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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팀 ★ 보러 가자…‘제30회 드림콘서트’ 티켓 오픈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 개최를 앞두고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제30회 드림콘서트’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됐다. 전석 2만원(VAT별도)에 판매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강성훈, 더킹덤, 드리핀, 드림캐쳐, 라잇썸, 루시, 소디엑, 싸이커스, 씨아이엑스, 어센트, 에잇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시티 위시, 엔싸인, 원어스, 원팩트, 유나이트, 유니스, 이븐, 이펙스, 제이디원, 최예나,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템페스트, 트렌드지, 티아이오티, 파우, 피프티피프티, 하이키(가나다순)가 출연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KRI 한국기록원이 공인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열린 최대 규모 K-POP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케이팝 옴니버스 공연’으로, 199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쉬지 않고 케이팝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매 년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와 함께 했고 지금까지 622팀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특히 K-POP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진행한 ‘드림루키’ 투표에서는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가 선정돼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다. ‘제30회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최하며, ㈜비아제코리아, 잇다, 팬부스트가 협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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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영국 합작 보이그룹+트롯 아이돌 만든다… IP 장르 확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39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다. 매출은 음반 판매와 콘서트 증가로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제작 콘텐츠 분량 증가 및 종속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3%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p 감소한 9.7%를 나타냈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7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9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앨범 판매 증가에 따른 음반 매출이 늘었고, 콘서트 증가와 MD(기획상품) 부분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었다. 올 하반기에도 SM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3분기에는 NCT 127의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에스파, 라이즈의 첫 일본 싱글도 출시돼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사 문앤백과 함께 제작한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8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로 현지에 첫 선을 보이며, 엔시티 위시와 샤이니 키의 신보, 엔시티 재현의 첫 솔로 앨범 등도 발매된다. 더불어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엔시티 드림의 정규 앨범, 태연과 에스파의 미니 앨범 발매 등은 물론 새로운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여기에 올 4분기 미스터 트롯 출신, K-팝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갖춘 5명으로 구성된 ‘트롯 아이돌’이 결성돼 한국과 일본 TV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스토리가 공개된다. TV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자 신인팀 데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클래식, R&B, 트롯 등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IP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멀티프로덕션 체제, 사내외 레이블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IP 확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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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분기 실적 공개…매출 증가·영업이익 감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539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다. 매출은 음반 판매와 콘서트 증가로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제작 콘텐츠 분량 증가 및 종속법인 영업적자 등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3%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1%p 감소한 9.7%를 나타냈다.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17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9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앨범 판매 증가에 따른 음반 매출이 늘었고, 콘서트 증가와 MD 부분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당기순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줄었다. 올 하반기에도 SM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3분기에는 NCT 127의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에스파, 라이즈의 첫 일본 싱글도 출시돼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영국 엔터테인먼트사 문앤백과 함께 제작한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가 8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공개되는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로 현지에 첫 선을 보이며, 엔시티 위시와 샤이니 키의 신보, 엔시티 재현의 첫 솔로 앨범 등도 발매된다. 더불어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엔시티 드림의 정규 앨범, 태연과 에스파의 미니 앨범 발매 등은 물론 새로운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여기에 올 4분기 미스터 트롯 출신, K-Pop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갖춘 5명으로 구성된 ‘트롯 아이돌’이 결성돼 한국과 일본 TV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스토리가 공개된다. TV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남자 신인팀 데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클래식, R&B, 트롯 등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서도 IP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멀티프로덕션 체제, 사내외 레이블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IP 확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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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보아,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 ‘드림 퍼포먼스’ 부문 1위

