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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박성훈·탑 또 품었다…글로벌 행사 참석 [공식]

논란의 중심에 섰던 ‘오징어 게임’ 박성훈, 최승현(탑)이 넷플릭스 글로벌 행사에 참여한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31일 오후 5시(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 2025’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더 립’(The Rip)의 벤 에플렉, 맷 데이먼, 스티븐 연,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오스카 아이작, 미아 고스, ‘웬즈데이’ 시즌2의 제나 오르테가, ‘기묘한 이야기’ 시즌5의 밀리 바비 브라운 등 넷플릭스 대표 작품들을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한국에서는 시즌3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주역들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정재, 이병헌, 강애심은 물론,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성훈과 최승현도 자리한다. 앞서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직후 개인 SNS에 AV 표지를 ‘빛삭’해 뭇매를 맞았고, 마약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던 최승현은 이 작품으로 복귀를 알렸지만, 여론을 바꾸지는 못했다. ‘투둠 2025’에서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 ‘프랑켄슈타인’, ‘해피 길모어 2’,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원피스’ 시즌2, ‘아우터뱅크스’ 시즌5, ‘더 립’, ‘오징어 게임’,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아메리카스 스위트하츠: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 ‘라이프 리스트’,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웬즈데이’ 시즌2, WWE 등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거나 새롭게 공개될 시리즈와 영화들도 다수 소개되며, 관련 독점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투둠’은 넷플릭스의 작품이 시작될 때 들리는 시그니처 사운드에서 이름을 따온 넷플릭스 최대의 글로벌 팬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이 사랑하는 영화와 시리즈, 스타와 크리에이터를 조명하는 자리다. 행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되면 한국에서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볼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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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가능성↑…‘SON 찬스 미스’ 토트넘, FA컵에서도 탈락 “주장으로서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해”

손흥민(33·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32강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팀은 컵 대회에서 조기에 탈락하며 고개를 떨궜다. 현지 매체는 “주장으로서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비판했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 FA컵 4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와 만나 1-2로 졌다. 토트넘은 최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4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FA컵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빌라의 공세에 흔들렸고, 찬스를 놓친 뒤 실점을 허용하는 어려운 경기를 했다.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3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으로 향한 건 단 1개였다. 이마저도 기대 득점(xG)이 0.50으로 높은 기회였으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팀이 뒤진 상황에서 나온 절호의 찬스를 놓쳤기에 충격이 컸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올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로 남게 됐다.홈팀 빌라는 2분 만에 토트넘의 골문을 열었다. 모건 로저스가 침투 패스를 건넸고, 제이콥 램지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홈팀의 거센 반격에 흔들린 토트넘은 전반 24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마이키 무어가 오른 측면을 뚫어낸 뒤 중앙으로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건넸다. 박스 안까지 침투한 손흥민이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수비수가 미처 손흥민을 저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은 골키퍼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이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를 투입하며 중원을 보강해 동점을 노렸다. 후반 9분 페드로 포로로부터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슈팅 대신 비수마에게 패스했다. 비수마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이 후반전 기회를 놓치는 사이, 빌라가 다시 일격을 날렸다. 후반 20분 도니얼 말런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로저스가 재차 왼발로 밀어 넣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 1장의 교체 카드만 추가로 쓰는 등 이렇다 할 변화를 주진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마티스 텔이 데뷔 골이자 만회 득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경기 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이날 가장 낮은 평점인 4점을 주며 “완벽한 기회에서 득점을 놓쳤다. 주장으로서 중요한 순간에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혹평했다.토트넘은 오는 1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2.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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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도 함께 보냈는데’ LEE 절친, 결국 EPL로 임대…“첫 상대는 토트넘일지도”

