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3건
산업

'유망주와 동반성장 스토리' 휴온스,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전개

휴온스그룹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라는 그룹의 철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는 오는 20일부터 일산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2024-25 시즌 프로당구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연다. 휴온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4번째 챔피언십 대회로 총 상금 3억5000만원을 놓고 PBA 128명, LPBA 14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휴온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 투어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소속 선수들의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대회 PBA 개인리그에서는 휴온스 소속의 최성원과 하비에르 팔라존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그리고 프로당구 팀리그가 시작된 이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팀의 소속 선수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최초의 역사를 쓴 바 있다. 우승컵을 거머쥔 최성원은 팔라존을 4대 1로 꺾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팔라존은 지난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휴온스는 올해도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분위기를 팀리그 라운드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2021년 제약업계 최초로 창단한 프로당구 구단이다. 올 시즌에는 전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드래프트를 통해 차유람, 모랄레스, 이상대, 이신영을 영입했고, 신구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휴온스 창단부터 함께한 터줏대감 김세연은 올 시즌 LPBA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초 해외투어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휴온스는 2018년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동반성장’ 스토리를 쓰고 있다. 휴온스는 2007년부터 골프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이로 인해 스타 플레이어 대신 유망주들을 영입해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강지선, 정슬기, 김소이, 정세빈, 조은채 등이 휴온스 골프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정슬기는 2018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휴온스는 스포츠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0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 채용을 시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재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소속 장애인 선수는 총 19명(축구 9명, 스케이트·육상·아이스하키 2명, 수영·탁구·역도·조정 1명)이다.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진정성이 담긴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17 06:30
스포츠일반

장미란 문체부 차관, 연이틀 전국체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다.12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미란 차관은 이날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핸드볼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예선경기 충남-부산전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일반부 역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장 차관은 창원시로 이동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체조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단체 종합 경기를,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예선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다시 김해로 돌아온 뒤에는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복싱 남자 18세 이하부 체급별 예선경기 현장을 방문한다.장미란 차관은 전날에도 개회식을 앞두고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남자 18세 이하부 충남 아산고등학교와 광주 제일고등학교의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 진출한 성주여자고등학교를 응원하러 온 성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당시 장 차관은 성주여중 학생들에게 “지금은 선배들을 응원하러 왔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멋진 활약을 하길 바란다”며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시합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한 바 있다.전국체전 개회 선언도 했던 장미란 차관은 “같은 체육인으로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우리 선수들을 보니 정말 든든하다. 선수들이 그간 열심히 체전을 준비하고 노력한 시간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매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땀 흘렸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시작하는 ‘개회 선언’을 하게 되어 더욱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4.10.12 10:26
스포츠일반

전유빈, 세계주니어역도 여자 81㎏급 9위…차병준 12위

전유빈(경기체고)이 20세 이하 선수들이 나선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올랐다.전유빈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 여자 81㎏급 경기에서 인상 90㎏, 용상 120㎏, 합계 210㎏을 들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다. 지난해 3월 전유빈은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용상 3위, 합계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좀 더 좋은 성적표가 예상됐으나 인상 2·3차 시기, 용상 2·3차 시기에서 바벨을 들지 못해 경쟁에서 밀렸다.체급 우승은 합계 233㎏(인상 100㎏·용상 130㎏)을 기록한 엠마 포고시얀(아르메니아)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합계 232㎏(인상 104㎏·용상 128㎏), 합계 231㎏(인상 104㎏·용상 127㎏)을 들어 올린 에르난데스(멕시코)와 예크타 자말리(난민팀)의 몫이었다.한편 남자 96㎏급에 출전한 차병준(신성대)은 인상 150㎏, 용상 175㎏, 합계 325㎏을 들어 12위를 했다. 이 체급에선 니시카와 마사시(일본)가 합계 366㎏(인상 171㎏·용상 195㎏)으로 우승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26 10:33
IT

