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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없다”…아름 남자친구 A씨, ‘제2의 전청조’ 논란에 입 열다 [왓IS]

‘제2의 전청조’ 의혹에 휩싸인 티아라 출신 아름의 남자친구가 입을 열었다. 아름의 남자친구 A씨는 2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의혹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A씨는 “요즘 사람들 보면 뭐만 하면 전청조다 뭐다 하는데 그분 일 관심도 없고 에피소드도 모르지만 어그로 언플용으로 괜한 사람 이용해서 붙이지 마세요”라며 “아닌 건 아니라 분명 말했는데 특정 인물로 인해 악행하는 그를 용서와 선처할 생각도 없지만 제 지인들 사람들도 어이가 없어 하는 만큼 저 또한 마찬가지”라고 일갈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일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A씨가 사기 등으로 징역 전과가 있다고 보도하며 출소 후 시나리오 작가 행세를 해왔다고 해 파문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A씨는 “법적인 저의 잘못이 없다는데 추측을 하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제대로 알고나 떠들었어야 억울하지는 않았죠”라고 반문하며 “스토킹녀가 조작을 만들어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다. 반드시 처벌시키겠다”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보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알렸다. A씨는 “사실 작년에 그의 악행에 고소를 했었지만, 상당한 벌금이 나올거라고 말을 들어, 마음이 약해져서 취하를 해줬다. 더 큰 이유는 그의 아이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일절 용서란 절대 없다. 꼭 처벌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남자친구인 A씨와 새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중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휴대전화 해킹 등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이송됐다 회복되기도 했다. 아름은 퇴원 후 일시적으로 SNS 중단을 선언했지만 해당 보도 이후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면서 의혹을 제기한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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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편 학대 주장→극단선택 시도→사기 의혹까지…‘이혼 소송’ 아름, 진실은 [종합]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현 남자친구와 함께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금전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름은 이를 강력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아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라며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다.아름은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팬분들)”라고 적었다. 아름은 이어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니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하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또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 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A씨가 사기 등으로 징역 전과가 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아름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해당 매체에게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마라”며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24시간 뒤 사라지는 SNS 게시물을 통해 제보자와 언론사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아름은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면서 해당 보도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남자친구인 A씨와 새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중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휴대전화 해킹 등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이송됐다 회복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1일엔 돌연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름은 “당분간 SNS를 중단하려 한다”며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그저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을 것이며, 아이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좀 돌보고 돌아오려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SNS 중단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사기 의혹이 일어나며 아름을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싸늘하게 바뀌었다. 이에 아름은 SNS를 일시 재개하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의뭉스러운 시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7:03
연예일반

티아라 출신 아름, 금전 사기 의혹 반박 “벌 받을 사람들 기대해” [전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한 금전 사기 의혹을 부인했다.아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라며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다.아름은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팬분들)”라고 적었다. 아름은 이어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니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하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또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 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아름은 24시간 뒤 사라지는 SNS 게시물을 통해 제보자와 언론사에 강력하게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고 분노하며 해당 보도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아름은 지난해 말부터 이혼 소송 중이며 전 남편의 아동학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아름의 SNS 글 전문>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 마.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받고 살 거야.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팬분들)벌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너희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하지 마세요.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그냥 본디 쭉 그렇게 사시고, 그렇게 아이들 아이들 하시는 분들 과연 그런 악성 댓글과 루머 기사를 쓴 분들 중에는 자식이 없는지 조카는 없는지 정말 묻고 싶네요.최소한의 도덕적 양심 인류애 이런 거 이제 저는 팬분들이랑 가족들 말고는 그런 거 없고요.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지금까지 제 지인들 다 없고요 이제 앞으로 알게 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살렵니다.그럼 이제 또 마음대로 떠드실 분들은 떠드시고 팬분들은 부디 걱정 없이 오늘 날씨처럼 시원하면서 따뜻한 날들 보내고 계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6:30
스포츠일반

