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의 ‘2023 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문채원이 오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되는 ‘2023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SBS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배우들의 ‘2023 SBS 연기대상’ 참석 여부는 지속적으로 확인 및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SBS ‘법쩐’에 출연했다. ‘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냈다.
주연배우로서 활약한 문채원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2023 SBS 연기대상’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문채원과 호흡을 맞춘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참석 여부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2023 SBS 연기대상’ 참석과 관련해 문채원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