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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부스운영팀 팀장 "축제가 청년들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축제 당일의 부스를 책임진 부스운영팀 이수환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은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부스운영팀장을 맡은 이수환입니다. 부스운영팀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당일에 활용되는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어떠한 계기로 부스운영팀에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나?현재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관광경영학 중에서도 'MICE'에 관심이 생겼고 그 중 부스 운영에 가장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론으로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일을 진행하며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더욱 가까이에서 배우고 느끼고 싶어서 기획홍보단 중에서도 부스운영팀의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부스를 구성할 때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이 있다면?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마다 필요로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부스가 달라서 참관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부스를 다양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부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러 와주신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편안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행사 당일엔 생각하고 준비한 대로만 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비상시 안전 대책 매뉴얼을 숙지하여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부스운영팀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이나 마음가짐은 어떤 것이 있을지?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의사소통 능력과 행사를 직접 만든다는 자부심입니다. 팀 특성상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화법과 태도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부스를 잘 들여다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을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아간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난관에 봉착할 때도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이 축제가 청년분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청년의 날로 지정되기까지 수많은 시간을 노력한 근본인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깊고 오랜 시간 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가빈,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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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무대운영팀장 "모두 함께 일하며 성장하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무대 운영을 책임진 무대운영팀 최수진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무대운영팀장을 맡은 최수진입니다. 총 세 팀으로 이루어진 무대운영팀의 각 팀 운영을 총괄합니다. 각 팀 부팀장님들과 연락을 통해 팀원들이 각각 해야 할 역할과 작업을 분배하고 각 팀 소통을 모두 담당하며 전체 팀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무대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졸업을 앞둔 대학 생활의 마지막 대외활동에 있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자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찾았습니다. 더불어 제 진로가 관광문화 쪽인데 해당 분야는 관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다루며 공연 관계자들도 많이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럼 이번 기회에 해보지 않았던 무대운영을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을 갖고 무대운영팀에 지원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무대운영팀은 어떻게 구성되있고, 각각 무엇을 담당하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관리팀, 무대관리팀, 그리고 물품관리팀으로 구성돼있는데, 안전이 특히 중요하기에 현장관리팀과 무대관리팀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현장관리팀은 당일 무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에 있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리허설 현장이나 무대 출입구 통제,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무대 메인까지 지킵니다. 그래서 현장 안전 매뉴얼도 현장관리팀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무대관리팀은 무대 음향과 영상 송출 등의 서포트를 담당합니다. 물품관리팀은 무대에 가장 필요한 마스킹테이프 등 위주의 물품 관리를 담당했습니다.무대운영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한 부분이 있다면?최우선으로 했던 목표는 팀원 모두가 배제되지 않고 하나씩 맡아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지켜졌고, 지금 계속 다짐하는 것은 팀장이라고 일을 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같이 배우자는 마인드입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무대운영팀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무대운영팀은 축제 당일이 가장 중요하다. 실수하면 안된다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고자 했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에서 가장 바쁘게 뛰어다녀야 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빨리 확인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팀원들과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팀원들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 ‘실수는 하되 티 나지 않게 하자’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모두 기획홍보단이 처음이라 누구나 실수할 수는 있지만, 티가 안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달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기에 팀원들과 현재 어느 상황인지 공유를 꾸준히 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 참여함으로써, 나아가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끝까지 후회 없이 해보자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인연들이 스쳐 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이 인연을 잘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금 모두가 팀별로 매뉴얼 작성에 정말 공을 들이고 내년 축제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본보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무대운영팀장으로서의 목표고, 사람 최수진으로서는 어디서든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청년이 주인인 세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MZ는 어떻고 저렇다 등의 얘기가 떠돌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와는 다른 MZ들이 더 많습니다. 