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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코 하고파” 오마이걸 아린, 소원 이뤘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캐스팅

오마이걸 아린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을 확정했다.아린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여주인공 김지은 역을 맡았게 됐다고 소속사는 5일 밝혔다.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드라마에서 아린은 로코 같은 연애를 꿈꾸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 윤재(윤산하)를 만나 떨리는 연애를 하던 중 외가의 가족력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꽃미남 남자로 변하는 인물 김지은 역을 맡았다. 극 중 아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겪는 감정들을 폭넓게 표현할 예정이며, 박윤재 역의 윤산하와 비주얼부터 연인 케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지은 역을 맡은 아린은 “올해는 로코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것 같다”며 “지은이만의 사랑스럽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아린은 오마이걸의 멤버로서도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등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계자들과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3:26
드라마

[‘재벌X형사’ 종영] 박지현→곽시양…탄탄한 배우들의 열연②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주인공 진이수를 연기한 안보현을 비롯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주조연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였다. 재벌3세에서 경력팀 형사가 된 안보현과 동고동락하며 동료애를 나누는 박지현부터 안보현과 의좋은 형제애를 나누다 막판 빌런으로 변모한 곽시양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박지현은 극 중 강하경찰서 강력1팀 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이강현은 갑작스럽게 팀에 합류한 진이수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철부지 재벌인 그를 ‘진짜 형사’가 될 수 있게 이끌었다. 극초반 이강현이 진이수를 폭행 가해자로 오해하며 두 사람은 악연으로 얽혔으나 이후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유일한 파트너가 됐다.‘재벌X형사’는 이 과정에서 기대하게 되는 두 인물의 러브라인을 과감히 배제했다. 우정과 사랑으로 규정되지 않는 두 인물의 미묘한 관계성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관전 요소가 됐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재벌X형사’는 장르물로서 완급 조절을 잘한 작품이다. 러브라인을 너무 강조하지 않으면서 진이수 캐릭터와 수사물의 특성을 살리는 부분에 힘을 줬다”며 “특히 진이수 캐릭터가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주변 인물들이 뒷받침됐기 때문인데 장르물 속 여주인공으로서 박지현은 너무 튀지 않으면서 적재적소에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진이수의 이복형 진승주 역을 맡은 곽시양의 열연도 돋보였다. 진승주는 극 중반까지 진이수와 남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의좋은 형제 관계를 형성했으나 후반부 진이수 친모의 죽음에 깊게 연관된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극의 반전을 이끌었다. 곽시양은 앞에서 보여지는 다정한 얼굴 뒤 한수그룹의 회장이 되려는 욕망을 품은 이중적인 인물을 리얼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재벌X형사’에는 이 밖에도 장현성, 권해효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장현성은 극 중 진이수의 아버지인 한수그룹 회장 진명철로, 권해효는 한때 경찰이었으나 누명을 쓰고 파면당한 이강현의 아빠 이형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두 인물은 단순히 주인공들의 부모가 아닌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는 각 사건의 중심 축을 담당하며 서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데 기여했다.공희정 평론가는 “‘재벌X형사’는 재벌 집안의 사연 또는 경찰 집안의 사연 등 장르물로서의 기본적인 구조를 가져가는 이야기인데 그러면서도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이 도구적으로 활용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고 짚었다.한편 ‘재벌X형사’ 23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 11.0%를 기록한 ‘재벌X형사’는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05:50
연예일반