'첫 1차 출시국 환영' 이통 3사, 아이폰16 개통 행사…프로·화이트 티타늄 인기

이동통신 3사가 한국을 처음 1차 출시국에 포함한 아이폰 신제품을 앞세워 올 하반기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선다.이통 3사는 20일 정식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의 개통 행사를 앞다퉈 열었다.SK텔레콤은 이날 오전 고객 초청 행사 '아이폰16 얼리픽 파티 위드 팀 SK'를 서울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최했다.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과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현장을 찾았다. 팀 SK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아이폰16 개통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퀴즈 등을 함께 즐겼다.또 참여 고객 전원에게 넷플릭스와 협력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 '넷플릭스 워치 키트'와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 10만원권, 벨킨 충전기 등 선물을 증정했다.KT도 같은 날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아이폰16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공식 온라인몰 KT닷컴 사전예약한 고객 중 응모한 200명을 안다즈 호텔에 초청했다. 개통 카운트다운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으며, 고객들은 아이폰16을 현장에서 즉시 받았다. 개통 1호 고객에게는 안다즈 호텔 숙박권을 선물했다.또 참여 고객 전원에게 안다즈 호텔 케이터링 다과, 강화유리 필름 부착 서비스 등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했으며, 애플 정품 케이블 등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펼쳤다. LG유플러스 역시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 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 겸 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와 손잡고 개통 행사를 선보였다.인플루언서들은 '캡처 더 모먼트'라는 공간 콘셉트에 맞춰 아이폰16으로 촬영하고 아이폰 전용 AI(인공지능) 서비스 '익시오'를 리뷰했다.이번 아이폰16 시리즈는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밝은 색상이 인기를 끌었다.SK텔레콤의 사전예약 데이터 조사 결과 20~30대 고객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20대 고객이 전체 예약의 약 35%를 차지했다.모델별로는 아이폰16 프로의 비중이 약 65%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6 기본형, 아이폰16 플러스가 뒤를 이었다.색상의 선호도는 아이폰16 기본형, 아이폰16 플러스 모델에서 화이트 티타늄 색상이 약 50%를 기록했고, 아이폰16 프로 모델에서는 신규 출시 색상인 데저트 티타늄이 약 25%의 비중을 나타냈다.LG유플러스에서 가장 호응을 얻은 모델은 아이폰16 프로 256GB(55%)였다. 색상은 화이트 티타늄(34%)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0 10:49
스포츠일반

"한국이란 나라 몰랐는데.." 아보카도 던지면서 연습한 창던지기 선수, 한국 도움으로 패럴림픽 출전

농장에서 아보카도로 연습하던 바누아투 출신 창던지기 선수가 한국 체육계의 도움을 받아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 섰다.켄 카후(25)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창던지기 남자 스포츠등급 F64 결선에서 52m01을 기록, 10명 중 9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선 파울을 기록했지만, 2차 시기에서 개인 최고 기록(48m17)을 갈아치웠다.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첫 패럴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다.바누아투는 호주 동쪽 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다. 80여개의 섬 중 65개가 무인도이고, 인구는 33만 명에 불과하다.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2명(육상),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1명의 선수(역도)가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이후엔 비용과 시설 등 현실적인 문제로 좀처럼 선수를 내보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여자 투포환의 엘리 에녹(35)과 카후까지 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BDH재단의 도움 덕분이다. BDH재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의 소속팀 창성건설을 창단한 배동현 창성그룹 부회장이 설립했다. 배 이사장은 더 많은 장애인 체육 후원을 위해 재단을 만들었다.배동현 이사장은 중남미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장애인 체육 여건이 열악한 나라들을 도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바누아투를 비롯한 몇몇 나라는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선수들이 국제스포츠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대회 개최와 출전을 지원하고, 각국 패럴림픽위원회를 후원했다.지난해 10월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오세아니아패럴림픽위원회(OPC), BDH재단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누아투를 비롯한 6개 나라의 장애인 체육 지원을 약속했다. 바누아투에선 올해 1월부터는 장애인육상선수 발굴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카후 역시 BDH재단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패럴림픽에 나선 선수들 중 하나다. 평소 아보카도 농장에서 일을 하던 그는 창이 없어 아보카도를 던지며 연습했다. 19살 때인 2018년 장애인 스포츠를 시작한 그는 지역 대회에만 출전했지만, 큰 국제대회에는 나서지 못했다. 국제스포츠등급을 받아야만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한국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훈련을 하고, 장비까지 갖춰 패럴림픽에 출전했다.카후는 에녹과 함께 3일 팀 파라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해 배 이사장을 다시 만났다. 카후는 “패럴림픽에서 바누아투를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그 전에는 한국이란 나라를 아예 몰랐다. 한국인들과 BDH재단에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마거릿 맥팔레인 바누아투패럴림픽위원장은 “배동현 이사장의 도움으로 우리 선수들이 패럴림픽에 나설 수 있었고, 해외 훈련도 할 수 있었다. 고맙다”고 했다.폴 버드 OPC 위원장은 “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개발도상국 6개국이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 전까지 한 번도 받지 못한 지원이었다. 호주처럼 패럴림픽 스포츠가 발전한 나라도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이사장은 "내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선수들의 부모가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봤을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바누아투 국민들이 선수들을 보면서 자랑스러워하고, 모금 활동도 펼쳤다. 그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정진완 회장은 “한국에서 국제 스포츠캠프를 10년 전부터 열고 있고, BDH재단의 도움을 받아 3년 전부터 다른 나라들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장애인 스포츠 초기에 우리도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국제 스포츠계를 위해 우리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파리=공동취재단 2024.09.04 13:27
스포츠일반