자기 일에 있어서 프라이드를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이 모두 ‘내가 어딜 가서도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서 세상에서 굴러가고 있다’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뿐만이 아닌 앞으로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와서 크리에이터들도 보고 부스도 참여하면서 ‘내가 있어 이 축제도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즐겨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덧붙여, 저도 이번에 기획홍보단으로 참여하기 전까진 이 축제를 잘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많은 청년에게 알려지고 많은 참여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내년 기획홍보단도 많은 참여를 바라며, 모든 청년이 즐기는 기회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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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진 조직운영팀 팀장 "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활동 인원과 회의록을 관리하고 있는 조직운영팀 도유진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조직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도유진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재정사무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조직운영팀은 회의록과 활동 인원과 탈퇴 인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올해 축제에 조직운영팀장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는가?기획홍보단을 하기 전, 사무처에서 재정사무국 부국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재정사무국이 조직관리실을 관리하게 되면서 조직운영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하여 앞선 사무처 내 재정사무국의 경험을 통해 조직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바탕으로 조직운영팀의 팀장을 맡고자 결심했습니다. 조직운영팀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회의록 관리를 통해 각 팀 활동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작년에 서로 다른 팀들 사이에서 몇 가지의 맡은 일이 겹쳐 혼동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록과 카카오톡 방을 보면서 활동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획홍보단 내에 33개의 조직이 있어, 모두 확인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팀장과 팀원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조직운영팀장으로서 일하며 뿌듯했던 순간이 있는가?초반에 회의록을 보며 봉사 시간 입력 및 회의 내용을 확인할 때, 어떻게 하면 팀원분들이 더 쉽게 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해봤습니다. 방법을 찾아 의견을 냈을 때 ‘좋은 것 같다’, ‘전보다 더 편한 것 같다’는 반응을 받았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는 제가 관리자 역할로서의 변화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저를 포함한 기획홍보단 모두가 직접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입니다. 다른 대외활동에선 경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청년의 날을 마치면서 몇몇 팀에선 끝났다! 라고 외칠 수 있지만, 조직운영팀에서는 사람들의 봉사시간을 넣어주기 위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행사가 끝났지만, 봉사시간 입력과 활동인증서 발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활동이 종료되는 그 날, 웃으며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정현진,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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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운영팀 성지훈·손성화·원하은·이선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행사장 전체를 책임진 행사장운영팀 임원진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성지훈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행사장운영팀장을 맡은 성지훈입니다. 저는 행사장 전체를 총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손성화입니다. 행사 내 콘서트 내부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원하은입니다. 행사장 운영팀에서 콘서트 외부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이선화입니다. 셔틀 외부 또는 내부 질서 유지 및 안전 통제 등 셔틀과 관련된 업무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성지훈 팀장 : 대학교를 다니고 학생회를 하며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했을 때, 제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단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련 대외활동을 찾아보다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문구에 이끌렸고 좀 더 의미 있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제가 주도적으로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임원으로 지원했고 합류하게 됐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학교에서 조교를 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 일에 즐거움을 느꼈고 제가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계속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장 운영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평소 행사 기획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찾아보던 중,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발견했습니다. 추후 행사 기획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행사를 직접 운영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지원하였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처음엔 행사장 운영팀 팀원이었는데, 팀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임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더 깊이 있는 활동에 참여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행사장운영팀은 축제 당일 가장 바삐 움직였다.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성지훈 팀장 : 매뉴얼 작성을 최대한 상세히 작성했습니다.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및 돌발 상황들을 예측해 임원진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대비했습니다.행사장 운영 구성을 하며 반드시 지키고자 했던 부분이 있었다면?성지훈 팀장 : 팀원들 간 팀워크와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해선 행사장운영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저희끼리 팀워크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끝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스태프 뿐 아니라 관람객분들의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획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행사 전까지 매뉴얼 작성, 기획안 작성, 업체 조사하여 견적서 뽑기, 레퍼런스 조사 등 다양하고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행사를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보람도 있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을지언정 청년들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손성화 부팀장 : 행사의 단면적인 부분이 아닌 여러 방면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의 다양한 TF를 통해 다른 팀들의 활동 또한 배워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실제로 기획홍보단으로 활동해보며 아쉬웠던 점은 회의로 보완하고 잘한 점은 극대화하려고 했습니다. 