[RE스타] 전종서, 연기도 연애도 당당한 독보적 매력

배우 전종서가 로맨틱 코미디에서 새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영화 ‘콜’, ‘발레리나’ 등 장르물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전종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로코 장르 도전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그 말을 증명하듯 전종서는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능숙한 연기력으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여주인공을 위화감 없이 소화하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전종서가 맡은 나아정은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로, 돈 되는 일이면 어린이 뮤지컬부터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까지 다 하는 당찬 성격의 캐릭터다. 특히 절친이자 LJ그룹 후계자인 이도한의 부탁으로 위장결혼까지 하려는 의리 넘치는 인물이기도 하다.‘웨딩 임파서블’ 방영 전에는 전종서가 로코 여주인공에 어울릴지 우려가 적지 않았다. 2018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지만 스릴러 같은 장르성 짙은 강렬한 작품을 주로 맡아온 탓이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해 영화 ‘콜’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는 살인마 역을, ‘발레리나’에서는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친구의 죽음에 복수를 펼치는 인물을 연기했다. 개성 강한 작품들에 묻혀 덜 알려졌지만 사실 전종서는 이전에도 로코 작품을 한 적이 있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연애가 귀찮은 함자영 역을 맡아 박우리 역의 배우 손석구와 현실적이고 유쾌한 멜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었다.그리고 전종서는 이번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로코 연기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지우는 데 성공했다. 어떤 위기의 순간도 씩씩하게 극복하는 나아정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이도한과 나아정의 결혼을 절대 반대하는 이지한을 연기한 배우 문상민과 시종일관 티격태격 얽히는 모습이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전종서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과감히 선택해 당당한 행보를 보여왔던 것처럼 나아정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였다. 전종서는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영화 ‘콜’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이충현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도 허물없이 밝히며 작품 밖에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전종서는 상당히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자기 주체성이 있으면서도 어떤 장르, 새로운 캐릭터도 잘 융화할 수 있는 자기만의 유니크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라며 “누구도 따라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있다는 게 전종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평가했다.올해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 이후 차기작을 곧바로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를 통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우씨왕후’는 전종서 외에 지창욱, 김무열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스릴러, 액션에 이어 로코, 사극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전종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1 05:44
연예일반

김하늘, 8년만 KBS 컴백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 확정[공식]

배우 김하늘이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앞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출연 소식을 알렸던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여 만에 선보이는 KBS 복귀작이다.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김하늘은 여주인공 서정원 역을 맡아 변신에 나선다. 서정원은 시사프로 진행자이자 연일 특종을 터트리는 기자다. 김하늘은 인생의 최정점에서 한순간 추락할 운명에 처한 서정원으로 분해 강렬한 재미와 긴박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김하늘은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킬힐’에서 ‘로코퀸’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욕망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던 그가 또 어떤 연기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기대를 높인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2024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5 10:08
연예일반

서은수, ‘수사반장’ 주인공 낙점…이제훈‧이동휘 호흡 [공식]

배우 서은수가 ‘수사반장’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31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서은수는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이하 '수사반장')에 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서은수는 극중 여주인공 이혜주 역을 맡았다. 서점 '종남 서림'의 주인인 이혜주는 돋보이는 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추리소설로 갈고닦은 범죄 지식과 시장 사람들을 기반으로 한 정보력으로 수사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활약을 예고한다. 서은수는 그때 그 시절 비주얼은 물론 어른스럽고 현명한 이혜주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서은수는 지난 2014년 영화 ‘살인의 시작’으로 데뷔 이후 영화 ‘너의 결혼식’, ‘킹메이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리갈하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꾀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내년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1 17:37
영화

‘트와일라잇’ 감독 신작 ‘돈 룩 디퍼’ 9월 7일 개봉

SF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돈 룩 디퍼’로 오는 9월 7일 국내 개봉한다.‘트와일라잇’ 캐서린 하드윅 감독의 신작 ‘돈 룩 디퍼’가 오는 9월 7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돈 룩 디퍼’는 고등학생 아이샤가 남자친구와의 다툼 중 자신이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진짜 나는 무엇이고 누구인지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을 파헤쳐 가는 SF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캐서린 하드윅 감독은 2008년 국내 개봉된 ‘트와일라잇’으로 평범한 17세 소녀 벨라와 매력적인 뱀파이어 애드워드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인공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은 이 영화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두 배우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137만 명 관객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이어 그림형제의 동화 ‘빨간 모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이 영화는 빨간 모자를 쓴 아름다운 소녀 발레리의 위험한 삼각관계, 붉은 달이 뜨면 늑대인간이 나타나는 마을의 저주,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된 그를 둘러싼 치명적인 비밀을 다루며 판타지 로맨스의 절정을 선보였다. ‘13살의 반란’, ‘트와일라잇’, ‘미스 발라’, ‘레드 라이딩 후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온 그가 영화 ‘돈 룩 디퍼’로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돈 룩 디퍼’는 여고생이 로봇과 인공지능 AI가 가득한 세상에 살며 자신의 정체성에 의구심을 갖는 내용의 영화로, 캐서린 하드윅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어린 소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영화다. 내 다른 작품인 ‘13살의 반란’과 다르게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나면 꽤 놀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주인공인 헬레나 하워드에 대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매들린스 매들린’이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봤다. ‘13살의 반란’ 때 니키 리드라는 배우를 처음 본 뒤 그를 위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해서 만든 게 ‘13살의 반란’이었는데, ‘매들린스 매들린’의 조세핀 데커 감독도 헬레나 하워드를 만난 뒤 ‘매들린스 매들린’을 만들었다고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 영화에서 헬레나 하워드는 굉장히 감정적이고 날것의 연기를 보여줬다. 나 역시 그가 인간성과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배우라 느꼈으며 관객들에게 굉장한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고 많은 사람이 사랑할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또한 “영화를 보면 현대인들이 기술과 얼마나 밀접해 있고 그러한 기술들이 우리 인생을 얼마나 지배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현대 기술과 기술력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현재의 기술력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9 15:31
연예일반

