WQA에서는 정수 성능은 물론이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200가지의 유해·독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는지 안전성을 검사한다. 이런 제품의 구조적 안전성 시험까지 테스트를 통과하면 ‘골드실(Gold Seal) 마크’가 부여된다. 코웨이는 WQA로부터 현재까지 80개 이상 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 역시 국내 정수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량이다.또한 코웨이는 국내 KC인증에서도 정수기가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의무 항목(일반 정수 성능) 외에도 자발적으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평가받는 선택 정수 성능에서도 필터 방식에 따라 최대 41종의 정수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코웨이 관계자는 "치열한 정수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정수기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필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국내외 공인기관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덕분"이라며 "정수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완벽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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