청년들끼리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이선화 부팀장 :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책임감이 생기고, 원활한 소통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과의 친밀함을 경험한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 시기를 어렵고 힘든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을 최대한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청년으로서 청년의 삶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환기하고 축제를 즐기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빼곡히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많은 청년들이 본인 스스로 한계를 두기보단 마음껏 도전하는 삶을 살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모든 청년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항상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은 모두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혼자서 모든 짐을 지지 말고, 주변과 함께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파이팅!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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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조직운영팀 팀장 "청년이 만드는 축제, 원활한 진행 이뤄졌으면"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기획홍보단 내 교통 정리를 담당하는 조직운영팀의 이용민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조직운영팀장을 맡은 이용민이다. 조직운영팀은 행사 전 여러 팀·단들 사이에서 일정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각 팀·단의 기본적인 필요 물품 구비, 명찰 제작을 통해 당일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팀·단원의 행사 기여도를 바탕으로 봉사시간을 배부하고, 상장 수여에 기여하는 역할도 한다.조직운영팀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지난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디지털콘텐츠단장으로 활동했었다. 마냥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행사가 끝나고 함께 했던 사람들과 대화해보니 좋은 추억이 훨씬 많았고, 또 다시 좋은 추억을 쌓고 싶어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도 참여하게 되었다.지난해 행사 당시 친분을 쌓았던 조직관리실장님과 관련 부서에 관한 대화 도중 흥미를 느꼈다.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 같아 올해에는 조직운영팀의 팀장으로 참여하게 되었다.2년째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활동을 하며 무엇을 느꼈는가.△ 작년에 활동한 디지털콘텐츠팀은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행사가 주 업무였다. 이는 청년의 날 행사 전에 끝나기에, 행사 당일에는 업무 비중이 적었다. 이에 비해 조직운영팀은 행사 자체에 더욱 집중하는 부서이다. 디지털콘텐츠팀은 시스템 업무가 주된 업무였다면, 조직운영팀은 보다 실무적이고 조직 내부와 관련된 업무가 진행된다.2번 활동했음에도 전혀 다른 성격의 직무를 경험한 것처럼 청년의 날 행사는 규모가 꽤 큰 행사이다. 이런 행사의 경우 보통 담당자분들이 중장년층 세대인 경우가 흔한데, 청년의 날 행사의 경우 진행팀이 모두 청년들로 구성되어있다. 청년들끼리 모여, 청년의 힘으로 청년들의 위한 행사를 일궈나간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느꼈다. 이번 행사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으면 하는가.△ 전년도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보다 자유로워진 상황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더욱 기대된다. 동시에 조직운영팀 팀장으로서 별다른 문제없이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사회에서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청년들의 역량이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느꼈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청년들도 멋지게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사회에 널리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기획홍보단 임단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청년이 공통된 목표로 모였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일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의견을 주장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만 요청이 어렵다고 확실한 의견 전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히려 원활한 행사 진행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어려워하기보다는 확실한 의사 전달이 도움이 되기에, 이 점을 부탁드리고 싶다. 덧붙여 서로의 입장을 한발자국만 물러서 배려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현장이 되리라 생각한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가영 2023.09.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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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명 행사장운영팀 팀장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낸 날, 좋은 추억이 되길"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부스부터 무대까지,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장 전반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행사장운영팀 우건명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행사장운영팀장을 맡은 우건명이다. 행사장 운영팀은 크게 좌석배치, 출입 안내, 동선 안내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각 역할마다 시간 및 수용 인원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정보가 꼬이지 않고 예정대로 움직여질 수 있도록 부스운영팀, 무대운영팀 등과 소통하며 행사장 전체의 흐름을 조정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이 있었나.△ 팀원이 다 같이 모이기 힘들다는 점이었다. 거주지역이나 일정이 모두 다른 만큼, 회의 일정을 잡기 어려웠다. 부서 특성상 회의별 안건이 상이하여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소통되지 못했다.다만, 행사장 답사 등 중요한 행사는 모든 인원이 참석가능한 날로 정하는 등 일정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진행하고 모임마다 틈틈이 회의를 진행하여 낙오되는 팀원이 없도록 노력했다. 아직 행사가 끝난 시점이 아니지만 팀원들이 믿고 잘 따라주셔서 힘든 업무인데도 각자 역할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팀워크에 더욱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청년’이란.△ ‘도전’에 자유로운 존재다. 다양한 경험을 마음껏 할 수 있기에 많은 도전과 실패를 통해 삶에 대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행사장운영팀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줄 수 있는 꿀팁은.