이강인(24)의 팀 동료 마르코 아센시오(2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 유니폼을 입는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간) “빌라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부터 아센시오를 임대 영입하는 계약에 합의했다”며 “EPL 구단인 빌라는 아센시오의 급여 전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어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오랜 기간 아센시오를 높이 평가해 왔다. 이전 이적시장에서도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며 “빌라는 1월 도니얼 말런을 영입했으나,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부엔디나(레버쿠젠)가 임대되고, 존 두란이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후 추가 보강을 모색해 왔다”라고 조명했다.같은 날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아센시오의 빌라행을 전했다.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아센시오는 이강인과도 절친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휴가 기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함께 훈련한 사진이 비시즌 화제 되기도 했다. 지난달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한 뒤에도 우승컵을 두고 함께 사진 촬영했다. 이강인이 올 시즌 PSG의 전 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면, 아센시오는 공식전 16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특히 리그 선발 출전은 지난해 11월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로 벤치에 앉는 시간이 더 길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1경기 나선 바 있다.끝으로 매체는 “아센시오의 빌라 데뷔전은 오는 10일 토트넘과의 2024~25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4라운드나, 입스위치 타운과의 EPL 25라운드가 될 수 있다”고 점쳤다.김우중 기자 2025.0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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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포함-아시아 선수 전무’ 전 세계 선수들이 뽑는 베스트11 최종 후보 공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소속 전 세계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2024 FIFPRO 월드 11 후보가 공개됐다. 1985년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1987년생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부터 2007년생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포지션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아시아 선수들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FIFPRO는 3일(한국시간) 전 세계 70개국 2만 8322명의 선수의 투표를 토대로 2024 FIFPRO 월드11 후보를 공개했다. FIFPRO 월드11은 선수들의 투표로만 수상자가 결정되는 유일한 상으로, 지난해 8월 21일부터 올해 7월 14일까지 3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이 대상이 됐다. 수상자는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공격수 후보에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후보에 나란히 제외됐던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이번 후보에 오른 26명 중 유럽이 아닌 소속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둘뿐이다. 메시는 미국,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뛰고 있다.미드필더 부문에는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맨시티)를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후벵 디아스(맨시티) 등이 수비수, 에데르송(맨시티)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등이 골키퍼 부문 후보에 각각 포함됐다.수상자는 포지션 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1명과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우선 선정된다. 남은 한 자리는 골키퍼를 제외하고 수상자를 제외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채운다. 마지막 한 자리를 수비수가 채우면 4-3-3, 미드필더가 채우면 3-4-3 등 포메이션은 유동적이다. 지난해는 3-3-4 포메이션이 기준이 됐다.반면 한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국적 선수들은 모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리그 최우수선수상 영예를 안았던 시즌조차 월드11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바 있다. ▲2024 FIFPro 세계 베스트11 후보골키퍼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브라질)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아르헨티나)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독일)수비수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스페인)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포르투갈)버질 판다이크(리버풀/네덜란드)제레미 프림퐁(바이어 레버쿠젠/네덜란드)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독일)윌리암 살리바(아스널/프랑스)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미드필더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잉글랜드)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벨기에)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독일)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크로아티아)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독일)로드리(맨체스터 시티/스페인)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우루과이)공격수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노르웨이)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잉글랜드)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프랑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아르헨티나)콜 팔머(첼시/잉글랜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포르투갈)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브라질)라민 야말(바르셀로나/스페인)김명석 기자 2024.1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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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1990년대생 최초 발롱도르 수상·비니시우스 2위…야말은 코파 트로피 영예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 부적’ 로드리(28·스페인)가 2024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올해 시상식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번 발롱도르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최종 후보 30인 가운데,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로드리가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2~4위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에게 돌아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다니 카르바할이 로드리의 뒤를 이었다.지난달 23일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파열당한 로드리는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라이베리아 축구 영웅’ 조지 웨아에게 발롱도르를 받았다. 로드리는 “정말 놀라운 밤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 경기 스스로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경기에서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릴 때는 발롱도르 수상을 생각지도 못했지만, 최근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여줬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1990년대생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근래까지 1985년생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5회)와 1987년생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8회)가 이 상을 양분했다. 