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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윤시윤, 광기급 ‘칼각’ 자택 공개…서장훈도 경악 “소파도 없어”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충격적인 ‘칼각’ 일상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윤시윤의 집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을 통해 윤시윤의 자택이 최초 공개됐다. 한강뷰 거실은 TV대신 벽 양면에 책장이 놓인 도서관 같은 모습이었고 깔끔한 주방에 놓인 냉장고 안은 식재료가 크기 별로 정렬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발과 옷장은 색상과 종류별로 가지런히 놓여있었으며, 심지어 휴대폰 어플까지 색상별로 정리돼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역대급이다”라고 놀라워했다.사전인터뷰에서 윤시윤은 “배열과 규칙을 좋아한다. 그릇도 짝수를 맞춰야 장을 열었을 때 좋다. 하나라도 삐뚤어지면 싫다”며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집 문을 열면 날 완벽하게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힐링과 쉼을 얻기에 절대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전 저정도는 아니다. 웬만하면 어느정도 열맞춰 놓으려고 하지만 완벽하게 수를 맞추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집에 심지어 소파도 없다. 윤시윤은 “집에서 나태한 시간 1번이 소파다. 그걸 없애려 들어가서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지 않았다. 의자도 불편하게 만들었다”며 “누울 수 있는 공간은 침대 외엔 없다”고 설명했다.윤시윤의 ‘칼각’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알람을 맞춰두고 정확한 시간에 프로틴과 영양제를 먹는가 하면 발성연습도 분단위로 알람을 맞춰뒀다. 윤시윤은 “저는 제가 나태해지는게 무섭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정해놓지 않으면 안된다”며 “시간을 안지키면 불안하다”고 고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1:32
프로야구

"시스템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 하체 부상 쏟아지는 KIA [IS 이슈]

KIA 타이거즈에 하체 관련 부상이 줄을 이으면서 팀 내 시스템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KIA는 현재 각종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기준 1루수 패트릭 위즈덤(허리) 2루수 김선빈(종아리) 3루수 김도영(햄스트링) 우익수 나성범(종아리)이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그뿐만 아니라 왼손 필승조 곽도규(팔꿈치) 외야수 이창진(햄스트링)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유독 종아리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등 하체 부상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햄스트링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다.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2024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 지난 달 27일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불과 두 달여 만에 양쪽 햄스트링이 모두 손상되는 건 리그와 종목을 불문하고 흔하지 않다. 지난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외야수 박정우가 번트 시도 후 1루까지 전력으로 질주한 뒤 왼쪽 햄스트링 손상 문제로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야구 관계자 A는 "KIA는 햄스트링을 비롯한 하체 부상이 많다는 게 눈에 띈다. 골절을 비롯한 부상은 불가항력적이지만, 햄스트링 계열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트레이닝 파트를 평가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부상은 돌발 변수에 가깝지만, 예방을 통해 어느 정도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 구단 관계자 B는 "KIA는 '역대급' 같다. (부상을 당한) 대부분의 선수가 1군 주축 선수라는 게 더욱 치명적"이라고 안타까워했다.트레이너 C는 "부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특정 이유를 말하기 어렵다. 다만 최근 야구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선수들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의 범위가 넓어지고, 운동 강도가 크게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며 "현대 야구는 과거보다 훨씬 빠른 스피드와 강한 파워를 요구하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사례나 햄스트링 부상과 같은 근·골격계 손상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만 비슷한 부상이 반복한다는 건 선수단 내부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 햄스트링은 피로에 취약한 근육으로 분류된다. 한 번 다치면 재발 우려가 워낙 큰 부위이기도 하다. 보강과 회복, 관리가 필수적이다. 트레이너 D는 "(이 정도의 부상이라면) 문제점이 있을 거 같다. 전체적인 구단의 웨이트 프로그램이나 보강 프로그램 등이 잘 운영되고 있는 건지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1 10:31
예능

“역대급 플렉스”…박세리, 이름 건 스포츠 문화센터 개관 (전참시)