샤이니와 보아가 드림콘서트 드림 퍼포먼스 부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 드림콘서트’ 측은 지난 13일부터 첫 번째 명예의 전당 드림 퍼포먼스 부문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샤이니가 155만 5441표를 얻어 비투비, 아스트로, 방탄소년단(BTS) 등을 제치고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은 보아가 83만 9600표를 득표, 여자친구, 소녀시대 등을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 투표는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행사 일환으로, 드림콘서트 1회부터 지금까지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부문별 테마에 맞춰 후보로 선정된다. 투표를 통해 뽑힌 1위 아티스트는 2024 드림콘서트 30주년 무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에 오르게 된다. 이에 앞서 7월에는 1위 아티스트의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진행되며, 국내외 팬들을 위한 드림콘서트 초대권 및 항공권 숙박권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는 BTS, 엔시티드림, 스트레이키즈, 갓세븐, 아스트로 등 한류 열풍을 이끈 주역을 꼽는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 드림 글로벌 부문 투표가 시작된다. ‘명예의 전당’ 투표는 오는 8월 29일까지 덕킹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1995년 시작된 드림콘서트의 30번째 무대는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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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니의 멋진 꿈 되겠다”…NCT 드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

그룹 NCT 드림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CT 드림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2024 NCT DREAM WORLD TOUR )를 개최했다. NCT 드림 새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3회 모두 전석 매진 됐으며, 총 6만 관객을 동원했다. NCT 드림은 ‘드림 이스케이프’란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희망과 악몽을 오가는 꿈의 양면성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총 29곡의 스테이지에 녹였다. ‘Smoothie’, ‘BOX’, ‘UNKNOWN’, ‘숨’(Breathing) 등 3월 발표한 새 앨범 수록곡 무대부터 ‘ISTJ’, ‘Candy’, ‘We Go Up’, ‘GO’ 등 폭넓은 장르의 곡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퍼포먼스 끝판왕’의 면모를 증명했다.이어 웅장한 밴드 편곡과 군무로 벅찬 감동을 자아낸 ‘Broken Melodies’와 ‘Hello Future’, 고난도 비보잉 퍼포먼스가 압권인 ‘Skateboard’로 열기를 뜨겁게 달군 이들은 청량한 매력의 ‘고래’(Dive Into You), ‘파랑’(Blue Wave), ‘ANL’과 감성적인 분위기의 ‘Like We Just Met’으로 마무리한 앙코르 섹션까지, 3시간 동안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고척돔을 화려하게 물들였다.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의 음악 서사를 따라 세트 리스트, 무대 연출, VCR 등 모든 요소도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NCT 공식 팬라이트를 형상화한 가로 15m, 세로 15m 대형 정육면체 LED 큐브 무대, 본무대와 돌출 무대를 잇는 7자 모양의 돌출 로드 등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 마지막 곡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향을 분사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3일간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시즈니(팬클럽)는 공연 내내 폭발적인 함성을 쏟아내고, 전곡을 떼창으로 따라 부르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에는 ‘7드림 영원하세요’ 문구의 카드 섹션과 ‘처음 만났던 그때 그대로’, ‘시즈니도 영원할게요’ 글귀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멤버들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 시즈니다. 이제 저희가 시즈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여러분의 멋진 꿈이 되고 싶다. 3일 동안 시즈니가 가장 멋지게 빛났다. 월드투어 멋지게 마치고 다시 이 자리로 돌아오겠다”며 벅찬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한편 NCT드림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2024년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11월 29일~12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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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엔드림 파워”…NCT 드림, 고척돔 3회 공연 전석 매진

그룹 NCT 드림의 고척돔 단독 콘서트 3회 공연이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NCT 드림은 오는 5월 2~4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4월 2일 팬클럽 선예매 및 4월 4일 일반 예매를 진행, 치열한 티켓팅 속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6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개최되는 NCT 드림의 새로운 국내 단독 콘서트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세 번째 월드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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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고척돔 세 번째 월드 투어 개최.. ‘스무디’ 맛 보실래요?

NCT 드림이 고척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 (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의 서울 공연이 오는 5월 2~4일 약 3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작년 6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NCT DREAM의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이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더불어 NCT 드림은 세 번째 월드 투어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3대 돔투어 등 대형 공연장에 입성함은 물론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인 만큼, 올해 보여줄 월드와이드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에서 진행되며, 4월 2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4월 4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한편, NCT 드림은 3월 25일 새 앨범 ‘DREAM( )SCAPE’를 발표하고 컴백,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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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NCT 새로운 유닛이 나왔다고?

