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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오타니 데이' 빛낸 오타니, 또 넘기고 또 뛰어서 '42홈런-41·42도루'...'50-50' 향해 쾌진격

최소 경기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대미문의 50홈런 50도루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갔다.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도루 활약해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올해 MLB 새 역사에 도전 중인 오타니를 위해 '맞춤 기록'이 쓰여진 날이었다. 오타니는 1회 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볼티모어 에이스 코빈 번스와 상대했다. 지난 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번스는 올해 볼티모어가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리그 간판 에이스 중 한 명이다. 이날 다저스를 만나기 전까지 12승 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었다.이날 번스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번스는 스트라이크존의 좌우, 아래를 고루 공략하며 오타니로부터 1볼 2스트라이크로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그리고 삼진을 잡기 위해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슬라이더를 꽂았다. 그런데 공이 벨트 높이로 높게 던져졌다. 오타니가 놓치지 않았다. 엉덩이를 빼면서 당긴 공은 그대로 오른쪽 담장 너머로 넘어갔다. 타구 속도 164㎞/h, 비거리는 119m. MLB 30개 구장을 모두 넘어가는 '노 다우터(의심의 여지가 없는)'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시즌 42호 솔로포였다.오타니의 선제포에도 다저스의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2회 초 3루수 맥스 먼시의 실책과 포수 윌 스미스의 낫 아웃 출루 허용에 흔들리며 3실점 역전을 내줬다.그러자 다시 오타니가 나섰다. 오타니는 1-3으로 뒤진 3회 1사 1루 상황 때 번스의 5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상대 2루수 키를 넘겨 우익수 앞으로 '배달'되는 간결한 안타였다. 오타니는 후속 타자 무키 베츠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2루로 진루했고, 다저스는 선행 주자 키케 에르난데스의 득점으로 한 점을 쫓았다. 여기서 오타니가 투수를 흔들었다. 다저스는 오타니와 베츠가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주자가 있을 때도 슬라이드 스텝을 하지 않아 도루 허용이 많았던 번스의 빈틈을 노린 거다. 오타니는 도루 과정에서 상대 송구를 왼쪽 어깨에 맞긴 했으나 3루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시즌 41호 도루.더블 스틸을 내준 번스는 흔들렸고, 이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놓치지 않았다. 에르난데스는 가운데 높이로 들어오는 커브 실투를 기다렸다는 듯 잡아당겨 역전 좌월 스리런 포로 연결했다. 5-3을 만드는 시즌 28호포.리드를 가져온 오타니는 또 뛰었다. 오타니는 5회 말 세 번째 타석 때 1사 1루 상황에서 번스의 몸쪽 낮은 커터를 제대로 공략했지만, 공은 직선타 코스로 날아갔다. 그런데 1루수 라이언 오헌이 너무 빠른 타구 속도(174㎞/h) 때문에 포구에 실패하면서 선행 주자 에르난데스만 아웃 처리했다. 오타니는 살아남자 다시 한 번 2루로 뛰었다. 포수 제임스 맥캔이 공을 놓친 사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공이 뒤로 흐르면서 3루 진루까지도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후속 타자 2명에게 모두 범타를 유도했지만, 그중 개빈 럭스에게 유도한 유격수 앞 땅볼을 거너 헨더슨이 놓치면서 결국 오타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6-4, 다저스의 리드를 굳히는 득점이었다.오타니는 이날 활약으로 MLB 역사상 전례 없던 50홈런 50도루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42홈런 42도루로 51홈런 51도루 페이스로 시즌을 소화 중이다. 시즌 성적도 타율 0.295 42홈런 95타점 104득점 42도루, 출루율(0.380)과 장타율(0.619)을 합친 OPS는 0.999로 홈런, 득점, 장타율, OPS 등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이 오타니 본인을 기념하는 날이었기에 더 뜻깊은 활약이다. 다저스는 이날 홈경기를 오타니 버블헤드로 지정, 입장 관중 선착순 4만명에게 오타니가 애견 데코이(데코핀)를 안고 있는 모습의 버블헤드를 선물했다. 게다가 이중 일부는 '한정판'인 '골드 에디션'이었기에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데코이는 이날 경기의 시구자로도 등장, 마운드 위에서 공을 물고 플레이트 뒤에 앉은 오타니에게 달려오는 시구로 팬들에게 볼 거리를 선사했다.지구우승을 위해 1승이 소중한 다저스로서도 값진 활약이었다. 후반기 승률 1, 2위를 기록하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이날도 뉴욕 메츠에게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며 다저스를 추격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같은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했지만 여전히 추격이 매섭다. 다저스가 승리하면서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승차는 3경기, 샌디에이고와 승차는 4경기가 됐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8.29 15:42
프로야구

