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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현정 출연한 ‘그 예능’…초특급 라인업 ‘요정재형’ 비결은?

예능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톱스타들이 여기에는 출연한다. 배우 고현정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그 예능. ‘요정재형’ 이야기다.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은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정재형이 자신의 집에 스타를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형식이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정재형이 프랑스 유학 시절 쌓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출연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스타 1명이 출연한다. 스타가 출연한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구독자는 44만 명을 넘었고, 평균 조회수는 100만 회 이상이다.고현정의 ‘요정재형’ 출연분은 특히 화제가 됐다. 고현정은 그동안 작품에는 종종 출연했지만 예능은 물론 SNS 활동도 일절 안 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고현정은 영상에서 과거 심하게 아팠던 근황부터 이혼에 관한 이야기, 열애설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요정재형’ 출연 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고현정은 SNS를 개설하고 최근엔 유튜브까지 시작하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게 됐다. 이후 고현정은 ‘요정재형’에 재출연해 “그동안은 진짜 나쁜 말만 들었는데 유튜브 나간 뒤에 ‘아 나를 다 싫어하진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대중과 오해가 풀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현정뿐이 아니다. ‘요정재형’은 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톱스타가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배우 신민아가 출연했으며, 올해는 배우 조승우, 임수정, 가수 김준수 등이 ‘요정재형’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네 사람은 모두 평소 예능 출연을 활발하게 하지 않는 연예인들이다.대만 배우 허광한, 코미디언 장도연, 김태호 PD, 가수 다비치, 그룹 세븐틴 등도 출연했다. 특히 김태호 PD는 ‘요정재형’ 녹화 당시 장장 3시간이나 토크를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초호화 게스트 섭외는 오랜 시간 작곡가로 연예계 활동을 해온 정재형의 마당발 인맥이 바탕이 됐지만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비결로 꼽힌다.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에 대해 정재형은 지난 2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로 해주니까 그런 부분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무엇보다 정재형 특유의 섬세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진행 방식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질문 등이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낸다는 평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본적으로 유튜브는 섭외가 방송에 비해 자유롭고 그만큼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정재형 씨가 가진 인간관계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잘 녹아들면서 더욱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쇼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5:45
연예일반

[TVis] 홍석천 “변우석 모델일 때 연기하라 계속 조언…주인공 얼굴”(‘밥이나 한잔해’)

배우 홍석천이 ‘대세’ 변우석이 모델로 활동할 당시부터 눈여겨 봤었다고 전했다.홍석천은 1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 해’ 용산구 편에 출연, 연예계 다양한 인맥에 대해 소개하던 중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에 대해 언급했다. 홍석천은 “변우석은 뜨기 전에 모델 때 여기 많이 왔다”고 운을 떼며 “우석이한테 계속 연기하라고 말했다”고 배우 도전을 하도록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변우석이 스스로 너무 키가 커서” 자신없어 했다고 언급하며 “‘요즘 여배우들이 키가 크고 있다. 넌 연기 얼굴이다’라고 계속 말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의 말에 김희선은 “연기 얼굴이 따로 있냐”고 물었고, “주인공 얼굴이 따로 있다. 드라마가 60분이면 주인공이 40분은 책임져야 한다. 희선이 너도 50분을 책임지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채널이 안 돌아가는 얼굴이 있다. 그만큼 매력이 있어야 한다. 눈빛, 웃음, 목소리 모두 완벽해야 한다”며 변우석의 매력을 일찌감치 알아봤던 자신의 안목에 으쓱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22:15
연예일반