NCT는 가장 다양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10대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유닛 NCT 드림, 그리고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유닛 NCT 127, 중화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닛 NCT 웨이브이까지 다양한 유닛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NCT 위시라는 새로운 유닛이 또 나왔다. NCT 마지막 서브그룹이면서 일본 현지화 콘셉트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NCT 위시가 궁금해서 Z에게 물어봤다. X재국 : NCT 또 다른 유닛이 나왔다며?Z연우 : NCT의 마지막 유닛을 장식한 NCT 위시예요.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일본 현지화 6인조 그룹이죠. 같은 NCT의 또 다른 유닛 웨이브이가 중화권을 위주로 활동하는 것과 비슷해요. NCT 위시의 그룹명에는 ‘NCT 위시의 노래와 사랑 덕분에 사람들의 꿈과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어요. 그리고 NCT 위시는 사실 서바이벌 아이돌인데요. SM 연습생들 중에서 NCT의 마지막 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로 뽑힌 멤버들이에요. 디렉터는 보아, 은혁, 장진영이 했고 중간중간 SM 선배 가수들도 나와서 디렉팅을 봐주기도 했어요. X재국 : NCT 위시는 라이즈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Z연우 : NCT 위시와 라이즈를 살짝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라이즈는 NCT의 후배 그룹이고 NCT 위시는 NCT의 막내 그룹이에요. 라이즈와 NCT는 아예 다른 그룹이다보니 콘셉트나 노래가 추구하는 방향도 아예 달라요. 하지만 위시는 NCT 유닛이다보니 확실히 노래나 춤에서 NCT스러움이 묻어나는 편이에요. 흔히 팬들은 ‘네오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완벽하게 뜻을 정의하긴 어렵지만 NCT처럼 독특하고 신박한데 또 중독성있다는 느낌이에요. 라이즈나 NCT 위시 둘 다 엄청 힘든 안무를 가지고 있는데, 위시의 춤이 뭔가 더 네오하고 NCT스러운 면이 있어요. 특히 ’NASA‘ 퍼포먼스 비디오를 보고서 ‘아, NCT 위시도 역시 NCT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팬들 사이에는 NCT 위시 몇몇 멤버들과 라이즈 멤버들이 사실은 같은 그룹의 데뷔조로 함께 연습을 한 적이 있다는 썰이 돌고 있어요.X재국 : NCT 위시 데뷔곡과 뮤직비디오 내용은 어때?Z연우 : 데뷔곡은 ‘위시’고, 그룹의 뜻처럼 NCT 위시가 사람들의 사랑과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에요. 뮤비나 가사를 보면 사랑의 신 큐피드를 연상케 해요. 뮤비의 앞부분에서 한 커플이 싸우고 있을 때, 큐피드인 료와 유우시가 하늘에서 떨어지고, 큐피드의 등장으로 그 커플들은 다시 화해하게 돼요. 그리고 또 사쿠야가 하늘에서 떨어져 죽을 뻔할 때 한 여자가 사쿠야를 살려주고, 사쿠야는 그녀에게 사랑에 빠지게 돼요. 그리고 큐피드의 총알에 맞은 대상을 본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걸 이용해 자기 자신이 그 총알에 맞아버려요. 한때 멋진 퍼포먼스만 보여주려고 하다가 너무 다크한 콘셉트가 되는 게 남돌들의 문제점이었는데, 위시의 데뷔곡은 사랑스럽고 희망을 주는 콘셉트에 에너제틱한 노래와 춤으로 보고만 있어도 힘을 얻게 되는 곡이라 좋아요. X재국 : NCT 위시 데뷔를 보면서 기대하는 부분과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Z연우 : 사실 NCT 위시가 처음 공개됐을 땐 기존 엔시티 팬들이 엄청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이미 NCT에는 여러 유닛들이 있고, 멤버 수도 많고 이제 위시를 마지막으로 NCT의 무한체제는 끝이 났지만, 새 멤버들이 들어오는 것에 지치고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이 많았어요. 심지어 이제 위시까지 26명이 된 NCT는 맏형과 막내의 나이 차이도 13살로 벌어지기도 했죠. 하지만 위시로 인해 NCT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위시가 새롭게 전달하는 NCT의 음악을 듣고 NCT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도 있어요. 또 일본 현지화 그룹인 만큼, 일본에서 NCT를 알고는 있었지만 팬은 아니었던 사람들이 위시 팬이 됐죠. NCT는 여러 유닛이 있지만, 각각 그룹의 개성과 뜻이 다채로워서 그룹마다의 매력이 뚜렷하고, 또 동시에 모든 그룹이 공통적이고 지닌 NCT의 네오함이 남아있는 게 장점인 것같아요. 