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6건
연예일반

‘홍콩댁’ 강수정, 파워 블로거 된 근황… 방문자만 ‘300만’ (라스)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과거 맛집 파워블로거였다고 밝혔다.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하는 ‘쉬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진다.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강수정이 ‘라스’를 찾는다. 그는 ‘라스’ 출연 섭외를 받자마자 1초 만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바로 ‘절친’인 이혜영 때문이라며 ‘이혜영 서포터’를 자처했다.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의 공연 참관도 마다하고 이혜영을 선택했다는 ‘의리녀’ 강수정. 그런 엄마의 결정에 아들이 보인 반응이 강수정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한 달에 두 번,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일하는 ‘장거리 워킹맘’ 강수정은 남편과 아들이 자신의 한국 행(行)을 반긴다며 그 이유를 공개했다. 특히 엄마 덕에 TV와 너튜브에 출연한 아들에 대해 그는 “TV 맛을 알았다. IT 시간에 엄마 이름을 검색해 친구들에게 자랑을 엄청 한다”라며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일하는 게 힘들지만 보람은 있다”라고 뿌듯해했다.강수정은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여걸식스’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여걸식스’ 멤버 중 인기 1위였다고 이혜영도 증언했다. 한때 강수정이 장동민의 마음속 그녀(?)였다는 비화가 공개됐는데, 유세윤은 “형이 (강수정이) 자기 스타일이라고 우리한테도 얘기했다”라며 장동민의 진심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강수정의 실물 자신감이 폭발하자, MC 김국진이 단호하게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강수정은 이중생활을 한 적이 있다며 결혼 전 맛집 파워 블로거로 활동했던 에피소드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문자들은 강수정이 책을 내기 전까지 정체를 몰랐다고. 강수정은 정용진 부회장을 한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미식가로도 유명한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블로그를 알고서 재미있다는 덕담을 전해 신기했던 일화도 공개해 흥미를 더했다.홍콩댁 강수정의 이혜영 서포터 활약과 맛집 파워 블로거였던 이중생활 등은 오는 20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17:35
연예일반

김종민, 현영과 열애 시절 회상…“진짜 용기 냈던 것” (십오야)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과거 열애사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 동생이랑 또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종민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나 PD와 이 작가는 김종민이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과 SBS ‘연애편지’ 등 2000년대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나 PD는 김종민에 “그때 진짜 한 번도 가슴 뛴 적이 없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많았다”고 답했다. 나 PD는 “얘는 (가슴 뛴 적) 많다. 그런 애”라고 주장했지만 이 작가는 “아니다. 종민이는 (상대와) 간격을 유지한다”고 반박했다.두 사람의 설전을 지켜본 김종민은 “나는 가만있는데 왜 둘이 그러냐”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결국 직접 해명에 나선 김종민은 “간격을 유지한 게 아니라 포기가 빠른 것”이라며 “괜히 또 상처 받으면 안 되니까 미리 빼는 스타일”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 작가는 “종민이가 마음을 안 연다”면서도 “마음 여는 거 한 번 봤다”며 과거 김종민과 방송인 현영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그러자 나 PD는 “종민이가 (마음을) 열 때는 확실하게 여는 스타일이다. 지금도 안 열었다기 보다 지레 겁먹고 닫았던 것”이라며 “근데 그때는 종민이가 진짜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김종민은 2008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서 만난 현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2 15:01
연예일반

강수정, 아들·홍콩 하우스 최초 공개..‘편스토랑’ 합류 [공식]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편스토랑’에 합류한다.26일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강수정은 ‘편셰프’로 출격한다. 강수정은 ‘편스토랑’을 통해 방송 최초 홍콩댁의 미식 라이프를 전할 예정이다. 또 강수정의 보물 같은 아들과 홍콩의 러브하우스도 최초 공개된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강수정은 미식 관련 책도 출간했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그만큼 요리 내공도 상당하다. 촬영하면서 제작진도 깜짝 놀랐을 정도”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걸식스’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원조 아나테이너 시대를 열었다. 그후 2008년 결혼을 하며 홍콩에서 거주하게 된 그는 맛집 블로거로도 활동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실제로 편의점 메뉴와 밀키트로 출시되는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6 13:17
연예일반