최고의 팬, 최저의 팀 2024년 한화 [IS 포커스]

한화 이글스가 역대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으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한화는 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7-8로 져 7연패에 빠졌다. 이날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만 2000석은 매진됐다. 올 시즌에만 36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1995년 삼성 라이온즈와 같은 단일 시즌 타이기록을 세웠다. 신기록 달성은 시간문제다.한화생명이글스파크 좌석 수가 적은 걸 고려해도 '역대급 흥행'이다. 한화는 지난해 홈 73경기에서 56만 6785명(평균 7764명)을 모았는데, 올해는 22일 기준 불과 50경기 만에 그에 근접한 56만 3560명(평균 1만 1271명)을 기록했다. 류현진 캐릭터 유니폼, 핑크 에디션 유니폼 등 각종 굿즈는 출시 즉시 매진된다. 팬들의 한화 사랑은 으뜸이다. 그러나 경기력은 '최저'에 가깝다. 21일 한화는 6회 말 이도윤의 적시타와 김인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5 리드를 잡았다. 7회와 8회 말 등판한 필승조 불펜 투수들도 실점하지 않았다.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한화는 9회 초 역전을 허용했다. 4회 실책 2개로 두 점을 주더니 9회엔 주현상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앞선 타자 최원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줘 주자를 쌓은 게 화근이었다.한화는 후반기에 2승 9패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 38승 2무 53패(승률 0.418)로 키움 히어로즈와 공동 9위로 떨어졌다. 키움은 지난해도 10위로 한화(9위)와 비슷한 전력이었다. 지난겨울 한화는 안치홍, 류현진을 영입했다. 반면 키움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MLB)로 떠났고, 에이스 안우진이 입대했다. 전력 보강 없는 키움과 동률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한화의 참혹한 현실을 알 수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이 와서도 마찬가지다. 6월 3일 김 감독 부임 직후는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범위를 첫 한 달로 넓히면 26경기 12승 1무 13패에 그쳤다.2024년 7월 기준, 한화는 다시 무색무취한 팀으로 돌아왔다. 거액을 들인 선수 중 제 역할을 하는 건 평균자책점 7위(3.76) 류현진 정도다. 장타율을 보면 채은성(0.396)과 안치홍(0.417)은 중심타선을 맡기에 부족하다.한화의 미래에도 물음표가 붙는다. 지난해 홈런·타점왕이었던 노시환의 wRC+(조정 득점 생산력)는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98.1(스포츠투아이 기준)에 불과하다. 신인왕 문동주는 평균자책점 6.32 피안타율 0.351로 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다.21일 중계를 맡았던 이동현 SPOTV 해설위원은 "한화의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김경문 감독 색깔이 선수단에 입혀지려면 시간이 걸린다"라며 "투수진 완성도가 우선이다. 외국인 투수와 젊은 선수들이 2~3년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야 한다. 불펜진도 매년 10홀드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가 3명은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아울러 이동현 위원은 "올해 초반에는 선발진 붕괴와 부상 영향이 컸다. 김경문 감독 체제 이후엔 작전 수행 능력, 세밀한 플레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덧붙였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건 한화에서 아주 오래된 스토리다. 한화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당시에는 패배의 명분이 있었다. 전면 리빌딩을 내세운 한화는 '육성'이라는 정체성만큼은 확실히 지켰다.2024년 한화는 또 최하위다. 이번엔 미래도 불투명하다.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제)은 채웠는데도 성적은 똑같다. 유망주 육성에 대한 불신은 커졌다. 돈을 썼으니 다시 리빌딩으로 기조를 바꾸기도 어렵다.올 시즌을 준비하며 한화는 우승에 도전하는 '윈나우(win-now)'의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성적을 보면 '탱킹(tanking, 하위 팀이 다음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권을 얻기 위해 고의로 지는 전략)'하는 팀에 가깝다. 변화가 없다면 반등도 어렵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23 08:44
경제일반

