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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남준봉, '슈가맨3' 출연 소감 "가수이기 이전에 가족"
그룹 여행스케치 남준봉이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남준봉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JTBC '슈가맨' 제작진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대들이어서 이렇게 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준봉은 윤사라, 이선아, 루카 등 여행스케치 멤버들과 함께한 모습. JTBC '슈가맨3' 녹화 후 그간의 회포를 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준봉은 "시간을 거슬러 모두 한마음으로 같은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네요. 여치(여행스케치)는 가수이기 이전에 가족입니다 라는 말을 실감하는 멋진 밤입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같이 고민하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자리. 열 일 제치고 얘기 중입니다. 함께 해주세요"라며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여행스케치 완전체 볼 수 있어서 감동이었어요", "앞으로 쭉쭉 활동해주세요", "반가운 분들!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행스케치는 이날(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 대표곡 '별이 진다네' 무대를 통해 완전체 라이브를 선보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8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