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4건
드라마

손현주X이준영, 영혼 체인지→이주명X전혜진X진구…‘신입사원 강회장’ 탄탄한 라인업

배우 손현주, 이주명, 전혜진, 진구가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특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2026년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배우 손현주가 강용호 역을 맡고, 배우 이준영이 축구선수 황준현 역으로 손현주와 영혼 체인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배우 이주명, 전혜진, 진구 등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극을 다채롭게 채운다.손현주가 연기하는 강용호는 불굴의 의지로 최성그룹을 재계 서열 10위까지 올려놓은 사업가다. 모든 건 돈의 논리대로 흘러간다는 가치관 아래 쌍둥이 자식에게도 경쟁을 강요하며 사업의 신이라 불렸지만 불의의 사고로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과 영혼이 뒤바뀌게 된다. 낯선 몸에 불시착한 강용호의 영혼이 원래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지, 손현주가 그려낼 강용호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이 궁금해진다.이주명이 연기할 강방글 역은 존재 자체가 비밀인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이다. 15년 전 가족들에게 떠밀려 유학을 간 뒤 놀러만 다니는 문제아 행세를 하고 있지만 강방글의 내면에는 가족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야망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 이를 실현하고자 아무도 모르게 유학 생활을 끝낸 뒤 다른 신분으로 최성그룹의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방글 캐릭터의 고군분투를 표현할 이주명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전혜진은 강용호 회장의 쌍둥이 딸 강재경 역을 맡았다. 강재경은 하나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목표지향적 성격의 소유자로 어릴 때부터 쌍둥이 동생과 싸우며 자란 덕에 전투력도 상당한 인물. 사소한 것 하나하나 동생과 경쟁을 시키며 자신을 압박해온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자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최성그룹을 향한 강한 소유욕을 발산하며 막강한 카리스마로 사방을 압도할 전혜진 표 강재경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진구는 강용호 회장의 쌍둥이 아들 강재성 역을 맡았다. 쌍둥이 남매 중 동생인 강재성은 넘치는 욕심에 비해 한없이 조그만 그릇을 가진 인물. 아버지에게 눌리고 누나에게 치이느라 자격지심만 가득한 소인배로 누나를 이기고 최성그룹을 얻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강재성은 전투력 만렙 누나와 정정한 아버지를 제치고 회장이 될 수 있을지, 진구가 만들어갈 강재성의 분투기에 관심이 집중된다.‘신입사원 강회장’은 2026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09:16
영화

목숨 걸린 서바이벌 생중계…‘더 러닝 맨’, 역대급 도파민 터진다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신작이자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 러닝 맨’이 색다른 서바이벌 생중계 블록버스터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대기업 ‘네트워크’가 모든 권력을 장악한 부패한 세상에서 생계를 위해 목숨을 건 생중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에 참가하는 주인공 벤 리처즈를 통해 단순한 서바이벌을 넘어 생중계 리얼리티 쇼와 현실 사회의 경계가 뒤섞인 독창적인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줄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시청률을 위해 죽음마저 오락으로 소비하는 잔혹한 프로그램의 실체를 깨달은 벤 리처즈는 생존과 투쟁을 향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완성한 리드미컬한 추격전과 팽팽한 긴장감은 마치 이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러닝 맨’은 현실과 연기, 조작과 진실의 경계를 흐려버리는, 바로 그 오락에 대한 집착을 정확히 포착한다”며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평범한 사람이 혁명가로 거듭나는 여정을 따라간다는 것이다”라고 자신했다.거대한 시스템에 맞서는 강력한 언더독의 생존 활약과 짜릿한 전율의 서바이벌 블록버스터 추격 액션을 기대케 하는 영화 ‘더 러닝 맨’은 올겨울 극장가를 뜨거운 도파민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5 14:10
영화

‘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X글렌 파월, 新 ‘믿보’ 조합 탄생…“짜릿한 경험”

‘베이비 드라이버’로 주목받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탑건: 매버릭’의 행맨, 배우 글렌 파월이 12월 기대작 ‘더 러닝 맨’으로 극장가를 달군다.3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배우 글렌 파월의 기대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매 작품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완성해 온 바 있다. 이번 ‘더 러닝 맨’에서도 아픈 딸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분투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 벤 리처즈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궁극의 언더독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벤 리처즈로 분한 글렌 파월은 ‘네트워크’라는 대기업이 모든 이권을 장악해 빈부격차가 심화된 사회 속, 특유의 에너지로 분노에 가득 찬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강렬한 전율을 예고한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순간 들이닥치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글렌 파월의 액션 활약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매력적인 캐릭터 구축 능력과 글렌 파월의 역동적인 연기가 더해진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이 영화에는 뛰어난 스턴트 배우들이 함께했지만, 글렌 파월은 가능한 많은 장면을 직접 해내고 싶어 했다. 만약 우리가 허락만 했다면 아마 전부 다 직접 했을 것이다.”라고 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여기에 글렌 파월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관객에게 믿을 수 없을 만큼 역동적이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열정을 기반한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09:32
드라마