"진짜 야구 과자"…해태제과, 구단 연고지별 홈런볼 출시

해태제과는 KBO와 손잡고 야구 찐 팬들을 위한 로컬 프렌차이즈 홈런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프로야구팀 유니폼을 입고 각 팀의 연고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홈런볼 로컬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지역별로 다른 패키지를 선보이는 지역 한정 제품은 과자업계는 물론 식품·유통 업계를 통틀어서도 최초다. 가을야구를 향한 각 팀의 열정이 가장 뜨거운 9월까지 각 지역별로 5만 봉지만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이번 로컬 에디션은 프로야구팀의 마스코트가 패키지에 단독으로 들어갔다. 패키지 전면은 각 구단의 귀여운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 컬러로 장식했다. 구단의 여러 캐릭터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마스코트가 홈런볼 패키지에 등장해 팬심을 자극한다. 뒷면은 구단 유니폼을 입은 홈런볼 캐릭터 ‘Ro’가 각 팀의 슬로건과 함께 등장해 소장욕구도 불러일으킨다.팬심 가득 우리 팀 홈런볼을 맛있게 먹으면서 야구도 관람하고 재미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해태제과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서 응원팀의 멋진 활약을 기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직관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구단을 통해 받을 수 있다.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했던 홈런볼 KBO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 시즌에도 야구 팬들을 위한 진짜 야구과자를 준비했다”며, “1등 슈 과자 홈런볼이 야구팬들은 물론 온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앞으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8 08:42
IT

NHN, 게임·결제 덕에 1분기 깜짝 호실적

NHN이 올해 1분기에 깜짝 호실적을 기록했다. NHN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6044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1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0주년 이벤트 호조로 2018년 이래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이 모두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6% 감소한 2884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복지솔루션 중심의 B2B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3.1% 감소한 637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1분기부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등 전 분기 대비로는 20.6% 증가한 951억원을 달성했다.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9.6% 감소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로맨스판타지 장르 중심의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프로야구 시즌권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인 게임 사업에선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또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NHN페이코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을 최근 선보였다. 포인트 결제 확대를 통한 내실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정부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에서 3차 권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올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사업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9 11:25
LPGA

