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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이번엔 일본이다… 7월 3일 ‘핫 메스’로 정식 데뷔

‘수퍼노바’ 신드롬을 일으킨 에스파가 일본 전격 데뷔에 나선다.에스파는 7월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로 일본 정식 데뷔를 한다. 해당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핫 메스’를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 3곡이 수록되어 있다.타이틀 곡 ‘핫 메스’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거친 랩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댄스곡으로,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통해 에스파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록곡 ‘선 앤 문’(Sun and Moon)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R&B 곡으로, 가사에는 함께하면 희망찬 미래를 비춰 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줌 줌’(Zoom Zoom)은 지난 해 10월 일본 TV 도쿄 계열 6국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엑스’의 엔딩 테마곡으로 공개된 곡으로, 가사에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적인 요소가 특징이다.한편,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으로 7월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펼치며, 8월 17~18일에는 도쿄돔에서 두 번째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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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만 안 죽은 거지?” 시청자 반응 난리난 ‘킬러들의 쇼핑몰’ OST MV

“잘 들어 정지안, ‘킬쇼’ 뮤직비디오 나왔어.”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7일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이동욱과 김혜준, 안세빈이 완성한 삼촌 진만과 조카 지안의 애틋한 서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지안의 테마곡으로 제작된 ‘하우 캔 아이 비 레이트’(How Can I Be Late) 뮤직비디오에는 어느 날 갑자기 삼촌 진만(이동욱)과 단 둘이 살게 된 어린 지안(안세빈)이 느끼는 혼란스러움과 조카에게 홀로 설 힘을 길러주기 위해 애써 무심해져야 하는 삼촌 진만의 가슴 깊이 자리한 따뜻한 가족애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OST 뮤지션 벤자민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지며 두 사람이 선사하는 묵직한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다.‘킬러들의 쇼핑몰’ 음악 작업에 참여한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은 ‘하우 캔 아이 비 레이트’에 대해 “이 곡은 지안의 성장 몽타주를 완성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그 의미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실어증에 걸린 어린 지안이 학교 창고에 갇혀 있다가 자신을 구하러 온 삼촌을 보고 울부짖는 장면은 시리즈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만큼 감정의 진폭을 키운다. 여기에 삼촌 진만의 죽음 후 세상에 온전히 홀로 남겨지게 된 지안(김혜준)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분노와 슬픔, 외로움 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며 끝내 오열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의 뭉클하고 애틋한 서사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이처럼 진만과 지안의 히스토리가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하면서 결말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가족 행복하게 해줘라”, “진만 삼촌, 갓기 지안 서사 감동 그 자체”, “정진만, 안 죽은 거지? 지안이 지키러 가라”, ‘정진만 죽어도 안 죽었다고 말해줘 제발” 등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을 바라며 과몰입한 이들의 뜨거운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7일 마지막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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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첫 주자…오늘(28일) ‘사운드 오브 유어 하트’ 발매

가수 서리가 정우성, 신현빈 주연의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서리가 참여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파트1 ‘사운드 오브 유어 하트’(Sound of your heart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사운드 오브 유어 하트’는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가 리스너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음색을 지닌 서리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극 중 주인공 차진우(정우성)와 정모은(신현빈)의 테마곡으로 1회 엔딩을 장식, 드라마가 가진 감성적인 색깔을 극대화했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서리는 개성 있는 보이스와 몽환적인 감성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구축한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 베보와 타이달, 영국 NME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부터 2022년 유망주로 선정되며 음악성을 입증했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소리’, ‘이두나!’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OST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청각장애인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로 일본 TBS에서 1995년에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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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별똥별’ OST 첫 주자…오늘(22일) ‘슈팅 스타’ 발매

