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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한국의 엠마스톤’ 칭찬 감사해…같은 개구리상” [인터뷰①]

‘더 에이트 쇼’ 배우 천우희가 한재림 감독의 칭찬에 감사를 표했다.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 출연한 배우 천우희와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17일 처음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천우희는 극중 인간의 욕망과 본성을 광기로 투영한 ‘8층’ 역을 맡았다.이날 천우희는 한재림 감독이 ‘한국의 엠마스톤’이라고 칭찬한 것에 대해 “엠마 스톤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닮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같은 개구리상이라 그런 것 같다”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라라랜드’이기도 하고, 이번에 ‘가여운 것들’도 연기 폭 자체가 넓은 배우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8층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시청자로 하여금 접점이 있을 수 있을까,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다행히 좋게 봐주셔 마음 놓였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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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 첫 탈락자 발생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 경연에서 처음으로 탈락자가 발생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더욱 치열해진 조별 경연이 이어진다. 총 15명이 진출한 조별 경연은 지난주 첫 번째 조 대청봉(이성경, 김고은, 엠마스톤, 송혜교)이 전원 합격을 받으며, 남은 11명이 합격자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게 된다. 11명 중 최소 3명의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앞서 유팔봉(유재석)은 안테나, 미디어랩시소, 콴무진(콴+야무진) 세 회사가 각각 최대 4명씩 합격자들을 데려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조별 경연에서는 최대 12명이 최종 합격하고 최소 3명이 탈락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별 경연의 룰은 세 회사의 패스를 받아야만 합격이 되고, 한 회사라도 반대하면 탈락한다. 한 조가 모두 탈락할 수도 있는 예측불가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현재 신선봉, 비로봉, 할미봉 조의 조별 경연이 남아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조에서 탈락자들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2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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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신하리 애교에 실제 내 모습 튀어나왔다" [일문일답①]

배우 김세정이 지난 5일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김세정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능청스럽지만 또 진지한 신하리 역으로 ‘사내맞선’의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극 중 친구 진영서(설인아 분)를 대신해 강태무(안효섭 분)과의 맞선 자리에 나가 차이기 위해 과한 행동을 하는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김세정에게 ‘코리아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게 했다. 신흥 로코퀸으로 우뚝 선 김세정을 ‘사내맞선’ 종영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다. -종영 소감은.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좋은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누구 하나의 노력과 누구 하나의 결과가 아닌 모두가 함께한 결과여서 행복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답을 바로 들을 수 있는 드라마여서 정말 감사했다.” -‘사내맞선’이 OTT에 공개되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마주할 기회가 없어 체감하기는 어려웠지만, 인스타 팔로워 수가 2배 이상 늘어났다. 그런 부분에서는 놀라웠다. 해외 팬들 유입이 있어서 이만큼 사랑받을 수 있었구나 싶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예상했나. “이만큼까지는 아니지만, 예상은 하고 있었다. K로코의 장점은 대단한 무언가를 대단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무언가를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는 여기에 클리셰를 더해 세상 어딘가에 살아갈 것 같은 캐릭터가 누구도 겪지 못할만한 일을 겪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것이 매력이라 생각한다. 해외 팬들도 그런 점을 사랑해주신 것 같다.” -‘사내맞선’ 출연 계기가 있다면. “단순하게는 로코라서 대본을 확인한 이유가 컸다. 연예인 김세정으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로코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아이돌 그리고 연기자 김세정을 융화시킬 수 있는 신금희라는 캐릭터가 다가온 것이다. 신금희는 아이돌 김세정이 연기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겠구나 생각했다.” -신하리 역할을 준비하면서 중점에 둔 부분이 있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들을 잘못 풀어나가면 시청자들에게 와 닿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이라면 어떻게 풀어나갈까 라는 생각을 했다.” -신하리와 닮은 부분이 있다면. “닮은 부분이자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나는 내 의견이 있다면 먼저 내뱉고 설득을 받는 편이다. 근데 하리는 상대방 이야기를 먼저 듣고 수긍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하리가 의견을 무조건 굽히는 인물은 아니다. 그런 부분을 연기할 때 재미있었다. 또 일 자체를 재미있어서 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따뜻하고 좋은 사람인 신하리를 연기하면서 위로받은 순간이 있나. “하리가 태무의 트라우마에 대해 듣고 위로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만큼은 나도 위로를 많이 받았다. 비단 가족이 아니더라도 이 일을 택하면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있었고 상처를 줄 수밖에 없던 상황이 있었다.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하리의 대사가 위로를 많이 해줬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이해해줬다고 생각했다.” -‘내가 봐도 신하리가 너무 귀여웠다’고 자부할만한 장면이 있다면. “애교를 부릴 때는 김세정이 튀어나오더라. 애교부리는 많은 장면이 나의 애드리브였다. ‘쪽잉응’이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다. 현장에 있는 배우, 연출 등 모든 분의 배려 속에 튀어나온 애드리브였고 많은 분에게 사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애드리브가 유독 많았다고 하는데 기억에 남는 애드리브가 있나. “(설)인아와 붙는 모든 장면은 거의 애드리브였다. 만취 신을 찍는 사이사이 애드리브가 많았다. 또 태무의 시야를 가려주기 위해 하리가 왔다 갔다 하는 장면 속 긴 공백을 애드리브로 채워야 했다. 서사를 지어내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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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과 베드신, 흐름에 맞게 예뻐 보였으면 했다" [일문일답②]