“300만원 투자하면 50억”…재벌 3세라던 '남현희 재혼 상대' 전청조 씨, 각종 사기전과 판결문 공개 파장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재혼할 예정으로 알려진 전청조 씨가 과거 각종 사기 혐의에 연루됐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경호원과 운전기사가 있는 재벌 3세로 소개됐지만, 전 씨는 피해자 7명으로부터 편취한 2억여원을 변제하지 못해 실형을 면치 못한 것으로도 전해졌다.2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 씨는 과거 피해자 7명으로부터 합계 2억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2년 3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공개된 판결문들에 따르면 전 씨는 그동안 의혹이 일었던 대로 남성이 아닌 여성이고, 사기 전과 중에는 혼인을 빙자해 돈을 편취한 뒤 잠적한 사례도 있다.공개된 판결문에는 전 씨가 남자로 행세하면서 3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뒤 50억원을 돌려주겠다며 돈을 받고 이를 돌려주지 않거나 혼인을 빙자해 2300만원을 받고 잠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자신을 모 카지노 회장의 혼외자로 소개해 돈을 편취하고, 용산에 머무르고도 “미국에 있다”고 속이거나 1인 2역으로 사기를 저지르는 등 7명을 속였다.가뜩이나 온라인상에선 전 씨의 배경 등을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상황이라 이번 보도 파장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 씨는 앞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일반 사람들과 다른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저의 일상을 함께하는 경호원 분들과 운전기사님이 있다”고 설명하거나 자신을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과 IT 사업가로 소개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낸 재벌가 3세로도 소개된 바 있다.이를 두고 전 씨의 배경 등을 두고 각종 의혹이 쏟아졌다. 그리고 공개된 판결문을 통해 남성이 아닌 여성임이 확인된 데다 혼인 빙자 등 수차례 사기 전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게 됐다. 남현희와 전 씨는 앞서 소셜 미디어(SNS)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지만, 관련 보도가 나온 뒤엔 아직 별다른 대응을 하지는 않고 있다.남현희는 지난 8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뒤 두 달 만에 인터뷰를 통해 전 씨와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제가 비난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에게 열한 살 딸이 있고, 저와 (전)청조 씨의 나이 차가 열다섯 살이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6개, 국제대회 펜싱 통산 99개의 메달을 획득한 뒤 은퇴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3.10.25 11:09
스포츠일반

“피고인은 여성” 남현희 재혼 대상 전청조 씨 성별 논란 일파만파…법원 판결문까지 공개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재혼 대상자 전청조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인 데다 수차례 사기 전과까지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2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지난 2019년 전 씨의 사기사건 판결문에 “피고인은 여성”이라고 명시했다. 당시 전 씨는 피해자에게 남자로 접근해 “내 처의 친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한다. 3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수익을 내서 50억원을 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여 고소를 당했는데, 법원 판결문에는 “피고인은 여성으로 처의 친오빠가 없었고”라고 적혔다. 이미 온라인상에선 전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루머가 확산된 터였다.뿐만 아니라 전 씨는 2019년 9월 혼인을 빙자해 피해 남성으로부터 23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하거나 2018년 데이팅앱을 통해 5700만원을 뜯어내는 등 모두 7명의 피해자들로부터 2억여원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법원은 지난 2020년 “피고인이 피해자 7명을 기망해 위 피해자들로부터 합계 2억 2000만원을 편취했다”며 전 씨에게 2년 3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가뜩이나 남현희의 재혼 사실이 알려진 뒤 각종 루머들이 확산됐다는 점에서 이번 보도의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 남현희는 앞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15세 연하이자 재벌 3세인 전 씨와 재혼 사실을 밝혔는데, 온라인상에선 전 씨의 성별은 물론 거주지 등 그의 배경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남현희와 전 씨는 소셜 미디어(SNS)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각종 의혹은 계속 확산됐다. 나아가 이번 보도까지 나오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앞서 전 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상위 1% 아이들로 구성된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무살 때부터 해오던 사업”이라며 “(해외에서는) IT 사업을 하고 있다. 제 전공은 아니라서 여전히 공부하면서 이어가고 있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저는 일반 사람들과 다른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저의 일상을 함께하는 경호원 분들과 운전기사님이 계신다”고도 설명한 바 있다.김명석 기자 2023.10.25 10:12
연예일반

'승리 열애설' 유혜원, 직접 입열었다 "괴로운 상황..악성댓글 고소"(전문)

남성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 및 여행설이 불거진 배우 유혜원이 힘든 심경 토로하며 악성 댓글에는 선처없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혜원은 24일 장문의 글을 올려 최근 불거진 승리와의 열애설 후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다만 최근 알려진 승리와의 태국 방콕 여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혜원은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혜원은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힘든 속내를 고백했다. 특히 유혜원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유혜원은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유혜원은 이달 초 승리와 방콕에서 휴가를 즐겼다.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보통의 연인들처럼 스킨십을 하는 등 여유를 즐겼다. 이 같은 보도가 있은 후 두 사람은 열애설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유혜원과 승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그때마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유혜원은 2021년 3월 승리의 입소 현장에도 동행했으며, 그가 2년 간의 군 복무 및 교도소 복역을 마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가 화제를 모았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유혜원이 올린 글 전문.안녕하세요.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입니다.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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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종석부터 송중기 연정훈 마동석까지… 시상식 깜짝 고백 커플은?