현영, 전현무 쏙 빼닮은 매니저 공개

방송인 현영이 전현무를 쏙 빼닮은 매니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이브 연습 1시간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웨이브에 도전했다. 하지만 어플 효과로 웨이브처럼 꾸며 웃음을 자아냈다. 춤보다 화제를 모은 건 매니저의 비주얼이다. 네티즌들은 매니저를 보고 ‘전현무인 줄’, ‘전현무 아니에요?’ 등 춤보다 매니저의 비주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영은 1997년 SBS 슈퍼엘리트모델로 연예계 데뷔해 ‘여걸식스’, ‘스친소’, ‘식신 원정대’ 등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2006년에는 ‘누나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약했다.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8월 첫째 딸 다은 양을, 2017년 12월 둘째 아들 태혁 군을 출산했다. 현재는 연 매출 80억 원에 달하는 의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6 09:46
예능

'신과 함께3' 브라이언, 이민정도 인정한 키스 달인 의혹 해명

가수 브라이언이 '연예계 키스의 달인'이라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하며 2022년 판 키스 특강까지 나선다. 오늘(6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2005년 국민 예능 '여걸식스'의 원년 멤버 조혜련, 현영, 브라이언이 '신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여걸식스'에서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브라이언이 연예계 'KISSER(KISS+ER)' 일명 '키스의 달인'이라는 의혹에 입을 연다. 현영은 "'여걸식스' 때도 그런 소문 있었어!"라며 당시의 의혹에 힘을 더한다.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남자답게'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당시 화제를 모은 배우 이민정과 두 멤버의 진한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환희가 2~3시간 동안 재촬영을 한 반면 브라이언은 한 방에 촬영을 끝냈던 것. 키스신 촬영 후 이민정이 농담으로 건넨 말 때문에 의혹이 생겼다고 전해 과연 그녀가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현영은 '여걸식스' 당시 브라이언이 키스 특강까지 해줬다고 폭로한다. MC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브라이언은 "되게 간단한 건데"라며 2022년 판 키스 특강을 연다. 브라이언은 '여걸식스' 당시 너무 친해 생긴 현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전혀 스파크가 없었다고?"라며 의심을 눈초리르 보내 그 진실에 관심이 쏠린다. 또 브라이언은 환희 모창으로 크게 혼이 났다고 전하며 한 프로그램 출연 후 "너무 사이가 안 좋아져 밴도 따로 탔다"라고 고백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6 08:52
연예

'병아리 하이킥' 현영, 여걸식스 출신다운 바이브...강철 체력에 '입틀막'

‘홍일점 엄마’ 현영이 ‘여걸식스’ 출신다운 바이브로 ‘병아리 운동회’를 뒤흔든다. 30일(오늘) 낮 12시 10분 방송하는 ‘병아리 하이킥’(MBNxNQQ 공동제작) 6회에서는 ‘태동태권도’ 사범단 하하-김동현-나태주-김요한-태미와 ‘병아리 관원들’ 태혁-지해-레오-채윤-로운-서희가 ‘제1회 병아리 운동회’를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여섯 명의 병아리 관원들은 사범단이 준비한 여러 운동과 게임에 참여하며, 스티커를 많이 획득하면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승부욕을 발동한다. 운동회 열기가 한창 뜨거울 때, 학부모들이 합류, 병아리들 응원에 나선다. 이에 사범단은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중심잡기 게임’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든 채로 ‘학 다리’ 자세를 유지하는 밸런스 게임을 한다. ‘특전사’ 출신인 서희 아빠가 독보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홍일점 엄마’ 현영이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태혁맘’ 현영은 ‘여걸식스’ 출신다운 바이브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부동 자세를 취하는 한편, ‘최배달의 후손’ 태혁 군도 엄마에게 열심히 매달려 승리를 향한 집념을 불태운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하하, 김동현 등은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장기전을 끝내기 위해 긴급히 룰을 추가한다. 과연 ‘특전사 아빠’와 ‘홍일점 엄마’의 대결에서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모처럼 야외로 나간 병아리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다가, ‘스티커 전쟁’이 과열되면서 대성통곡 사태를 일으킨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 되는 병아리들의 파란만장한 스프링 캠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 시간대로 편성을 이동한 ‘병아리 하이킥’ 6회는 30일(오늘) 낮 12시 10분 MBN에서 방송하며, NQQ 채널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전파를 탄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30 08:55
연예