위시도 그런 장점이 잘 보이는 유닛으로, NCT 127과 NCT 드림이 아이돌 3세대 시절의 NCT를 이끌었고, 웨이브이가 4세대의 NCT를 맡았고, 이제 NCT 위시가 5세대에게 NCT라는 그룹을 한번 더 알릴 때가 온 것같아요.K팝의 현지화 전략은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다. 그동안 아이돌 그룹 내에 한 두명 정도의 글로벌 멤버가 있었다면 이제는 현지 멤버로만 구성된 K팝 그룹이 나올 때가 됐고 그런 의미에서는 NCT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미 도시나 나라를 배경으로 유닛을 제작해 봤기 때문이다. NCT 위시가 현지화에 성공해서 K팝의 글로벌 확장에 새 장을 열었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3.0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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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네이션’ 오늘(29일) 예매 오픈… 12월 6일 개봉

그룹 NCT의 단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콘서트 무비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의 예매가 29일 오픈됐다. 두 번째 스크린X 예고편인 ‘배기 진스’도 베일을 벗었다.‘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K팝신에서 가장 독보적인 색깔을 만드는 아티스트 NCT의 단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다양한 멤버 조합을 만날 수 있는 NCT U를 비롯해 NCT 127, NCT 드림, WayV 등 각 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콘서트 현장의 뒷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이 영화는 특별관에서도 개봉, 생생한 현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스크린X는 물론 4DX, 4DX스크린 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달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만큼 NCT의 팬은 물론 K팝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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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여돌 노래와 남돌 노래, 더 좋은 노래는?

신기했다. K팝이라는 장르에서는 남자 아이돌 팬덤이 더 넓은 것 같은데 왜 음원차트를 보면 여자 아이돌 노래가 점령하고 있는 걸까? 단순히 노래가 더 좋아서 그런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라도 있는 걸까? 노래라는 건 개개인의 취향이라 어떤 노래가 좋은 노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어떤 노래라도 자주 듣고, 많이 듣다 보면 좋은 노래로 느껴지게 마련인데, 왜 유독 우리나라 음원차트에서는 여돌 노래가 더 인기가 많은 걸까? 혹시 어떤 전략이 있는 걸까? 여돌과 남돌 노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남돌 노래와 여돌 노래 각각의 특징은 뭘까?Z연우 :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음악 스타일도 다양해지고, 국내보다 해외 팬들의 인기를 노리는 노래가 많아지고 있어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과 해외 K팝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다른데, 한국인들은 조금 더 멜로디 위주의 노래를 좋아하고 이지리스닝 노래들을 더 선호해요. 하지만 해외 K팝 팬들이 더 원하는 건 카리스마 있는 랩과 웅장하고 멋있는 음악을 더 좋아하죠. 그리고 요즘은 대중이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멋있고 유행이 될 만한 춤을 추기 좋은 노래는 랩 위주의 노래들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안 여돌, 남돌 모두 해외 음악 스타일로 모두가 강렬한 음악만 하던 때가 있었는데, 점점 모든 그룹의 노래들이 다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을 여돌들이 먼저 알아챘고, 여돌들은 세계관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섞어 대중성있는 노래들을 발표하기 시작했어요. 뉴진스와 아이브는 걸그룹의 카리스마보단 멤버들 나이에 제일 잘 어울리는 키치하고 심플한 쪽을 선택했고, 르세라핌과 에스파는 해외 팬들이 좋아하는 강렬함과 멋있음은 살려두되 본인들만의 세계관을 넣어 흔하지 않고 중독성 있는 음악을 하고 있어요. X재국 : 요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하 투바투) 연준의 말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Z연우 : 연준은 뱀뱀의 유튜브 채널에서 “4세대부터 남돌들이 여돌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 느낌이라 아쉽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 사실 전부터 남돌과 여돌의 인기 차이점에 대한 말들이 많았는데요. 