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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인상' 대상 고두심…문소리 연기상·방민아 신인상 [공식]

배우 고두심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으로 꼽혔다. 9일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여성영화인상 측은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영화인상'의 수상자로 '빛나는 순간'의 고두심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연기상에는 '세자매'의 문소리를, 신인 연기상에는 '최선의 삶'의 방민아를 각각 선정했다. 이외에도 제작자상은 '좋은 빛, 좋은 공기'의 제작사 반달 김민경 대표, 감독상은 '휴가' 이란희 감독, 각본상은 '갈매기' 김미조 감독과 '최선의 삶' 이우정 감독이 공동 선정됐다. 다큐멘터리상 '내 언니 전지현과 나' 박윤진 감독, 기술상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럭키 몬스터', '어른들은 몰라요', '잔칫날' 김은영 의상감독, 홍보마케팅상 '갈매기', '빛과 철' 등을 맡은 필앤플랜에게 돌아갔다.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들을 주목하고 격려하기 위해 상을 수여한다. 최고상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 총 9개 부문상으로 구분된다. 수상자는 2020년 11월 6일부터 2021년 11월 5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21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고,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1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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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성영화인축제 12월 16일 개최…MC 문소리

한 해를 빛낸 여성 영화인들을 가린다. 2021 여성영화인축제가 16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여성영화인축제는 1부에서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주요 사업인 영화계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예방교육의 현황과 분석을 통해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를 가진다. 2부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1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사회는 문소리가 맡았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은 2018년에 개소 이후 영화산업 내 성폭력 상담 및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 의료상담비도 지원을 통해 성폭력 사건 해결과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영화산업 내 특성을 반영하여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여성영화인모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 현황과 분석을 통해 든든 개소 이후 영화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감독상, 연기상 등 총 아홉 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부문으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이 있다. 시상식은 스크린과 방송을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한다. 문소리는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으로서 여성영화인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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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성영화인축제, 16일 비대면 개최[공식]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제21회 ‘2020 여성영화인축제’가 16일 특별한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0 여성영화인축제에서는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 3인 강유가람 감독, 윤단비 감독, 임신애 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랜선토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0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비대면 방식인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들, 2020년을 말하다 한국영화계를 이끌어온 여성영화인들의 뜻깊은 성과를 짚어볼 수 있는 특별한 토크 프로그램이 2020 여성영화인축제의 포문을 연다. 올해를 빛낸 3인의 여성감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토크에서는 2020년을 장식한 여성감독들의 작품, 그리고 코로나 시대를 직면하게 된 여성감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에 참석하는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69세' 임신애 감독은 각각 색다른 서사와 연출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영화계를 바라보는 세 감독의 다양한 시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풍성한 담화를 기대케 한다. '올해를 빛낸 여성감독들, 2020년을 말하다'는 여성영화인 모임과 한국영상자료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조혜영 영상예술학 박사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한다. 토크는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찾아가는 시상식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력을 보태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개최한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감독상, 연기상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2019년 11월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20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또한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이름을 올린다.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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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女영화인들에 박수를" 2019 여성영화인상 영광의 주인공들(종합)