류승룡, 25년차 ‘짬바’ 발휘…회사 악재 해결 나섰다 (‘김 부장 이야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이 회사에 닥친 악재를 해결할 기막힌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1일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3회에서는 IT 크리에이터의 인터넷 속도 이슈 영상 업로드로 인해 발칵 뒤집힌 회사를 바로 세우고자 총력을 다하는 김낙수(류승룡)이 모습이 그려진다.현재 김낙수는 내년 임원 승진을 목표로 백정태(유승목) 상무의 줄을 잡고 인사고과를 쌓기 위해 착실히 노력하고 있다. 김낙수의 라이벌은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똑같은 부장 도진우(이신기)로 최근 백상무와 자주 교류하며 새로운 임원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도부장을 꺾고 임원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매사 모든 일이 조심해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김낙수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유명 IT 크리에이터가 ACT의 슈퍼 기가 인터넷 속도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한 것. 김낙수가 백상무의 눈치와 실적에 눈이 멀어 무심코 개통을 승인해준 공공기관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항의 연락을 취한 만큼 김낙수의 승진에 거대한 장애물이 닥칠 것을 예감케 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김 부장 이야기’ 3회 사진에는 사태를 매듭짓기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인 ACT 영업본부 1팀장 김낙수, 2팀장 도부장, 그리고 백상무의 심각한 얼굴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백상무는 실수를 저지르고 바짝 주눅이 든 김낙수를 토닥이며 무언가를 지시하고 있어 무거운 짐을 진 김낙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함께 김낙수와 영업1팀 팀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회사 사람 전체의 시선이 김낙수와 영업1팀에 쏠려 있기에 반드시 이 문제를 수습해야만 하는 상황. 때문에 김낙수도 오직 그만이 떠올릴 수 있는 독창적인 문제 해결법을 직원들에게 제안하며 회사의 MVP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분노한 IT 크리에이터를 잠재울 25년 차 부장의 대책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김 부장 이야기’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09:52
드라마

하서윤, 류승룡 팀 막내 MZ사원 됐다… ‘김부장’ 속 현실 연기

배우 하서윤이 등장과 동시에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하서윤은 김낙수(류승룡)가 팀장으로 있는 ACT 기업의 영업 1팀 막내 ‘권송희’ 역으로 분해 찐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하서윤이 연기한 권송희는 헤드셋을 끼고 캐주얼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첫 등장했다. 정형화된 양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로워 보이는 그의 모습은 캐릭터가 가진 성격을 대변해 주기도. 또한 “송희가 내년에 대리 진급 해인 거 아는데, 내후년에, 어? 딱 서른 돼서 대리 달면 안 될까?”라고 묻는 낙수에게 송희는 “제가 올해 일을 못 했나요?”라며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등 솔직한 면모로 ‘찐 MZ 사원’의 사회생활을 꾸밈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이어 송희는 잠깐 대화하자는 낙수의 제안에 타성에 젖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는 ‘핸드 드립 커피’를 타면서 공허한 눈빛을 보이고, “여러분들이 나를, 그 선배들처럼 나를 꼰대로 생각하는”이라고 말하는 낙수의 말에 헛기침을 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공감을 유발했다.이처럼 하서윤은 ‘권송희’를 완벽 소화했다. 그는 업무에는 열정적이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부장님의 말에 사회생활용 웃음을 짓는 등 대기업 사원의 현실을 보여줘 MZ 사원이라는 타이틀을 연상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ACT 영업 1팀의 팀장이자 부장 낙수가 위기에 빠진 가운데, 과연 송희의 앞에는 또 어떤 시련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08:57
산업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의 색다른 후계자 수업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애니) 씨가 K팝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올데프)의 ‘애니’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데프의 성공적 데뷔뿐 아니라 문씨 개인의 안정적 활동에 신세계를 비롯한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초기 우려를 덜고 안도하는 분위기다. 예상과 달리 문씨가 성숙한 태도로 안정감 있는 연예계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오히려 문씨가 올데프 멤버로 전 세계를 누비며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경험이, 훗날 후계자 수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올데프는 올해 K팝 업계에서 손꼽는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에서 드문 혼성 그룹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갖춘 덕분이다. 지난 6월 발표한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한 명 한 명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 가운데서도 문 씨의 존재감은 단연 돋보인다.“(올데프가) 잘될 거라 예상하지 않았다. 처음 결성됐을 때 좋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던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발언은 ‘재벌 3세’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이미지를 덜어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문 씨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2025 MBC 가요대제전’ 진행자로 낙점되기도 했다.엔터테인먼트 업계뿐 아니라 패션계의 관심도 뜨겁다. 올데프는 최근 밀라노·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13개 쇼에 초청받았다. 문씨는 베르사체·생로랑·발망·발렌시아가·톰 브라운 등 세계적 브랜드의 패션쇼에 잇달아 참석하며 ‘패션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도 잇따른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은 지난달 올데프를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공교롭게도 살로몬은 과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보유했다가 철수한 브랜드다. 신세계그룹이 전개하는 자체 브랜드가 아닌 외부 브랜드 모델로 문씨가 나서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산하 각 계열사는 문씨의 활동을 주시하며 자발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원칙적으로 올데프와 ‘애니’ 관련 업무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전담하고 있으나, 신세계 일가의 일원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는 분석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문씨가 연예계에 데뷔한다고 했을 때 우려가 많았던 것으로 안다”며 “기업을 이어가야 할 후계자가 대중의 시선을 받는 연예인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부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행보로 평가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터뷰만 봐도 가정교육이 잘 배어 있고, 실력도 기대 이상이다. 냉정한 연예계에서 미리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분명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씨는 향후 모친 정회장의 뒤를 이어 경영 일선에 설 가능성이 큰 인물로 꼽힌다. 신세계가 백화점·패션·뷰티 등과 밀접한 사업군을 보유한 만큼, 문씨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의 누적 경험이 향후 경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국내 유통 대기업 관계자는 “삼성가도 그랬듯 요즘은 후계자들이 막대한 상속세를 부담하지 않나.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문씨가 올데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29 07:01
연예일반

