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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이연, '길복순' 캐스팅…롤모델 전도연과 호흡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를 모두 점령한다. 충무로 기대주 이연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캐스팅됐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이연은 길복순(전도연)이 소속된 킬러 회사의 일원인 영지 역을 맡았다. 실제로도 평소 이연이 닮고 싶은 연기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수차례 답했던 만큼 ‘길복순’을 통해 전도연과 어떤 액션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연은 다수의 독립, 단편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선정작으로 오른 영화 '절해고도'와 ‘와이드 앵글-한국단편 경쟁’ 부문에 선정된 ‘거북이가 죽었다’에서 주연으로 활약,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프로그램(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촉법소년 백성우 역을 위화감 없이 탄생시키며 글로벌 눈도장을 찍었다. ‘소년심판’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이연은 ‘길복순’까지 연이어 넷플릭스 작품에 캐스팅, 눈에 띄는 행보에 업계 기대감이 상당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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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지, '알고있지만' 캐스팅...송강X한소희와 호흡 [공식]

배우 양혜지가 송강,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이브온'을 통해 연기파 신예로 눈도장을 찍은 양혜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 출연 소식을 알렸다.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양혜지는 극 중 유나비, 박재언과 같은 조소과 학생 '오빛나' 역으로 분한다. 오빛나는 눈치도 빠르고 주변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모르는 게 없는 정보통. 시원시원하고 활기찬 성격과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개방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시작으로 MBC '부잣집 아들', '연애미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양혜지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밝고 상큼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러블리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JTBC '라이브온'에서는 '지소현'으로 흡입력 높은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걸크러쉬 매력까지 뽐내며 활약했다. 한편 양혜지를 비롯해 송강, 한소희, 채종협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언더커버'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1 09:40
연예

"러블리+세련美 동시 접수" 라이징★ 우도임, 탑걸 새 뮤즈

2019년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다. 배우 우도임이 지난 시즌 모델이었던 배우 고준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영캐주얼 브랜드 ‘탑걸(TOPGIRL)’의 새로운 뮤즈가 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우도임이 가지고 있는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탑걸의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우도임은 체크패턴의 자켓과 루즈핏의 트렌치코트, 트렌드핏의 점퍼 스타일링으로 탑걸의 시즌컨셉인 ‘해시태그페미닌(HASHTAG FEMININE)’을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하게 잘 표현했다. 우도임은 연기파 배우들의 산실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신예로, 1000만 영화 ‘부산행’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이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9년의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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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X강소라 '해치지않아'로 뭉친다…8일 크랭크인[공식]

안재홍, 강소라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1일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의 신작 '해치지않아'가 안재홍과 강소라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해치지않아'는 폐업 직전의 동물원 '동산 파크'에 얼떨결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를 그린 이야기다.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창적인 장르를 탄생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킨 '달콤, 살벌한 연인'을 연출한 바 있는 손재곤 감독이 특유의 재치와 참신한 스토리로 무장하고 '해치지않아'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은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영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영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독립영화 '족구왕'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등으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등극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안재홍이 '해치지않아'의 태수 역을 맡았다.잘나가는 로펌의 수습 변호사 태수는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동산 파크'동물원의 경영을 맡아 폐업을 막기 위해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캐릭터다. 안재홍은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느꼈던 재미와 행복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써니' 드라마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아온 강소라는 자신이 돌봐 온 북극곰 '까만코'를 지키기 위해 폐업 위기의 '동산 파크'를 떠나지 못하는 수의사 소원 역을 맡아 태수와 함께 기상천외한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다.강소라는 "좋은 감독님, 제작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즐겁게 촬영해서 관객분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해치지않아'에는 탄탄한 연기력의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될 위기에 놓인 동산 파크 식구 3인방으로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자신만의 개성으로 웃음을 선사해온 관록의 배우 박영규가 경영난으로 동물원을 넘긴 전임 원장으로,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아온 배우 김성오와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괴물 신예로 떠오른 전여빈이 동산 파크의 사육사로 분해 현실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여기에 로펌의 정규직을 걸고 태수에게 동산 파크 운영을 맡긴 '황대표' 역에는 영화 '스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씬 스틸러 박혁권이 맡아 존재감을 과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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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효·김호정, 부국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공식)

배우 권해효와 김호정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든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1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장편독립영화가 소개되는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선정해 폐막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배우와 여자배우 한 명씩을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들이 뉴 커런츠와 비전 부문 영화들을 보고 직접 선정한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에게 트로피를 안긴다. 올해는 영화와 연극을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 김호정과 최근 '그 후'(2017), '가려진 시간'(2016)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권해효가 심사를 맡아, 영화계 숨은 얼굴을 찾을 예정이다.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은 독립영화의 배우들을 조명하고 독려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인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은 모두 수상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16년 수상자인 '꿈의 제인'(2016) 이민지, 구교환 배우는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으며 ‘올해의 배우상’이 갖는 의미를 공고히 했다.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계를 한층 풍요롭게 할 배우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잠재력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2017년 ‘올해의 배우상’은 10월 21일 폐막식에서 두 심사위원이 직접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9.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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