[35회 골든] 아이유→ITZY, 음원+음반 잡은 '여걸식스'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이 급증한 배경엔 여가수의 성장이 있었다. BLACKPINK·ITZY·TWICE·레드벨벳-아이린&슬기·마마무·아이유(ABC 가나다 순)가 음원시장을 사로잡고, 남자 아이돌의 전쟁터라 불려온 음반 시장까지 접수했다. 여성의 당당함과 씩씩함을 공통적 무기로 대중적 사랑과 팬들의 응원을 고루 받는데 성공했다. 이들 6팀(명)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다관왕 자격 요건을 갖췄다. 걸그룹 명가 JYP 2020년에도 JYP는 '걸그룹 명가'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트와이스와 있지를 디지털 음원과 음반 본상 후보에 나란히 올려 놓았다. 34회에서 유일한 걸그룹으로 음반 본상을 수상한 트와이스는 30회 신인상, 31회 대상을 포함해 총 9개의 골든디스크어워즈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엔 음반 'MORE & MORE'(모어 앤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수상을 노린다. 후배 그룹 있지는 지난해 '달라달라'를 히트시키며 '괴물신인' 수식어를 얻고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샤이)로 당당한 10대의 매력을 드러내며 2개 부문에 동시 노미네이트됐다. 독보적 캐릭터 워너비 걸크러시의 선두주자 블랙핑크는 올해 첫 정규앨범 'THE ALBUM'(디 앨범)을 발매하고 123만9,496장이라는 역대급 판매고를 올렸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에 이은 2020년 판매량 5위(12월 중순 가온차트 집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Ice Cream'(아이스크림), 'Lovesick Girls'(러브식 걸즈)까지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며 전 세계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레드벨벳은 위기 속에서도 그룹과 유닛으로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웬디가 부상으로 'Psycho' 활동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음원차트에서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유닛 아이린&슬기는 '몬스터' '놀이' 등으로 페어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으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음원강자에서 음반시장까지 아이유와 마마무는 먼저 대중을 사로잡고 팬층을 확장한 가수들이다. 국민여동생 시절을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아이유는 2020년에도 자신만의 작품으로 대중을 위로했다.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은 음원 차트에서 롱런 했고 미니 5집 'Love poem'(러브 포엠)은 2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마무는 개성강한 네 멤버의 하모니로 주목받은 그룹이다.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힙'(HIP)으로 디지털 음원 본상, 앨범 '트래블'(TRAVEL)로 음반 본상 후보가 됐다. 특히 솔로 화사까지 포함하면 최다 후보 배출 그룹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08:00
연예

'퍼펙트라이프' 써드아이, 현영과 특별댄스 수업 '훈훈'

써드아이와 현영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MC 특집 제1탄, 슈퍼모델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연말 무대를 위해 아이돌 안무 연습에 나섰다. 안무를 배우기 위해 소속사 후배 써드아이(3YE)의 연습실을 찾은 현영은 "잘 지냈어?"라고 인사를 건네며 써드아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써드아이는 현영의 등장에 환호를 보내며 남다른 텐션을 드러냈다. 현영의 일일 댄스 강사가 된 써드아이는 현영의 요청에 따라 귀엽고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추천했다. 현영이 장난스럽게 "나랑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묻자, 써드아이는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한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드아이는 현영이 출연한 '여걸식스'를 봤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써드아이는 "초등학생 때 봤다"며 현영이 부른 '누나의 꿈'까지 소환했다. '누나의 꿈'을 직접 보고 싶다며 "한번 해주시면 안 되냐"는 써드아이의 부탁에 현영은 즉석에서 '누나의 꿈' 무대를 펼치며 여전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써드아이가 '살짝 설렜어'의 댄스 시범을 보이자 현영은 "2배속이냐", "왜 이렇게 빨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써드아이는 현영에게 박자를 맞추며 차근차근 안무를 알려주는 모습으로 '칼군무 아이돌'의 매력을 과시했다. 현영이 MC를 맡은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9:38
연예

