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2건
스타

윤채경, 바닷가 수영복 셀카…‘청순 글래머 초핫걸’ [AI 포토컷]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이 눈부신 수영복 자태를 자랑했다.윤채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안녕, 여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채경은 바닷가가 보이는 한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검은색 수영복을 입은 윤채경은 자연스러운 민낯에도 불구하고 청순미 넘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군살 없는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이 어우러지며 건강미를 발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진들에 팬들은 “채경공주.. 행복한 시간 되세요”, “초핫걸이얌”, “이래서 팬할 수밖에 없어”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한편 윤채경은 에이프릴 해체 이후 솔로 활동과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0.13 22:32
연예일반

화사, 15일 ‘굿 굿바이’로 1년만 컴백... 깊은 감정선

가수 화사가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지난 1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화사의 신곡 ‘굿 굿바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앉아있는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집에 기댄 채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감정선을 예고, ‘굿 굿바이’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오’ 이후 반가운 컴백을 알린 화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나’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늦여름을 장식한 그가 올가을에는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화사는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테크닉,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고, 수많은 도시에서 열린 북미투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이처럼 화사는 음악은 물론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그간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뚜렷한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만큼, 그의 컴백을 향해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화사의 ‘굿 굿바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07
연예일반

아이딧, 청량 끝판왕 온다... ‘제멋대로 찬란하게’ MV 티저 공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프레시한 비주얼로 가요계를 강타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은 지난 10일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 인적이 없는 바닷가에서 자신들만의 세상에 빠져 신이 난 아이딧 멤버들의 찬란하게 빛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다. 시원한 파도 소리와 맨발, 흠뻑 젖은 머리, 흩날리는 윤슬, 흰 티셔츠와 청바지, 소년들의 유쾌한 웃음 등 ‘청량의 클래식’이라 여겨지는 단상들이 짧은 영상 안에 다채롭게 담겼다.실없이 웃고, 소리치며 뛰어가고,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뜨거운 여름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채워 나가는 멤버들의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힐링을 만끽하게 한다. 여름의 낭만을 온몸으로 누리는 멤버들의 모습에 묵직한 힙합 베이스 위로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가 교차하며 아이딧이 선보일 음악적 세계관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호기심 가득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아이딧의 시작과도 같은 데뷔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은 곡으로, 밝고 쿨한 청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아이딧은 스타쉽이 크래비티 이후 약 5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보이 그룹으로,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올라운더 실력을 인정받은 7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리 데뷔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아이딧이 단 하나뿐인 ‘하이엔드 청량돌’로서 가요계에 일으킬 돌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이딧은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8:31
스타

김새롬, 비키니로 과감히 드러낸 핫바디…해변서 빛난 건강미 [AI 포토컷]

방송인 김새롬이 시원한 바닷가에서 근황을 전했다.김새롬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올여름 참 알차게 자알 썼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롬은 바닷가에서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영복 차림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과감히 드러내며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또 김새롬은 바다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 분위기를 전하며 여름의 한가운데를 만끽했다. 누리꾼들은 “몸매가 정말 핫하다”, “여름 여신 그 자체”, “당당한 매력이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5.09.03 14:15
스타

이다혜, 과감한 주황빛 모노키니로 과즙미 폭발 ‘해변 여신’ [AI 포토컷]

치어리더 이다혜가 근황을 전했다.이다혜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혜는 강렬한 주황색 모노키니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 질 녘 햇살을 받은 피부와 싱그러운 표정은 마치 여름 화보를 방불케 하며, 과즙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모노키니의 과감한 컷아웃 디자인과 이다혜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바닷가 여신 같다”, “주황색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청량감이 폭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다혜는 2019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이후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27 11:00
연예일반

[X why Z] 이번 여름, 써머퀸은 키키!