배우 김세정이 지난 5일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김세정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능청스럽지만 또 진지한 신하리 역으로 ‘사내맞선’의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극 중 친구 진영서(설인아 분)를 대신해 강태무(안효섭 분)과의 맞선 자리에 나가 차이기 위해 과한 행동을 하는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김세정에게 ‘코리아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게 했다. 신흥 로코퀸으로 우뚝 선 김세정을 ‘사내맞선’ 종영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다. 〈일문일답①에 이어서〉 -‘코리아 엠마스톤’이라는 댓글이 화제가 됐다. “너무 감사했다. 연습생 때부터 ‘천의 얼굴’이라는 표현을 썼었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자기소개를 했을 때도 천의 얼굴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해외 배우까지 진출하게 될 줄 몰랐다. 더 넓은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끔 언급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사내맞선’이 화제가 되면서 내가 이전에 했던 활동이 다시 이슈가 되더라.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라던가, ‘경이로운 소문’에서의 모습과 ‘사내맞선’이 다른 것을 알아봐 주는 것도 감사했다. 이것도 나의 과거가 될 테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아끼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을까. “인생 드라마는 맞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 일이 흔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리는 엄청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라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레드북’ 안나를 가장 사랑하는 것 같다. 안나를 연기하며 ‘나를 찾아가는 것에 이런 방법이 있구나’를 배웠다. 뮤지컬 덕분에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요 배역 4명이 다 또래였다. 현장은 어땠나. “또래가 함께하는 현장은 너무 귀하다. 연예계 생활 자체가 폭이 좁지만 동갑내기 친구,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친구를 찾는 건 어렵고, 마음까지 맞는 친구를 찾는다는 것은 기적이다. 현장에서 마음 편하게 놀았다. 네 명이 다 모이는 장면을 대본에서 미리 찾아볼 정도로 기다렸었다.” -안효섭과의 과감한 베드신이 화제가 됐다. 촬영과정에서 몰입은 잘 됐나. “몰입할 수 있게끔 스태프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 감독님도 과도하게 찍거나 많이 들어가서 찍지 않았다. 감정의 흐름에 맞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지금 당장 타오르는 열정과 욕망이 아니라 왜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에 주목했다. 그 과정이 예뻐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덕화와의 호흡은 어땠나. “이덕화 선배님은 너무 멋진 분이다. 나중에 이덕화 선배님처럼 멋지게 세월을 맞이하고 싶다. 사실 모든 선배님이 아직까지 연기 앞에서 뜨겁고 열정이 넘친다. ‘나는 그 연차가 됐을 때 뜨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선배님들이 내 눈앞에서 대답을 해주는 기분이었다.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내맞선’에 출연을 결정하고 세웠던 목표가 있나. 그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궁금하다. “가장 큰 목표는 나에게도 소녀 같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털털한 부분이 많아 소녀 같은 모습이 있을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더라. 다행히 이뤄진 것 같다.” -차기작 ‘오늘의 웹툰’에서도 일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비슷한 결의 작품이나 캐릭터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오나. “그런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일단 내가 만화 캐릭터처럼 명랑하고 쾌활한 이미지가 있어서 (관계자들이) 알아보고 찾아주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일상성을 굉장히 중시한다. 캐릭터성이 강한 인물을 연기할 때도 일상성이 있었으면 한다. 이건 내가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려고 하는 기준이고, ‘오늘의 웹툰’에서도 그런 부분을 건드리며 작품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가수로서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빠른 시일 내에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쉬지 않고 음악을 하는 편이라 써둔 곡도 있다. 체력이 된다면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김세정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감사하게도 운이다. 무너지려고 할 때마다 행복한 순간을 선사해주시더라. 또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원동력이다. 넘어졌을 때 나 자신을 혼내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볼 줄 안다. 덕분에 내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앞으로의 활동도 잘해나갈 자신이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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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과 호흡? 애드리브로 멜로신 채울 정도"