현영, GH엔터와 전속계약…황혜영X써드아이와 한솥밥[공식]

방송인 현영이 G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 담백한 입담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현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돈의 맛' 특집에 출연했다.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와 함께했다. 이날 현영은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공개하며 여전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현영은 '누나의 꿈', '연애혁명'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방송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KBS2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MBN '엄지의 제왕', KBS2 '비타민', MBC '섹션 TV 연예통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최강로맨스'를 비롯해 드라마 '동안미녀', '산부인과', '안녕 프란체스카3'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현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GH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황혜영, 배우 최혁주, 김형민, 윤정섭, 가수 소야, 비아이지, 써드아이, 강태강 등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GH엔터테인먼트 2020.06.04 09:44
연예

[리뷰IS] 김수용, 28년 절친 지석진과 함께한 '냉부해'···역대급 리액션 폭발

'냉장고를 부탁해' 김수용이 셰프군단의 특급요리에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8년 절친 방송인 김수용,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조동아리 멤버이자 개그계 절친 김수용 지석진. 66년생 동갑내기로 대학개그제 2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은 "과거 '폭소 대작전'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개그 듀오로 활동했다"며 "아무도 모른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겻다.지석진은 김수용의 남다른 개그코드를 언급하며 "수용이의 개그코드를 전 국민이 알아채면 무조건 뜬다"고 말했다. 쿨하게 인정하며 "30년은 있어야 한다"고 말한 김수용은 MC들이 어느덧 데뷔 29년차임을 언급하자 "부담스럽다. 그럼 30년 말고 40년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MC 김성주는 김수용에게 '유재석의 저주'에 대해 물었다. 김수용은 "한참 방송을 많이 안 하다가 한 번 나오면 재석이가 전화와서 '어제 TV 봤어 형. 잘 될 것 같아'라며 응원차 연락을 준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 6개월 동안 방송이 없다"며 "'냉부해'도 재석이가 안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최근 MBC '궁민남편' 마지막회도 함께했다는 김수용. 지석진은 "수용이가 '설마 마지막 녹화 아니죠?'했는데 담당 PD가 흠칫 놀랐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지석진은 롱런의 아이콘이라고. 지석진은 "스타골든벨 6년, 여걸식스 5년, 런닝맨 9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지석진은 "보통 섭외가 2주 전에 이뤄지는데 수용이는 녹화 1시간 전에도 섭외 가능하다"며 "라디오 진행하다가 전화 연결을 했는데 다음날 초대석 섭외에 바로 응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용은 "바로 된다. '냉부해'도 20분 만에 섭외에 응했다"고 답했다.20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출연하는 게스트들 보면 먹으면서 풍부한 맛표현을 하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오늘 김수용 씨 주제로 요리하실 셰프 분들은 지옥의 날이 될 거다"라고 덧붙이기도. 지석진은 절친 김수용의 반응에 대해 "'맛있군', '또 먹고 싶군' 처럼 '군'이라는 말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풉 정도로 웃으면 배꼽 빠진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또 김수용은 다크서클 때문에 공황장애가 아닌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크서클 때문에 외국에 갈 때 인상으로 많이 잡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 김수용은 "예전부터 세관 서류를 잘못 써서 많이 잡히긴 했는데 몇 년 전에는 미국에 갈 때 가방에 자물쇠가 걸렸더라"고 밝혔다.이어 "가방이 걸린 이유는 불법으로 악어가죽을 밀수한 혐의였다. 