매년 여름이 되면 올해 써머송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많은 관심을 갖는다. X세대 시절에는 DJ DOC의 ‘여름이야기’와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독보적인 여름노래였다. 어느 해수욕장을 가더라도 ‘여름이야기’와 ‘여름 안에서’는 빠지는 법이 없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했다. 시간이 흘러 씨스타가 써머송의 타이들을 가져갔고 작년에는 키스 오브 라이프가 써머퀸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렇다면 올 여름은 누가 써머송의 주인공이 될까? 최근 키키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보고, 올 여름은 키키가 써머송의 주인공이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 그리고 z와 함께 키키의 신곡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봤다. X재국 : 키키 ‘댄싱 얼론’이 인기가 많던데?Z연우 : 키키가 데뷔 이후 첫번째 컴백으로 ‘Dancing Alone’이라는 곡으로 찾아왔어요. 키키는 정식 데뷔 이전에도 재밌고 신박한 프로모션, 아이돌 콘셉 포토가 아니라 패션 매거진에 있는 화보같은 사진들로 엄청 화제가 됐었던 만큼, 이번에도 노래가 나오기 전부터 청량함을 느끼게해주는 콘셉 포토로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죠. 뮤비, 콘셉 포토 촬영지가 런던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서양 하이틴 느낌에 핀터레스트에서 본 듯한 알록달록한 색감의 뮤비와 한국어가 많고 “쌍쌍바”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한국 하이틴적인 가사가 많이 나와서 더 재밌게 느껴졌어요. ‘Dancing Alone’은 춤추기 좋은 빠른 템포에 레트로한 느낌도 살짝 있어서 시원하고 여름 계절과 잘 맞고, 위로와 우정을 담은 가사는 여름 날 청춘을 더 잘 새겨주는 것 같아요. 타이틀곡 ‘Dancing Alone’만큼 주목받고 있는 수록곡이 하나 있는데, 바로 ‘딸기게임’이라는 곡이에요. ‘딸기게임’은 뭔가 옛날 여돌들의 수록곡이 떠오르면서도 트렌디한 곡인데, 가사가 특히나 더 트렌디하고 좀 특이해요. “걍 보법이 달라”, “무리래 막 에바래 막” 이런 MZ 말투를 그대로 가사에 넣고, 가사 내용을 잘 보면 처음엔 나보다 월등한 상대가 질투나고 못마땅해하지만, 또 그와 동시에 호기심도 생기고, 결국 그 애에게 호감까지 생겨서 그애를 이기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 그런 복잡한 감정을 담았어요. 사실 사람들이 잘 인지는 못했겠지만, 학교에서 나보다 더 뛰어난 애를 보고 좀 질투도 나면서, 또 호기심으로 다가갔는데 결국 호감이 생겨서 깊은 우정이 생기는 경우도 은근 많거든요. 그런 알아차리기 힘든 복잡미묘한 감정을 솔직하고 귀엽게 잘 풀어낸 곡이 ‘딸기게임’이에요. X재국 : 키키가 데뷔하고 두번째 싱글을 발표했는데, 키키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Z연우 : 키키는 데뷔 때부터 콘셉이 확실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직 데뷔초니까 이런 콘셉, 저런 콘셉 좀 여러 콘셉을 도전해보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도 전보단 좀 더 밀키해지고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키키다운 노래로 컴백을 해서 키키의 캐릭터가 더 또렷해진 느낌이에요. 키키는 우정, 자기애, 당참, 청춘 등등 여러 감정을 표현하고 키치한 감성을 좋아하는 10대 소녀의 콘셉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노래 뿐만 아니라 “키키 감성”이라는 말을 들으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뮤비, 콘셉포토, 음악방송 의상들 같이 비주얼적인 면들도 다 개성이 강해서 좋은 것 같아요. 멤버들도 겹치는 이미지, 또는 비슷한 매력 없이 서로 다 유니크해서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 X재국 : 2025년 이슈가 되고 있는 여름 노래는 또 어떤곡이 있어?Z연우 : 사실 올해는 누가들어도 작년보다 여름 느낌을 공략한 청량하고 시원한 노래들이 많이 나오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근데 2025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여름 노래는 이번 키키의 타이틀곡 ‘Dancing Alone’을 포함해서 블랙핑크의 ‘뛰어’, 프로미스나인의 ‘Like you better’, 스테이시의 ‘I WANT IT’, NCT위시의 ‘Surf’ 등이 있어요. 아무래도 여름 노래는 신나는 느낌에 바닷가 생각도 좀 나고 듣고만 있어도 청량함, 시원함이 느껴지고 뮤직 비디오에서도 시원한 바다가 많이 나오면 보는 사람도 덩달아 시원해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봄에는 벚꽃 노래가 좋고, 가을에는 낙엽 노래가 좋고, 겨울에는 눈에 대한 노래가 좋고 여름에는 바다에 대한 노래가 좋은게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인 것 같다. 여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올 여름은 키키의 ‘댄싱 얼론’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뮤직비디오에서 전해지는 청춘의 상쾌함! 그리고 키키의 춤에서 나오는 에너지! 그걸 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고 싸이의 흠뻑쇼나 워터밤에는 못갔지만 그래도 수돗가에서 친구와 물장난을 치던 그때가 생각날 정도의 청량함은 느낄 수 있었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8.20 06:00
산업