‘리치 언니’ 골프 선수 박세리가 역대급 플렉스를 보여줬다.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49회에서는 박세리가 오랫동안 꿈꿔온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 ‘SERI PAK with 용인’ 개관식 현장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김혜린, 노주애, 김선우 매니저와 함께 최근 용인으로 이전한 사무실을 최초 공개했다. 시원한 골프장 뷰와 박세리 개인룸,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고려한 사무실 인테리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전시했었던 박세리의 물품 언박싱 현장도 펼쳐졌다. 전시품들을 정리하던 박세리는 2002년에 받은 누적 상금 500만 달러 달성 트로피 등을 비롯해 영광의 순간들이 담긴 사진과 기념품들을 보며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런가 하면 ‘큰 손’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오리 고기 먹방을 마친 뒤 텅 빈 탕비실을 채우기 위해 창고형 마트로 향했다. 그녀는 전자레인지, 팬트리, 간식 등 대용량 제품부터 명품 버터, 견과류, 탄산수 등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거침없이 구매하며 ‘리치 언니’다운 플렉스를 펼쳤고, 쇼핑 이후 꽉 채워진 탕비실은 모두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줬다.한편 박세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SERI PAK with 용인’ 시설을 공개했다. 국내 운동선수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복합 스포츠 문화 공간으로 최고급 장비를 갖춘 카페, 가상 스포츠 체험 공간, 박세리의 발자취가 담긴 골프 전시관 등 넘사벽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박세리는 유망주 발굴 및 은퇴 선수들에게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 제공,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이어 개관식이 열렸고,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찬호, 박태환, 우상혁 등 스포츠 스타들과 ‘전참시’ 대표 이영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 등 각계각층 스타들이 박세리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8:48
프로야구

전민재·송승기·안현민·조동욱...2025년 봄, 예비 스타들이 쏟아졌다 [IS 포커스]

프로 스포츠는 팬들이 있어 존재하고, 팬들은 항상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길 바란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를 넘어 다시 한번 역대 최다 관중 동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2025 KBO리그는 넘치는 예비 스타로 활력이 넘친다. '기량 발전상'이 KBO 시상식 공식 부문이라면 올해는 역대급 경쟁이 펼쳐졌을 것 같다. 잠재력을 드러내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야구팬에게 알린 선수가 너무 많다. 아직 전망하기 이른 시점이지만, 개인 타이틀 부문 상위권에 자리한 선수들도 있다. 4월 최고의 '뉴 페이스'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29)였다. 2018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점점 성장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세 자릿수 경기 출전을 해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 롯데와 두산 사이 트레이드로 새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부터 비범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고승민·박승욱 등 롯데 기존 주전 내야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했을 때 선발 출전을 이어가며 향상된 타격 능력까지 증명했다. 4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헤드샷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기 전까지 시즌 탕류 0.386를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1위를 지켰다. KT 위즈 '터미네이터' 안현민(22)은 5월 가장 뜨거운 선수다. 그는 5월 출전한 26경기에서 타율 0.347·9홈런·23타점을 기록했다. 10홈런을 쏜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에 이어 월간 홈런 2위였다. 2022 2차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T 지명을 받고 포수로 입단한 안현민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했다. 그사이 포지션은 외야수로 전환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군 복무 기간 '벌크업'으로 파워가 크게 향상된 안현민을 주목했다. 그리고 올 시즌 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해 주전급 선수로 만들었다. 안현민은 지난 29일 수원 두산전에서 불안정한 자세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좌월 장외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야구팬 감탄을 자아냈다. 30일 KIA전에서도 연속 경기 홈런을 때려냈다. 원래 안 좋은 공에 배트를 내지 않는 편이었는데, 타석 기회가 늘어나며 수 싸움 능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다. 투수 중에서는 LG 트윈스 좌완 송승기(23)가 가장 돋보인다. 하위 지명(2021 2차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87순위)에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 등판이 8경기뿐이었던 그가 올 시즌 선발진 한자리를 차지한 뒤 10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2.83)은 국내 투수 4위에 올라 있다. 젊은 투수 성장에 일가견이 있는 LG가 송승기 발굴과 연착륙 유도로 다시 '투수 왕국' 위용을 드러냈다. 입단 2년 차 한화 이글스 좌완 불펜 투수 조동욱(21) 역시 급성장세를 증명했다. 2라운더(2024 신인 드래프트) 유망주인 그는 양상문 투수코치 지도 아래 올 시즌 한화 필승조 일원으로 올라섰다. 29일 기준 24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그는 특히 28일 리그 1위 LG와의 잠실 원정에서 한화가 6-5, 1점 앞서고 있었던 연장 11회 말 등판해 안타 1개, 볼넷 1개를 내주고도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는 투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첫 세이브였다. 타자 함창건을 삼진 처리한 뒤 포효하는 모습을 본 한화팬은 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기준으로 타율 0.358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 김성윤(26)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래 삼성 세대교체 주역으로 인정받는 선수지만, 올 시즌 일취월장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파워를 키워 작은 키(1m63cm)가 통상적으로 주는 약점을 극복했다. 입단 7년 만에 가장 빼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롯데 외야수 장두성, NC 다이노스 외야수 천재환, KIA 타이거즈 외야수 오선우도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야구팬에 알리고 있다. 봄 시즌이 막을 내리고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 체력 관리 차원에서 더 많은 새 얼굴이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2025 KBO리그 히트상품 목록이 더 늘어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31 08:08
뮤직

