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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전현무, 전유진 母랑 두 살 차이... “내가 그럼 엄마야?” 폭소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전유진의 엄마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16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손태진, 전유진이 먹친구로 출연했다.이날 멤버들은 서울 연희동에 도착, 곽튜브는 “저 같은 지방러들이 처음 서울 왔을 때 꼭 들르는 곳”이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옛날 연희동이 이랬으면 데이트하러 왔지. 옛날엔 이러지 않았다. 고급 주택만 있어서 학생들이 오기에 버거웠다”고 말했다.잠시뒤 1대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목소리를 들어 보면 아이돌 같은데, (노래하는) 목소리가 너무 기품 있다”고 칭찬했다. 또 “평양냉면 육수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맑은데 깊다”고 덧붙였다.손태진 역시 “그런 느낌 있다”고 공감했고, 전유진은 “저 평양냉면 되게 좋아한다”고 기뻐했다. 이후 전유진이 2006년생이란 소리를 들은 전현무는 “혹시 어머니는 몇 년생이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전유진은 “엄마는 79년생”이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내가 엄마보다 두 살 많다고? 그럼 내가 엄마야?”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23:09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JYP에서 아이돌로 캐스팅 받아” [인터뷰 ④]

배우 추영우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 받았다고 밝혔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추영우는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엄마한테 ‘나 공부 그만 하겠다. 가고 싶은 과가 있다. 얼마 전에 길 지나가다가 아이돌 캐스팅을 받았다. 이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다. 당시 18살 후반이었다”며 “그 이후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연기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추영우는 ‘JYP상’이라는 말에 “캐스팅을 해주신 기획사가 JYP 엔터테인먼트가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8:00
예능

오은영, ‘100억짜리 아침 식사’ MC 발탁… 이이경과 호흡 [공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새 예능 프로그램 ‘100억짜리 아침 식사’의 MC를 맡는다.tvN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100억짜리 아침 식사’에 오은영 박사님이 MC를 맡았다. 이이경 씨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100억짜리 아침 식사’는 본인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MC들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그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문제적 남자’, ‘엄마는 아이돌’ 등을 연출했던 박현주 PD가 연출을 맡는다.한편 ‘100억짜리 아침 식사’는 tvN story에 편성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5 10:30
뮤직

[X why Z] Z세대가 즐겨 듣는 겨울 노래

1986년 겨울, 아랫목에 누워 온 가족이 ‘대학가요제’를 보고 있었다. 그 해 대상은 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가 차지했지만 내 마음을 움직인 건 금상을 수상한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였다. 그 때부터 겨울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노래가 ‘첫눈이 온다구요’가 됐다. 그 시절 이정석은 겨울에는 ‘첫눈이 온다구요’로 끊임없이 사랑 받았고 여름이면 ‘여름날의 추억’으로 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도 시즌송 붐을 일으킨 첫번째 가수가 아닐까 싶다. 요즘 Z세대는 어떤 겨울 노래를 즐겨 들을까?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Z가 나에게 되물었다. 이번 대화에는 밀레니엄(M) 세대인 Z의 엄마도 함께 했다.Z연우 : 아빠 세대에 즐겨 들었던 겨울 노래는 뭐예요?X재국 : 어릴 때는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를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고 스무살 무렵부터 즐겨들었던 겨울 노래가 3곡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첫 번째는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이라는 노래야. 그 해 겨울 길거리에 있는 리어카에서는 하루 종일 ‘하얀 겨울’만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어. 그리고 또 겨울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DJ DOC ‘겨울 이야기’라는 곡이야. DJ DOC는 ‘여름 이야기’라는 노래도 엄청 히트했는데 ‘겨울 이야기’도 참 많은 사랑을 받았어. 마지막으로 이문세 ‘옛사랑’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 제목에 겨울이나 흰 눈에 대한 이야기가 없지만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라는 가사 때문에 겨울이면 ‘옛사랑’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Z연우 : 그럼 엄마 세대의 겨울 노래는?M나연 :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는 70년대 생들이 좋아하는 노래인 것 같고 80년대 생인 엄마 세대가 좋아하는 노래는 좀 다른데. 일단 핑클의 ‘화이트’가 제일 먼저 생각나. 엄마 학창시절에 남자 아이돌 팬은 H.O.T파와 젝키파로 나뉘었고, 여자 아이돌은 핑클파와 S.E.S파로 나뉠 정도로 팬덤이 뚜렸했어. 엄마는 그 중에서도 핑클의 ‘화이트’를 들으면 그 시절이 생각나고 라디오에서 핑클의 ‘화이트’가 나오면 ‘아! 겨울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 다음 겨울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터보의 ‘회상’이야. ‘회상’을 들으면 겨울바다에 놀러갔던 생각이 나고 바람은 차갑지만 뭔가 겨울 바다만의 감성이 느껴져서 좋아. 마지막으로 한곡을 더 고른다면 박효신 ‘눈의 꽃’이라는 노래야.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눈의 꽃’을 들으면 눈덮인 겨울 산이 생각나고 금방이라도 눈송이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아. X재국 : 그럼 Z세대가 즐겨듣는 겨울 노래는 뭐야?Z연우 : Z세대가 즐겨듣는 겨울 노래는 2010년대에도, 2020년대에도 유행하고 있는 엑소의 ‘첫눈’이랑 어디서 들었는지는 몰라도 어릴 때부터 너무 당연하게 알고 있는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디토감성’이라는 단어를 만든 뉴진스의 ‘디토’가 대표적인 것 같아요. ‘첫눈’은 매년 첫눈이 오는 날엔 차트인을 할 정도로 첫눈이 오는 날 ‘국룰’ 노래가 됐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K캐럴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들어있어 아마 모든 세대가 한 번쯤 들어 봤을 거예요. ‘디토’는 앞의 두 노래들같이 겨울에 관련된 키워드가 노래에 직설적이게 들어간 건 아니지만, 서늘한 뮤비 분위기와 ‘널 보는 내 마음은 어느새 여름 지나 가을’이라는 가사가 겨울 분위기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노래들은 겨울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 겨울 분위기의 노래는 ‘디토’, 라이즈의 ‘러브 119’, 자이언티 ‘눈’, 재현과 디어의 ‘트라이 어게인’, 이하이 ‘온리’처럼 좀 아련하고 겨울에 눈이 내리는 회색빛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아요. 반면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와 NCT드림의 ‘조이’, 에스파와 레드벨벳의 ‘뷰티풀 크리스마스’, 러블리즈 ‘종소리’, 트와이스 ‘메리 앤 해피’ 등은 좀 신나고 길거리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풍경이 상상되는 노래들이에요. 사실 꼭 가수가 겨울 또는 크리스마스 느낌을 의도해서 낸 곡이 아니어도, 겨울에 발매한 노래가 아니어도 결국 자신이 그 해 겨울에 많이 듣는 노래가 나만의 캐럴이 되는 것 같아요.지난주에 첫눈이 내리면서 계절이 급하게 겨울로 바뀌었다. 첫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겨울 노래가 좀 이른 감이 있었는데 첫눈이 역대급으로 오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이제는 제법 겨울 노래가 어울리는 시즌이 됐다. ‘겨울 노래’라는 주제로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참 수다를 떨었다. 노래와 함께 한 추억, 노래 덕분에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겨울 노래’가 주는 훈훈한 분위기가 참 좋다. 올겨울이 더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올해도 레전드급 겨울 노래가 한곡 나왔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2.03 05:40
스타