최현우, 마술로 13억5000만 로또 1등 번호 맞춰…“로또 회사 항의 받아”(‘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당첨금 13억5000만 원의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로또 회사의 항의를 받았다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마술사 최현우가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그는 과거 ‘라스’ 출연을 “남고에서 마술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비유했는데, 특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마술할 때보다 김구라 앞이 더 긴장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데 김구라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이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이날 ‘라스’를 위해 준비한 ‘인생 마술’을 준비했는데, 의심의 눈초리를 장착한 김구라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는 하다 하다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춘 적이 있다는 얘기에 “로또 1등 번호를 맞췄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로또 번호를 맞춘 것과 관련해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했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최현우는 “어느 날 50~60대 되는 남자가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왔다”라면서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했는데,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분야의 정체를 들은 김구라는 “그래서 내가 널 항상 감시하는 거야. 너 그러면 안 돼”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과친자(과학에 미친 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라스’에 입성한다. 궤도는 이날 ‘독설 김구라’부터 ‘ 4차원 최강희’까지 대 반전의 과학적 분석을 내놨는데, 특히 최강희는 4차원이 될 수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과학적 해석을 얹고 싶어 안달이 나면서도, 꾹 참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는 후문.궤도는 주우재와 11시간 4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공중파도 (프로그램당) 6시간씩 하루 4편 정도만 방송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김구라의 공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화제가 된 ‘궤소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라는 얘기에 “저는 물이 없을 때도 계속 노를 젓고 있었고, 이 물이 빠져도 땅을 긁고 있을 것”이라는 초심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궤도가 알고 보면 연예계 인맥왕인 이유가 공개된다. 주우재를 비롯해 김풍 작가, 배우 박정민, 가수 그레이, 방송인 전현무와 친하다고. 무엇보다 임영웅과의 친분을 밝히며 LA에서 처음 만난 임영웅의 놀라운 눈썰미를 언급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안긴다.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사연과 궤도가 밝힌 김구라와 최강희에 대한 과학적 분석 등은 오늘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7:37
연예일반

[줌인] 블랙핑크 제니·지수, 가족과 손잡는다…명과 암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지수가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를 위한 파트너로 가족을 선택했다. 연예계 데뷔를 도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만 재계약을 체결한 이들은 개인 활동과 관련해 제니는 모친과 함께 하는 1인 기획사 설립을 발표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운영하는 회사에 소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가족 관계로 인해 자율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반면, 업계 전문성이 결여될 경우 자칫 연예인 당사자 커리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3일 “가족이라는 특수한 관계가 아티스트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만약 가족이 연예인 매니지먼트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블랙핑크처럼 전 세계적 스타들인 경우엔 그 위험부담을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니는 지난달 24일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 설립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공식화했다. 오드 아틀리에는 지난해 11월 제니가 모친과 함께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알려졌다. 최근 지수도 친오빠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기업 비오맘과 함께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비오맘은 지수 영입을 시작으로 ‘Blissoo’라는 이름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발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월드스타인 블랙핑크가 이른바 ‘가족 경영’을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제니와 지수의 비슷한 행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은 더 높은 자율성을 보장 받기 위한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연예인들은 무명 때부터 스타가 되고 나서도 소속사로부터 사생활 통제를 받기 쉽다. 더구나 몇몇 아이돌 가수들의 경우 전속계약 시 연애금지 조항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말들이 나오기도 한다. 그 만큼 통제가 더 엄격하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여전히 기획사들은 아이돌 가수들의 사생활을 관리한다. 연애뿐 아니라, 대중 앞에서 어떤 언행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매뉴얼도 있다”며 “아이돌은 어린 시절부터 스타가 될 때까지 오랜 시간 통제를 받다 보니 자유에 대한 열망이 배우보다 훨씬 높다. 제니와 지수 또한 일반 소속사보다 가족이 운영하는 기획사에서 자율성을 더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제니도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더 시즌즈’) 첫 녹화에서 “개인 활동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 보고 싶었다”고 1인 기획사 설립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대중의 평가에 쉽게 오르내리는 직업으로 인해 느끼는 부담감과 긴장감을 가족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거론된다. 앞서 배우 김태희, 고현정, 이민호, 가수 장나라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기존 소속사를 떠나 가족들이 설립한 회사에서 활동했거나 현재 몸담고 있는 것 또한 이 같은 장점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전문성이 결여된 가족 경영이 이뤄질 경우, 부정적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연예인의 경우 사소한 관리부터 작품 선택 등 향후 행보까지 소속사 관계자들이 모든 과정에 관여되는 터라 관계자들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가족경영 시, 이 같은 전문성이 부족해 실패한 사례가 다수 있다. 물론 가수 잔나비, 장나라처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사례도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가족들이 무명 시절부터 함께 하거나 관련업계에 오래 종사를 해오면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관계자는 “가족이 전문성이 없다면 스케줄과 팬덤 등에 대한 관리와 조정, 계약서 작성 등 연예인 활동시 필요한 부분들을 제대로 케어할 수 없다”며 “연예인들이 스타가 된 후 가족과 소속사를 함께 설립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들의 업계에 대한 이해도, 인맥 등이 부족한 경우가 다반사다”라고 짚었다. 또 제니와 지수처럼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경영의 리스크는 더 크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스타가 된 연예인들은 출연작 선택 등 다음 행보가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가족 경영은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장점을 포함한 새 시도가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껴안아야 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조”라고 비유했다.제니와 지수의 사례를 통해 가족 경영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탄생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연예인들과 관련된 업무들이 더 세분화되고 전문성을 지닌 외주 업체들도 많다. 제니와 지수처럼 해외 글로벌 스타들의 경우엔 해외 활동 시 현지 매니지먼트와 협업도 가능하다”며 “회사 운영에는 구체적으로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아직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블랙핑크처럼 월드스타가 가족 경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K팝 아이돌 가수들의 향후 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5:12
생활문화