이 틈에서 발롱도르를 거머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는 각각 1985년생, 1987년생이다. 로드리는 쟁쟁한 2000년대생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EPL 소속 선수 중에는 16년 만의 수상이다.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호날두 이후 처음이다. 지금껏 맨시티에서도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온 적이 없었다.스페인 선수로는 64년 만의 발롱도르 수상이다. 앞서 스페인 출신 선수로는 1960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1957년과 1959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로드리가 역대 세 번째 스페인 출신 수상자다.로드리의 수상에 레알 선수단은 ‘보이콧’했다. 선수, 회장, 감독 모두 시상식이 열린 파리로 향하지 않았다. 레알은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하면, 다니 카르바할이 받아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발롱도르와 UEFA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비니시우스 역시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필요하다면 10배 더 뛰겠다. 그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발롱도르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표한 동시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발롱도르 여자 부문에서는 아이타나 본마티(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마티 역시 스페인 국적의 선수다.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17)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골키퍼를 상징하는 ‘야신 트로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가져갔다.최다 골 상인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공동 수상했다.올해의 남녀 감독으로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엠마 하예스 미국 여자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최고의 남자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여자 클럽은 바르셀로나로 선정됐다.▲ 2024 발롱도르 최종 순위1위 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2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레알 마드리드)3위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4위 다니 카르바할(스페인·레알 마드리드)5위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6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레알 마드리드)7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인터 밀란)8위 라민 야말(스페인·FC바르셀로나)9위 토니 크로스(독일·은퇴)10위 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11위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12위 플로리안 비르츠(독일·바이엘 레버쿠젠)13위 다니 올모(스페인·FC바르셀로나)14위 아데몰라 루크먼(나이지리아·아탈란타)15위 니코 윌리엄스(스페인·아틀레틱 빌바오)16위 그라니트 자카(스위스·바이엘 레버쿠젠)17위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레알 마드리드)18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19위 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아스널)20위 하칸 찰하놀루(튀르키예·인터 밀란)21위 부카요 사카(잉글랜드·아스널)22위 안토니오 뤼디거(독일·레알 마드리드)23위 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24위 윌리엄 살리바(프랑스·아스널)25위 콜 파머(잉글랜드·첼시)26위 데클런 라이스(잉글랜드·아스널)27위 비티냐(포르투갈·파리 생제르맹)28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스페인·바이엘 레버쿠젠)29위 마츠 훔멜스(독일·AS로마)29위 아르템 도우비크(우크라이나·AS로마)김희웅 기자 2024.10.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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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이주의 팀에 SON 포함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 내내 활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32)이 영국 현지 매체 선정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와 득점까지 터뜨린 그의 활약을 주목한 모양새다.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전문가 트로이 디니가 선정한 이주의 팀과 감독을 공개했다. 디니는 과거 왓퍼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출신이다. 대상 경기는 지난 주말에 열린 2024~25 EPL 8라운드였다. 4-3-3으로 꾸려진 라인업에서, 손흥민은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디니는 손흥민에 대해 “웨스트햄이 주도권을 잡은 후 쉽게 끌려갈 수 있던 경기에서, 손흥민은 결승 골을 넣으며 승점 3을 챙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그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플레이로 65분을 소화했다”라고 치켜세웠다.손흥민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선발 출전, 팀이 4-1로 앞선 후반 35분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그는 지난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당시 허벅지 부상을 입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당초 심각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달리, 손흥민은 이후 공식전 3경기를 내리 쉬었다. 10월 A매치 기간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소집 명단에서도 최종 낙마했다. 이후 런던에 남아 재활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곧바로 복귀했다. 그는 1-1로 맞선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절묘한 전진 패스를 뿌렸다. 이를 받은 데스티니 우도지가 재차 공을 중앙으로 연결했고, 이를 이브 비수마가 마무리하며 역전 골에 기여했다.바로 3분 뒤에도 손흥민의 발끝이 빛났다. 역습 상황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공은 절묘하게 굴절됐고, 골키퍼 알폰소 아레올라의 자책골로 연결됐다.쐐기를 박은 것도 손흥민이었다. 바로 5분 뒤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특유의 스텝오버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상 복귀 후 첫 경기부터 3골에 관여한 그는 기립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 그는 압도적인 지지로 경기 최우수선수(MOTD)로 꼽혔다.한편 BBC가 공개한 8라운드 베스트11에는 마리오 르미나(울버햄프턴) 커티스 존스(리버풀) 파쿤도 부오나오테(레스터 시티) 애슐리 영(에버턴) 조엘 벨트만(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마이클 킨(에버턴)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애스턴 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지도자는 스티브 쿠퍼 레스터 감독이었다. 레스터는 8라운드서 사우샘프턴과 만나 전반까지 0-2로 뒤졌으나, 후반에 내리 3골을 터뜨리며 2연승을 달렸다.김우중 기자 2024.10.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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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시대는 끝났다…21년 만에 발롱도르 후보 제외

