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연예일반

[왓IS] 문채원 ‘SBS 연기대상’ 참석할까…SBS 측 “참석자 논의 중”

배우 문채원의 ‘2023 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7일 문채원이 오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되는 ‘2023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에 SBS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우들의 ‘2023 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는 지속적으로 확인 및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문채원은 SBS ‘법쩐’에 출연했다. ‘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냈다.주연배우로서 활약한 문채원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2023 SBS 연기대상’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문채원과 호흡을 맞춘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참석 여부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2023 SBS 연기대상’ 참석과 관련해 문채원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8 09:34
연예

[MBC 연기대상] 공동수상은 없었다, 대규모 축소 130분 진행

'2020 MBC 연기대상'이 공동수상 없는, 대규모 축소 진행으로 130분 동안 지난 1년의 시간을 정리했다. 박해진이 대상을, '꼰대인턴'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은 32년 만에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김성주의 쾌속 진행과 함께 시상자들이 각자 자신이 맡은 바를 소화하며 간결한 시상식으로 완성될 수 있게끔 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공동수상이 없었다는 점과 대규모 시상 축소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은 총 1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절반 가까이 줄여 9개 부문만 시상을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나눠주기 식 상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했던 여느 해와 달리 그야말로 깔끔했다. 올해 MBC에서 크게 활약한 작품의 수 자체가 많지 않고 제작한 작품도 많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시상 부문을 대폭 줄였다. 그 가운데 공동수상 없이 단일 수상으로 깔끔하게 진행했다. 규모를 줄이되 연말 시상식을 단순히 자기네 축제로만 즐기지 않고 공정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고, 130분 진행으로 억지로 시간 끄는 모습도 포착되지 않았다. MBC 드라마국의 용기 있는 결단이었다. 방역 역시 철저했다. 모든 참석자들의 최소한의 스태프만 현장 출입이 허가됐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고,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 시 모든 인원은 발열 체크기와 무인 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한편 '꼰대인턴'은 올해 MBC에서 가장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그 중심을 이끈 박해진이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어깨가 무겁다"라고 운을 뗀 박해진은 "MBC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에 작품을 한 것이었다. 너무 감사하다. 굉장히 재밌게 참여했던 작품이었다. 현장에 가는 게 기대될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면서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상을 비롯해 '꼰대인턴'은 4관왕에 등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박해진(꼰대인턴) 올해의 드라마상: 꼰대인턴 최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임주환(더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 이준혁(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황금연기상: 심이영(찬란한 내인생) 조연상: 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신인상: 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2020.12.31 07:00
연예

[MBC 연기대상] 박해진, 12년만 돌아와 대상…'꼰대인턴' 4관왕(종합)