‘김부장 이야기’ 스타트업 女 멤버, 황신혜 딸이었다

배우 황신혜가 딸 이진이 응원에 나섰다.황신혜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는 첫 방송을 인증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너무 사랑스럽다”고 적었다.황신혜가 올린 게시물에는 딸 이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진이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유학파 출신이자 스타트업을 이끄는 핵심 멤버 한나로 출연 중이다.지난 2016년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을 통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이진이는 그간 드라마 ‘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 영화 ‘너의 여자친구’,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스톤’ 등에 출연했다.한편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 김낙수(류승룡)가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19:47
드라마

류승룡, 대기업 부장 ‘김낙수’로 돌아왔다… ‘세대 공감’ 현실 연기

배우 류승룡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김 부장 이야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극중 류승룡은 대기업 ACT 영업팀의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아, 현실 직장인의 민낯을 유쾌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내며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였다.첫 방송에서 김낙수는 등장과 동시에 대한민국 중년 가장이자 직장인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백정태(유승목) 상무의 방에 몰래 들어간 것을 들키자“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자”는 면박을 받은 뒤, 같은 말을 권송희(하서윤) 사원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장면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꼰대 상사’의 면모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이어진 장면에서도 그의 ‘꼰대력’은 멈추지 않았다. 일상 속 모든 것을 재화로 가치를 매기던 낙수는 비싼 외제차를 타는 정성구(정순원) 대리를 견제하고,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 가격대를 저울질하며 가방을 고르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씁쓸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그러나 방송 말미, 낙수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리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승진 경쟁에서 밀려 울릉도로 좌천된 입사 동기 허태환(이서환) 과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낙수의 충격과 허망한 표정이 여운을 남기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류승룡은 첫 화부터 ‘김낙수’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승진 경쟁, 가족 갈등, 생존을 위한 처세 등 중년 가장의 현실적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인간 김낙수’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낙수의 고군분투기와 변화가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류승룡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6 10:22
드라마

최규리, 노정의와 호흡…‘우주를 줄게’ 캐스팅

배우 최규리가 드라마 ‘우주를 줄게’ 캐스팅을 확정했다.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관으로 시작된 사돈 남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20개월 조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최규리는 극중 대기업 BS푸드 홍보팀 사원 백세연 역을 맡는다. 매력적인 비주얼, 솔직 당당한 성격, 타고난 재력을 갖춘 인물로 우현진(노정의 )과는 고등학생 때부터 우정을 쌓은 절친 사이의 캐릭터다.최규리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자신감 넘치는 세연에게 오롯이 녹아들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우주를 줄게’는 2026년 방송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6 16:44
산업

상화,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로보틱스 미디어 융합 기술 제시”

로보틱스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주)상화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참여 기업에 선정됐다.24일 상화 측에 따르면 이번 연합 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 휴머노이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상설 전시관에서 전문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도슨트, 테마파크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상설 공연을 펼치는 애니매트로닉스 액터 로봇, 기개발한 로봇 바리스타 기술을 토대로 24시간 무인 고객응대가 가능한 F&B 서비스형 휴머노이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참여기업 선정은 상화가 그간 쌓아온 로보틱스와 미디어 융합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상화는 지난 수년간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 국내 주요 로봇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업해 도심형 스마트팩토리 R&D 과제, 로봇제어 기술 과제 등을 주관기관으로 수행해 왔다.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상화는 ▲로봇 어트랙션 ▲로봇 바리스타 ▲AI 로보틱스 스튜디오 딥아이(DEEPEYE) 등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며 로봇과 미디어 기술 융합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정범준 (주)상화 대표는 “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상화가 보유한 로보틱스와 미디어 콘텐츠 융합 기술력을 국가 주도 프로젝트에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실제 현장에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K-휴머노이드 연합은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휴머노이드 협력체다. 정부 주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KAIST, 연세대, 포스텍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들이 참여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24 15: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