[왓IS] ‘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끝? 1년 만 MV로 활동 재개

배우 김새론은 자숙을 끝낸 것일까.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켰던 김새론이 1년 3개월 만에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10일 이아이브라더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새론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김새론은 이아이브라더스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가 협업한 곡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일로 변압기가 망가져 강남 일대가 정전됐고, 주변 상권은 물론 신호등까지 피해를 입었다.김새론은 지난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 형이 확정됐다.논란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다. 다만, 사고 당시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큰 피해를 보게 됐다. 김새론의 하차 후 ‘사냥개들’은 약 한 달간 촬영이 중단됐고 7, 8회 대본을 다시 쓴 끝에 촬영이 재개됐다. 결국 ‘사냥개들’은 재촬영과 편집, 수정을 거쳐 지난 6월 세상에 공개됐다.음주운전 사고로 자숙 중이던 김새론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선다. ‘사냥개들’에 이어 뮤직비디오로 복귀 시동을 건 김새론에게 관심이 쏠린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13:56
드라마

신예 유채희, 중화권 OTT 드라마 ‘두 남자’ 여주인공 캐스팅 확정

신예 배우 유채희가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드라마 ‘두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앞서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신비로운 남자’와 ‘훈남 남친’으로 1인2역을 맡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유채희는 여주인공 여이 역으로 낙점됐다. 여이는 당찬 매력을 지닌 여고생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똑같은 얼굴을 지닌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인물이다. 이 작품으로 유채희는 처음으로 중국 드라마에 도전, 호세군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남자’ 제작관계자는 “유채희 배우는 다소 주눅들 수 있는 오디션에서도 눈에 띄게 당당한 모습으로 임해 심사에 나선 감독님들이 한눈에 반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도 강단있는 신인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유채희는 아직 중학교 3학년임에도 연기에 대한 진심이 대단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유채희는 최근 드라마 ‘종이달’에서 극중 유선 배우가 연기한 류가을의 딸 성태미 역으로 출연하며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큰 키에 무쌍꺼풀 눈매의 매력적인 외모에 강인한 역할부터 여린 캐릭터까지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유채희는 이번 작품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도 만나게 됐다. 한편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두 남자’는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첫 제작하는 중국 OTT 드라마로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09:01
연예일반

‘글로벌 라이징 스타’ 배우 호세군, 한국 드라마 ‘두 남자’로 본격 활동 시작

중국 배우 호세군이 한국 제작 드라마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호세군은 최근 드라마 ‘두 남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한국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춘다.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두 남자’는 중국 OTT를 통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국 OTT에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PD’를 열었다. 해당 채널에서는 한국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만두PD’ 채널이 초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중인 가운데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직접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선보이는 드라마는 16부작 ‘두 남자’로 호세군을 주인공으로 낙점했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가 사랑하는 남자친구 선군과 똑같은 얼굴의 남자를 보게 되며 48시간 안에 둘을 구하거나 버리거나 선택해야 하는 스릴로코로 현재 캐스팅이 진행중이다. 촬영은 7월말경 호세군의 입국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호세군은 한국 촬영을 위해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 입시 막바지 공부중인 호세군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을 시작한다.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호세군과의 계약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드라마 남자 주인공을 캐스팅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역배우부터 시작한 호세군은 19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중국의 유명 드라마·영화 40여편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다.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 론칭에 이어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이에 7월부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0 08:57
연예일반

이종원 ‘밤에 피는 꽃’ 출연 확정… 이하늬 만난다

배우 이종원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 드라마다.극 중 이종원은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수호는 뛰어난 무예 실력에 명민한 두뇌까지 가진 일명 ‘조선판 갓벽남’으로, 복면과부 여화(이하늬)를 만난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던 인생이 크게 변화하는 인물이다.이종원은 소중한 이를 잃는 것이 두려워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를 맺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담 넘는 여화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선 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예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 이종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최근에는 한 유력일간지에서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라이징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리며 이종원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흥행 보증수표 장태유 PD,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이하늬와 함께 이종원이 어떤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지 ‘밤에 피는 꽃’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2023년 MBC 최고 기대작 ‘밤에 피는 꽃’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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