'46년 역사'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5일 개막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엔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양주시 소재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우승상금 2억3400만원 등 총 상금 13억원이 걸린 대회로 132명의 선수들이 출동한다.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 한 이 대회는 올해로 46회를 맞는다. KLPGA투어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이후 올해까지 6회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이 대회는 2020년, 2021년 박현경(파리게이츠 후원)에 이어 2022년 김아림(팬텀 후원), 2023년 이다연(핑 후원) 등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 후원선수들이 4년 연속 우승하는 진기록이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도 그 전통이 이어질지 주목된다.지난해 부상을 딛고 우승해 부활을 알렸던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박현경은 고우순(4승), 故구옥희(3승), 김순미(3승)에 이어 4번째로 대회 3승 기록에 도전한다. 2022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지난해 대상·상금왕·최저타상 등 3관왕에 올랐던 이예원(파리게이츠 후원)도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다승 경쟁에 나선다. 최근 징계가 풀려 올해 복귀한 ‘장타 여왕’ 윤이나(마스터바니에디션 후원)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 은메달과 개인 동메달을 석권한 뒤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슈퍼루키’ 유현조(마스터바니에디션 후원)도 눈여겨볼 재목이다.이 밖에 지난해 생애 첫 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서연정(팬텀 후원)과 박보겸(핑 후원) 그리고 허다빈(세인트앤드류스 후원) 등 올해 크리스에프앤씨 후원선수로 신규 합류한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마스터바니에디션 등 5개 브랜드를 앞세워 골프웨어 1위를 달리는 기업에 걸맞게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골프용품 등 풍성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어 자사브랜드의 이미지를 풀어낸 시그니처홀들을 조성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하는 등 갤러리들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공식연습일에는 소속 선수와 KLPGA 대표 선수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라이브 미디어데이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진행하여 선수들의 근황과 대회 참가 각오를 전하는 등 팬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04.15 14:09
생활문화

무키 베츠, MLB 서울 시리즈 첫 홈런…현대차 아이오닉 5 주인공 등극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 2차전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2점 홈런을 치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주인공이 되었다.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후원을 발표한 후, ‘최초’의 순간을 기념하고자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The first IONIQ 홈런’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 전시는 물론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를 운영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야구인들의 축제를 전폭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에 자동차 후원사로 참여함은 물론 2024 시즌 첫 홈런이란 역사적인 기록을 한 무키 베츠 선수에게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부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14:54
산업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5주년, 누적판매 45억병 돌파

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테라’가 지난 19일 기준 누적판매 45억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8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21세기 이후 출시한 맥주 브랜드 중 동일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수량이다. 지난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100대 브랜드에 3년 연속 들어 대세 브랜드임을 증명하기도 했다.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 기록을 세우며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5개년 연평균 성장률 17%를 기록하며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력'과 '채널별 차별 전략'을 꼽았다. 테라의 100% 리얼탄산 공법은 거품이 조밀하고 탄산이 오래 유지되며, 라거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제품 다양화 전략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정 채널을 공략했다.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싱글몰트 에디션 등 다채로운 한정판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테라의 가정 채널 판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6%을 기록했으며, 홈술 트렌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캔맥주의 연평균 성장률은 33%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에서는 재미 요소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 스푸너, 쏘맥타워와 같이 테라만의 독자적인 아이템을 개발하여 20대 젊은 소비층을 공략했다. 그 결과 테라의 지난 5년 유흥 채널 판매는 연평균 16% 성장했다. 특히, 홍대, 신촌, 건대 등 주요 대학가 상권의 지난해 판매량은 출시 첫 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개강 시즌인 3~5월의 판매는 연평균 46% 성장했다.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에도 성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대학가를 집중 공략한다. 처음 맥주를 마시는 20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대학가 중심 상권에서 ‘테라 컬러잔’ 등 신규 굿즈 활용과 함께 MT, 대동제에 테라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행에 민감한 20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패션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대학생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가정, 유흥 채널 모두에서 ‘총력전’을 펼쳐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20 16:52
경제일반

'이강인 소속' PSG, 서울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연다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PSG)가 오는 10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적인 첫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PSG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비롯해 리그앙의 최다 우승 구단이다. 실제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클럽임과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최근 국내에서 구단의 인기가 높아진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결정했다.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각 층마다 특색을 부여, 방문하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어의 1층은 카페와 바 공간으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2-3층은 팀 라커룸과 경기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스토어로 운영, 구단 공식 제품들을 비롯해 국내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들이 판매된다. 특별 콜라보레이션에 첫 선을 보일 브랜드는 국내 패션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는 사운드샵 발란사다. 발란사는 “PSG 구단 역사상 첫 한글 유니폼을 디자인했던 순간이 기억난다"며 "그때에 이어 이번 플래그십 오픈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PSG와 발란사의 협업 제품으로는 리미티드 에디션 의류 및 악세사리가 있으며, 해당 컬렉션은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8 14:10
경제일반

