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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효동 父, 결혼설 직접 부인 “루한과 결혼?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

중국 배우 관효동의 아버지가 그룹 엑소 출신 루한과 딸의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중화권 매체들은 루한이 관효동과 혼인신고를 마쳤고, 수억 위안(한화 195억여원)에 달하는 프로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관효동의 아버지는 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룰 통해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다.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이어 “둘이 정말 결혼하려 한다면 모두에게 밝힐 것이다. 그 자체로 좋은 일인데 왜 모두에게 말하지 않겠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루한이 거액을 들여 관효동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우리 가족은 합리적인 사람”이라며 “어떻게 195억원의 지참금을 요구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루한과 관효동은 2017년 서로의 SNS 계정을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리고 5년 넘게 공개 열애 중이다. 결혼설뿐 아니라 결별설에도 여러 차례 휩싸였으나 매년 기념일과 서로의 생일에 공개적으로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지난 2014년 팀을 떠난 뒤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관효동은 1997년생으로, 루한보다 7세 연하이며 두 사람은 2017년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7 17:43
연예일반

엑소 출신 루한, 중국 ‘국민 여동생’과 결혼설

그룹 엑소 출신 멤버 루한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지난 6일 다수의 중국 언론매체는 루한이 7세 연하의 중국 배우 관샤오통과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023년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루한은 지난 2017년 웨이보를 통해 관샤오통과 열애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루한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루한의 결혼설 상대인 관샤오통은 중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간판 배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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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 인기 중드 '천무기' 4일·'십이담' 8일 국내 첫방

미디어지니계열의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최신 인기 중국 드라마 '천무기'와 '십이담'을 국내 첫 방송한다. 먼저 오늘(4일) 28부작 고전 청춘 드라마 '천무기'가 첫 방송된다. '무림객잔'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 보비연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선족(곤오족) 소녀와 인족(인간) 소년의 서원 생활기를 그린다. 고전 학원물 답게 중화권 청춘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모델 겸 배우 허개(쉬카이, 许凯)가 주인공 이현역을 맡는다. 그는 2021년 중국에서 히트한 드라마 '천고결진'에서 연기파 배우 주동우와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 '연희공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 인간에게 길러져 어릴적 기억을 잃고 곤오족과 맞서게 되는 가혹한 운명의 캐릭터로 분한다. 배우 오가이(우지아이, 吴佳怡)가 소유련 역으로 출연해 허개와는 '봉수황', '열화군요'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8일에는 3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십이담'이 국내 첫 방송된다. 1000년을 산 요괴 야명이 잃었던 기억을 되찾고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만 국민 남친'으로 불리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이호(리우이하오, 劉以豪)가 금성견 역을 맡았다. 극 중 사랑하는 여자 야명을 지켜 주는 헌신적인 남자로 분한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구리나자(고력나찰 古力娜扎)가 주인공 야명역을 소화했다. 그는 전 엑소 멤버인 루한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택천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십이담'에서는 인간 세상을 동경해 내려온 밤하늘의 별 요괴로 분한다. 이 밖에도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암격리적비밀'의 인기 배우 위철명(웨이쩌밍, 魏哲鸣)과 진철원(천저위엔, 陈哲远)이 몽맥과 백옥서 역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8일 방송 예정인 첫 회에서는 금성견(류이호)이 한밤중에 요괴를 죽이고 내단을 빼앗아 와 오랜 세월 잠들어 있는 야명(구리나자)에게 내단을 주입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CHING채널 관계자는 "중드 마니아 분들이 많이 기다려 주신 두 작품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시청자께서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8부작 '천무기'는 4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에, 32부작 '십이담'은 8일 이후 매주 월~금요일 오후 10시에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KT스튜디오지니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미디어지니는 중화권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 드라마 채널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를 운영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15:59
게임