어느 해보다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빛난 2019년이다.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2019 여성영화인축제-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배우 문소리가 단독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강혜정 대표는 눈물을 쏟으며 "내가 받는 것 보다 윤아 씨가 신인상을 받을 때 너무 기뻤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누구에게나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한국의 여인상을 새로 정립한 임윤아 배우에게 박수 부탁드린다. '사바하' 팀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가 영화를 보는 데 한 단계 더 점프할 수 있게 해줬다"고 함께 한 배우, 제작진들에게 공을 돌렸다. 제작자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선전 중인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수상했다. 곽신애 대표는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다. 아직 현역이라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난다. 선배 여성영화인 분들이 저를 안아주시는 느낌이다. 남편과 아들, 동료 여성영화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각각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엑시트' 임윤아가 받았다.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정유미는 영상을 통해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좋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임윤아는 "여성영화인 축제와는 3년 전 사회자로 첫 인연이 있었다. 의미있는 20주년에 수상자로 신인상을 받으러 오게 돼 너무나 뜻깊고 감사하다"며 "'엑시트'를 찍을 때 뛰는 신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 같아서 행복한 한 해였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 것 같아서 감사한 분들이 많이 생각난다. 시작할 때마다 시작이라는 게 어렵고 부담될 때도 많은데 그 때마다 과정을 더 중요시하고 집중하면서 한단계 한단계 더 멋지게 성장해보겠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내외 40괸왕에 빛나는 '벌새' 김보라 감독은 감독상 주인공이 됐다. 김보라 감독은 "작년 부산영화제부터 여성감독님 영화들이 많이 상영되고 올해도 많이 상영되며 저도 혼자 개봉하는 게 아니라 동료 여성 감독들과 함께 해 풍요로웠던 것 같다. 많은 선배 여성영화인분들께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표했다. 각본상을 받은 이종언 감독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각본에 관심이 많고 욕심이 많다. 그래서 이 상이 특별히 더 의미있고 감사하다. '생일'이라는 영화는 만들 때부터 목적이 분명했다. 감히 아픔을 공감하고 있고 위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작업하기 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유가족분들이 생각난다. 이창동 감독님과 설경구·전도연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로상은 배우 윤정희가 이름을 올렸다. 윤정희는 현재 알츠하이머 투병 중으로 안규찬이 대리수상, 남편 백건우 수상소감을 대신 읊었다. 백건우는 "진희 엄마가 아끼는 후배 문소리 씨가 사회를 본다는 말을 들었다. 부산에서 서울 가는 열차 안이라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다. 여성 영화인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값진 상이 아닐까 한다. 대부분이 후배일 거다. 후배들이 선배에게 주는 상 얼마나 아름답나. 모든 영화인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여성영화인들을 응원하고 한국영화를 응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소리는 여성영화인축제 20주년 기념 특별상을 받았다. 문소리는 "이 상을 앞으로 어떻게 갚아드려야 하나 걱정이 앞선다. 이 상을 받는다고 집에 있는 남성 영화인에게 '축하해주러 와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는데 '가사와 육아로 응원하겠다'고 하더라. 앞으로의 10년, 20년은 이 자리에 여러 성의 영화인들이 다같이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특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2018년 11월 5일부터 2019년 11월 6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2019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작) 공로상= 윤정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엑시트' '사바하') 제작자상=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기생충') 감독상= 김보라 감독('벌새') 각본상= 이종언 감독('생일') 연기상= 정유미('82년생 김지영') 신인연기상= 임윤아('엑시트') 다큐멘터리상= 정다운 감독('이타미 준의 바다') 기술상= 김희진 미술감독('메기') 홍보마케팅상= 딜라이트('나의 특별한 형제') 특별상= 문소리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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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여성영화인 축제 사회까지

배우이자 감독인 문소리가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또한 시상식의 단독 사회를 맡는다. 여성영화인모임은 “문소리는 여성영화인모임 초창기부터 행사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고, 여성영화인의 권익과 처우에 대한 목소리를 내시는데도 앞장섰기에 여성영화인축제의 20년을 맞이해 노고에 깊이 감사해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문소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의 사회를 흔쾌히 수락하여 여성영화인으로서의 애정을 드러냈다. 시상식에서 노련하고 따뜻한 진행자로서의 활약을 펼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여성영화인축제는 매년 전문인으로서, 영화인으로서의 여성의 활동을 주목하고 영화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중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으로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2018년 11월 5일부터 2019년 11월 6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2019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며,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 제20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는 공로상에 배우 윤정희,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엑시트’, ‘사바하’를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제작자상에 ‘기생충’ 곽신애 대표, 감독상에 ‘벌새’ 김보라 감독, 각본상에 ‘생일’ 이종언 감독이 선정되었다. 연기상은 ‘82년생 김지영’ 배우 정유미와 신인 연기상에 ‘엑시트’ 배우 임윤아, 다큐멘터리상에 ‘이타미 준의 바다’ 정다운 감독, 기술상에 ‘메기’ 김희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에 ‘나의 특별한 형제' 딜라이트가 수상한다. ‘2019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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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배우 한지민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한다. 한지민은 7일 여성영화인 모임이 공개한 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명단에서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김일란 감독, 제작자상에 '살아남은 아이' 제정주 프로듀서, 각본상에 '소공녀' 전고운 감독, 감독상에 '탐정: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뽑혔다. 신인연기상은 '박화영'의 배우 김가희가 수상하게 됐다. 다큐멘터리상에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 기술상에 '공작'·'리틀 포레스트'·'1987' 최은아 음향편집기사, 홍보마케팅상에 '암수살인'·'공작'·'1987' 앤드크레딧이 수상한다.