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09건
IT

카카오 T, 서울시 자율주행 서비스 통합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자율주행 자동차 운송 플랫폼 민간 사업자에 선정돼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시민 서비스 일체를 '카카오 T' 앱에서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 응답형, 차량 호출형, 노선형 등 각 자율주행 서비스 타입 맞춰 최적화된 아이콘과 연동한다.먼저 청계천·여의도·상암 등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DRT' 서비스는 카카오 T 앱 내 전체보기의 '서울자율차' 아이콘에서 제공된다.서울 최초의 차량 호출형 서비스인 서울자율차는 오는 26일부터 카카오 T에서 선보인다. 자율주행 기업인 에스더블유엠과 협업해 평일 심야 시간대 강남구 주요 지하철역(봉은사역·신논현역·양재역·학여울역·구룡역) 사이 구간에서 운영된다.자율주행차 3대가 무료로 시범 운행된다. 서울자율차 아이콘 내 '서울자율차 호출하기'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이 외에도 노선형 '자율주행 버스'는 '카카오버스' 앱과 연동해 노선, 정류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매핑과 라우팅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호출, 예약, 배차 및 경로 안내, 결제 등 모빌리티 플랫폼 특화 기능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중개할 방침이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자율주행 업체와의 빠른 연동과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완성형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 앱으로 서울 시민의 자율주행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5 16:29
LPGA

'동화는 계속될까' 리디아 고,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최강자들과 맞대결

한국에서도 동화는 계속될까.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들과 맞붙는다. 리디아 고는 2024 KLPGA 투어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에 메인 후원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 6712야드)에서 열린다. 리디아 고는 9월 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한 바 있다. 이후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오픈 9위에 오른 데 이어, AIG 위민스 오픈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절정의 샷감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동화 같은 일"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K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금메달과 LPGA투어 우승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들도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올 시즌 첫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해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 네 선수가 4승에 도전한다. 박지영에 이어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2승을 올리고 있는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과 함께 윤이나(21·하이트진로) 황유민(21·롯데) 이가영(25·NH투자증권) 등도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27·메디힐)도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타이틀 방어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문정민(22)의 기세도 기대해 볼만 하다. 지난해 이다연과 함께 연장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이민지(28·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29·롯데),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킷(25·하나금융그룹)도 이 대회 출사표를 냈다. KLPGA 2024 IQT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태국의 자라비 분찬트(25)를 비롯해 국가대표 오수민(16) 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 이효송(16) 에스더 권(15) 등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유망주 선수들도 출전한다. 한편,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9.25 07:49
IT

"아직 늦지 않았어요" 카카오쇼핑라이브, 추석 선물 기획전 오픈

카카오는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카쇼라는 별도의 라이브 없이 3가지 특별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각 기획전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건별로 5%의 쇼핑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매일 각각 다른 기획전에서 쇼핑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기획전당 최대 1만원, 총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추석 막바지 선물 기획전'으로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과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필름,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등을 비롯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힐리머 종아리 마사지기 등 브랜드 제품을 230여 가지 준비했다.'S/S 시즌오프 기획전'에서는 불리와 사봉의 바디제품, 이롬의 두유 등 유통기한 임박 상품과 다양한 카테고리의 지난 시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MD 픽 기획전'에서는 뷰티, 패션, 식품, 가전, 리빙 등 카쇼라 MD가 추천하는 라이브 인기 브랜드 80여 가지를 소개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이번 기획전에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6 13:50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도미노피자 컬래버 진행

스마일게이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는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8월 9일부터 31일까지 로스트아크 마스코트 '모코코'와 게임 내 '에스더' 캐릭터들을 테마로 디자인한 패키지,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 한정 굿즈를 포함한 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 세트를 출시한다.'로스트아크 키캡 세트'도 준비했다. 키보드의 키 버튼을 귀엽게 꾸밀 수 있으며 특별 제작해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스페셜 쿠폰은 '전설~영웅 카드 팩', '페온', '정련된 혼돈의 돌' 등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 세트는 도미노 피자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주문 시 프리미엄 피자 '스페셜 딜', 배달 앱으로 주문할 때는 도미노 피자 브랜드에서 '로스트아크 스페셜 피자 세트'를 선택해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8 17:45
스타

70억 집 자랑 비난에 홍혜걸 “의사는 돈 벌면 안 되나”

