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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김정은·옹성우, 화끈 반격에 시청률 8.5%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옹성우가 변우석의 반격을 정면 돌파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2회에서는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과 황금주(김정은 분),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분)이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 분)와 화끈한 전면전을 펼쳤다. 강남순은 두고 연구소에 수상함을 포착했고, 황금주와 강희식의 공조는 성공적이었다. 태리(한다희 분)를 검거한 강희식은 전국의 신종 합성 마약 판매 라인을 파헤칠 계획을 세웠다. 류시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강남순 패밀리’를 주시하기 시작한 그는 황금주의 방송을 막기 위해 정비서(오정연 분)까지 납치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모녀 히어로의 거침없는 활약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12회 시청률은 전국 8.5 %수도권 9.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이날 류시오는 황금주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았다. 김마담(박혜나 분)이 황금주 기습에 실패하고 역으로 공격까지 당하자 류시오는 더욱 분노했다. 바짝 약이 오른 류시오는 황금주의 회사, 가족들까지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무엇보다 황금주의 딸을 찾아 죽이겠다고 말해 강남순을 당황케 했다. 류시오의 위험한 계획을 알게 된 강희식은 강남순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했다. 가족들을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 황금주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비했다.황금주는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돈가방에 몰래 설치한 위치추적장치를 강희식과 공유해 태리를 검거한 것. 강희식은 도주하려는 태리에게 갈치(한동원 분)도 살해당했다며 경찰 옆에 있어야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음을 바꾼 태리는 ‘두고’에서 신종 합성 마약 해독제를 관리하고 있고, 김마담 밑에 중간 유통자가 많다고 진술했다. 이에 강희식은 태리를 풀어주며 전국 판매책 라인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그런 가운데 마약 수사대는 신종 합성 마약 증거를 공개할 방법을 고민했다. 헤리티지 클럽 회원인 류시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강희식이 묘수를 생각해 냈다. 강희식은 황금주를 찾아갔다. 그리고 황금주는 신종 합성 마약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정비서가 류시오에게 납치된 것.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황금주의 엔딩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류시오는 해독제 사업도 위기를 맞았다. 해독제를 두고 파벨과 대립각을 세운 것. 해독제를 달라는 파벨에게 류시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니 공유할 수 없다고 맞섰고 파벨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한편 강남순과 강희식의 밀당 없는 직진 로맨스가 설렘을 자극했다. 류시오를 질투하는 강희식에게 강남순은 ‘사랑하는 남자와 첫날밤을 보낼 것’이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여기에 “이제부터 힘쓰지 마”라면서 강남순에게 입을 맞추는 강희식의 모습은 심박수를 높였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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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돈가방 쥔 오나라, 카리스마 무장한 조여정

'99억의 여자'가 눈을 뗄 수 없는 폭풍전야의 전개를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KBS 2TV 수목극 '99억의 여자' 예고편에는 전편과 180도 달라진 조여정(조여정)과 오나라(윤희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여정은 양현민(김도학)에 맞서 직접 맞대결에 나섰다.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이제 내 돈 돌려받아야겠어요"라며 대응했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나라를 찾아와 도움을 청하는 듯한 정웅인(홍인표). 오나라는 "제 앞에선 적당히 좀 하시죠. 좋은 남편 코스프레"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2개의 돈가방을 쥐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공개, 주도권을 가진 그녀의 행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오나라가 돈다발을 들고 "넌 이게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 모르잖아"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폭발한 김강우(강태우)의 격투 장면도 눈길을 끈다. 김강우와 의형제 같은 건달 서현철(오대용)이 양현민 일당에게 붙잡혀 위기에 빠졌다. 100억의 주인이 오고 있는 상황에 양현민도 궁지에 몰려 직접 김강우를 찾아나선 것. 하지만 김강우가 상처투성이 서현철에게 "서연 씨가 위험하다고!!"라고 소리쳐 조여정을 향한 김강우의 마음을 예측하게 만든다. 이지훈(이재훈)에게 마저 "분수에 맞는데로 돌아가요"라고 무시당하는 정웅인이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등장해 의구심을 자아낸다. 이어 얼굴에 피를 흘리는 정웅인이 누군가에게 "쉬운 길이 있는데 왜 어려운 길로 가십니까"라고 말해 사건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조여정이 허공에 돈다발을 뿌리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내가 벌인 일, 내 손으로 마무리 할거예요"라며 돈가방을 물속에 빠뜨릴 듯 협박을 하며 카리스마 있게 변신한 조여정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99억의 여자' 17회,18회는 내일(1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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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측 "'지푸라기라도' 출연 검토..정해진 것은 없다"