지드래곤·2NE1 출연 美 음악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전세계 생중계 된다

가수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을 확정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가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무대를 전격 공개한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A 2025)’ 주최사인 88rising은 30일 “5월 31일과 6월 1일(현지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는 아시아계 미국 글로벌 음악 및 미디어 기업 88rising이 현지에서 최초로 기획한 아시아 중심 음악 페스티벌로, 수년 전부터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뉴욕, 자카르타, 마닐라, 중국 등에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 이에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은 이 페스티벌을 “아시아 최고의 인재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라고 극찬하기도 했다.올해는 K팝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이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또 2016년 해체 후 8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NE1, 알앤비 신의 슈퍼스타 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POP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호주 출신 싱어 디피알 이안(DPR IAN)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이 글로벌 음악팬을 찾을 예정이라 기대가 고조된다. 또 88rising 소속 래퍼 겸 싱어 리치 브라이언(Rich Brian), 중국 유명 힙합 그룹 하이어 브라더스(Higher brothers)가 재결한 무대 등 88rising의 10년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한편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는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31일과 6월 1일 개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08:03
예능

김해준 “김준현, 평소엔 바보인데 요리할 땐…” (‘맛녀석’)

김준현이 수준급 초밥 만들기 실력을 뽐낸다.3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 특집으로 밴댕이회와 병어찜 맛집을 방문한다.오프닝부터 생선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인 김준현은 밴댕이에 대해서도 잘 아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를 들은 황제성과 김해준은 밴댕이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문세윤은 “밴댕이를 처음 먹었을 때 깜짝 놀랐다. 밴댕이회랑 무침이랑 예술이다”라며 역대급 먹방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밴댕이회 초밥을 맛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문세윤은 “어디를 가도 밴댕이초밥은 없었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김준현은 일본 깻잎이라 불리는 시소까지 준비하며 야심 찬 초밥을 선보인다.김준현의 이런 모습에 김해준은 “느낌 있다. 평소엔 바보 같은데, 요리할 때는 멋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김준현의 맛팁을 직접 시식한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 고급 일식집에서 먹는 맛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가고, 식당 사장님에게 메뉴로 판매할 것을 적극 추천하기도.완벽한 비주얼과 맛을 선보인 김준현표 밴댕이초밥 레시피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8:32
프로축구

