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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완료"..양준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방문 인증에 팬들도 '축하'
가수 양준일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찾았다. 양준일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등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찾아 서류를 작성하는 양준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짧은 활동 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뉴트로' 열풍과 온라인 탑골 가요의 인기에 힘입어 입소문을 탔고, 지난해 12월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30년 만에 인기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양준일. JTBC '뉴스룸' 출연을 비롯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났으며 MBC '쇼 음악중심'에서 '리베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미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축하드려요 최고", "맘 놓고 스트리밍 해야겠다",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일은 현재 소속사를 물색 중이며 오는 2월 에세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9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