가수 남우현이 ‘별똥별’의 OST 첫 주자로 나선다. 남우현이 가창한 tvN 새 금토드라마 ‘별동별’ OST Part.1 ‘슈팅스타’(Shooting Star)가 오늘(22일) 공개된다. ‘슈팅 스타’는 매회 극의 엔딩을 장식하는 테마곡이다. 마치 혜성이 중력에 이끌리듯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운명처럼 만난 서로에게 세상이 기울어진 듯 빠져드는 마음을 담았다. 여기에 트렌디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와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재기발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슈팅 스타’를 부른 남우현은 완벽한 가창력과 매번 업그레이드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목소리에 남우현만의 색깔을 더해 ‘별똥별’ 맞춤 OST를 탄생시켰다. 한편 ‘별똥별’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슈팅 스타’는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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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노형우 음악감독 "애틋한 5부 엔딩 시퀀스 잊을 수 없어"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 속 명풍 음악의 주역인 노형우 음악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작업 후일담을 공개했다. 금토극 시청률 1위와 화제성 1위를 석권한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커플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 역으로 만난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의 케미스트리와 주 조연을 막론한 연기 열전, 탄탄한 만듦새가 호평을 얻으며 MBC의 명성을 되살리고 있다. 이 가운데 '옷소매 붉은 끝동'이 웰메이드 사극으로 평가받는데 크게 일조한 주역 중 하나인 노형우 음악감독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 속 음악의 모든 것을 밝혔다. 노형우 음악감독은 MBC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을 비롯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음악 총괄로 활동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연출자인 정지인 감독과 전작 인연을 통해 합류했다. 그는 "정지인 감독의 전작 작업을 하고 나서 2018년 겨울, '옷소매'가 준비 단계에 있을 때부터 제안을 해줬다. 바로 원작을 읽어 보았는데 여운이 정말 오래가는 책이었고, 읽으면서 이런 깊은 감정의 작품을 꼭 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드는 책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현재 '옷소매 붉은 끝동'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처음 촬영된 화면을 받아보고 정지인 감독이, 배우들은 물론 다른 모든 파트의 감독들과 함께 얼마나 세심하게 정성을 쏟고 계신지 느껴졌다. 또 스토리텔링과 디테일한 만듦새에 많이 놀랐었다. 화면에 음악을 붙이면서 저도 계속 울고 웃고 있다. 제가 작업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시청자께서 함께 공감해 주신다는 것은 이 일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보람이 아닐까 싶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노형우 음악감독은 이번 작품의 음악 콘셉트를 '밸런스'라고 꼽았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첫째 전통적인 사극의 느낌과 캐릭터에서 오는 모던한 느낌의 비율이었고, 둘째는 어떤 쪽으로든 감정의 강요를 받기 싫어하는 요즘 시청자들을 어떻게 하면 깊은 감정까지 부드럽게 안내해 갈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저를 포함한 모든 작곡가들이 전통 사극과 모던함의 비율 조정에 많은 고민의 과정을 거치며 작업했다. 코믹 포인트들에 사극적인 느낌을 주는 음악 요소들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고, 캐릭터별로는 영조(이덕화)와 산을 지나 덕임의 캐릭터까지 오면서 점점 현대적인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갔다. 그런 고민의 예 중에 하나로 하프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프는 가야금보다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이 있고, 서양의 피아노보다 전통적인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캐릭터별 테마곡에 대한 구상도 공개했다. 먼저 덕임 캐릭터에 대해 "극 중 가장 모던한 캐릭터가 덕임이다. 조선시대에 맞지 않는 인물이 아닌가 할 정도로, 자신의 선택과 의지에 요즘 사람 같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덕임의 테마곡들은 이 드라마의 음악 중에 사극적인 요소가 가장 적게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전통 사극 같은 느낌이 들면 자칫 수동적인 캐릭터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산의 테마곡과 관련, "덕임보다는 사극 느낌을 조금 더 섞었다. 세손의 위치를 지켜갈 수밖에 없는 산이니 만큼 음악에서도 그런 느낌을 포함하고 있다. 덕임에겐 전혀 쓰이지 않는 금관 악기를 사용해 남성다움을 보탠 것도 포인트"라고 말했다. 나아가 "영조의 테마는 고압적인 느낌에 포커스가 가 있는데 근원적인 무서움을 콘셉트로 작곡했다"면서 "감독님께서 처음부터 이산 테마곡과 영조 테마곡의 뿌리가 같았으면 좋겠다는 디렉션을 줬다. 