우리나라 최초 의학전문기자이자 의학박사인 홍혜걸이 ‘돈자랑 비난’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혜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한 방송에서 저희 부부가 너무 돈자랑을 했다며 이런저런 비판을 받고 있다. 매출액과 집값, 거실에 걸린 그림 값 때문이다. 저희도 요즘같은 시기에 위화감 조성하는 방송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잘 한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몇 가지 변명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매출과 집값, 그림 값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제작진과 진행자가 물어보니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거나 대답을 안 해서 대화를 어색하게 만들 순 없지 않나”라며 “제작진 입장도 이해합니다. 액수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많이 본다는 것이다. 실제 어제 방송은 종편이었음에도 지상파 합쳐 토요일 예능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 출연 자체를 하지 말라는 주문도 있다. 저희도 방송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다. 집사람 회사를 알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해해주시라”며 “경쟁사는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광고비로 쓰는데 한가하게 에헴하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 “저희가 경제적으로 성공했다 해서 이것이 과연 사람들이 기분 나빠야 할 일인지 모르겠다. 필수진료로 고생하는 의사들에겐 미안하지만 재벌 3세나 4세가 잘사는 건 당연한데 건강 기능식 지평을 넓힌 의사는 왜 돈을 벌면 안 될까요”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열심히 돈을 벌되 선량하게 쓰겠다”며 “응원까진 아니지만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올린 글이니 여러분의 혜량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스페셜 MC 조정민과 함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이들 부부의 집 내부가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집은 7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5:41
연예일반

홍혜걸 “아내 등쳐먹는 남자 아냐…‘♥여에스더’ 위해 죽을 수 있어” (‘가보자GO’)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일상을 공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연 매출 3천억 CEO로 알려진 여에스더와 그의 남편인 서울대 의대 출신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부부가 출연했다.MC들은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의 초대를 받고 도곡동으로 향했다. 이들은 외관부터 내부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초고층 100평대 집을 보며 감탄했다. MC들은 거실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에 대해 물었고, 여에스더는 “이 그림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 투자한 그림이다. 가격은 집값의 5분의 2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집안을 둘러보던 MC들에게 여에스더는 지난 30년 동안 써온 가계부를 보여주며 “돈을 모으려면 가계부를 써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여에스더의 꼼꼼한 성격이 고스란히 담긴 가계부에는 아르바이트 비용부터 ‘110만 원’이라고 적힌 남편의 월급까지 세세히 적혀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본격적으로 토크가 시작되며 부부는 사랑이 담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MC들이 홍혜걸의 외모를 칭찬하자 “눈 밑 지방을 재배치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또 홍혜걸은 “내가 아내를 등쳐먹는 남자로 인식되어 있는데 이건 다 방송국 때문이다. 오래 전 방송에서 1억이 넘는 캠핑카를 사달라고 아내에게 조르는 모습이 방송됐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를 들은 여에스더는 “캠핑카를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때 요트를 사겠다고 한 적은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또한 평범하지 않았다. 홍혜걸은 금수저 아내와 평범한 집안이었던 자신의 결혼 이야기에 흥분하며 “나도 8천만 원 가져왔다”라고 밝힌 뒤, 안정환에게 “정환 씨는 누가 더 많이 해왔어?”라고 물었고, 이에 안정환은 “당시 나는 돈을 버는 사람이었고 아내는 학생이었다. 학생이 돈이 어딨겠나”라고 답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다시 보여주기도 했다.이어 홍혜걸은 “우리는 서로 반했다.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했다”라고 밝혔고, 여에스더는 “나도 혜걸 씨가 좋았다. 그런데 보통 프러포즈 때 장미꽃 한 송이라도 가져오지 않나. 남편은 만난 지 3주 만에 제 손을 잡더니 ‘선생님 우리 결혼해요’라고 프러포즈했다”라고 밝혔다.사업을 하며 겪었던 진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여에스더는 오래 전 발병했던 대장암으로 인해 현재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홍혜걸은 “처음에는 부지런히 해도 마진이 안 남는데 왜 하나 생각했다. 그런데 더 괴로웠던 건 사람들의 비아냥이었다. 백화점에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서있던 아내를 본 선배가 ‘요즘 젊은 것들은 참 별짓을 다하네’라고 하고 갔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하지만 홍혜걸은 “아내는 재능이 있다. 홈쇼핑에 나가니 대박이 터졌다. 숫자에 밝고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극찬했고, 여에스더 역시 최근 사업을 하며 겪었던 부당한 일에 대해 자신을 대신해 SNS에 글을 써줬던 남편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가 원하는 건 나 하나만을 사랑해 주는 것. 남편은 트럭이 오면 나대신 죽겠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밝혀 MC들을 감동시켰다.홍혜걸 역시 “어차피 모두 죽는 인생,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는 건 기회 자체가 영광”이라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가보가GO’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09:00
연예일반