‘포옛 효과’ 전북, 구단 새 역사 썼다…창단 최초 전주성 매진→‘현대가 더비’ 구름 관중 예고

전북 현대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이하 전주성)이 녹색 물결로 역대급 장관을 연출한다.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31일(토) 오후 7시 전주성에서 펼쳐지는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구단 창단 첫 매진 기록을 세웠다.전북은 29일(목) 오후 12시 기준 이날 경기 판매 가능 좌석인 3만 2560석(시즌 티켓 포함)이 모두 판매가 완료돼 매진을 발표했다.전북은 지난 2022년 전주성의 관중석 리모델링 후 좌석 수는 3만 4207석이지만, 시야 제한 및 장애인석 등 비판매 좌석을 제외하면 3만 2000여 석에 이른다고 전했다.지난 26일(월)부터 시작된 이날 경기 티켓 예매는 오픈 하루 만에 1층 전 좌석이 조기에 매진되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현재 일반 예매만 2만 7000여 석을 돌파해 시즌 티켓 소유 팬들을 고려하면 이날 경기에는 3만 2000여 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2012년 K리그 실 관중 집계 이후 전북의 K리그 홈 최다 관중은 지난 2016년 11월 6일 FC서울과 최종전을 치른 경기로 3만 3706명의 팬이 전주성을 찾았으나 당시 전주성 좌석 수는 4만 2000여 석으로 매진을 달성하지는 못했다.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북 선수단도 힘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지난 27일 대구를 4-0으로 대파하며 리그 1위를 탈환하는 데 이어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3월 16일 포항전을 시작으로 두 달째 패배를 잊은 전북은 K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 코리아컵을 포함한 공식전 14경기 무패(10승 4무)로 파죽지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이날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전북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이 전주성을 찾아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하프 타임에는 최고의 감성 밴드 ‘잔나비’가 전주성을 방문해 3만 팬들에게 ‘현대가 더비’ 승리를 위한 특별 공연을 펼친다.이날 경기에는 많은 팬이 모이는 만큼 ‘1994버스’를 15대로 증편하고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녹색기업협의회에서는 전주역과, 익산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동하는 수소전기버스를 각각 5대씩 지원해 무료 운영한다.입장하는 팬들에게는 이승우 선수가 ‘리얼 아미노 워터’ 3만 개를 선물하고 ‘메디필’에서는 자사 제품인 선스틱과 리페어크림 각 2천 개를 후원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한편, 4월 ‘이달의 세리머니’ 상은 지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공룡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진규가 수상해 경기 전 시상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5.29 15:25
프로야구

8승 임찬규 예측 통했다..."꼭 한번 잡고 싶었다"

LG 트윈스 임찬규(33)는 투구뿐만 아니라 견제도 노련했다. 그는 "꼭 한번 잡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찬규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임찬규는 시즌 8승(1패)째를 달성,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코디 폰세(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톱5(2.43)에 진입했다. 3월 26일 한화전에서 입단 15년 만에 개인 첫 완봉승(9이닝 2피안타)을 올렸던 임찬규는 두 달 만의 재대결에서도 활짝 웃었다. 임찬규는 이날 노련한 투구 못지 않게 수비도 압권이었다. 임찬규는 4회 1사 1루에서 이진영의 강습 타구를 직접 잡아 1-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연결했다. 2-1로 쫓긴 7회 초에는 선두 타자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대주자 이원석을 투입해 동점까지 노렸다. 임찬규는 노련했다. 김인환과 승부에서 이원석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결국에는 이원석을 견제사로 처리했다. 앞서 두 차례 견제와 달리 훨씬 빠른 동작으로 1루수 오스틴 딘에게 공을 던졌고, 역동작에 걸린 이원석은 태그 아웃됐다. 경기 뒤 만난 임찬규는 "한 번은 꼭 잡고 싶었다. 정말 견제사가 나와 분위기가 딱 넘어온 거 같다"라고 짚었다. 이어 "처음에는 두 차례 견제만 생각했는데 공을 건네받으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라며 "한 번 더 강한 견제를 통해 주자의 발을 묶어놓고, 병살이나 범타를 유도할 심산이었다"고 밝혔다. 임찬규는 직전 등판이던 롯데전에서 시즌 최소 이닝(4⅔이닝) 최다 피안타(11개) 최다 실점(6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롯데전에서 공 배합이나 흐름을 읽힌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늘 몸쪽 투구와 체인지업의 비중을 좀 더 높게 가져간 게 주효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오늘 경기 초반에는 몸에 힘이 없었다. 후반으로 향하면서 집중도가 굉장히 올라갔다"라고 덧붙였다. 임찬규는 데뷔 후 역대급 페이스로 승수 쌓기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중순 10번째 등판에서 첫 승(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을 올렸다. 그래서 승리에 집착하지 않는다"라며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5.28 11:13
예능