그래서 두 사람의 테마들이 같은 화성 진행과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그 같은 뿌리를 가진 두 사람의 테마가 후반으로 갈수록 어떻게 사용될지 저도 기대가 된다"라고 귀띔했다. 노형우 음악감독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오프닝 타이틀 곡으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작곡을 시작할 때 어떤 이미지나 콘셉트로 가제를 만들고 시작한다. 이 곡은 '덕임, 사랑'이라는 가제를 잡고 작업한 곡인데 '덕임에게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음감 버전의 답이다. 이 작품에서 덕임의 사랑은 한가지 느낌으로만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 설렘이나 행복했던 순간들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주체적인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궁 안에서의 인생 전체를 설명하지 않고서는 덕임의 사랑을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이 같은 덕임의 마음속 담장 위로 흘러 넘치 듯이 들어오는 산의 사랑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현재 이 곡이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쓰이고 있고, 1부 마지막 아역에서 성인으로 변할 때 사용됐다. 그리고 앞으로도 몇몇 중요한 순간들에 쓰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옷소매 붉은 끝동'은 6회까지 방영된 상황. 이 가운데 노형우 음악감독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장면에 대해 "모든 장면을 공들여 작업했지만 굳이 하나만 뽑자면 5부 엔딩 시퀀스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해당 시퀀스는 금족령을 당한 이산과 그런 그의 곁을 지키는 덕임의 애틋한 교감이 최고조에 이르며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여운을 선사했던 명장면. 이에 대해 노형우 음악감독은 "화면을 처음 보면서도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다. 연출, 연기 그리고 모든 파트 감독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음악작업을 하면서도 아름답다고 느끼다가, 무섭다가, 뭉클하다가, 먹먹하다가.. 그야말로 대단한 신이었다.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작업 당시를 회상한 뒤 "아직 작업 중인 만큼 심혈을 기울인 작업은 매회 계속 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노형우 음악감독은 "아무래도 산과 덕임의 점점 깊어지는 감정들을 시청자분들께서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안내하는 것, 그리고 충분히 깊이 공감하시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하는 점이 저의 과제인 것 같다. 아직 작업 중인 부분이고, 부담감을 어마어마하게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드라마를 만드는 수많은 파트 중에 한 파트로서 훌륭한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렘과 감사함이 더 큰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3일 오후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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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반 핸슨' 샘 스미스→SZA, 엔딩 크레딧 송 인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쉽게 뜰 수 없게 한다.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디어 에반 핸슨(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의 엔딩 크레딧 송에 샘 스미스, 서머 워커, SZA까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I'm Not The Only One', 'Stay With Me' 등 소울 가득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덤을 형성하며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 각광받는 샘 스미스부터 R&B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SZA까지 '디어 에반 핸슨'을 위해 합심했다. 먼저 샘 스미스는 '디어 에반 핸슨'의 메인 테마곡 'You Will Be Found'를 노래했다. 개성 넘치는 이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어우러져 영화가 끝난 후에도 가시지 않는 짙은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만 들을 수 있는 오리지널 곡 'Anonymous Ones'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SZA는 영화 속에서 알라나가 노래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작품이다.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 제작진이 원작에 이어 작품 속 모든 노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초연부터 활약하며 에미상, 그래미상, 토니상을 석권한 벤 플랫과 줄리안 무어, 에이미 아담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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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스미스 '디어 에반 핸슨' OST 참여