알고보니 쥐포가 엑스레이에 찍혔던 것"이라며 "'드라이 스낵'이라고 설명했는데 그쪽에서 '스네이크'로 잘못 알아들었다. 직접 꺼내서 뜯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보내줬다"고 전했다.MC들이 다크서클 치료 계획을 묻자 김수용은 "안그래도 성형외과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연락 온 적이 있다. 무료수술에 사례비까지 주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잠깐 흔들리다가 거절했다. 다크서클 덕분에 독보적인 캐릭터도 얻고 캐스팅이 많이 됐다"라며 "효자인 셈인데 이걸 없애면 어떡하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 역시 "다크서클이 없으면 김수용이 아닌 것 같다"고 거들었다.지석진은 이어 과거 김수용에게 '섭외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신인 시절의 일이다. 과거 '야옹'을 외치는 퀴즈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우리 같은 신인들에겐 핫한 프로그램이었다. 그 방송에 섭외가 됐는데 녹화 5일 전에 작가에게 연락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지석진은 "다짜고짜 죄송하다고 하더니 '우리 부장님이 지석진 씨는 약하다고 한다. 와서 열심히는 할 수 있나?'라 묻더라. 섭외 놓치기 싫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야옹도 힘차게 외칠 수 있냐'고 묻더라. 할 수 있다고 답한 후 힘차게 야옹을 외쳤다"라고 밝혔다.알고보니 이 모든 건 김수용의 장난이었다. 김수용은 이를 위해 후배 개그우먼도 섭외했을 정도. 김수용은 짓궂은 장난을 치는 이유에 대해 "장난이 너무 재밌다. 안하면 손이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 역시 절친 김수용에게 번번이 당하면서도 재미있어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용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김수용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다크서클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기도. 그런 김수용이 희망한 요리 주제는 '다크서클을 유지시켜줄 어둠의 버거', '동남아 요리 맛.있.군'이었다.첫 번째로 유현수,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현수는 '버거김'을, 샘킴은 '샘도날드'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김수용의 최고치 표현인 '맛있군'과 웃음을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 먼저 유현수 셰프의 '버거김'을 맛본 김수용은 고개를 여러 번 끄덕였다. 일일 통역사가 된 절친 지석진은 "고개 서너번이면 나쁘지 않다는 거다"고 전했다. 김수용 역시 "맛있군. 어마어마하다"라고 극찬하며 "생소한 버거튀김이라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창의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다음으로 샘킴 셰프의 요리. 김수용은 "제 입에서 오리가 날아다녀요"라며 창의적인 심사평을 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입 안에서 뭐가 날아다닌다' 같은 건 제가 제일 싫어했던 표현인데 이건 진짜 오리 내음이 난다. '맛있군'이다"라고 말했다. 최종 승자는 샘킴. 김수용은 "샘킴표 디저트가 플러스 요인이다"라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다음은 정호영, 오세득 셰프의 15분 대결. 정호영은 '내가 이길고렝', 오세득은 '꿍뿌팬더'를 준비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김수용은 "동남아 시장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 들러서 먹은 것 같은 현지의 맛이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리법을 배우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예상과 달리 세심한 표현력에 셰프들이 놀라자 김수용은 "편집해달라. 생각해보니 창피하다"고 말하더니 급기야 춤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1,000밧(한화 약 37,000원) 이상 받아야 한다', '입 안에서 게가 옆으로 걸어가는 느낌이다' 등의 최상급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의 요리에는 "베이컨이 들어간 게 아쉽다. 태국계 미국인의 음식 같다"고 말하던 김수용. 면 요리를 맛보곤 "방콕 식당에 들어갔는데 셰프가 이탈리아인이다. 관광비자로 와서 3년째 불법체류 중인 것 같다"며 상상력 넘치는 심사평을 전했다. 승자는 오세득. 김수용은 "정호영 셰프님의 베이컨이 아쉬웠다. 오세득 셰프님은 짜뚜짝시장의 맛 그대로를 살렸다"며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11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