한여름에도 시원하게...튀르키예 흑해 '쿨케이션' 가볼까

튀르키예 흑해 지역이 여름휴가의 색다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튀르기예 문화관광부가 숲길 트레킹, 계곡 낚시, 전통 춤과 음악이 울려 퍼지는 축제까지 즐기기 좋은 튀르키예 ‘쿨케이션(coolcation)’을 추천한다.호수와 옛 마을이 있는 길 이스탄불에서 차로 몇 시간 달리면, ‘일곱 개의 호수’라 불리는 예디골레르 국립공원이 한여름에도 시원한 공기로 여행자를 맞이한다. 길목의 작은 마을 골목에는 오스만 시대 목조 가옥이 늘어서 있어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이어지는 여정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프란볼루(Safranbolu)가 기다린다. 잘 보존된 가옥과 옛 시장, 그리고 골목마다 퍼지는 달콤한 로쿰 향이 여행의 감성을 더한다. 해안으로 나서면 절벽 위 등대와 ‘튀르키예 최북단’을 알리는 표지판이 여행의 특별함을 완성한다. 동부 흑해에는 세계적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25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이름을 올린 오르두(Ordu)와 기레순(Giresun)이 있다. 명성답게 참바쉬(Çambaşı)·페르솀베(Perşembe)·케이팔란(Keyfalan) 고원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여행자를 맞이한다.바닷가에 자리한 야손 곶(Yason Burnu)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 모험담이 깃든 장소다. 황금 양털을 찾아 나선 영웅 제이슨과 50명의 뱃사람들이 ‘아르고 호’를 타고 흑해를 누비며 모험을 펼쳤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흑해의 미식을 찾는다면 옥수수 가루와 버터, 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쿠이막(kuymak)으로 아침을 시작하길 추천한다. 치즈가 길게 늘어나는 그 순간, 현지인의 “더 돌려!”라는 웃음 섞인 외침이 들려올 것이다. 점심 메뉴로는 갓 따온 케일로 끓인 따끈한 수프나, 바다에서 방금 잡아 올린 멸치를 노릇하게 구워낸 요리가 인기다.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헤이즐넛, 화덕에서 갓 구운 바삭한 삼순(Samsun) 피데, 그리고 부드럽고 달콤한 함시쾨이(Hamsiköy) 우유 푸딩까지 이 지역의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9 11:00
연예일반