명작과 명가수가 만났다. 토니상 6관왕, 2018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디어 에반 핸슨'의 OST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션 샘 스미스(Sam Smith)가 참여했다. 샘 스미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OST 참여 소식과 영화 개봉을 알리며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떠오르는 R&B 신성 서머 워커(Summer Walker)와 함께한 이번 OST는 영화의 대표 테마곡 ‘You Will Be Found’라는 곡으로 주인공 에반 핸슨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희망의 파장을 노래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당신을 찾을게요 / 그러니 햇빛으로 나와요 / 이제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등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샘 스미스 특유의 감성과 서머 워커의 몽환적인 음색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곡은 첫 소절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엔딩크레딧과 함께 수록되어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영화다.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한다.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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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진출 알리는 'Beautiful' 뮤비 공개

그룹 트레저가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31일 트레저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 담긴 ‘Beautiful’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의 엔딩 테마곡으로 쓰인 이 노래는 일본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추억이 담긴 '트레저 아지트'에서의 하루를 그리는 홈비디오 영상을 담았다. 아기자기한 색감과 트레저의 해맑은 웃음이 눈길을 끈다. 공개 후 12시간이 지난 시점 100만뷰를 넘겼다. 첫 일본어 정규앨범 인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는 같은 날 발매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레저는 일본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최근 오픈한 데 이어 일본 공식 팬클럽 모집도 시작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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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초아"..'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오늘(25일) 발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가 전체 음원 공개와 함께 정식 음반을 발매한다. 오늘(25일) 발매되는 OST 앨범에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사운드로 기대감을 선사했던 Janet Suhh(자넷서)의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을 시작으로, 재원(지창욱 분)과 은오(김지원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드라마틱하게 꾸며준 SURAN(수란)의 'One In A Million', 한여름 밤 꿈 같은 두 사람의 추억을 풍경화처럼 그려지게끔 하는 존박의 '어쩐지 오늘'이 수록된다. 또한, 서울에 돌아와 서로를 그리워하는 장면에 깔려 감정선을 극대화한 이수현의 'Love And Pain', 드라마 세계관 내 대표 프러포즈 송으로 재원이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유리상자의 '이런 난 어떠니', 두 사람의 깊은 그리움과 간절함이 느껴지는 케이윌의 '니가'와 세븐틴승관의 '이유'가 실린다. 여기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세련된 표현력으로 극의 무드를 극대화 시켰던 Janet Suhh(자넷서)의 'Days to Remember', 'Where Do I Go? (Feat. 김경희)', 'So I Sing', 극 내 LP에서 흘러나왔던 가상의 명곡으로 로맨틱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던 홍이삭의 'Kiss Me Kiss Me', 초아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가시', 극 중 1부 서브타이틀부터 엔딩까지 드라마 곳곳에 삽입되어 대표 테마곡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Rolling Stars의 'Hello My Beach'가 담겼다. 그리운 애틋함과 쓸쓸한 외로움이 느껴지는 김경희의 'All Day', 16부 중 행사 파티 무대에 등장해 라이브로 따뜻한 감상을 선사한 마리슈의 'Lover', 부드러운 통기타 선율과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극에 무드를 더한 모트(Motte)의 '한 뼘', 유행하는 밈(Meme)을 소재로 하는 신선함과 위트가 넘치는 코믹 테마 CHIMMI(취미)의 '그래야만 했냐'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17개의 가창곡과 극의 분위기와 몰입도를 극대화시킨 BGM 트랙 27곡을 선보인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는 그동안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기획, 제작하여 히트시킨 모스트콘텐츠와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메가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져온 남혜승 음악감독이 합을 맞춰 명품 OST를 완성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드라마 세계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상의 밴드와 명곡을 선보이는 등 신선한 연출력과 더불어 극 전체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세련된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음반은 지난 18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드라마를 더욱 생생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순간순간을 담은 포토북(60P)과 재원과 은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 메인 포스터(2종 중 랜덤 1종)가 추가 구성되어 애청자들에게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길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전체 음원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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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日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 음원차트 1위

트레저가 일본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으로 또 한 번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트레저는 지난 22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신곡 '뷰티풀(BEAUTIFUL)'로 주요 음원사이트 라인 뮤직 실시간 송 차트 1위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뷰티풀'은 일본 주간 소년 점프 인기 연재작 '블랙 클로버'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으로 트레저만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이 담긴 미디엄 발라드. 이 곡은 트레저가 일본 데뷔 정식 전에 선보이는 일본 첫 오리지널 곡인 만큼 음원 공개 전부터 현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 직후에는 '# BlackClover_with_TREASURE' 문구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랭크됐다. 트레저는 지난 21일 일본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표한다고 알렸다. 트레저의 일본 진출 공식화에 현지 매체들은 '2020년 신인상을 독점한 대형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대망의 일본 데뷔 앨범 발매 결정'이라는 타이틀로 이들의 데뷔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3월 3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 데뷔 앨범은 초동 28만장을 기록했던 정규 1집 일본판이다. 12곡 전곡 일본어 버전에 '뷰티풀'을 더해 총 13곡이 수록되며 총 18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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