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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안정적 배당 토요경주, 중고배당 금·일 경주

경륜은 11월부터 경기수 증가와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선수들로 인해 다양한 경기 편성이 가능해지면서 요일별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금요경주를 보면 확실한 축도 없고 그렇다고 확실한 약자도 없는 편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강자들에게는 연속 입상이란 타이틀이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고, 약자들에게는 자신의 몸 상태를 보여줄 좋은 기회다. 그렇다 보니 경기 유형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데 의도된 혼전편성과 연대편성, 강자들 간의 맞대결로 좁혀볼 수 있다. 우선 의도된 혼전편성에선 축 선정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겠다. 소위 점배당이 아니기에 축만 맞춘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확률을 안고 갈 수 있다. 하지만 1/7 확률인 축선정도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혼전편성은 복승, 삼복승이 보다 안정감 있는 베팅 전략으로 꼽힌다. 연대편성은 어느 라인이 강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때로는 연대편성이라고 할지라도 순리대로 타는 경우도 있지만 라인 대결이 다수 펼쳐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강한 라인의 줄대로 경기가 흘러가는 상황이 많다. 따라서 강자 중심으로 연대를 엮어가는 경주상황을 눈여겨봐야 한다. 토요경주는 결승진출이라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창원과 부산은 1, 2위 전 선수와 3위 중 득점이 높은 1명이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광명 우수는 2착을 해도 득점 낮은 1명은 떨어지는 구조다. 특선은 2위 5명 중 2명만 결승전에 출전한다. 그만큼 자력으로 결승진출이 보장되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확실해 승부욕이 여느 때보다 높다. 전문가들은 “지방경륜의 경우에는 3착 변수가 많다. 쌍승, 복승식에 좀 더 비중 두면서 무리한 삼쌍승식 보다는 배당은 다소 낮더라도 삼복승이나 쌍복승식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광명경주는 편성을 보고 강축이 아닌 경우엔 쌍승식을 뒤집는 방법도 괜찮다. 때론 입상권에 멀어져 있는 선수들도 끼워보는 전략도 추천한다”고 했다. 일요경주는 우선 결승전과 일반경주로 구분해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선발 결승의 최근 흐름은 26기 신인과 기존 강자들 간의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까지는 신인들의 득세가 이어져 왔는데 동계훈련과 기존 선수들의 경기감각, 체력이 회복되는 시점이라 언제든 판세는 뒤바뀔 수 있다. 우수 결승전은 누가 특별승급에 도전 가능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또 라인 대결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 강한 선행형을 보유한 라인을 중심으로 한 베팅전략 수립에 나서는 게 좋다. 특선 결승전은 거의 백지장과 마찬가지의 기량 차이를 보여 그날 컨디션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그 주에 어떤 활약상을 보여줬는지를 면밀히 판단한 후 결정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김순규 전문가는 “현재 요일별로 전혀 다른 배당판이 형성되고 있다. 중고배당을 원한다면 금, 일요경주를 노려보는 것이 좋고, 안정적인 배당을 원한다면 토요경주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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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호남 라인분석 12월 22일

이번 주 각 급별 강자들이 총 출동해 박빙의 승부를 연출한다. 특히 토요경주에선 지역간 연대편성, 라인간 연대편성이 활성화 돼 편성특성에 맞게 대응전략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22일 광명8경주는 1번 김성현을 중심으로 4번 주광일 등 광주팀 세 명이 협공에 나서는데 대구팀 2번 고종인과 7번 김형모가 이에 맞선다. 광명10경주는 창원·성산·김해팀 선수들 일곱이 모였는데 3번 여동환과 6번 이창용 등이 유리하지만 선수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있을 듯 보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선12경주는 고양팀과 김해팀 그리고 광주·나주팀이 맞붙는 경주로 3번 인치환과 1번 박병하 등이 중심에 선다. 경륜최강 전문위원 2012.1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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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호남 라인분석 3월 17일

연대편성 특히 팀 대결양상의 경주에서 주의할 점은 아무리 같은팀이라 해도 협공이 불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력이 한 쪽팀으로 크게 치우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대등한 양상이거나 복병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면 편성난이도를 꼭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17일 부산 1경주는 동반입상이 두 차례 있었고 개인적으로 친한 6번 김광석과 3번 김상근이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동반입상 노린다. 우수급 8경주에선 상승세 타고 있는 4번 이창희와 2번 박진우 두 77년생들이 협공을 펼치겠으나 이창희의 초주선행 극복이 관건이다. 특선급 13경주는 김해팀 6번 김종력과 2번 송대호, 유성팀 5번 김원정과 7번 김주상이 팀대결을 펼칠 수 있지만 강자들끼리 타협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겠다. 경륜도사 전문위원 2012.03.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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