정종철♥황규림, 중3딸 자식농사 대박 “단편소설 출간, 이주의 5위”

코미디언 정종철 아내 배우 황규림이 딸의 단편소설 출간 소식을 전했다.황규림은 4일 자신의 SNS에 “딸이 쓴 소설책이 이주의 도서 5위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순위를 담은 사이트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황규림은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을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 나가고 있었네요”라면서 “먼저 읽어본 딸의 팬으로서 딸의 첫 단편소설 ‘여름-장마’를 소개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또 그는 “서툴 때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향으로 성장해 가는 딸을 엄마는 늘 응원해”라며 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의 딸 시현은 중학교 3학년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정종철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죄송해요. 딸 자랑 좀 할게요.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돌 같은 딸의 비주얼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정종철과 배우 황규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9:32
예능

‘원걸’ 선예X선미, 박진영 지원사격 ‘의리’…추석 특집 ‘딴따라 JYP’ 게스트 출연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선미가 프로듀서 박진영을 위해 뭉친다.KBS는 9일 “선예와 선미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소 핫’의 음원 일부가 재생됐다. 이어 이미지를 통해 원더걸스 원년 멤버인 선예와 선미의 출연이 확정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최초의 걸그룹인 만큼 박진영과 인연이 깊다.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원더걸스의 대표곡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은 연속 대히트를 기록했고, 원더걸스는 2세대를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선미는 지난 2020년 박진영과 함께 한 ‘웬 위 디스코(Duet with 선미)’를 통해 특별한 듀엣 시너지를 선사했고, 그해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함께 ‘노바디’ 무대를 펼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선예는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에 도전했고, 당시 박진영과 선미가 ‘찐친 무대’에 참여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박진영의 응원 속 첫 번째 솔로 앨범 ‘제뉴인’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번 펼쳤다.트와이스, god, 2PM, 비, 원더걸스까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동반자들이 잇달아 게스트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딴따라 JYP’를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18:55
연예일반

하이키, 오늘(10일) ‘아는 형님’ 출격.. 통통 튀는 매력 발산

걸그룹 하이키가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설을 맞아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 배우 윤가이, 아이돌 그룹 하이키가 출연한다. 매년 명절이 되면 형님학교를 찾는 박미선과 조혜련은 다년간 쌓아온 형님들과의 찰떡 케미를, 떠오르는 신흥 스타 윤가이와 하이키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하이키 리이나는 “나는 산부인과 수술실이 아닌 대기실에서 태어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조혜련은 “우리 엄마는 머리부터 나오는 날 보고 아들로 확신했다더라”라며 재치 있는 한마디로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하이키의 막내 옐은 “어릴 때부터 쭉 현대무용을 전공해 오다가 힙합댄스 수업을 1시간 듣고 그 매력에 빠져 무용을 그만뒀다”라는 사연을 전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옐은 설날을 맞아 물구나무를 서서 하는 절을 일컫는 ‘그랜절’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패기 넘치는 면모를 마음껏 뽐낸다.한편, 배우 윤가이는 전매특허 개인기 ‘서울 사투리’를 배우부터 성우까지 다양한 직업군으로 선보이며 형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0:44
연예일반