스마일게이트, 게임 넘어 드라마·영화도…권혁빈, ‘한국의 디즈니’ 꿈 무럭무럭

유명 FPS게임(총싸움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만든 스마일게이트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최근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게임업계에서 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권혁빈 이사장이 처음이다. 권 이사장이 크로스파이어를 게임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트로 성장시켜온 13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권 이사장은 디즈니처럼 전 세계의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 명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크로스파이어 성공…권혁빈을 꿈꾸게 하다 권 이사장이 ‘한국의 디즈니’를 꿈꿀 수 있었던 것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덕분이다. 2007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10억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누적 매출 105억 달러(11조4660억원)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출시 당시 국내에서는 서든어택·스페셜포스 등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2008년 중국에 진출하면서 대박이 터졌다. 당시 중국 메신저 기업인 텐센트와 손잡고 서비스에 나섰는데, 이듬해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2011년에는 300만명을 기록하며 중국의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중국 성공은 철저한 현지화 덕분”이라며 “당시 FPS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붉은 색과 황금색을 두른 총기들을 선보였고, 여성 캐릭터에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히는 등 고증을 강조하던 FPS게임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중국에서 히트를 쳤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에 안주하지 않고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 유럽, 최근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중동까지 끊임없이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전 세계 동시 접속자가 800만명을 넘어서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새로 썼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육성에도 나섰다. ‘크로스파이어 스타즈’는 2013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 9회째를 맞았다. 매년 평균 2000만 이상의 뷰어십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해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리그인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가 시작돼 체계적인 e스포츠 구조를 갖추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베트남·브라질·이집트 등에서도 e스포츠 대회를 개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드라마·영화·테마파크…문화 콘텐트로 IP 확장 권 이사장은 게임에 만족하지 않고 ‘크로스파이어’ IP를 드라마·영화·테마파크 등 문화 콘텐트로의 확장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7월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천월화선’를 선보였다. 중국 내 크로스파이어 게임명인 ‘천월화선’을 그대로 쓴 이 드라마는 2016년 제작 발표 후 4년간 470억원가량이 투입돼 36부작으로 제작됐다. 그룹 엑소(EXO) 출신의 배우 루한과 ‘중국의 유승호’로 불리는 우레이 등이 주연을 맡아 2030 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을 뿐 아니라 18억 뷰어십을 기록하며 텐센트 비디오에서 인기 드라마 순위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 인기는 게임으로 이어졌다. 작년과 비교해 드라마 방송 직후 온라인 게임의 복귀 유저가 약 19% 증가했고, 신규 유저는 약 10% 늘었다. 모바일 게임도 신규 유저 접속 비율이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영화도 제작하고 있다. 2015년 10월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오리지널 필름과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화 ‘13시간’을 집필한 척 호건과 1차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최대 배급사 중 하나인 소니 픽처스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맺으며 영화 개봉을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국 쑤저우 시 최대 쇼핑몰인 ‘쑤저우 센터’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를 열었다. 게임 내 요소를 활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체험장으로, 크로스파이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레이저 슈팅 대전과 과녁 사격장 등이 갖춰졌다. “존경·사랑받으려면 디즈니처럼 IP 명가 돼야" 권 이사장이 크로스파이어 IP로 다양한 문화 콘텐트에 도전하는 것은 스마일게이트를 디즈니처럼 오랫동안 존경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만들고 싶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IP 명가가 돼야 한다는 게 권 이사장의 생각이다. 권 이사장은 작년 12월 전북대에서 열린 창업 토크콘서트에서 “예전에는 기업가치 100조가 넘는 세계 제일의 회사가 되고 싶었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이젠 더는 1등을 존경하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도 사람들은 그 기업에 존경과 사랑을 보내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권 이사장은 “기업이 하는 사업 그 자체가 사랑받아야 한다”며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회사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IP를 가진 디즈니와 같은 회사가 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뒤에 사람들이 ‘스마일게이트’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좋아하는 캐릭터나 스토리, 개발자, 인생의 계기를 만들어준 메시지 등으로 기억한다면 지속 가능한 회사고 존경과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 이사장은 최근 문화훈장 수훈 소감에서도 IP 명가를 향한 열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그는 “게임에서 최고의 영예인 ‘고티(GOTY, 올해의 게임)’ 최다 수상에 도전해 스마일게이트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 명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빈 이사장이 내년에는 IP 명가를 향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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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2위 엑소·3위 세븐틴