올해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2017년 11월 6일부터 2018년 11월 5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의 수상자(사)를 선정해 총 9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여성영화인모임 이사들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에서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기상의 경우 후보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후보를 여성영화인모임 이사진과 소속 회원들이 투표로 선정한다.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며 사회는 배우 엄지원이 맡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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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영화인들, '부국제' 보이콧 선언…누구를 위한 영화제인가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 영화인 비대위)'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범 영화인 비대위'가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 부산시와 영화제 측의 갈등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놓고 시작됐다. 이후 파장이 점점 커지면서 보이콧 선언까지 하게 된 셈이다.‘범영화인 비대위’는 각 단체별 회원들에게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 찬반 여부를 묻는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 중 90% 이상이 보이콧에 찬성해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이상 9개 영화 단체는 지난 4월 1일부터 일주일간 SNS와 전화설문을 통해 소속 회원 전원에게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각 단체별 회원 과반수이상이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가 넘는 회원이 보이콧에 찬성했다. 영화계가 이렇게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지난 2006년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 이후 10년 만이다. ‘범 영화인 비대위’는 지난 3월 21일 기자회견에선 ‘서병수 부산 시장의 조직위원장 사퇴 즉각 실행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보장하는 정관 개정’, ‘부산국제영화제 신규 위촉 자문위원 68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철회와 부산국제영화제 부당간섭 중단’, ‘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사퇴 종용, 총회 의결 없는 집행위원장 해촉 등 영화제를 훼손한 일련의 잘못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한바 있다.하지만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2016년 10월 6일로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부산시장의 조직위원장 사퇴와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 보장 더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산시의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켜져 모쪼록 영화제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강력하게 바란다"고 밝혔다.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부산시는 예정대로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은 10월 6일로 잡혀있다.물론 진행 과정이 쉽진 않을 듯 하다. 영화제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범 영화인 비대위'의 보이콧은 사실상 부산국제영화제를 진행하는데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갈등이 더해질 수록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의 축제가 되어야할 부산국제영화제가 누구를 위한 영화제인지 점점 정체성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점점 갈피를 못 잡고 있는 형국이다.다수의 영화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반쪽 짜리 영화제가 될지, 갈등을 봉합하고 한단계 더 발전한 영화제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쉽진 않아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위기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4.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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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비대위 "2016년 부국제 참가 전면 거부 결의"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 영화인 비대위’)가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전면 거부를 결의했다.‘범영화인 비대위’는 각 단체별 회원들에게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 찬반 여부를 묻는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 중 90% 이상이 보이콧에 찬성해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이상 9개 영화 단체는 지난 4월 1일부터 일주일간 SNS와 전화설문을 통해 소속 회원 전원에게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각 단체별 회원 과반수이상이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가 넘는 회원이 보이콧에 찬성했다. 영화계가 이렇게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지난 2006년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 이후 10년 만이다. ‘범 영화인 비대위’는 지난 3월 21일 기자회견에선 ‘서병수 부산 시장의 조직위원장 사퇴 즉각 실행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보장하는 정관 개정’, ‘부산국제영화제 신규 위촉 자문위원 68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철회와 부산국제영화제 부당간섭 중단’, ‘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사퇴 종용, 총회 의결 없는 집행위원장 해촉 등 영화제를 훼손한 일련의 잘못에 대한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한바 있다.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2016년 10월 6일로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부산시장의 조직위원장 사퇴와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 보장 더 나아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산시의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켜져 모쪼록 영화제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강력하게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4.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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