[얼마예요] 파라다이스그룹 ‘찐 재벌 3세’ 전우경, 일상룩부터 파티룩까지

최근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 같은 재벌가 자녀들이 종종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 스타일 등 연예인보다 트렌디한 모습으로 주목받는 재벌가 3~4세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이가 있는데, 바로 파라다이스그룹의 전우경 씨다.올해 파라다이스그룹은 잊혀질 만하면 등장하는 오너 일가 사칭 사기범으로 곤혹을 치른바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의 가계도가 확산되기도 했는데,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과 최윤정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의 2남1녀 중 장녀로 가계도에 등장해 있는 인물이 바로 전우경 씨다. 파라다이스 창업주인 전락원 선대 회장이 그의 할아버지다. 1995년생인 전우경 씨가 주목 받는 건 그가 진짜 파라다이스그룹의 3세라는 것 외에도 남다른 패션감각과 연예계 인맥 부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는 물론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배우 정호연, 김다미 등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파티에 참석해 즐기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공개해 종종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 패션매거진에서 진행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에 참석하는 등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며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건 세련된 외모에 더해진 그의 패션 스타일이다. 전우경 씨가 한 명품 매장 앞에서 청바지와 함께 매치한 자켓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TIBI의 Tartan Oversized Tuxedo Blazer 제품으로 가격은 120만원 대다. 당시 배우 송지효와 케이트 블란쳇도 같은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가 한 파티현장에서 착용한 보랏빛 드레스는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미학을 표현하는 마리아 루시아 호한(Maria Lucia Hohan) 컬렉션의 V넥 이브닝 드레스로 가격은 320만원대.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유독 전시장에서 공개된 사진들이 많은데 그 중 우국원 작가의 작품 앞에서 초록색 니트와 함께 매치한 가방은 셀린느의 클래식 트리옹프백 블랙이다. 가격은 550만원이다.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중 카키색 가죽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편하게 매치한 신발은 캔버스 척 70 클래식 하이탑 스니커즈로 가격은 13만6000원이다. 그는 평소에도 원피스에 운동화를 매치하거나 오버핏의 셋업에 크로스백을 매치하는 등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남다른 패션 감각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전우경 씨이지만 그는 엄연한 재벌 상속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해 기준 총 자산 3조5000억원, 매출 587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카지노를 비롯해 복합리조트,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주사인 파라다이스 글로벌의 최대주주는 아버지인 전필립 회장으로 전우경 씨를 비롯한 3남매는 각각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우경 씨가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영 참여에 대한 재계의 관심도도 높은 상황이다. 그는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까지 비즈 DIY키트 브랜드인 피크피크(Peakpick)의 공동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는 접속이 중단된 상태로, 지난 5월 이후 공식 계정에 별다른 업로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재계나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은둔형 오너라는 수식어가 붙은 아버지와 달리 정 씨는 재벌가 자녀임에도 활발한 인맥을 자랑하며 SNS활동도 이어오고 있는 준셀럽”이라면서 “예술쪽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3.12.27 09:27
연예일반

엄정화·박소현·김숙 떴다…산다라박 ‘페스티벌’ MV 라인업 화제

가수 산다라박의 ‘페스티벌’ 뮤직비디오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새 디지털 미니 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을 발매하며 약 6년 만에 컴백했다. 이 가운데 특급 출연진을 자랑하는 타이틀곡 ‘페스티벌’(FESTIVAL)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끌고 있다.‘페스티벌’ 뮤직비디오에는 엄정화가 깜짝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산다라박과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녹음에도 참여하며 가요계 선배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는 산다라박의 화려한 인맥이 총출동해 뮤직비디오를 빛냈다. 산다라박의 절친으로 통하는 박소현, 김숙, 신봉선, 박나래, 조세호, 아이키 등 다양한 스타가 카메오로 등장,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산다라 파크’는 산다라박이 그룹 투애니원(2NE1) 활동 후 약 6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페스티벌’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산다라박이 가진 긍정 에너지와 행복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득 담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09:11
연예일반