전소미 “믿어지지 않아”…류수영-파브리, 주방 뛰쳐나갔다 (길바닥 밥장사)

‘길바닥 밥장사’가 바람 잘 날 없는 역대급 장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장사 2일 차에 최강 유동 인구를 경험하고 대박집으로 거듭났던 카디스 시청 앞 광장에서 또 한번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의 다이내믹한 장사 대결이 펼쳐진다.춘천식 철판 닭갈비를 한 끼 컵밥으로 준비한 류수영 팀은 거센 바람 속에서 화력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또한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해 메인 재료인 닭을 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메인 셰프 류수영의 해결 방법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파브리 팀은 카디스 현지 식재료인 카존(Cazón, 작은 상어) 튀김으로 익숙함을 잡고 고추장, 간장 소스로 한식의 맛을 더한 카존 강정을 출시한다. 파브리가 카존을 튀기면 전소미가 소스를 골고루 입히며 손발을 맞춘다고.파브리 팀의 홀은 황광희가 담당하는 가운데 황광희는 많은 손님이 와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홀 프린스’에 등극한다. 계산은 기본, 추가 테이블 세팅까지 열일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내 파브리 팀의 영웅 등극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황광희의 급성장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가 홀로 파브리 팀 주방을 지키며 “두 셰프님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어 거리를 달리는 파브리와 굳은 표정으로 밤거리를 헤매는 류수영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팀의 장사 대결은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7:48
예능

손석구, 게임판 큰손 등극… “자신 있어” (‘틈만나면’)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손석구, 김다미가 시즌3 역대급 행운을 예고한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24회에서는 ’틈 친구’로 손석구, 김다미가 출격해 도곡동 일대에 왁자지껄한 웃음과 행운을 선사한다.이 가운데 손석구가 게임판의 큰손으로 등극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게임에 나선 손석구는 “전략 좀 짜 볼게요. 자신 있어요”라며 호기롭게 ‘선 전략-후 연습’에 돌입하더니, 백발백중인 ‘저격률 100%’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유재석은 “석구가 전략을 아주 진지하게 짜네”라며 진지한 손석구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그의 ‘미다스의 손’ 뺨치는 활약에 “석구 너 뭐야! 도대체 정체가 뭐야! 승원이 형 이후에 이런 일이”라고 아우성친다. 이에 유재석은 손석구의 전략에 전적으로 동참, 본격 ‘석구스쿨’의 우등생으로 거듭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이 기세를 몰아 유재석, 유연석, 손석구, 김다미가 시즌3 역대급 ‘행운 폭발’ 서사를 완성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손석구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받은 김다미가 결정적 한 방을 터트리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는 전언. 유재석은 “공을 봐야지, 다미야~”라며 전격 코칭에 나선 것도 잠시, 김다미의 반전 한 방에 “다미야~대박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낸다고. 이에 손석구는 “다미가 판을 읽었어~신의 한 수네”라며 기립박수까지 보낸다. 급기야 연달아 터지는 뜻밖의 행운 릴레이에 유재석은 “이건 거의 타이거 우즈 급이야~완전 드라마네”라며 감격했다고 해 이들의 게임 서사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이에 과연 유재석, 유연석, 손석구, 김다미가 터트릴 시즌3 역대급 행운 퍼레이드가 어떻게 펼쳐질 지, 예측불허의 전략과 반전의 연속이 이어질 이들의 게임 서사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한편, 손석구와 김다미가 출연하는 ‘틈만 나면,’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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