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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前 멤버 3인·안성일 상대 어트랙트 130억 손배소 8월 열린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측이 전 멤버 3인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30억원 대 손배소 전쟁이 8월 시작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8월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다) 심리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와 이들의 부모, 안성일 대표와 백모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소속사 어트랙트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곡 ‘큐피드’가 빌보드에서 히트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6월 돌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논란이 됐다. 멤버들은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6월 19일 가처분을 신청하고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을 폭로했으나 그 해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를 진행했다. 다만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이후 새나, 시오, 아란만이 항고를 이어갔으나 이들의 가처분은 최종 기각됐다. 이후 어트랙트는 이들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 대표와 백 이사,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 원에 이르지만 소장 제출 단계에선 명시적 일부청구 방식으로 1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어트랙트는 안 대표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팀 이탈 배후로 지목하며 지난해 6월 27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고, 지난해 7월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또 9월에는 총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어트랙트는 소장에서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한편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팀을 편성한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9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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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놓인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들…어트랙트 배임혐의 고발건 불송치 [왓IS]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前) 멤버 3인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믿고 따랐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범죄혐의가 소명된 데 이어 이들이 제기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최종 불송치로 결정난 것이다.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어트랙트 내부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밝혔다어트랙트가 지목한 템퍼링 세력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로, 어트랙트는 안 대표를 지난해 6월 27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사실무근”이라며 팽팽히 맞섰지만 어트랙트는 지난해 7월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고, 최초 고소 혐의가 인정돼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추가 고소 건은 아직 수사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총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어트랙트는 소장에서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곡 ‘큐피드’가 빌보드에서 히트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6월 돌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논란이 됐다. 멤버들은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6월 19일 가처분을 신청하고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을 폭로했으나 그 해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를 3가지로 들었으나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를 진행했다. 다만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이후 새나, 시오, 아란만이 항고를 이어갔으나 이들의 가처분은 최종 기각됐다. 어트랙트는 이들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 원에 이르지만 소장 제출 단계에선 명시적 일부청구 방식으로 1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최후의 수를 날렸지만 최종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며 안 대표의 범죄혐의 소명과 더불어 사면초가에 놓였다. 현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6~7월께 컴백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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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8개월 만에…배후 지목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 [왓IS]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피소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로부터 피소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범죄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다. 어트랙트 측은 16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귀하가 안성일을 업무방해ㆍ전자기록등손괴로 고소한 사건은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송치(불구속) 하였습니다.’라는 통지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를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팀 이탈 배후로 지목하며 지난해 6월 27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고 주장했다. 안성일 대표는 “사실무근”이라며 팽팽히 맞섰지만 어트랙트는 지난해 7월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도 했다. 또 9월에는 총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어트랙트는 소장에서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곡 ‘큐피드’가 빌보드에서 히트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6월 돌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논란이 됐다. 멤버들은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6월 19일 가처분을 신청하고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을 폭로했으나 그 해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를 3가지로 들었으나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를 진행했다. 다만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이후 새나, 시오, 아란만이 항고를 이어갔으나 이들의 가처분은 최종 기각됐다. 어트랙트는 이들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 원에 이르지만 소장 제출 단계에선 명시적 일부청구 방식으로 1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발발한 지 8개월 만에 피의자로 지목된 안성일 대표가 비로소 검찰 송치됨에 따라 사건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새 멤버를 선발하는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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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업무방해 등 혐의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로부터 피소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범죄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다.어트랙트 측은 16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귀하가 안성일을 업무방해ㆍ전자기록등손괴로 고소한 사건은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송치(불구속) 하였습니다.’라는 통지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 27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프로듀서를 고소한지 8개월만에 첫 경찰조사가 나왔다”며 “지난해 7월 7일 추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도 계속 수사중이니 향후 안성일의 범죄혐의가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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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母子 고소’ 나팔꽃F&B “금품수수만 10건.. 회사 손실 끼쳐”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가 횡령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나팔꽃F&B가 입장을 밝혔다.22일 나팔꽃F&B 측은 “정명호 씨는 ㈜나팔꽃에프앤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외부 업체로부터 개인적인 금품을 수수, 회사자금을 임의로 인출해 개인용도로 사용함으로써 회사에 손실을 끼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나팔꽃 F&B에 따르면 횡령 사유로 정명호는 회사 업무에서 제외되었고, 2022년경 후반부터는 회사에 출근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이를 만회하고자 2023년 11월 7일경 대표이사 직위를 이용해 회사의 공인인증서, 법인인감, 법인인감 카드를 무단으로 새로 발급받았다. 결국 이 사건으로 정명호는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나팔꽃F&B 측은 “정명호 씨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2023년 12월경 회사 임원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등으로 형사고소를 제기했다”면서 “회사 측에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정명호, 김수미(본명 김영옥) 측과 조정 및 협의를 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조정이 결렬되어 본건 고소에 이르게 되었다”고 고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명호 씨는 화사 자금을 임의로 인출하여 총 6억 원가량 회사에 손실 끼친 사실, 외부 업체에 ‘김수미 브랜드’를 이용하게 해준다면서 개인적으로 금품 수수하였다가 발각된 것만 10건에 달한 사실, 김수미 씨는 회사로 지급받아야 할 3억 원을 개인적으로 지급받은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앞서 한 매체는 나팔꽃F&B가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김수미와 아들 정 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명호는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나팔꽃F&B는 배우 김수미의 초상권 등을 이용해 김치와 게장, 젓갈 등의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식품 유통 기업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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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빼돌리기 시도無”vs”어이없다”…안성일, 어트랙트 대표 고소 [종합]

