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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XX)' 선미→적재, 믿고 듣는 OST 라인업…내일(6일) 음원발매
통쾌한 바람 복수극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가 선미와 적재의 노래로 믿고 듣는 OST 라인업을 완성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엑스엑스'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하니(나나)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빠른 전개, 하니(나나 역)와 황승언(이루미 역)의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다. 내일(6일) 첫 번째 OST로 선미의 '가라고(Gotta go)'가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선미의 매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전주만 들어도 극 중 하니와 황승언의 대립 장면이 떠오를 만큼 비트감이 넘쳐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특히 앞서 '엑스엑스' 1차 티저 예고편에 선미가 출연하면서 강렬한 등장과 어우러진 배경음악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것이 바로 '가라고'였던 것. 선미에 이어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까지 참여한다. 적재 참여곡인 'Fixx me'는 은은한 감성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특유의 잔잔한 무드가 돋보였다. 세 번째 OST 곡 와인의 'Good Day To Love' 음원 발매도 예고하고 있다. '엑스엑스' 1화에서 하니가 과거 연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사용됐다. '엑스엑스' 지난 2회에서 불륜남녀에게 참교육을 실행한 하니의 발칙한 복수와 위태로운 황승언의 연애사 등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매료, 3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적재스튜디오
2020.02.0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