여돌의 인기는 대중성, 남돌의 인기는 팬덤으로 알 수가 있어요. 여돌은 얼마나 히트한 노래가 많은가, 팬이 아닌 사람도 그 그룹을 아는가로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고, 남돌은 앨범이 몇 장씩 팔리나, 많은 아이돌들이 나오는 콘서트에서 어떤 그룹의 응원봉이 제일 많은가로 체감할 수 있죠. 그렇기에 여돌은 음원 성적은 늘 좋아도 앨범 판매량으로 인기 있는 남돌을 이기기 어렵고, 남돌들은 앨범 판매량과 굿즈 판매량은 엄청나도 음원 성적과 대중성은 여돌들을 이기지 못하는 거죠. 생각해보면 3세대 인기 남돌들은 대중성과 팬덤 둘 다 잡고 있고 여돌은 그에 비해 팬덤은 조금 약하고 대중성이 강했던 것 같은데 4세대부터 갑자기 뒤바뀐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돌들이 남돌들의 앨범 판매량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팬덤도 강해지고, 여돌 노래들은 차트에 항상 상위권에 있어요. 하지만 이제 남돌들은 대중성이 좀 없어지고 팬덤으로만 승부보고 있죠. 그리고 4세대에 너무 뛰어난 여돌들이 많이 나와서 3세대, 2세대 여돌들이 조금 덜 주목 받고 있을 정도인데 4세대 남돌들은 아직 3세대, 2세대 남돌들에게 완벽하게 바통터치를 받은 느낌은 아니에요. 지금까지도 대중들이 관심을 보이는 남돌 노래들은 대부분 다 3세대 아이돌들의 노래가 많은 것 같아요. 연준의 소신발언에 반응은 “당연히 4세대 남돌 노래들보다 여돌 노래가 더 대중성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남돌들도 너무 난해한 곡 말고 대중성 있는 곡을 들고오면 언제든지 주목받을 수 있다”는 의견과 “요즘 대세가 너무 여돌한테만 치우쳐있어 아무리 남돌들이 좋은 노래를 가져와도 대중의 관심은 여돌한테 간다” “사람들이 남돌들 노래에 선입견을 갖지 않고 4세대 남돌들의 컴백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고 있어요.X재국 : 팬들이 생각하는 좋은 노래란 뭘까?Z연우 : 전반적으로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어린 남돌 팬들은 청량 콘셉트를 원해요. 그 나이가 지나면 그 느낌을 살리기 어려울 테니까요. NCT 드림 ‘위 고 업’, ‘헬로 퓨처’, 투바투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이런 노래들이 남돌 청량 콘셉트의 대표 예시 같아요. 그 나이대 청소년 느낌이 나고, 멤버들이 웃으면서 무대할 수 있고, 청량하면서도 살짝은 아련한 느낌이 있는 노래를 팬들은 좋아하죠.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도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남돌 팬들한테 사랑받고 팬들이 제일 많이 신청하는 댄스 커버, 노래 커버 1위로 꼽힐 정도예요. 엑소의 ‘러브 미 라잇’이나 워너원의 ‘에너제틱’은 하이틴 청량한 느낌에 힙함 한스푼이 들어간 노래들이라 팬들한테도, 대중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 여돌의 걸크러시 콘셉트처럼, 팬들은 남돌의 강렬하고 전사같은 콘셉트도 이젠 흔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차라리 멋있는 컨셉을 하려면 엔시티127의 ‘레귤러’나 엑소의 ‘으르렁’ 같이 멋있는 노래들을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멜로디와 랩이 적절히 섞여 있는 노래들을 팬들은 좋아하는데 요즘 아이돌 노래들은 랩으로 시작해서 코러스도 랩이고, 엔딩도 랩으로 끝나서 따라 부르기도 어렵고 난해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노래가 좋아서 가수의 팬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가수의 팬이 된 후 그 사람의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좋은 노래의 기준은 개개인의 취향이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진심 어린 팬심일 것 같다. K팝이 너무 산업화되면서 음악도 너무 비즈니스 적으로 만들고 소비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다. 음악은, 아니 적어도 노래는 우리 인생을 즐겁게 해주고 때론 위로해주면서 우리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예술로 남아주길 기대한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0.3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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