‘친정엄마’ 현쥬니, SNS공개 저격 “바닥 좁으니 처신 잘해”

배우 현쥬니가 분노가 담긴 공개 저격글을 올렸다. 현쥬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제발 입 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변명도 하지 마. 그리고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들먹거릴 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든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뒷얘기를 한 누군가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만약 인간이라면 인갑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거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라며 “바닥 좁은 거 알지 처신 잘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 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이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현쥬니의 분노가 담긴 저격글에 누리꾼들은 “누구예요?” “언니 괜찮아요?” “갑질은 안 좋은 것”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고 있다. 한편 현쥬니는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 멤버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하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30 12:49
뮤직

원더걸스 출신 선예, 실용음악학과 교수됐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가 실용음악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됐다.6일 일간스포츠 확인결과 선예는 지난달 2일 서울에 위치한 강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학교 측은 선예의 교수 임용에 대해 “민선예 교수님은 강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에게 특강과 레슨을 맡아주시고 있다”라고 밝혔다.강서대학교는 그리스도 교회 측의 사립대학교로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학교다. 선예가 임용되 출강하는 실용음악학과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인성과 성품을 바탕으로 전문적 음악역량을 키워 사회와 교회에 기여하는 예술문화를 창조하는 음악인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선예는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팀내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팀이 걸그룹으로서 큰 인기를 끌 무렵인 2012년 선예는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결국 선예는 2015년 팀에서 공식 탈퇴했고 캐나다 교포 선교사인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선예는 국내 팬들 기억에서 사라진 듯 했다. 그러나 2021년 12월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 고정 출연하며 본격적인 복귀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선예는 아이돌 출신다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원더걸스 메인보컬 출신답게 메인 보컬 선발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선예는 국내 한 연예기획사와 계약한 상태로 국내 활동에 전념 중이다. 현재 그는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국내에서 지내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6 16:20
연예일반

'콘텐트' 신성장 엔진 장착 중앙그룹, 성과 창출 가속화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의 신성장 엔진을 장착한 중앙그룹이 연초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14일 중앙홀딩스는 자회사 SLL이 선보인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회 26.9%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한 ‘사랑의 이해’, 지난 주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대행사’ 등 드라마가 잇달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중앙홀딩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정이', 디즈니플러스에 개봉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바로 10위권에 진입한 ‘카지노’ 등으로 K콘텐츠 위상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SLL의 스튜디오 시스템이 정착해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인다. SLL은 몇 년에 걸쳐 산하에 15개의 다양한 제작사들을 인수해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콘텐트를 양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버드, 스튜디오 슬램, 스튜디오 피닉스, 앤솔로지 스튜디오, 엔피오 엔터테인먼트, wiip,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퍼펙트스톰필름, 프로덕션 에이치, 필름몬스터, 하우픽쳐스, 하이지음스튜디오 등 15개에 달하는 레이블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JTBC 역시 제작 레이블과 크리에이터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예능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리즈를 제작한 레이블 ‘시작컴퍼니’를 계열 편입했다. 이미 지난해에는 ‘도시어부’를 제작한 장시원 PD의 레이블 ‘스튜디오 C1’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최삼호 PD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레이블 ‘스토리웹’을 식구로 맞았다. 또한 K-POP 예능 전문 스튜디오 ‘Studio JAMM(스튜디오 잼)’을 지난해 3월에 설립, 조승욱 PD를 필두로 김형중, 김희정, 오현숙 PD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과 음악 콘텐트·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에 선보일 ‘팬텀싱어4’가 기대작이다.이 외에도 ‘엄마는 아이돌’ 민철기 CP, ‘짠내투어’ 손창우 CP,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박근형 PD, ‘1박 2일’ 정동현 PD, ‘자이언트 펭TV’ 이슬예나 PD, ‘환승연애’ 이진주 PD 등 유망 크리에이터들이 JTBC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메가박스의 움직임 역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부터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 할리우드 대작의 흥행세 속에서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이 부각했다. ‘아바타:물의 길’ 이후로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하기 위한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메가박스 내에서 영화 투자/배급을 담당하던 플러스엠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브랜드 분리’를 선언한 이래 기존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라는 사명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로 바꾸고 독립된 비즈니스 주체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범죄도시2’, ‘헌트’의 성공으로 국내 한국영화 투자배급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포문을 연 ‘교섭’에 이어 신작 ‘대외비’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중앙그룹 관계자는 "중앙그룹은 그동안 콘텐트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요한 미래 성장 엔진으로 보고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해 왔지만 상대적으로 중앙일보와 JTBC라는 미디어 분야에 가려져 있었던 것 같다"며 "연초 다양한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콘텐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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