105회 전국체전,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대거 출전...안세영도 코트 복귀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전국체전에서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구체전)에 고등부·일반부 선수 2만 8000여 명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폐막한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참가해 대회 품격을 높인다.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양궁 3관왕 김우진·임시현을 비롯해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전훈영·김제덕·이우석,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반효진·양지인, '월드스타'로 떠오른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펜싱 개인·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오상욱·도경동·박상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김유진,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여자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도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전후로 무릎과 발목 부상을 당했던 안세영도 참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고, 지난 1월엔 허벅지도 다쳤다. 파리 올림픽 사전 캠프를 치르면서는 발목까지 문제가 생겼다. 안세영은 금메달을 획득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와 육성 시스템, 처우 등을 꼬집은 바 있다. 논란이 커졌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안세영은 지난 22일 열린 올림픽 선수단 만찬에 참석, 올림픽 폐막이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이날 전후로 문화체육관광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엔 고향 나주시에서 마련한 환영회에 참가했다. 심신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모든 시군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선수들은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02 15:46
IT

파리 패럴림픽도 아프리카TV에서…장애인 스포츠 콘텐츠 지원

숲(옛 아프리카TV)는 지난 29일 개막한 '2024 파리 패럴림픽'을 오는 9월 8일까지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패럴림픽은 '나란히, 함께'라는 뜻의 그리스어 접두사 '파라'와 '올림픽'의 합성어다.이번 패럴림픽에는 182개국 4400여 명이 참가한다. 22개 종목으로 549개 세부 경기가 펼쳐진다. 숲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83명이 참가하는 양궁, 배드민턴, 탁구, 유도 등 17개 종목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아프리카TV 이용자들은 유료 구독이나 회원 가입 없이도 원하는 지상파 3사에서 중계하는 방송을 골라서 볼 수 있다. 스트리머와 함께 실시간 채팅으로 응원하면서 올림픽 경기를 즐길 수도 있다.숲은 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3x3 휠체어농구대회를 중계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 콘텐츠 중계권 및 시청권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올해 2월부터 아프리카TV에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방송국을 개설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4 전국장애인역도대회'를 생중계하고 있다.숲은 스포츠 외에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 및 콘텐츠 제작·송출 등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이민원 숲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많은 유저들이 아프리카TV에서 장애와 편견을 딛고 경기장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써 줄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1 08:54
예능

지예은, 오상욱 등장에 “강훈 오빠 버려” (‘런닝맨’)

SBS ‘런닝맨’에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국가대표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된 ‘런닝맨’ 시청률보다 1.6% 뛰어오르며 수직 상승했다.이날 방송은 앞서 예고된 대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펜싱·유도·역도 국가대표 5인방 오상욱, 박상원, 김민종, 김하윤, 박혜정이 게스트로 출격해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를 함께 했다. 선수들은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사복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끄는가 하면, 국가대표급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오상욱의 등장에 유재석은 “진짜 연예인이 나타났다”고 감탄했고,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그렸던 지예은 역시 “강훈 오빠 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 선수는 갑작스러운 2행시 요구에는 “‘펜’현숙, ‘싱’글”이라는 뜻밖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유도 김민종 선수는 ‘협동’이라는 제시어에 “‘협’동해서 ‘동’메달”이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이밖에 ‘댄스 동아리 출신’임을 밝힌 박혜정 선수는 아이브의 ‘해야’ 챌린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챌린지는 찍었지만 올리지 않았다”고 말해 김종국에게 굴욕을 안겼다.이후 유재석 팀,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 첫 번째 경기 ‘공정한 룰렛 퀴즈’가 진행됐다. 멤버들과 선수들은 퀴즈를 맞히기 위해 육탄전도 불사했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손쉽게 들려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점심식사는 김민종 선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마장동 정육점으로 향했다. 김민종 선수의 가족들은 모두를 반겼고, 특히 어머님은 아들보다 오상욱 선수에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최종 미션은 ‘높이 뛰어 촛불 끄기’였다. 멤버들보다 선수들의 운동 능력이 돋보였고, 특히 김민종, 김하윤 선수는 안정적인 모습의 낙법으로 팀의 활약을 이끌었다. 마지막 대결은 박상원 VS 오상욱의 대결이었다. 우상혁 선수에 빙의한 박상원 선수는 145cm를 날아 박수를 이끌어냈지만 오상욱 선수가 150cm를 넘어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박상원 선수는 다시 한 번 도전해 160cm 높이 뛰기에 성공했고 김종국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최종 미션 결과, 오상욱, 박혜정, 박상원, 양세찬이 전복 선물을 가져갔고 김하윤 선수는 벌칙 면제권을 얻어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08:47
예능