△ 적극성을 가지고 임하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행사장 운영팀의 경우 전체 행사장을 운영하다 보니 개인이 맡은 업무가 방대하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소모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업무를 잘 이해하고 의지를 가지고 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박지민 2023.09.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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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건 부스운영팀 팀장 "청년의 날, 시작과 끝엔 우리가 숨어있다"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각종 공사공단 및 기업들의 부스부터 크리에이터 팬밋업 부스까지, 행사장 전체의 부스를 관리하는 부스운영팀 곽민건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부스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곽민건이다. 부스운영팀은 ‘청년의 날’ 행사에서 활용되는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부스가 달라서 참관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부스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부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편안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부스운영팀으로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한강 달빛 야시장’에 친구와 함께 놀러갔었다. 반포 한강공원에서 먹거리, 판매, 체험 분야의 다양한 부스들을 구경하며 즐거웠던 당시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할 만큼 소중한 추억이다. 그때의 귀중한 추억을 또래 청년들과 공유하고, 누군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부스운영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 혹은 부스 운영과 관련하여 기대하는 바가 있는가.△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설치하여 참관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 특히 진로에 걱정이 많은 청소년들은 여러 부스 체험과 관람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어 장래에 관한 고민을 해결했으면 좋겠다. 또한 인원 배치, 물품 준비, 관리와 운영 등의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참관객들이 행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어떤 행사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또래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로 기억되길 바란다. 본 행사의 취지가 “청년들을 위한 날을 만들자!”였다. 청년과미래의 부단한 노력 끝에 2020년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사회적으로 밝은 앞날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스운영팀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줄 수 있는 ‘꿀팁’은.△ 부스운영팀 팀원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의사소통능력과 협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부스운영팀을 포함한 모든 기획홍보단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모여 성공적인 축제를 완성시켜 나간다. 개개인이 다른 배경을 가졌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순조롭게 협력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한다. 또한 협동력도 매우 중요하다.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협력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지현 2023.09.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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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영 무대운영팀 팀장 "내 손으로 만드는 축제"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났다. 이번에는 기념식부터 콘서트까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의 메인 스테이지를 담당하는 무대운영팀의 고다영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작년에 이어 활동하게 된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무대운영팀장 고다영이다. 무대운영팀은 행사 당일 진행하는 모든 무대를 관리한다. 스테이지를 채우는 조명, 음악, 영상 등은 물론 마이크와 같은 필수 비품도 점검 대상이다. 다른 팀이 기획을 통해 ‘내용’을 만들어 낸다면, 우리는 이를 ‘표현’하는 셈이다. 그런 만큼 타 부서와 소통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 현재 기획홍보단 안에 있는 전체 조직과 연락하며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작년에 이어 무대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최선을 다해 준비해도 현장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늘 변수가 있기 마련이다. 작년 행사 역시 당일에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부팀장으로서 이와 같은 문제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뿌듯함을 느꼈다. 올해는 팀장에 지원했다. 더 큰 책임이 따르는 만큼 작년과 비교해 한껏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할 것으로 기대한다.지난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하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기에 뚜렷한 기억은 없다. 다만 행사 당일에 동료로부터 “부팀장님, 오늘 정말 수고 많으시네요.”라고 들었던 한마디가 뇌리에 남았다. 이 격려는 지금도 가끔 떠오른다. 똑같이 힘들 텐데 어떻게 웃으며 남을 대할 수 있을까. 많이 배웠다. 팀장은 누구를 이끄는 자리다.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더욱 필요하다. 작년에 느낀 감정을 올해 그대로 이어와 따뜻한 리더로서 팀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청년의 날’과 기획홍보단애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가.△ 작년에 청년의 날 행사를 처음 접했다. 직접 두 눈으로 보니 구성이 상당히 알찼다. 인기 가수 공연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등 즐길거리도 풍부했다. 취업 역량 증진 프로그램부터 기업 실무자 토크 콘서트를 통해 참가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부스를 설치해 일대일 컨설팅도 진행했다. 청년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깊이 고민한 흔적이 보인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하기를 자신 있게 권한다.다만, ‘내 손으로 만든 축제’를 수많은 청년이 즐기는 모습을 볼 때의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면 참여자가 아닌 기획홍보단도 추천한다. 이 정도 규모의 행사를 직접 기획할 기회가 흔치 않다.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는다. 특히 현장감 있는 일을 좋아한다면 무대운영팀도 추천한다.(웃음)청년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성장통을 거듭하는 시기’가 아닐까. 깜깜한 터널의 끝이 어딘지 모른 채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보이지 않는 잔가시에 찔려 상처가 나기도 한다. 나 역시 기대와 불안의 경계에서 꿈을 좇는 중이다.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있지만, 올바른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아픔은 눈부신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송현일 2023.09.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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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필모 깨기’ 열풍…작품마다 인생 캐릭터 탄생