한때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던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 시대가 완전히 저물었다. 축구 선수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정도다.메시와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공개된 2024 발롱도르 후보(30인)에서 제외됐다. 발롱도르 후보에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이 모두 빠진 건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호날두는 2004년부터 2022년, 메시는 2006년부터 2021년·2023년 각각 후보에 올랐다.메시는 최다 수상(8회), 호날두는 최다 후보 선정(18회·수상 5회) 기록을 가지고 있을 만큼 오랫동안 발롱도르 역사의 중심에 섰던 세기의 라이벌이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무려 10년 연속 발롱도르를 양분할 정도였다.그런데 2018년부터 메시와 호날두 천하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새로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됐고 2022년에는 메시가, 2023년엔 호날두가 번갈아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는 21년 만에 메시와 호날두 모두 없는 발롱도르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메시가 미국,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보다 주목받지 못하는 리그로 이적하면서 자연스레 발롱도르에서도 멀어지는 분위기다. 그나마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고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면,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8강 탈락 부진이 더해지면서 후보에 오를 자격을 얻지 못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발롱도르 경쟁 구도를 압도해 왔지만, 올해는 21년 만에 처음으로 나란히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며 “메시와 호날두 모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리그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부진이 후보 제외로 이어졌고,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발롱도르) 가능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메시와 호날두가 빠진 올해부터는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무려 7명의 후보를 배출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에서도 4명씩 후보에 올랐다.국적별로는 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과 준우승팀 잉글랜드가 각각 6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후보 30명 중 무려 26명은 유럽 출신이고, 남미와 아프리카 출신은 각각 3명과 1명씩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UCL·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관왕을 이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주역 로드리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한국은 물론 아시아 출신 선수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2년엔 손흥민, 2023년엔 김민재가 각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다음 달 29일 개최된다. ▲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국적·소속팀)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레알 마드리드)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스페인·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독일·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데클란 라이스(잉글랜드·아스널)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아스널)부카요 사카(잉글랜드·아스널)윌리엄 살리바(프랑스·아스널)플로리안 비르츠(독일·바이어 레버쿠젠)그라니트 샤카(스위스·바이어 레버쿠젠)알레한드로 그리말도(스페인·바이어 레버쿠젠)하칸 찰하놀루(튀르키에·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인터밀란)아르템 도우비크(우크라이나·AS로마)마츠 훔멜스(독일·도르트문트/AS로마)라민 야말(스페인·바르셀로나)다니 올모(스페인·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비티냐(포르투갈·파리 생제르맹)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콜 팔머(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첼시)아데몰라 루크만(나이지리아·아탈란타)니코 윌리엄스(스페인·아틀레틱 클루브)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 김명석 기자 2024.09.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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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도 레알 마드리드 천하…후보에 무려 7명 올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가 2024 발롱도르에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5일(한국시간)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7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30명 중 7명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로 채워진 것이다.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해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토니 크로스가 후보에 올랐고, 여기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도 더해졌다. 이들 가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나 벨링엄은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도 꼽히고 있어 오는 10월 28일 예정된 시상식까지도 레알 마드리드 경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레알 마드리드 뒤를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서도 각각 4명씩 후보를 배출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준우승 팀이다.맨시티에서는 엘링 홀란과 필 포든, 후벵 디아스, 로드리가 후보에 올랐고, 아스널에서도 데클란 라이스와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는 플로리안 비르츠와 그라니트 샤카,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 3명이 올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인 인터 밀란에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하칸 찰하놀루 등 2명이 후보에 선정됐다. 