개똥, 신곡 ‘항해’ 8월 3일 발표… 감각적인 J팝 스타일

가수 개똥(본명 류진)이 새 싱글 ‘항해’를 발매한다.8월 3일 공개되는 신곡은 음악 전문 기획·제작사 소나무뮤직과 아랑C&C가 공동으로 제작한 프로젝트로 개똥의 음악적 감성과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항해’는 한 장의 낡은 지도, 작은 망원경, 그리고 마음속에 간직해온 ‘처음의 꿈’을 모티프로 삼아 잃어버렸던 꿈의 방향을 다시 찾아 나서는 여정을 노래한다.이번 곡은 싱어송라이터 이풀잎이 작사·작곡, 개똥이 가창뿐만 아니라 편곡과 기타 세션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시처럼 섬세한 가사 위에 맑고 경쾌한 보컬, 감각적인 J-팝 스타일의 편곡이 어우러져 바람이 부는 바닷가에 서 있는 듯한 청량한 기분을 선사한다.가사 속 ‘노란 돌고래가 춤추는 곳’이라는 환상적인 이미지는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의 여정을 상징한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현실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꿈을 향한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개똥은 지난 2021년 JTBC ‘싱어게인2’에 27호 가수로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색깔을 넓혀왔으며, 웹드라마, 웹툰 OST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최근 발표곡 ‘별사탕 이야기’, ‘친구라 말하기엔’ 등의 곡에서 보여준 감성적이면서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낸 가사는 개똥 특유의 따뜻하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가고 있다.신곡 ‘항해’는 뜨거운 여름,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응원을 건넬 음악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5:08
드라마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 것”…공승연X김재영, 무더위 물리칠 힐링 로맨스 [종합]

배우 공승연과 김재영이 무더운 여름을 날릴 힐링 로맨스를 선보인다. 자극적인 콘텐츠 속에서 부모님 집밥 같은 포근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 오현중과 연출을 맡은 강솔 감독이 참석했다.‘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공승연은 7년 연습생 시절을 견뎌 겨우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망한 후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여행 리포터 강여름으로 분했다.공승연은 아이돌 출신 캐릭터와 관련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에게 조언을 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며 “말로 직접 전해주진 않았지만 함께 지내면서 마음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고 그런 부분이 도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춤추는 장면이 있지만 정연에게 알리지 않았며 “창피해서 보여주지 않았다. 비웃을 것 같아서 춤춘다고 얘기도 안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승연은 강여름에 대해 “여태 했던 드라마들 중에 가장 싱크로율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대본을 보고 알게 된 것이 있다. ‘너무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기’, ‘걱정하지 말기’, ‘과거에 너무 머물러 있지 말기’ 등 답을 찾았다”며 “모두들 알고 있는 답인데 잊고 살 때가 많지 않나. 저희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들만의 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김재영은 극중 명문대 공대 졸업, 대기업 입사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나 회사를 때려치우고 영화 감독을 지망하는 이연석 역을 맡았다. 공승연과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재영은 캐릭터에 대해 “연석은 겉으로 보면 강단 있고 흔들림 없는 결단력 강한 친구인데 편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름을 만나고 오구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면서 여행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공승연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사실 로코같은 드라마처럼 진도가 빠르진 않다. 서정적인 부분이 많고 감정적이다. 둘이 많이 알아가는 부분이 있었다”며 “공승연과 이전에도 호흡을 맞췄던 적 있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매니저 출신 현 오구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오상식으로 분했다. 유준상은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는 동시에 OST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유준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포항을 꼽으며 “포항에서 배우 진구가 특별출연을 하는데 바닷가에서 진구가 부를 노래를 만들었다. 그 포항에서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오구 엔터테인먼트의 재무이사 유하나 역의 홍수현과의 로맨스인 듯, 아닌 듯한 케미도 예고했는데 유준상은 다만 “뽀뽀 한 번 하기 힘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강솔 감독은 “극중 여름이의 대사 중에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오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해서 오는 것’이란 대사가 있다”며 “인생이라는 여행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여행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4:21
영화

