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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유미 "응원 감사해..열심히 노래하겠다" 감격 소감

가수 유미가 '복면가왕'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유미는 20일 자신의 SNS에 "첫 촬영 그리고 마지막 촬영까지 온전하고 완전하지 못했던 유미 응원의 마음으로 따뜻이 보듬어 주신 제작진 여러분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월의 에메랄드' 복면을 쓴 채 가왕 자리에 앉은 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유미는 이어 "오래오래 마음에 잘 담고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응원해준 팬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됐다' 하는 아빠, 그리고 엄마 오빠 연탄이 너무 사랑해. 내가 더 애쓸게"라고 전하며 거듭 감격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가왕님 행복했어요" "늘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미는 JTBC '싱어게인' 시즌1에서 33호 가수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5월의 에메랄드'로 가왕에 등극, 3연승을 거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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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리꾼, '5월의 에메랄드' 유미 꺾었다...새 가왕 등극

'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4연승 도전과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박화요비 '그런 일은', 에일리 'Heaven'을 부르며 소울풀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낸 '소리꾼'. 그녀는 3연승을 이어오며 상승 가도를 달리던 '5월의 에메랄드'를 16:5로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소리꾼'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좋은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떨린다"라고 가왕의 자리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156대 가왕에 등극한 '소리꾼'이 과연 어떤 무대로 첫 가왕방어전에 나설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3연승을 이어온 '5월의 에메랄드'의 정체는 20년 차 가수 유미였다. 유미는 정체가 공개된 후 "가수라면 '복면가왕'의 무대를 꿈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무대가 저에게 왔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MC의 질문에는 "좋은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100세가 되었을 때도 노래하는 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미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수준급 가창력과 감성을 고루 뽐낸 '제비뽑기'는 케이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걸그룹 '위클리'의 메인보컬 먼데이였다. 작년에 데뷔해 신인상을 휩쓸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먼데이. 그는 정체가 공개된 후 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연습생 생활하기 전부터 꿈의 방송이었던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 떨렸다"라며 신인다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복면가왕' 최연소 장기 가왕이 출연 목표였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먼데이의 무대에 판정단 역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판정단 유영석은 "이분을 보며 가요계의 희망을 느낀다. 노래는 물론 댄스까지 섭렵한 노력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포근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 '닭살커플'은 원조 꽃미남 스타, '기차와 소나무'의 주인공인 이규석이었다. 그가 가면을 벗자 드러난 동안 외모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987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디딘 이규석. 그는 "낳아주신 부모님을 뵈러 온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MBC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규석은 정체 공개 후 공전의 히트곡인 '기차와 소나무'를 불러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규석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홀린 '시츄'는 트렌디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쏠이었다. 그는 "너무 떨려서 3라운드까지 올 줄 몰랐다. 뿌듯하고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위아이의 김요한은 일찌감치 그녀의 정체를 알아봤다. 김요한은 "평소 쏠의 'RIDE'라는 곡을 자주 들어서 바로 맞혔다"라며 팬심을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쏠은 판정단 석에 있던 3연승 가왕 '바코드' 이주혁과 컬래버를 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혁 역시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부터 챙겨봤었다. 그때부터 좋아해서 노래를 많이 찾아 들었다"라고 화답했다. 첫 가왕방어전에 도전하는 '소리꾼', 그리고 그녀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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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박세리, 코로나 완치 후 복귀…이영자 위협하는 먹투어

언니들이 제주도에서 박세리의 취향이 가득 담긴 '세리투어'에 나선다. 오늘(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돌아온 박세리와 함께 해변카페의 브런치부터 오프로드 버기카와 프라이빗 숙소까지 힐링 가득한 제주도 여행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완치 후 컴백한 박세리의 리드 하에 일명 '세리투어'가 펼쳐진다. 언니들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에메랄드빛 해변카페에 방문하는가 하면 프라이빗 숙소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숨겨왔던 5인 5색의 노래 실력을 뽐낸다. 또 언니들은 2명씩 팀을 지어 오프로드 버기카 레이스를 시작, 한 사람이 운전하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은 들고 있는 바가지의 물을 사수하기에 나서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특히 박승희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며 선수 시절 못지않은 살아있는 운동 신경으로 활약에 나서 같은 팀원인 박세리의 칭찬을 받는다. 심지어 박승희는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상품으로 걸어 과연 누가 우승팀이 될지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먹가이드로 분한 박세리는 단골 흑우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그녀는 '먹교수' 이영자 못지않은 차진 흑우 맛을 표현해 침샘을 자극한다. 언니들은 흑우 타다끼부터 흑우 우둔 샐러드, 흑우 육회, 흑우 우족 편육, 흑우 육포, 흑우 육회비빔밥, 흑우 미역국에 메밀놈삐국까지 전 메뉴를 빠짐없이 주문하며 통 큰 먹방을 자랑한다. 박세리와의 첫 만남에 감격스러워하던 전(前)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는 "박세리는 박 씨들의 위인"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반대로 박세리는 한유미와 함께 신혼 한 달 차인 박승희에게 부러움을 드러내며 TV로 배운 결혼생활 로망과 막장(?) 상황극을 펼친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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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관상’ ‘비밀’ 온탕…백윤식·프라이머리 냉탕