SBS 월화극 '사내맞선'을 마무리한 배우 김세정이 안효섭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 전했다. 김세정은 7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멜로 호흡이 정말 좋았다. (안효섭) 오빠와 즉흥적으로 애드리브를 한 장면이 화제가 많이 됐다. 애드리브로 멜로를 채울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호흡이 좋았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흐름을 읽는다. 이 사람이 주고자하는 게 무엇인지 잘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서로 보였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은 멜로가 됐다. (안효섭은) 배려가 워낙 좋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화제가 된 마지막 회 베드신에 관해서는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 놀라신 분들도 있었겠지만, 하리와 태무에겐 어색하지 않은 순간이었다. 그 순간 김세정이 보였다면 제가 연기를 잘 못한 걸 거다. 현장에서도 감독님이 굉장히 배려를 해주셨다. 더 찍을 수 있었지만 덜 해주셨다. 아쉬우셨을 수도 있다. 배우로서는 사실 아쉬움이 전혀 없는 촬영을 했다. 감사하고, 기분 좋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를 연기한 안효섭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고 시청률 11.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라는 기록을 세운 '사내맞선'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으로 '로코 퀸' 수식어를 얻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젤리피쉬 2022.04.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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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사내맞선' 김세정 "겁 먹지 않고 정말 열심히 연기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을 마무리한 배우 김세정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전했다. 김세정은 7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도 정말 열심히 했다. 이전엔 열심히 한다는 것에 대해 겁 먹었던 순간도 있었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상처받을까 걱정했다. 이제는 비로소 그런 겁을 먹지 않고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 드라마가 거기에 많은 도움을 줬다. 언제나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지금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었다. 계속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곳에서 좋은 반응이 올 거라 믿을 수 있게 됐다"면서 "(자신에게 점수를 매기자면) 90점이다. 왜냐하면, 다른 걸 떠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를 연기한 안효섭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고 시청률 11.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라는 기록을 세운 '사내맞선'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으로 '로코 퀸' 수식어를 얻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젤리피쉬 2022.04.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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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사내맞선' 김세정 "한국의 엠마스톤? 행복한 별명"