박해진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MBC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였던 '꼰대인턴'은 대상과 동시에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올킬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2020 MBC 연기대상'은 32년 만에 MC 김성주의 단독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박해진은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떼면서 "MBC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에 작품을 한 것이었다. 너무 감사하다. 굉장히 재밌게 참여했던 작품이었다. 현장에 가는 게 기대될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면서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월화 미니 단막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카이로스' 신성록이었다. "'카이로스'라는 작품은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사실 촬영장 가기가 두려웠다.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너무나 큰 역할이고 좋은 역할이었기 때문에 한계를 느끼고 두려웠다. 원래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몰아붙였던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신성록과 같은 부문의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365: 운명을 거르스는 1년' 남지현이 차지했다. "항상 이런 큰 상을 받으면 한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다가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의 노고가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엔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목 미니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꼰대인턴' 김응수,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받았다. 김응수는 "현장은 단 한번의 트러블이 없었다. 오직 코로나19만이 트러블이었다.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일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장인분들에게 힘을 전하고 싶다. 어머니와 아내, 누나, 두 딸 사랑합니다. '꼰대인턴' 수상의 주역은 꼰대인턴의 젊은 스태프들이다. 그대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수향은 "오예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건 크나큰 행운이었다. 감정신이 정말 많았는데 같이 울어주셨던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 현장에서 함께한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 다 너무 감사하다. 이 작품을 찍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언제냐?'였다. 과거의 나도 아니고, 앞으로의 미래도 아닌 현재의 나인 것 같다. 현재의 나를 사랑하며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 남규리, 임주환, 김슬기가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 남규리는 10년 전 신인상 그리고 10년 만 우수상에 울컥한 모습이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활약해 우수상을 받은 임주환은 "데뷔한 지 17, 18년은 된 것 같은데 연기상을 처음으로 받아본다"면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는 '카이로스' '그 남자의 기억법' '꼰대인턴'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었다. 수상작은 '꼰대인턴'이었다. 이로써 '꼰대인턴'은 대상과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총 4관왕에 올랐다. 한편 '2020 MBC 연기대상'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시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올해 드라마 부문에서 부진했던 MBC는 시상 부문을 축소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박해진(꼰대인턴) 올해의 드라마상: 꼰대인턴 최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김응수(꼰대인턴) 임수향(내가 가장 예뻤을 때)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신성록(카이로스) 남지현(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우수연기상 수목 미니: 임주환(더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김슬기(그 남자의 기억법) 우수연기상 월화 미니 단막: 이준혁(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규리(카이로스) 황금연기상: 심이영(찬란한 내인생) 조연상: 이성욱(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김선영(꼰대인턴) 신인상: 안보현(카이로스) 김혜준(십시일반) 2020.12.30 23:15
연예

한지민-정해인 'MBC 연기대상' 시상자로 참석…영탁 축하무대

'2020 MBC 연기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상자들과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내일(3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2020 MBC 연기대상'은 모든 출연자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포토월 행사 때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 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진다. 먼저 MC로는 32년 만에 첫 연기대상 단독 진행자로 낙점된 김성주가 나선다. 김성주는 "단독 진행이라 부담은 되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2020 MBC 연기대상'이 빛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꽉 찬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오프닝 영상에는 2019년 MBC 수목극 '봄밤'의 여주인공 배우 한지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입혀져 연말 시상식에 온기를 더한다.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가 확정됐다. 2019년 대상 수상자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최우수연기상에 '봄밤' 한지민, 정해인을 비롯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황금정원' 정시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 '두번은 없다' 예지원,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배우가 함께한다. 축하무대는 MBC 수목극 '꼰대인턴' 특별출연과 OST '꼰대라떼'를 부른 가수 영탁이 꾸민다.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특별한 축하무대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14:22
연예

[이슈IS] 지상파 3사 연말시상식 정상가동 '모두 진행'

지상파 3사(KBS·MBC·SBS) 연말 시상식이 모두 가동된다. 진행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모두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지상파 3사가 연기대상을 모두 진행한다. 고심하던 KBS와 MBC 역시 연기대상을 열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SBS는 연기대상 개최 의지가 확고했다.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하이에나' '굿캐스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앨리스' '더킹: 영원의 군주' '편의점 샛별이' '날아라 개천용' '펜트하우스' 등 작품이 타 경쟁사와 비교해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우위를 점했기 때문. 이에 비해 KBS와 MBC는 드라마 라인업 자체가 크게 축소됐다. 예능이나 교양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시청률이나 화제성에서도 활약하지 못했다. MBC에선 '두 번은 없다'를 포함해 올해 총 15편의 드라마를 선보였지만 두 자릿수를 넘긴 건 '두 번은 없다'가 유일했다. KBS는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30%대를 25번 기록하며 체면을 살렸지만 지난해 흥행작이 쏟아진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그럼에도 연기대상 강행 의지를 드러낸 상황. 연예대상 역시 방송사별 희비가 엇갈린다. SBS가 기존 강세를 보였던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불타는 청춘'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중심으로 흘러갔다면, MBC는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백파더' 등이 활약했다. KBS는 대표 예능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시즌4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대상 후보자를 찾긴 좀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기대상, 연예대상은 물론 가요대(제)전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SBS는 올 연말 '가요대전' 대신 지난 9월과 10월 열린 K팝 글로벌 콘서트 'SBS 슈퍼콘서트-2020 슈퍼 온택트'를 확대해 개최, 올인하는 것에 뜻을 맞췄다. 하지만 최근 개최하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연말 시상식 개최 확정에 따라 MC 섭외 작업 및 참석자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1 10:45
연예