영화 '관상'이 대종상영화제 6개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청룡상영화제에서는 9개 부문 후보가 됐다. 작품성 뿐 아니라 이정재·송강호 등 배우들의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방송 전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비밀'은 강력한 경쟁자인 동시간대 '상속자들'과 '메디컬탑팀'을 연이어 제압하며 수목극 왕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백윤식은 전 연인인 K기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진흙탕 싸움에 돌입했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무도 가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아이 갓 씨'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한 주간의 소식을 온라인 리서치 틸리언과 알아봤다. [온탕] 참여자수: 6714명1위, '관상' 2159명 (32.2%)대종상영화제에서 6개의 상을 가져가더니 청룡영화상에서는 무려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감독상(한재림), 남우주연상(송강호) 남우조연상(조정석) 등을 싹쓸이하며 탄탄한 스토리 뿐 아니라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인정받았다. 2위, '비밀' 1726명(25.7%) 황정음·지성 등 배우들의 열연과 전개에 힘입어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7일 방송에서는 17.3%의 시청률(닐슨미디어)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다시 한 번 '상속자들'에 앞섰다. 모든 방송계 관계자들은 기대도 안했던 드라마의 대반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3위, 조용필 1285명 (19.1%)'가왕'의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1998년 일본 11개 도시 투어 이후 15년만의 일본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9집 수록곡 '헬로' '바운스'의 일본어 버전부터 '친구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불멸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전설의 건재를 과시했다.4위, 소녀시대 779명 (11.6%) 올해 처음 열린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 갓 어 보이'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저스틴비버·레이디가가·싸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친 결과라 의미를 더했다. 로이터와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며 소녀시대의 미국 성공 가능성을 점쳤다.5위, '마녀사냥'765명 (11.4%) 전통의 강자 '슈퍼스타K5' 대신 '불금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8일 방송에서 2.7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25일(2.2%)과 1일(2.6%)에 이은 3주 연속 상승세. 신동엽·성시경 등 MC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연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화제성 면에서도 성공적이다.[냉탕] 참여자수 6680명 1위, 백윤식3548명 (53.1%) 전 여자친구 K기자에 대해 두 아들 백도빈·백서빈 과 함께 2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청구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주거침입·폭행 등으로 인한 피해보상. 진흙탕 싸움이 본격화 된 가운데, K기자는 재직중인 KBS에 휴직계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2위, 프라이머리,1209명(18.1%)'무도가요제'에서 방송인 박명수,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선보인 '아이 갓 씨'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곧 차가운 냉탕으로 떨어졌다.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기쁨을 누린것도 잠시, 네덜란드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멜로디 등이 비슷하다는 표절 논란에 휘말려 비난을 받고 있다.3위, 정우, 954명 (14.3%)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오랜 무명시절을 떨쳐내고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스캔들 연타를 맞고 휘청거렸다. 디바 출신 김진과의 과거 열애 사실이 밝혀진 직후, 김유미와의 결혼설이 터져나왔다. 곧이어 옛 연인 김진으로부터 "양아치에 양다리"라며 비난받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4위, 토니안-걸스데이 혜리 544명 (8.1%)16세 나이차도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왔지만, 바쁜 스케줄과 멀어진 마음은 넘어서지 못했다. 최근 혜리와 토니안 소속사 측은 "올해 들어 두 사람이 모두 바빠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열애를 이어왔으나 결국 8개월여 만에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5위, '메디컬 탑팀' 425명 (6.4%)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상우·주지훈·정려원 등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워 '의학 드라마 불패신화'를 이어가려 했으나 불발됐다. '비밀'과 '상속자들'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들에 밀려 맥을 못추고있다. 7일 방송에서는 3.8%(닐슨코리아)로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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