'봄옷 입은 식품업계'…한정판 제품 잇단 출시

식음료업계가 봄맞이 한정판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최근 한정판 신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어 기존 '떡붕어싸만코' 제품과 차별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벚꽃과 딸기, 분홍색을 활용해 봄을 연상케 했다. 제품은 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롯데웰푸드는 봄 계절의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였다. 건과 6종, 빙과 3종 등 모두 9종으로, 글로벌 캐릭터 '케어베어'와 협업한 패키지이다.건과는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딸기 라떼나 딸기 요거트를 디저트 제품에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주면서도 싱그러운 봄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빙과는 아이스크림 믹스에 딸기 라떼 믹스를 적용해 진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롯데웰푸드 측은 설명했다.케어베어는 1982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텔레비전 애니메이션과 장편 영화 시리즈 등을 통해 소개된 글로벌 인기 캐릭터이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규영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봄 시즌 한정판으로 가공우유 제품 패키지를 내놨다.이번 협업은 친근하면서 색다른 느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봄 에디션 가공우유 4종은 커피, 초콜릿, 딸기, 바나나로 각 플레이버별 이미지의 일러스트를 담아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전국 편의점, 일반 유통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만큼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라면 업계도 분주하다.오뚜기는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손잡고 ‘죽장연 빠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향긋한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 기간 동안만 판매된다.팔도는 '일품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을 한정 선보인다. 신제품은 팔도가 일품 해물라면 브랜드로 두 번째 출시하는 한정판이다. 지난 2020년 선보인 누룽지 협업 제품을 다시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에는 별첨 스프를 동봉했다. 볶음 현미와 누룽지 분말로 구성된 별첨 수프는 구수함과 함께 씹는 재미도 더해준다.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긴 후, 밥과 함께 즐기면 이색적인 메뉴가 된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봄에디션’ 역시 한정 출시했다. 신제품은 올해 첫 브랜드 한정판이다. 팔도는 비빔면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계절 에디션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 누적 판매량은 3300만개다.비빔면 봄에디션의 차별점은 별첨한 딸기스프(5g)다. 조리 시 추가하면 매콤·새콤·달콤한 팔도비빔면에 상큼한 딸기 맛과 향이 더해진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해 만우절 때 SNS 상에서 화제됐던 '딸기비빔면' 이미지에서 착안해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05 07:00
생활문화