지난 소감도 다시 보자.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에 벅찬 스타의 소감에는 티가 나는 고백이 숨어있다. 수상자라면 응당 말하는 소감 같지만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깜짝 고백과 발표로 이어진다. 2022년 12월 31일 가수 아이유와 교제를 인정한 배우 이종석은 전날 생중계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후 매우 의미심장한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 트로피를 받고는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하게끔 도와준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석은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열심히 살아놓을걸. 조금 좋은 사람일걸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특정 상대를 길게 언급했다. 이종석의 소감 직후 대체 ‘그 분’이 누구냐는 관심으로 즉각 이어졌다.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개인적인 고마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하지만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이종석이 아이유와 수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상 소감이 ‘사랑의 세레나데’로 이어진 뜨거운 사례는 이종석이 처음이 아니다. 이종석과 한솥밥을 먹는 배우 송중기도 있다. 지난 9월 29일 열린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송중기는 “사랑하는 케이티”라고 말했다. 이 ‘케이티’는 최근 열애 중임을 알린 송중기의 영국인 여자친구로 추측되고 있다. 배우 연정훈은 2003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당시 “현주야 사랑해”라고 말해 호사가들의 입에 올랐다. 사랑하는 현주는 지금의 아내 한가인의 본명. 또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가인의 둘째 임신을 알리기도 했다. 이쯤되면 연정훈에게 시상식은 발표장이 된 셈. 배우 마동석 역시 오래 교제하던 예정화와의 결혼 소식을 시상식에서 알렸다. 마동석은 지난 10월 영화 ‘범죄도시2’로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하며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이후 소속사는 두 사람의 혼인신고를 공식 발표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2.12.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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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오늘(1일)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1일 이승기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와 음원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승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후크 측에 투명한 정산을 요구한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후크 측은 “음원 미정산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고, 이승기 측은 “후크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다”며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후크 권진영 대표의 폭언을 비롯해 28억 상당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제기하자 권 대표는 입장을 바꿨다. 권 대표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내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와 소속 연예인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승기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겠다.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1 17:48
연예일반

이승기 팬덤, 루이비통 사옥 지나며 트럭 시위 “협박·음해 중지하고 사죄하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후크 엔터를 강력 규탄하는 트럭 시위를 영하의 날씨에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후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엔터) 사옥이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사옥 앞에는 이승기 팬들이 지원하는 트럭들이 등장했다. 팬들이 시위를 벌인 이 문제의 사옥은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가 법인카드로 VVVIP가 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매장이다. 트럭 전광판에는 “후크 대표 임원진 28억 법카 사용! 명품쇼핑 좋았구나. 공금횡령. 구속 원한다!” 등의 문구가 써 있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승기가 18년 동안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보도하며 녹취 파일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도 팬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후크대표, 인생 걸고 죽이겠다? 협박 음해 중지하고 18년 잘못, 사죄하라!”며 규탄했다. 최근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는 음원 수익 정산을 둘러싸고 입장 차를 보이며 갈등 중이다. 이승기는 후크엔터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에 이와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후크엔터 측은 이승기의 음원 수익을 정산하지 않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금전 관계에 대해서 후크엔터 측은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하여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했다”,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승기의 입장은 달랐다. 지난달 28일 이승기의 법률 대리인 측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거짓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는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파장이 커지자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승기의 수익 정산 문제와 관련해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내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같은 날 디스패치는 권 대표가 2016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는 법인카드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VVVIP가 됐으며, 권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쇼핑, 여행, 게임 머니 등 다양했다. 매체는 권 대표의 법인카드 한도가 월 8000만원이었다고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1 16:06
연예일반

“후크엔터 인권유린 부당” 이승기 팬덤, 전속계약 해지요구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와의 분쟁 중인 가운데, 그의 팬들이 직접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24일 이승기 팬 연합 아이렌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팬 연합 아이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규탄하고 이승기를 적극 지지한다”며 “아이렌은 인권유린을 일삼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권진영 대표로부터 전력을 다해 이승기를 보호하고 향후 이승기의 왕성한 연예 활동을 지지하고 지켜낼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이승기에 대한 사과문 발표, 가수 활동에 대한 음원 수익 정산, 소속사 의무 위반에 따른 전속계약 해지, 기업윤리 준수와 협박 및 음해 중지를 요구했다. 소속사를 향한 분노도 감추지 않았다. 아이렌 측은 “이승기의 성공적 가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음원 수익 지급액이 0원인 것과 1년 전 당사자 이승기가 제기한 음원 정산 내역 확인 요청이 무시된 것은 극히 부당하다”며 “소속사가 이승기에게 20여 년 동안 심리적 지배와 억압적 행동으로 자책감과 자괴감을 심어준 것에 대해 아이렌은 크게 분노한다”고 했다.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에 대한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소속사 측에 이와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디스패치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승기는 18년간 27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96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실제 정산받은 수익은 0원이었다. 이에 권 대표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표명을 자제한다”며 “추후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드러냈다. 이후 지난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권 대표와 후크 이사와의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권 대표는 “(이승기가) 내용증명도 보내고 막가란 식으로 그렇게 나오는 거 같은데 내 이름을 걸고 죽여버리고 내 나머지 인생을 걸고 그 XX를 죽이는데 쓸 거야”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승기 매니저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이승기 측은 이날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는 음원료 정산 외에도 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 사이 제반 법률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실한 회신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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