SBS 월화극 '사내맞선'을 마무리한 배우 김세정이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세정은 7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초반부 보여준 코믹 연기가 많은 화제를 낳은 것에 관해 "두 가지 감정이 든다. 일단 감사했다. 중요한 장면이었고, 많은 분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했다. 시청자 분들을 수긍시켜야 했다. 마냥 웃기기만 하면 안 됐다. 신하리의 행동의 이유가 돼야 했다. 다행히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한국의 엠마 스톤'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김세정. 이에 "엠마 스톤을 좋아하고, 이전부터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만 알고 있던 별명이었는데, 많이들 그렇게 불러주셔서 행복했다"며 웃었다. 또 그는 "잘해내야 해서 부담감도 있었다. 감사했고 부담감이 들었고, 두 가지 감정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를 연기한 안효섭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고 시청률 11.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라는 기록을 세운 '사내맞선'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으로 '로코 퀸' 수식어를 얻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젤리피쉬 2022.04.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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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사내맞선' 김세정 "글로벌 인기 예상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을 마무리한 배우 김세정이 글로벌 인기를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7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글로벌 인기는 예상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박한, 작은 부분을 건드려줘서 K-로맨스가 인기 있는 것 같다. 대단한 일이 아니라 작은 일인데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그 부분을 잘 건드려 주는 것이 우리나라 로맨스의 장점이다"라며 "'사내맞선'도 그렇다. 대본을 보고 해외에서 좋은 반응이 올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시청자 분들도 좋아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를 연기한 안효섭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고 시청률 11.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2위라는 기록을 세운 '사내맞선'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으로 '로코 퀸' 수식어를 얻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젤리피쉬 2022.04.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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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사내맞선'으로 '로코 여신' 등극

배우 김세정이 ‘로코 여신’으로 등극하며 마지막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설렘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마지막회에서 김세정(신하리)은 많은 위기를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품에 안는 ‘해피 엔딩’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세정은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안효섭(강태무)을 소개시키고 본격적으로 비밀스럽고 짜릿한 사내 연애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는 로맨스로 눈길을 끌었다. 과몰입을 유발하는 ‘김세정 표’ 힐링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으며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또한 김세정은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던 이덕화(강다구)를 위한 ‘취향저격’ 병수발로 그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세정은 마지막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로코 여신’다운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신하리는 미국행을 택한 안효섭과 약 떨어져있는 약 1년 동안 사랑도 지키고 일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하는 동안 애교 가득한 귀여운 질투를 부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으며,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결말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세정은 따뜻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선보여 ‘국민 여친’으로 우뚝선데 이어 극중 절친 설인아(진영서)와의 ‘워맨스’로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찐친’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호흡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사내맞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세정은 앞으로 연기는 물론이고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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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로코요정 100점 활약

‘사내맞선’의 김세정이 로코 요정에 등극했다. 김세정은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회사 사장과 맞선을 보게 된 직원 신하리를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신하리는 신금희라는 가명으로 정체를 속인 채 이중생활을 하고, 좌충우돌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김세정은 통통 튀는 캐릭터 신하리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로코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세정은 만화 같은 드라마의 설정에 맞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기반으로 신하리를 만들어내며,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설레는 로맨스 연기와 망가짐도 불사한 코믹 연기의 균형을 잡은 김세정의 활약은 극의 풍성한 재미를 만들고 있다. #능청맞은 돌아이 맞선녀 신하리는 대타로 나간 맞선을 파투내기 위해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강태무(안효섭 분) 앞에서 남자들이 싫어할 만한 진상을 떨었다. 섹시하고 요염한 표정을 짓고, 이게 통하지 않자 내적 고민을 하며 당황하는 신하리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돌아이 맞선녀’ 신하리에 빙의한 김세정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SNS에서 클립 영상으로 화제가 돼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사랑스러움 반할 수 밖에 김세정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드라마를 가득 채웠다. 가짜 1주년 데이트에서 신하리는 강태무가 준비한 데이트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대리 설렘을 안겼다. 정체를 숨기려 곰돌이 옷을 입고 헬멧을 쓴 채 등장하고, 사장이 운전하는 차에 탈 수 없다며 운전대를 잡고, 해고 압박감에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 신하리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들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망가짐도 거침없이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도 김세정의 인기 상승에 한몫하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김세정은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맨발의 질주를 하고, 야구공에 맞아 눈이 퍼렇게 멍드는 등 온갖 수난을 겪는 신하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술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만취했지만, 그 마저도 사랑스럽게 연기하는 김세정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반환점을 돈 ‘사내맞선’은 강태무와 신하리의 로맨스 기운이 더 강해지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사내맞선’ 7회는 21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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