‘강심장 리그’ 조현아 “과거 기자들 사이서 태도 논란.. 모르고 잠들었다”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데뷔 15년 만에 자신의 불치병을 최초 고백한다.2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조현아가 출연한다. ‘2023년은 조현아의 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현아는 그룹 이미지상 회사에서 차분한 이미지를 원해 예능적 끼를 억누르고 살았다며 “이제 회사 계약이 끝나 마음대로 살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배우 수지, 임시완, 이유미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급부상한 조현아는 자신의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아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부터 부담 주는 리액션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분을 형성할 수 있는 본인만의 4단계 비법을 공개했다.이에 모델 신현지도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뜻밖의 ‘인맥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현지는 절친 송혜교에 대해 힘들 때 각종 보양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 밥을 해주거나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며 깊은 우정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아는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썸네일을 공개했는데, 데뷔 초 기자들과 인터뷰 중 어떠한 질문을 받고 잠에 빠져들어 당시 기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이 있었음을 최초 고백했다.핫한 인물들의 힙한 이야기 ‘강심장리그’는 20일 화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6:38
연예일반

오윤아, 이민정-최수종-하희라와 다정샷...저녁 모임 즐기는 인싸력!

오윤아가 화려한 연예계 인맥을 자랑했다. 오윤아는 19일 "ㅎㅎ 우리 희라 언니~ 최수종 선배님~ 민정이~ 행복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식당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절친한 이민정을 비롯해, 하희라, 최수종 부부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었다. 이민정과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 최수종-하희라 부부와의 친분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캐스팅돼 곧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9 08:30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퇴근길 포착, 예의 바른 슈퍼스타

가수 이찬원의 퇴근길이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3주년 특집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의 편셰프들이 모인 만큼, 어떤 특별하고 맛있는 라면 메뉴가 탄생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시에 편셰프들의 일상 속 매력도 기대 포인트다. 이날 공개된 한 편셰프의 VCR은 어둠이 내린 밤 KBS 공개홀 앞에서 시작됐다. 그곳에는 남녀노소 많은 팬들이 오매불망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롯 프린스 이찬원이었다. 이찬원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불후의 명곡’ 녹화일이었던 것. 얼마 후 녹화를 끝낸 이찬원은 신동엽, 박완규 등 선배들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한 후 공개홀 입구로 향했다. 이찬원의 등장에 팬들은 반가움의 탄성을 질렀다. 이찬원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90도로 인사를 했다. 평소 이찬원은 팬들과의 만남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실제로 퇴근길 영상에서는 이찬원이 큰절까지 하며 팬들을 챙기는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이찬원의 성실하고 예의 바른 퇴근길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영화제에 온 줄 알았다”, “정말 슈퍼스타다”, “찬원이 정말 착하다”며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퇴근길에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진 이찬원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차에 올랐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쉴 법도 한 이찬원은 1분도 쉬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챙겼다. 이 과정에서 연예계 신흥 마당발 이찬원의 훈훈한 인맥도 공개됐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찬원은 귀가 후 늦은 밤 출출함을 달랠 야식 라면 만들기에 돌입했다. 연예계 미식가이자 요리 능력자로 알려진 의문의 인물이 이찬원을 위해 야식 라면 특급 비법을 전수한다고.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0 10:40
연예일반

‘미우새’ 크러쉬, 손흥민과 축구 게임 하는 사이? 황금 인맥 자랑

가수 크러쉬가 특별한 인맥을 자랑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고막 남친’ 크러쉬가 숨겨진 황금 인맥을 고백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크러쉬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축구 게임을 하는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6년 전, 유럽에서 이어진 인연을 밝힌 크러쉬는 “축구선수라 축구 게임도 잘한다. 탈탈 털렸다”라며 손흥민과 축구 게임에서 완패한 사연을 전했다. 특히, 크러쉬는 손흥민 선수가 축구 게임을 할 때, 반전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크러쉬는 연예계 절친 지코의 집에서 벌인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공개했다. 모두를 감동시킨 크러쉬의 역대급 선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크러쉬 같은 친구와는 “바로 절교”라며 단호박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음원 깡패’ 크러쉬의 솔직한 입담은 오는 25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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