아트 어드바이저 박민경이 전하는 “아트 바젤 홍콩” 활용팁

전세계 미술계가 연초 기지개를 켜고 본격 하이라이트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는 3월이다. 글로벌 아트씬은 매년 3월말 개최하는 홍콩 아트 바젤로 서막을 연다. 아트 바젤은 1970년대 스위스 바젤에서 런칭해, 현재 글로벌 최대, 최고의 아트 페어로서 매년 3월 홍콩, 6월 스위스, 10월 파리, 12월 마이애미에서 진행된다. 작품의 소장 결정도 할 수 있는 아트 페어이지만, 엄격한 선정과 관리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미술관급 작품, 실력을 갖춘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상당수 선보이며 현재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를 측정할 수 있는 아트 이벤트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방문하는 미술계 분야별 전문가 및 컬렉터들을 위해, 각 도시들은 연중 최고의 전시 및 아트 프로젝트를 해당 기간에 선보이는 정도의 영향력도 확보했다. 홍콩의 경우, 아트 바젤의 모기업인 MCH 그룹은 기존의 “아트 홍콩”이라는 페어를 인수해 2013년 “홍콩 아트 바젤”을 런칭하기에 이른다. 각 대륙별 에디션은, 해당 지역의 갤러리 참여율 50% 이상의 기준으로 진행된다. 예를들어 홍콩 에디션의 경우 아시아에 공간이 있는 갤러리가 절반 이상 차지하기에, 아시아 미술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기에 좋다. 마이애미의 경우는 미국 및 남미 갤러리와 아티스트의 비중이 높아, 해당 지역 트렌드를 살펴보기에 장점이 있다. 홍콩 에디션의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Encounters(엔카운터스)와 Kabinet(카비넷)을 꼽을 수 있겠다. 엔카운터스 섹터는 큐레이토리얼 권한을 가진 아트 디렉터가 선정하는 기관급 전시로, 부스와 부스 사이의 홀 공간에 거대한 스케일의 예술 높은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 갤러리가 주제전을 선보이는 카비넷 섹션에는 올해 추상미술의 선구자 중 한명인 말레비치, 박서보, 로이 홀로웰 전시가 준비중이다. 아트페어이지만, 상업성을 덜어내는 이 공간에 수준 높은 기획력과 예술성이 기대되기에 전세계 미술 기관 관계자들이 홍콩으로 날아와 가장 먼저 살피는 섹터이기도 하다. 글로벌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박민경 아트 어드바이저는 이렇게 홍콩 아트 바젤을 소개한다. “저와 함께 작년에 홍콩 아트 바젤을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현장 발견하고 적극 소개한 ”Anna Freeman Bently” 작가를 기억하실텐데요, 겨울에 캐롤라인 워커가 기획한 영국 작가 그룹전(The Painted Room, 그림 갤러리, 암스테르담 지점)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본격 기관의 평가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생생하게 주목할 작품들, 그리고 해외 미술관에 가야 접할 수 있는 대가의 수작들을 살펴보고 숨은 시리즈까지 발견하는게 아트 바젤 활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는 홍콩이 지금의 아트 허브 역할을 하는데도 일조한 홍콩정부 소속으로 약 4년간 임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에도 관여해왔다.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아트 마케팅펌의 홍콩지사로 옮겨, 아트 바젤 홍보 마케팅, BMW 아트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글로벌 감각도 갖추었다. 홍콩에서의 도전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뉴욕에서도 다양한 직무로 글로벌 시장에 대해서도 탁월한 실무 감각과 인사이트를 지닌 아트 어드바이저로 평가 받고 있다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과 아트컨티뉴(홍콩아트바젤 투어 프로그램 문의 1800-6150)는 “2024 아트바젤 홍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순한 스팟 관광에서 벗어나, 깊이있게 글로벌 미술계의 흐름을 3박5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홍콩 아트 바젤 이외 일정은 M+ 미술관 등 다양한 차원과 깊이의 글로벌 아트씬의 경향성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미술계 핵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트어드바이저 박민경의 설명을 통해 초보자에게는 쉽고,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그는 또한 “최근 아트 허브로서의 홍콩의 향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금융사처럼 아시아 미술계의 중심축이 싱가폴로 전환되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요. 하지만 현지 전문가 및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 그 가능성을 일축합니다. 미술작품 거래 관련 세제 시스템도 큰 차이가 있고, 산업 관련 인프라, 정부의 정책과 의지까지 같이 동반 되어야 아트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싱가폴은 아직 민간 수준의 열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시그널도 읽히지 않는다”고 아시아와 글로벌 미술 시장 전문가들은 한데 입을 모아 말하는 상황입니다.홍콩은 "Shara Hughes, Emily Mae Smith, Louise Bonnet 등 서구출신 신진 작가가 글로벌에 혜성 같이 등장하고 자리잡는, 견고하고 탄탄한 디딤돌 역할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라며 아트 마켓 3대 허브로서의 홍콩에 대해 설명한다. "3월 한달간 홍콩은 미술을 중심으로 온 도시가 축제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주요 미술 기관 및 갤러리 전시들도 연중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시즌이라 아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술계를 파악하는 바로미터로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3박 5일의 “2024 아트바젤 홍콩”은 현지 전문가들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깊이있는 인사이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0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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