[TVis] 여에스더, 70억원 아파트 사려 강의 1500번→‘배우상’ 의사 며느리 공개 (‘가보자GO’)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CEO 여에스더가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2’ 6회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스페셜 MC 조정민과 함께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이날 공개된 여에스더의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초고층 집은 끝내주는 전망을 자랑했다. 여에스더는 “제가 이 집을 사기 위해서 강의를 1500번은 한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과거 여에스더 집에 방문했다는 홍현희가 “제가 그때 왔던 집이 여기냐”고 묻자, 여에스더는 “그때는 여기 아랫집이었다. 돈이 없어서 전세로 살았다. 지금은 돈이 좀 생겨서 이 집을 사고 10억 빚도 다 갚았다. 온전히 우리집”이라고 설명했다. 집값은 70억원 상당으로 밝혀졌다.근황을 묻자 여에스더는 “제가 시어머니가 됐다”며 지난 3월 결혼한 첫째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사 며느리를 최초로 공개했다.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의 대학 동기 딸이라고 설명하며 “9년 전 사돈이 며느리가 본과 들어가던 날 사진을 찍어준 걸 봤는데 너무 저희가 좋아하는 인상이었다”며 “작년 2월에 남편이 사돈한테 전화하면서 소개팅이 성사됐다”고 결혼 비화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여에스더는 며느리의 전화번호도 저장하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딸이라고 하는 건 곤란하다. 급할 때는 매일 며느리와 붙어다니는 아들에게 전화하면 되기 때문”이라며 쿨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만든 손편지와 사진을 꺼내며 며느리 자랑을 이어갔다. 사진을 본 세 사람은 “배우상이다 너무 예쁘다”, “선남선녀가 만났다”며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08:13
연예일반

여에스더 부부, 30년 동안 키스해 본 적 NO… “뽀뽀랑 키스 달라?”

여에스더 부부가 30년 동안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약 30년 동안 단 한 번도 키스를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남편은 키스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 우리 부부는 뽀뽀만 했다”며 “남편이 모태 솔로니까 키스하는 법을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편이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은 “징그럽게 무슨...입만 닿으면 되지”라고 답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오히려 홍혜걸은 “뽀뽀와 키스 뭐가 다르냐?”라며 역으로 질문을 하고, 이에 MC들은 현란한 동작으로 키스를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장난스러운 답변 뒤 홍혜걸은 “나는 ‘여자에게 상처를 주면 안 된다’라는 신념이 있었다. 좋게 말하면 신중해야 한다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지독하게 계산적인 면이 있다”라며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밝혀 눈길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13:05
산업

CJ온스타일, 소비자중심경영 지원 협약 선포식 진행

CJ온스타일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스더포뮬러’와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 ‘렛츠밀란커머스’의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서 진행한 선포식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여에스더, 김건세 에스더포뮬러 대표이사, 김현 렛츠밀란커머스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3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CJ온스타일은 2007년 유통업계 최초로 CCM 인증 획득 후 지난해까지 9번 재인증으로 국내 최장 기간 유지 중이다. 그 공로로 지난해 ‘CCM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했다.CJ온스타일은 이번 CCM 지원 협약 선포를 시작으로 ‘에스더포뮬러’와 ‘렛츠밀란커머스’의 2024년 CCM 인증 획득을 위해 소비자 분쟁 해결을 위한 법령, 소비자 대응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CJ온스타일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06 10:43
LPGA

'타이거 우즈' 넘고 싶은 15세 아마추어 오수민의 존재감 각인···KLPGA 개막전 3위

이달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마추어 오수민(1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수민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김재희(17언더파 271타) 만큼이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오수민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김재희-방신실(16언더파 272타)에 이어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대회 목표가 예선 통과와 베스트 아마추어였다. (3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후에도) 그냥 5등 안에만 들자는 생각이었다"며 "(캐디인) 아빠와 계속 이야기하며 긴장을 떨쳐냈다. 정말 많이 배웠던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수민은 3라운드까지 '공동 2위' 김재희와 방신실에 3타 차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08년 9월 16일생인 오수민은 박세리(14년 11개월 29일)-이선화(15년 3개월 15일)-임서현(개명 전 임선욱·15년 4개월 9일)에 이어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역대 네 번째 최연소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최종일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김재희와 방신실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유망주 오수민은 현재 국가대표로 지난해 8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2023년 5월 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며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다.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4위였다.올해부터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오수민은 초청선수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KLPGA 최고 성적을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장 1m73cm의 오수민은 4라운드 장타자 방신실과 데뷔 첫 우승한 김재희보다 더 먼 비거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1라운드부터 3라운드 15번 홀(파4)까지 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펼쳤다.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에서는 드라이버를 꺼내는 승부수로 과감함을 선보였다. "마지막 홀이니까 후회 없이 좀 과감하게 쳐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2위로 내려앉은 후에도 찡그리지 않고 환하게 웃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오수민은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이 급해질 때 차분해지는 방법을 배웠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LPGA에서 2승을 거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3라운드를 함께 펼친 것에 대해 "파 5홀에서 2온을 노리셨는데, 노릴 땐 노리고 지킬 때는 확실히 지키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오수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그는 "골프를 처음 시작한 때부터 '골프 하면 타이거 우즈'라는 생각을 했다. 우즈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4.03.11 12: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