현 시국에 계륵이 된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지상파 3사가 연기대상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개최에 대한 위험 감수와 드라마 자체 편수가 줄어 상 주기도 애매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코로나19로 각종 공연과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상식도 마찬가지. 미디어 주최의 시상식과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20 MMA(Melon Music Awards) 등이 객석을 텅 빈 채로 최소한의 스태프만 입장을 시켜 치러진다. 그런 와중에 지상파 12월 마지막주에 늘 치러진 지상파 연기대상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관객 없이 진행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축소를 줄인다는 일부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드라마 자체의 편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기존의 '나눠먹기'라는 시상식의 색깔이 더욱 짙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지상파 연기대상은 '참가상'의 목적성이 다분했다. 그해 가장 잘 된 드라마를 위주로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모두 나오고 참석자는 트로피 하나는 손에 쥐고 돌아갔다. 특정인이 많게 3관왕 이상까지 참여하며 '나눠먹기' '몰아주기' 등에 대한 비난이 강했고 늘 문제를 떠안은 채 끝났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MBC다. 올해 연말까지 방송될 미니시리즈는 고작 여덟편이다.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그 남자의 기억법' '저녁 같이 드실래요' '꼰대인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이 방송됐고 '카이로스'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방송을 앞뒀다. 특히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작품은 두 세편 정도. 이러니 시상식을 개최해도 누구에게 상을 줘야할지 막막하고 줘도 뒷 말이 나올 게 뻔하다. 과거에도 시청자 100% 투표로 대상을 줘 이종석이 받는 등 불명예 가득했다. KBS라고 상황이 다르진 않다. 올 초 월화극은 예능·교양으로 대체 편성했고 '본 어게인' '영혼수선공' '출사표' 등은 방송 한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체면을 지켰다. 영예의 대상이 누구에게 갈 지 가늠도 되지 않을 정도로 성적이 처참하다. 함박웃음을 짓는 건 SBS다.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낭만닥터 김사부2' '하이에나' '굿 캐스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앨리스'까지. 또 기대치는 못 미쳤지만 '더 킹 : 영원의 군주' '편의점 샛별이' 등도 화제성은 입증받았다. 한석규·남궁민·김희선·김혜수 등 대상 후보 라인업도 화려하다. SBS는 예년과 다름없이 無관객 시상식을 예정대로 치른다. 한 드라마국 PD는 "지난해 김구라가 연예대상에 나와 지상파 3사가 시상식을 통합해야 한다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드라마 편수도 줄고 코로나19로 성대하게 치르지도 못하는데 통합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12 08:00
연예

'라스' 효린, 연말 시상식 논란에 "이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

효린이 지난해 연말 연기대상 축하무대 의상이 화제와 동시에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3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진다.씨스타 멤버였던 효린은 홀로서기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한 방송사에서 열린 연기대상에 축하무대를 꾸몄다가 특별한 의상으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당시 현장에 있던 MC 차태현은 자신을 포함한 주변 참석자들의 실제 반응을 전한다. 효린은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면서 당시 상황과 이 의상을 준비한 특별한 이유 등을 밝힌다. 효린은 무엇보다 열심히만 하면 흑역사가 생기는 상황이 언급되자 무대만 올라가면 넘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녀는 네티즌으로 하여금 짤들을 무한으로 생성케 하는 자신의 캡처와 사진, 영상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황비홍, 꽃게 춤, 지도 등 레전드 짤의 탄생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효린은 홀로서기로 자신이 소속사 대표가 된 것과 관련해 "첫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고 고백한다. 또 효린은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흥이 폭발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집에서 춤을 추면 고양이들이 놀란다고 설명한다. 특히 효린은 '라디오스타'에서 지난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달리' 무대를 펼치며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효린을 비롯해 화사, 루나, 오정연까지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라디오스타'에서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다.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9 08: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