‘피프티 피프티’ 사태 중심에 있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고소했다. 어트랙트 측은 “어이가 없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1일 어트랙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기사를 보고 안성일 대표가 고소했단 사실을 알았다”며 “어이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더기버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더기버스와 안 대표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혐의로 전 대표에 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화우는 입장문을 통해 “전홍준은 어트랙트 소속 유명 아이돌 그룹인 피프티 피프티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아무런 근거 없이 여러 언론매체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안성일과 총괄이사인 백진실을 상대로 ‘피프티 피프티에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거나, ‘어트랙트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한 외부세력이다’라는 등 허위사실에 기초한 명예훼손적 언동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 멤버를 빼내려 한 시도가 없다며 ‘가스라이팅’ 의혹도 함께 부인했다. 또 지난 5월 31일에 여러 사업적 요인을 고려해 어트랙트와의 용역계약을 종료했을 뿐, 피프티 피프티 ‘빼돌리기’를 시도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 앞서 지난달 16일 멤버 키나가 어트랙트에 복귀한 후 공개된 키나의 부친과 안 대표 간 통화 녹취록 일부에 대해서도 “(안성일 대표 등은)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있던 멤버들과 그 부모님들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시도 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문의를 받기에 이르렀다”면서 “이를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관련 답변을 해준 사실만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녹취록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가처분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는데 안 대표는 키나의 부친에게 “(가처분 신청이) 인용 안 될 경우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안 대표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아마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형사고발 건으로 구속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전 대표는 지난 7월 안 대표와 더기버스를 ‘멤버 탈취 시도’의 배후로 지목하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9월에는 총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19일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으나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를 3가지로 들었으나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일단 어트랙트 소속으로 그대로 남게 됐지만, 즉시항고를 진행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16일 키나는 돌연 법률 대리인을 법무법인 바른에서 신원으로 변경하고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한 후 어트랙트로 복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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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사태’ 안성일 대표, 오늘(25일) 경찰 조사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의 용역 업무를 담당한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가 2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업무 방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안 대표와 백 이사를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들은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성일 대표 등을 고소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어트랙트는 소장에서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에 걸쳐 안 대표와 백 이사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불거진 지 약 4개월 만이다. 24일 첫 경찰 조사에 출석한 안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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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전홍준·안성일, 같은 날 경찰서서 포착…우연 혹은 필연 [종합]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주역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용역 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같은 날 나란히 경찰서를 찾았다.‘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진입 후 9주 연속 차트인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피프티 피프티.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던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였다. 지지부진했던 ‘피프티 피프티 사태’는 약 4개월 만에 그 중심에 있는 두 대표가 경찰서에 출석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안성일 대표였다. 안성일 대표는 24일 오후 1시 45분쯤 전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까지 쓴 채 경찰서에 들어섰다. 뒷짐을 지고 빠르게 걸음을 옮기던 안성일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했다.안성일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 오는 25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위해 다시 강남경찰서를 찾는다.전홍준 대표는 같은 날 오후 2시 40분쯤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전홍준 대표는 고소대리인 의견서를 카메라 앞에 내밀며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대리인 의견서를 제출하고 참고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음을 밝혔다.안성일 대표와 같은 날 조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해서는 “공교롭게 날짜가 겹친 것”이라고 말했다.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두고 지난 6월부터 대립 중이다.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하는 데 이어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성일 대표 등을 고소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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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더기버스 안성일, 뒷짐 지고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에는 침묵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의 용역 업무를 담당했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안성일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되는 첫 피의자 조사에 출석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불거진 지 약 4개월 만이다.안성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까지 쓴 채 경찰서로 들어섰다. 뒷짐을 지고 빠르게 걸음을 옮기던 안성일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침묵했다.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 등을 받는 안성일 대표를 대상으로 첫 피의자 조사를 실시한다.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성일 대표 등을 고소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강남경찰서는 오는 25일에도 안성일 대표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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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변호사와 함께 출석하는 안성일 대표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열린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 대표 등을 고소했다. 강남경찰서는 오는 25일에도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0.24/ 2023.10.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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