[빅3특집] ‘좀비딸’ 역대급 웹툰 싱크로율…실사 매력 살렸네 ③

극장가 보릿고개 속에도 어김없이 여름 성수기 시장이 다가왔습니다. 상반기 내내 작품 개봉에 신중을 기하던 국내 주요 배급사들도 아껴뒀던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두 번째 영화는 ‘좀비딸’입니다. <편집자 주> 그야말로 웹툰을 찢었다. ‘좀비딸’이 만화 요소를 장르적 매력으로 살려 ‘영상화의 정석’을 노린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질’ ‘운수 오진 날’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18년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윤창 작가)이 원작으로, 26부작 애니메이션도 제작돼 2022년 EBS에서 방영됐다.연재 종료 후 5년이 흐른 웹툰이지만 여전히 평점 9.9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 말인즉슨 원작 팬덤의 기대도 상당하다는 것. ‘좀비딸’은 높은 비주얼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의 관심도 불러모으고 있다. 캐릭터 개성을 놓치지 않은 배우들의 비주얼이 먼저 눈길을 끈다. 필 감독이 캐스팅 주안점으로 유연한 장르 소화력과 ‘그림체’를 주요하게 고려한 덕이다. 원작 웹툰보단 배우들끼리 닮은 결을 맞췄고, 분장을 통해 싱크로율을 높인 것에 가깝다. 주인공 정환 역 조정석과 그의 좀비가 된 딸 수아 역 최유리는 얼굴형부터 혈연을 의심케 한다는 반응이 따랐다.여기에 최유리는 실감 나는 좀비 분장을 소화했다. 시야가 혼탁한 특수렌즈 착용은 물론, 매 회차 두 시간씩 특수분장을 거쳐 푸른 핏줄까지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좀비가 아님에도 오랜 시간 분장을 받아 가장 만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 건 이정은이다. 극중 수아의 할머니이자 정환의 엄마인 밤순 역으로, 원작 특유의 동글동글한 헤어스타일을 반영한 통가발을 썼다. 물론 영화만의 해석과 매력 포인트도 충실하다. 좀비 흉내를 내서 탈출한다거나 물리고 보니 좀비가 틀니를 끼고 있었다는 식의 원작 이윤창 작가 특유의 개그 코드를 맛깔나게 살리는 가운데, K팝이 새로운 웃음 요소로 녹아든다. 원작보다 표현 범위가 확장된 만큼 배우들의 해석이 핵심이 됐다.이정은은 “감독님이 영화에 풍요로운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밤순은 ‘K팝을 즐기는 할머니’가 됐다”며 “웹툰 원작이다 보니 자칫 만화적으로만 보일까 봐 노인 분장을 해도 표정이 읽히지 않는 건 피하고자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최유리의 좀비 모션은 맹수 사육사인 정환의 딸답게 반려동물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수아가 지닌 사랑스러움을 녹였다는 전언이다.‘좀비딸’은 좀비가 소재임에도 가족 드라마 색이 짙은 따뜻한 이야기인 점이 사랑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영화는 이를 살려 기존 좀비 영화와 다른 컬러풀한 파스텔톤 화면을 만들었다. 채경선 미술감독은 “동화책을 넘기는 느낌”을 염두했다고 밝혔다. 마루에서 바닷가가 직접 보이는 은봉리 집은 이를 충족하는 집을 찾다가 세트장을 새로 지었다. 사실 만화적 표현을 그대로 현실에 옮겼을 때 몰입이 저해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총천연색 가발까지 구현하는 일본 만화 실사화와는 달리, 국내 영상화 작품은 현실에 발붙이는 ‘리얼리티’를 획득하고자 비주얼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좀비딸’은 가장 구현이 어려울 캐릭터조차 실사로 구현했다. 원작의 마스코트인 반려묘 애용이다. CG로 표현하는 대신 실사 촬영 원칙으로 실제 고양이를 캐스팅해 배우들과 통일감을 만들었다.이처럼 리얼함과 만화 실사화 감각을 동시에 살려 보는 재미를 높인 ‘좀비딸’은 관객들에게 설득되는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1 05: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