배우 정우성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우성 측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출연을 제안 받았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여자의 사체 일부와 주인을 알 수 없는 돈가방이 발견되자 비루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절망에서 벗어나려 한 선택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일본 소네 케이스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전도연, 윤여정, 진경, 윤제문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진경과 윤제문을 합류를 확정했고, 전도연고 윤여정은 아직 검토 중인 상황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서 배급을 맡는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5.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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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윤여정·진경·윤제문 '지푸라기…'로 뭉칠까 "검토or확정"[공식]

전도연·윤여정·진경·윤제문이 느와르 영화로 뭉칠 전망이다. 전도연·윤여정·진경·윤제문은 최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출연 제의를 받고 확정 혹은 검토 중이다. 윤여정과 전도연은 검토 중이고, 진경과 윤제문은 일찍이 합류를 결정했다. 전도연 소속사 측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아직 출연 여부를 이야기 하기에는 시기상조다"면서도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전했다. 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여자의 사체 일부와 주인을 알 수 없는 돈가방이 발견되자 비루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절망에서 벗어나려 한 선택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최근 일본 영화 혹은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 영화들이 스크린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역시 한국적 분위기로 다시 탄생할 것으로 점쳐져 기대감이 높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서 배급을 맡는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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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손호준X임지연X임수향, 반환점 앞둔 '미풍아' 시청률 사수작전(종합)

배우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이 뭉쳐 50부작의 반환점에 접어든 '불어라 미풍아'의 시청률 사수작전을 펼친다. 지지부진했던 고구마 로맨스를 벗어나 전환점을 맞고 부상당한 오지은 대신 중간 투입된 임수향이 본격적인 악녀 신애의 옷을 입고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은 열혈 사랑꾼으로 활약한다. 배우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이 참석했다. 그간 '불어라 미풍아'는 손호준과 임지연이 닿을 듯 닿지 않는 러브라인으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손호준은 "나 역시 임지연과의 러브라인이 좀 빨리 진행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정확한 드라마 후반부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느리게 진행돼 애틋함이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호준 오빠를 사랑하는 상태로 짝사랑이 진행됐기 때문에 항상 빨리 나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고백을 받고 나니 '있을 때 잘하지'란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터트렸다. 손호준과 임지연은 '불어라 미풍아'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러브라인에 불이 붙어 초반부보다 훨씬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생존을 위해 악행을 펼쳐야 하는 임수향은 생존형 악행을 강렬하고 진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우선 오지은의 부상으로 중간 투입된 임수향은 "처음에 이 역할을 맡게 됐을 때 걱정이 많았다. 너무 급하게 출연을 이틀 만에 결정하고 방송에 나갈 분량을 촬영해야했다. 준비할 시간도 없었다. 오지은 선배님이 잘해주시던 역할이라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 보는 분들의 괴리감을 어떻게 덜어드릴지 걱정이 됐다"고 운을 뗐다.이어 "저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정면 돌파로 새로운 신애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딱히 '악역이라서 이렇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대본에 나온대로, 주어진 상황대로 연기 해보자고 생각했다. 정말 어려웠다. 지금도 어렵다. 작가님을 믿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임지연과 임수향의 선과 악 불꽃 대결이 시작을 알리면서 점점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임수향은 "초반엔 사실 신애가 악녀인가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 불쌍하게 나온다. 하지만 궁지로 몰리면서 생존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 벼랑 끝에 악행을 저지르는 부분을 잘 살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연은 "병원에서 임수향과 마주쳐서 뺨을 때리는 신이 있었는데 그건 맛보기에 불과하다. 벼랑 끝에서 혼자 살겠다고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간 순간 운명이 바뀌었기 때문에 극 중 내겐 용서할 수 없는 존재다"라고 덧붙이며 임수향에 맞설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만나 서로의 차이와 갈등을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그린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일산=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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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풍아' 임수향 "악역이라 많이 때릴 줄 알았는데 10번 중 8번 맞아"

배우 임수향이 악역이라 많이 때릴 줄 알았는데 많이 맞고 있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MBC 드림센터에서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이 참석했다. 임수향은 "초반엔 사실 신애가 악녀인가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초반에 불쌍하게 나온다. 하지만 궁지로 몰리면서 생존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다. 악행을 벼랑 끝에 저지르는 그런 부분을 잘 살릴 생각이다. 아직 임지연과 붙는 신은 많이 없었는데 호흡을 잘 맞춰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병원에서 임수향과 마주쳐서 뺨을 때리는 신이 있었는데 그건 맛보기다. 벼랑 끝에서 혼자 살겠다고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가서 운명이 바뀌었기 때문에 극 중 내겐 용서할 수 없는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임수향은 "악녀라 많이 때릴 줄 알았는데 많이 맞았다. 10번의 신이 있으면 8번은 맞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이 맞을 줄 알았더라면"이라고 말문을 흐리자 파트너인 한주완이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만나 서로의 차이와 갈등을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그린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일산=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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