배우 박은빈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는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은빈의 필모그래피가 회자되며 그의 ‘필모 깨기’로 이어지고 있다. 한 사람이 연기한 캐릭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극과 극 캐릭터들을 안정되게 소화한 박은빈의 연기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아동복 모델로 데뷔 한 박은빈은 아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를 거치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렸다. 그리고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이전까지 그의 연기를 봐온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성인 연기자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로 입증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야구 구단 운영팀에서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자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변해 걸크러시로 무장한 당찬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스토브리그의 명대사로 회자되는 “선은 니가 넘었어!” 신은 박은빈의 폭발하는 연기 내공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명장면이었다. 이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은빈은 캐릭터의 고요한 물결 같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그의 짙은 감정 연기는 브라운관 너머의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와 설렘 지수를 높였다. 여기에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한 악장을 대역 없이 연주한 박은빈의 부단한 노력 역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다음 작품 ‘연모’에서 박은빈은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 이휘로 완벽히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왕재로서 손색없는 능력과 왕세자다운 강인함, 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여려지고 마는 이휘의 복잡한 마음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모습 등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히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연모’는 원탑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박은빈의 가진 힘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톱10에 랭크되는 등 K사극의 역사를 다시 쓰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박은빈은 올여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힐링을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성실하고 충실하게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그는 목소리 톤부터 손짓, 걸음걸이, 눈빛 등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영우의 진심을 제일 먼저 알아주고 영우의 진심과 박은빈의 진심을 더해서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마음을 느껴주면 좋겠다”고 말했던 박은빈의 말처럼 치열한 노력과 진정성은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완성해 많은 이들을 ‘영우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박은빈의 열연에 힘입어 ‘우영우’ 6회는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고,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물론, 넷플릭스 한국 순위와 가장 많이 본 비영어권 TV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박은빈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이 지닌 특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각 인물들이 가진 서사의 깊이를 더해가는 그만의 표현력과 완급 조절의 힘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한층 배가 시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라고 불릴 정도로 각 캐릭터마다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차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이 만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믿보배’로 성장한 박은빈. 박은빈이 선보일 우영우의 성장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는 20일 오후 9시 ENA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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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등 돌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반전 인기

올 가을, 최대의 반전 주인공이다. SBS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모두의 흥행 실패 예측을 보기 좋게 따돌렸다. 드라마 초반 기획 단계만 해도 여럿 배우에게 시놉시스가 건네졌다. 경험이 많지 않은 조영민 PD와 류보리 작가의 만남이다보니 스타 캐스팅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고 눈을 낮춰 대본을 돌렸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대본을 거절한 남여 배우만 10여명. 한 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배우들의 손을 거친다지만 비교적 몸값이 덜 높은 배우들에게 제일 먼저 갔음에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쉽지 않았다. 올 초 '스토브리그'로 전작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극중 프로야구 유일 여성 운영팀장을 연기한 박은빈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성장하는 돌담병원 간호사를 연기한 김민재가 최종 캐스팅됐다. 캐스팅이 됐을 당시에도 '기대되는 조합'이라는 시선이 많았다. '결국 돌고 돌다 저 배우들이 한다'는 관계자들의 냉소적인 눈빛만 가득했다. 또한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접근성이 어렵다보니 대중들이 좋아할지에 대한 의문도 컸다. 그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살린 건 7할 이상이 연출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미 지난해 '17세의 조건'으로 류보리 작가와 호흡을 맞춘 조영민 PD는 이때부터 관계자들이 눈여겨 볼 PD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자칫 지루할 수 없는 밖에 없는 플롯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클리셰가 아닌 매회 새로운 연출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잔잔함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연주신이나 특히 야외 장면 등은 그동안 보지 못 했던 다양한 연출이 쏟아진다. 타 방송국으로 이적이 많았던 SBS 드라마국을 당분간 이끌 PD로 점쳐지고 있다. 류보리 작가의 이력은 상당히 눈길을 끈다. 서울대학교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그는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다. 미국 뉴욕대에서 공연예술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세계적 예술 매니지먼트사인 IMG아티스트와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인턴을 거쳐 뉴욕 필하모닉 마케팅부와 소니뮤직 마케팅부에서 근무했다. 또한 CJ ENM에서 음악 마케팅 관련 일을 해오다 펜을 들었고 결국 드라마 작가로 업을 바꿨다. 조성진·김선욱 등을 모델로 탄생한 작품이 아니냐는 말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일 뿐이다. 그렇다고 아예 아닐 순 없다. 실제 조성진 관련 업무를 봤기에 어딘가 스며든 얘기는 있을 수도. 흔히 말하는 '대박작'은 아니다. 그러나 제작비로 수백억원을 쏟거나 회당 몇 억원을 받는 배우가 있는 드라마가 아니라도 꾸준히 시청률 5~6%를 유지하며 조용한 흥행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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