[TVis] 男 양궁 대표팀 “정의선 회장, 맞춤형 그립에 양궁화까지 선물” (유퀴즈)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국가대표2-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으로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현대차에서 지원을 많이 해줬다고 들었다. 저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정의선 회장이 현장에 직접 나와서 선수를 응원해 주고 호텔 숙소도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에 김우진은 “맞다. 우리는 호텔에서 묵었다. 거기서 음식도 준비해 줬다. 한식 위주로 준비해 줘서 외부에 나가서 먹거나 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선수들이 손 모양이 다 다른데 3D 프린팅으로 맞춤형 그립을 선물해 줬다. 또 골프화나 역도화는 있는데 양궁화는 없었다. 근데 이번 올림픽 전에 만들어줬다”며 신고 온 양궁화를 자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21:35
예능

‘뉴 어펜져스’ 도경동 “유명 연예인한테 디엠 받아” 실명 거론 (‘현무카세’)

아시아 국가 최초로 사브르 종목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남긴 펜싱 영웅 ‘뉴 어펜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4人이 ‘현무카세’에 완전체로 최초 출격한다. ‘뉴 어펜져스’는 메달 획득 비하인드는 물론 개인의 ‘사생활 토크’까지 허심탄회하게 터놓는다.오는 22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7회에서는 역도 중계로 화제를 몰며 감동을 전한 전현무가 금의환향한 ‘뉴 어펜져스’(펜싱+어벤져스)를 아지트로 초대해 역대급 음식을 대접하며 볼거리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더불어 ‘뉴 어펜져스’가 전하는 생생한 ‘메달 획득’ 뒷이야기는 물론, 4인의 금빛 케미가 수놓아진 현장이 함께 공개된다.이날 전현무는 “오늘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뉴 어펜져스’ 네 분이 다 오신다”며 펜싱 종주국에서 3연패를 거머쥔 영광의 주역들을 맞이한다. 특히 전현무는 고생한 펜싱 영웅들을 위해 최초로 새벽 당일에 공수한 재료를 공개하며, 역대급 전현무표 요리인 일명 ‘고삐카세’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이어 등장한 ‘뉴 어펜져스’ 4인방은 자리에 앉자마자 메달 획득 이후 치솟은 ‘인지도’와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맏형 구본길은 “우린 오상욱과 아이들”이라며 겸손해하는가 하면, ‘막내라인’ 도경동-박상원에 대해 “애들이 자기 이름 검색하느라 밤에 잠을 안 자더라”고 폭로한다. 이어 막내 박상원은 한국에서 한 팬이 자신을 알아볼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와 함께 웃픈 에피소드를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또한 김지석은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는 축하 연락이 있냐고 묻고, 박상원은 “제 전 여자친구 3명한테 DM이 왔다”고 답하며, DM 내용까지 공개한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방송 솔직하게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나아가 도경동은 “저는 파란 배지(유명인에게 부여되는 SNS 인증 배지)가 달린 분한테 DM이 왔다”며 해당 연예인의 실명과 내용을 언급한다. 오상욱은 “그건 그린라이트”라고 말해 궁금증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오상욱 선수는 브라질에서 난리가 났다”며 그의 탈 세계급 인기를 언급한다. 오상욱은 많은 댓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한 댓글을 뽑고, 그 내용을 들은 모두가 감탄한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솔직히 투구 벗고 머리 넘길 때 클로즈업을 의식했나?”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오상욱을 당황케 한다. 전현무까지 가세해 “그거 이용대 전 배드민턴 선수의 윙크 같은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오상욱은 손사래까지 치며 열심히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이후 오상욱은 미래 계획에 대해, ‘결혼’을 방송 최초로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한편, ‘뉴 어펜져스’는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위기와 감동의 순간, 대한민국을 울고 웃게 한 화제의 순간 등에 대해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데, 과연 어떤 생생한 이야기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 어펜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가 출연하는 ‘현무카세’ 7회는 22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1 08: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