2020년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는 방탄소년단, 2위는 엑소, 3위는 세븐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11일부터9월 11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8,979,15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8월 브랜드 빅데이터 40,137,953개와 비교해보면 22.03% 증가했다.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NCT, 샤이니, 아스트로, 슈퍼주니어,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위너, 빅뱅, 원어스, 뉴이스트,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비투비, 빅스, 2AM, 빅톤, MCND, SF9, 2PM, 동방신기, 온앤오프, 핫샷, 인피니트, 펜타곤, 갓세븐, JYJ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방탄소년단 (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3,764,112 미디어지수 5,337,856 소통지수 4,445,056 커뮤니티지수 4,153,1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00,138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8,924,775와 비교하면 98.33% 상승했다. 2위, 엑소 (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 ) 브랜드는 참여지수 290,224 미디어지수 666,624 소통지수 960,216 커뮤니티지수 354,0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1,119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524,066과 비교하면 10.02% 하락했다. 3위, 세븐틴 (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 브랜드는 참여지수 401,192 미디어지수 398,848 소통지수 851,871 커뮤니티지수 483,6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35,606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783,082와 비교하면 19.77% 상승했다. 4위, NCT (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 ) 브랜드는 참여지수 183,832 미디어지수 427,520 소통지수 704,173 커뮤니티지수 520,34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35,865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515,637과 비교하면 21.13% 상승했다. 5위, 샤이니 ( 온유, Key, 민호, 태민 ) 브랜드는 참여지수 92,752 미디어지수 360,704 소통지수 477,765 커뮤니티지수 510,97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42,198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78,032와 비교하면 47.4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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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샐리, 中 아이돌 오디션 참가

그룹 구구단 멤버 샐리가 이번엔 중국 오디션에 도전한다. 8일 구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샐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创造营2020'(창조영 2020)에 참가한다.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샐리에게 단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창조영2020'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에서 주최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창조101'의 세 번째 시리즈로 엑소 출신 루한, 황쯔타오와 에프엑스 출신 송치엔(빅토리아)가 멘토로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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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중간점검①] 강다니엘, 인기·화제성 여전..'솔로 행보' 김재환·'분쟁 중' 라이관린

그룹 워너원 활동이 끝나고 지난 6개월 간 멤버들은 어떤 행보를 보였을까.지난 1월 말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뒤 11명의 멤버들은 각각 새로운 출발을 했다. 화려한 데뷔와 동시에 꽃길 행보를 걸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룹이기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어진 상황과 목표·계획이 다르기 때문에 멤버마다 선택한 길은 다르다. 솔로 가수로 데뷔한 멤버도 있고 새롭게 그룹을 결성한 멤버도 있다. 연기자로 활동을 펼치는 멤버도 있다. 워너원 데뷔 2주년을 맞아 워너원 멤버들의 현주소를 중간점검해봤다. 강다니엘소속사와 분쟁 등 우여곡절 끝에 솔로 데뷔를 했다.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는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7월 29일~8월 4일 집계) 판매량 46만 6701 장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나고 멤버들이 발표한 앨범 중 가장 많은 단일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센터'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초동 판매량을 발표한 날, 터진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워너원 2주년 회동에도 불참해 실망한 워너블(워너원 팬)도 많다. 팬사인회와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지만, 음악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 방송에선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다. 화제성, 인기는 여전히 뜨거운데,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김재환아이돌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워너원 활동으로 쌓은 스타성에 대중성까지 쌓아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생방송 음악 순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OST와 컬래버레이션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가창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OST와 컬래버레이션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잘 맞는 곡을 만나 히트송을 탄생시킨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라이관린뜻밖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난 뒤 같은 소속사인 펜타콘 우석과 유닛 활동을 하더니 돌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시작했다. 대만 국적이라 국내 활동과 더불어 중화권 행보에 기대감이 쏠렸다. 국내외를 오가며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국내 활동을 일단 올스톱된 상태다. 소속사와 극명하게 다른 입장 차이를 보여 원만히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보인다. 중화권 아이돌 스타들이 한국 소속사와의 마찰을 빚는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슈퍼주니어 한경, 엑소 크리스·루한·타도 등도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팀을 떠났고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복잡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굉장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워너원 중간점검②] 에서 계속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워너원 중간점검①] 강다니엘, 인기·화제성 여전..'솔로 행보' 김재환·'분쟁 중' 라이관린[워너원 중간점검②] 박우진·이대휘·배진영, 새 그룹 결성 '성공적'..박지훈, 가수·배우 병행[워너원 중간점검③] 옹성우·하성운·황민현, 꽃길 행보..윤지성, 군 복무로 공백기 2019.08.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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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2위…1위는 방탄소년단