반면 지난해 수상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나란히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후보에 오르지 못한 건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또 지난 2022년 손흥민, 2023년 김민재가 각각 이름을 올렸던 한국 국적 선수를 포함해 아시아 출신 선수들도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국적·소속팀)주드 벨링엄(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레알 마드리드)토니 크로스(독일·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스페인·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독일·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포르투갈·맨체스터 시티)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데클란 라이스(잉글랜드·아스널)마르틴 외데고르(노르웨이·아스널)부카요 사카(잉글랜드·아스널)윌리엄 살리바(프랑스·아스널)플로리안 비르츠(독일·바이어 레버쿠젠)그라니트 샤카(스위스·바이어 레버쿠젠)알레한드로 그리말도(스페인·바이어 레버쿠젠)하칸 찰하놀루(튀르키에·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인터밀란)아르템 도우비크(우크라이나·AS로마)마츠 훔멜스(독일·도르트문트/AS로마)라민 야말(스페인·바르셀로나)다니 올모(스페인·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비티냐(포르투갈·파리 생제르맹)해리 케인(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콜 팔머(잉글랜드·맨체스터 시티/첼시)아데몰라 루크만(나이지리아·아탈란타)니코 윌리엄스(스페인·아틀레틱 클루브)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 김명석 기자 2024.09.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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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메시·호날두 다 빠졌다…발롱도르 후보 공개, 손흥민·김민재 등 亞 선수도 제외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히는 2024 발롱도르 후보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모두 제외됐다.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이 5일(한국시간) 공개한 2024 발롱도르 부문별 후보 명단에 따르면 역대 최다 수상자(8회)이자 지난해 수상자인 메시와 5회 수상자 호날두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5회씩 양분하며 세계 최고의 라이벌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오랫동안 이름을 올려왔는데, 21년 만에 나란히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게 됐다.프랑스풋볼은 “메시와 호날두는 국가대표로 뛰고 있지만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다”며 “포르투갈 대표인 호날두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과를 냈고, 메시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후보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메시와 호날두뿐만 아니라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포함해 아시아 출신 선수들도 모두 빠졌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 후보에 올랐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에서 빠졌고, 지난해 30인 후보에 올랐던 김민재도 올해는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대대적인 변화의 기류 속 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과 준우승팀 잉글랜드에서 각각 6명씩 이름을 올렸다.스페인에서는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을 비롯해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다니 올모(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어 레버쿠젠),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또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필 포든(맨시티), 해리 케인(뮌헨), 콜 팔머(맨시티·첼시),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도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준우승 성과와 맞물려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소속팀 별로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 포함 무려 7명이 이름을 올렸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서 4명씩,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3명씩 각각 후보를 배출했다.2024 발롱도르 수상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월 28일 발표된다. ▲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로드리(맨체스터 시티)데클란 라이스(아스널)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부카요 사카(아스널)윌리엄 살리바(아스널)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그라니트 샤카(바이어 레버쿠젠)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어 레버쿠젠)하칸 찰하노글루(인터 밀란)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아르템 도우비크(AS로마)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AS로마)라민 야말(바르셀로나)다니 올모(라이프치히/바르셀로나)비티냐(파리 생제르맹)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콜 팔머(첼시)아데몰라 루크만(아탈란타)니콜라스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김명석 기자 2024.09.05 08:36
영화

[오!뜨뜨] 박훈정월드 ‘폭군’에 뉴진스 팬미팅까지…‘덕후’ 취향 저격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폭군‘폭군’은 영화 ‘신세계’, ‘마녀’ 시리즈 등을 만든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이다. 총 4부작 드라마로,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박 감독의 전작인 ‘귀공자’를 함께했던 김선호, 김강우가 다시 한번 가세했고, ‘마녀’ 김다미, 신시아를 잇는 ‘박훈정 픽’ 신예로는 조윤수가 낙점됐다. 신인답지 않은 조윤수의 활약 속 김선호와 김강우, 그리고 의심할 여지 없는 차승원의 열연이 압권이다. #쿠팡플레이: 뉴진스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뉴진스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는 현재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실황 영화의 일종으로, 지난 6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의 팬미팅 현장을 담았다. 뉴진스의 일본 팬미팅은 당시 총 9만 1200여명의 관중을 대동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이번 영상에서는 팬미팅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하니 버전의 ‘푸른 산호초’(원곡 마츠다 세이코)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프 보이’, ‘슈퍼 샤이’, ‘ETA’, ‘OMG’, ‘디토’, ‘하우 스위트’ 등 K팝의 새로운 챕터를 연 뉴진스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도쿄돔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코미디 시리즈로, 꿈의 직장을 위해 파리로 온 에밀리가 사랑과 일에서 인생 최대의 선택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 시즌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던 화려한 패션과 예측할 수 없는 대담한 로맨스가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한 재미는 낯선 도시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온다. 시즌4에서는 파리 외에도 알프스, 로마 등 다양한 나라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앞선 시즌들과 달리 파리의 겨울이 선사하는 아늑하고 포근한 매력도 느낄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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