뉴이스트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5월 순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4월 9일부터 2019년 5월 10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4,445,733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4월 브랜드 빅데이터 72,136,726개 와 비교해보면 3.20% 증가했다.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1위, 방탄소년단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5,759,984 미디어지수 9,311,616 소통지수 4,452,412 커뮤니티지수 5,401,82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925,833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6,144,122와 비교하면 54.40% 상승했다.2위, 뉴이스트 (JR, Aron, 백호, 민현, 렌) 브랜드는 참여지수 778,888 미디어지수 2,531,840 소통지수 426,041 커뮤니티지수 1,035,92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72,695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5,123,424 와 비교하면 6.85% 하락했다.3위, 엑소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58,688 미디어지수 1,332,224 소통지수 1,115,534 커뮤니티지수 758,43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64,87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6,246,700 와 비교하면 42.93 % 하락했다.4위,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성민, 강인) 브랜드는 참여지수 118,800 미디어지수 1,462,016 소통지수 140,569 커뮤니티지수 555,17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6,555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274,249 와 비교하면 78.66% 상승했다.5위,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브랜드는 참여지수 280,192 미디어지수 743,648 소통지수 597,086 커뮤니티지수 335,3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1,956,308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863,922와 비교하면 4.96% 상승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보이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4월 브랜드 빅데이터 72,136,726개 와 비교해보면 3.20%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8.64% 상승, 브랜드이슈 12.00% 상승, 브랜드소통 10.65% 하락, 브랜드 확산 6.23% 하락했다"라고 평판을 분석했다.이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9년 5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멋지다, 행복하다, 빛나다"가 높게 분석되었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 유튜브, 지민"이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8.75%로 분석되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40.48% 상승, 브랜드이슈 102.19% 상승, 브랜드소통 21.62% 상승, 브랜드 확산 43.00% 상승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해 설명했다.2019년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엑소, 슈퍼주니어, 세븐틴,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샤이니, 몬스타엑스, 펜타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위너, 인피니트, 베리베리, 비스트, FT아일랜드, JBJ95, 비투비, 뉴키드, 동방신기, 2PM, 신화, 핫샷, 빅스, 아이콘, 갓세븐, 아스트로, 하이라이트, VAV 순으로 분석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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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세금만 31억원”…中 세금당국이 공개한 연예인 수입

중국의 연예인들이 천문학적인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 타임스는 15일 저장(浙江)성 둥양(東陽) 시 정부가 공개한 중국 연예인 세금 납부 순위를 인용해 중국 스타급 연예인들이 다른 나라의 연예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인다고 주장했다. 둥양 시는 중국 영화와 TV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진 곳으로 중국 유명 스튜디오들이 모여 있어 중국 연예계의 심장부로 불린다. 실제 둥양 시 세무당국 자료에 따르면, 한국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인 장이싱(張藝興·레이)이 지난해 납부한 세금은 1910만 위안(약 31억70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둥양 시 전체 납부 순위에서 88위 수준이었다. 장이싱 다음으로는 배우 양미(楊冪)와 징톈(景甛)이 각각 1550만 위안(약 25억7000만 원), 1004만 위안(약 16억6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2016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중국 스타는 배우 판빙빙(范氷氷)으로 3억 위안(약 500억 원 상당)을 벌어들였고, EXO의 전 멤버인 루한이 3100만 위안(약 5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은 지난해 '탈세 스캔들'로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당국의 수사를 받은 판빙빙은 결국 8억8394만 위안(약 1430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내고, 공개 사과했다. 신문은 "한국과 일본의 연예인들은 중국보다 현저히 낮은 수입을 벌고 있다"면서 "한국의 상위 1% 연예인의 (연간) 수입은 (평균) 42억 원 수준이며, 상위 10%로 범위를 확장하면 7억30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은 "유명 스타들의 한 해 세금은 일반인이 평생 내는 세금보다 훨씬 많다"며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베이징대 신문방송학과 루디 교수는 "중국의 유명 스타들의 수입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라며 "수입만 두고 보면 '슈퍼리치'에 속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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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엑소에겐 없는 '마의 7년'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비투비가 재계약을 발표했다. B.A.P는 멤버별 계약기간이 상이해 순차적으로 계약이 종료되며, 피에스타·스피카 등은 이미 해체를 발표했다. 데뷔 동기들은 일명 '마의 7년'을 전후로 팀 계획을 새롭게 발표하는 반면, 엑소에 대해선 그 어떤 이야기도 들리지 않는다.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2012년 4월 8일 데뷔한 엑소(엑소-K)는 오는 4월이면 7년 만기가 된다. 알려진 대로라면 표준계약서가 정한 7년 계약이 끝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시기다. 하지만 엑소에겐 '+a'의 부속합의 기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인 크리스·루한이 엑소를 무단이탈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을 당시에 알려진 양 사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크리스·루한과 SM 측은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따라 전속계약은 원 계약서대로 2022년까지 유효하고, 수익은 서로 나누기로 했다. 가장 마지막에 팀을 이탈한 타오의 경우, 기본 계약 7년에 부속합의 3년을 포함해 총 10년이었다. 그는 2010년 12월 만 17세의 나이에 보호자인 아버지와 함께 S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한국인 멤버들의 경우에도 표준계약법상 7년 기간 외 부속합의 기간에 따라 총전속계약 기간이 상이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전속계약서 제3조(계약기간 및 갱신) 2항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7년을 초과할 경우, 을이 언제든지 계약 해지를 갑에게 통보할 수 있다. 다만 갑과 을이 부속합의서를 통해 ▲장기의 해외 활동을 위해 해외의 매니지먼트 사업자와 계약 체결 및 그 계약 이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기타 정당한 사유로 장기간 계약이 유지될 필요가 있는 경우에 대한 내용을 합의한다면 제3조 3항에 따라 을의 해지권이 제한된다. 또 을의 개인 신상에 관한 사유(군복무·임신 혹은 출산·대학원 진학·연예활동과 무관한 사유로 30일 이상 연속 입원·기타 을의 책임 사유로 연예활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만큼 계약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하며, 구체적인 연장 일수는 갑과 을이 합의해 정한다.7년이 일반적인 전속계약 기간이지만 해외 활동에 따라 계약조건을 달리할 수 있고 해외 에이전시 계약은 7년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쓸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엑소는 재계약 고비를 미뤄 놓게 됐다. 하지만 당장 군 입대를 앞둔 멤버가 있어 일시적 팀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멤버 시우민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숙소에서 독립했고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팀 맏형인 시우민은 1990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이다. 리더 수호도 1991년 5월생으로 군 복무를 준비 중이다.황지영 기자 2019.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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