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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조규성 향한 FC안양의 진심어린 생일축하 메시지...팬들도 "오늘 골 넣고 웃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조규성(미트윌란)에 대한 이색 응원 메시지가 떴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5일 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규성 생일 축하 메시지와 사진을 게재했다. 안양은 조규성의 프로 첫 팀이기도 하다. 안양 구단 SNS는 조규성이 과거 안양 시절 뛰던 사진을 여러 장 함께 올리면서 '해피 벌스데이 규성. 힘을 내라 대한민국의 스나이퍼'라는 글을 올려놓았다. 현재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공격수로 뛰고 있는 조규성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 1, 2차전에서 바레인과 요르단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앞선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도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쳤다. 축구팬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 골(2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에게 어느 때보다 기대가 컸다. 황의조가 사생활 관련 잡음으로 대표팀에서 빠졌지만, 조규성이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보여줘 우승에 기여할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조규성이 보여준 움직임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고, 두 경기에서 골은 이강인과 황인범 등 미드필더들이 주로 책임졌다. 특히 조규성이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후 '나 혼자 산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머리를 길게 기른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처럼 축구장 밖에서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정작 대표팀 경기에서는 부진하자 많은 팬들이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조규성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조규성은 2019년 안양에 입단한 후 2020년 전북으로 이적했고, 전북 입단 후 2021년과 2022년에는 군 복무를 하면서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그리고 2023시즌을 다시 전북에서 치른 후 그해 여름인 2023~24시즌을 맞아 덴마크의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그의 생일인 1월 25일을 맞아 조규성의 첫 팀이던 안양이 구단의 전 소속 선수에게 직접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한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조규성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에 마음을 쓴 듯한 모습이다. 조규성은 안양 구단이 배출한 첫 국가대표 선수다. 한편 안양의 조규성 생일축하 게시물에는 팬들이 조규성에 대한 따뜻한 응원도 함께 남겼다. '어깨가 무겁겠지만 그 자리는 언제나 그랬죠'라며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숙명을 말한 팬도 있었고, '오늘 골 넣고 웃자. 파이팅'이라고 적은 팬도 있었다. 한국시간 25일 오후 8시30분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린다. 또 다른 팬은 '생일포 한번 시원하게 넣어보자'라고 응원했다. 이은경 기자 2024.01.25 15:33
연예일반

명예훼손 고소 예고‧유료 팬미팅...역대급 화제성 ’나는솔로’ 16기, 논란 계속 [종합]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ENA, SBS Plus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이 끝난 뒤에도 끝없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옥순과 영숙 간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고, 상철과 영철은 유료 팬미팅 개최를 시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16기 옥순은 영숙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하루가 멀다 하고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에서 한다더라”며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그 사람(영숙)이 다른 여자 출연자에게 (제가) 부자 만나려고 부자 같이 행동한다고 그랬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옥순은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며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다.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숙과 옥순은 ‘나는 솔로’ 방송에서 내내 갈등이 드러났다.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옥순과 광수사이에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혼란을 야기했던 장본인이 영숙이기 때문. 방송 직후 영숙은 개인 SNS을 통해 “옥순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옥순이 나를 차단해 전할 방법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옥순이 자신을 왕따 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영숙이 옥순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나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영철과 상철은 유료 팬미팅을 계획했으나 비난 세례로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철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사항 영철&상철 팬미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여기서 영철은 9일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연다며 “회비 3만 원, 참석여부 DM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다. 영철과 상철 팬미팅 개최에 비난의 눈초리를 보낸 것. 네티즌은 두 사람에 대해 ‘연예인병 걸린 것 아니냐’, 혹은 ‘회비 3만 원 요구는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에 영철은 논란을 의식한 듯 돌연 팬미팅 공지글을 삭제했다. ‘나는 솔로’ 16기는 역대급 방송 편으로 회자되며 이들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16기에서는 출연자가 오해와 와전이 난무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시기, 질투, 다툼까지 벌어지면서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13:43
예능

‘나는 솔로’ 16기 영철·상철, 유료 팬미팅 개최 시도...네티즌 지적에 취소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영철과 상철이 유료 팬미팅을 계획했으나 비난 세례로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철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사항 영철&상철 팬미팅!!!” 공지글을 남겼다. 여기서 영철은 9일 서울 모처에서 팬미팅을 연다며 “회비 3만 원, 참석여부 DM주세요. 일일이 답변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릴게요!! 취소는 힘들어요~.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다. 영철과 상철 팬미팅 개최에 비난의 눈초리를 보낸 것. 네티즌은 두 사람에 대해 ‘연예인병 걸린 것 아니냐’, 혹은 ‘회비 3만 원 요구는 무리’라며 황당해했고 비판했다.이에 영철은 논란을 의식한 듯 돌연 팬미팅 공지글을 삭제했다.‘나는 솔로’ 16기는 역대급 방송 편으로 회자되며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16기에서는 출연자가 오해와 와전이 난무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시기, 질투, 다툼까지 벌어지는 일들이 빈번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화제성을 낳은 16기편은 방송 종료 이후에도 여러 커뮤니티 혹은 기사로써 끊임없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16기 마지막 방송 이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무려 시청자 수만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는데 여기서도 화제 중심인 영숙의 시상식 소감과 같은 멘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은 연예인에 가까운 그의 방송 출연 소감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숙은 “16기가 역대, 최초, 최고 타이틀이 가능했던 건 매주 수요일 밤 티비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 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청자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 따뜻하고 뜨겁게 나눠주는 제가 되겠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이 시간까지 지켜 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이런 기적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17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가수 데프콘을 중심으로 배우 이이경과 모델 송해나가 진행을 맡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09:37
연예일반

광희 “임시완 ‘오겜2’하면 또 얼마나…” 인기 상승에 걱정 (가내조공업)

광희가 절친 임시완과 정용화를 언팔로우 했다고 고백했다.5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웨딩보이즈 말고 개그보이즈? 쉴 새 없이 수다 떠는 찐친 4인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이준, 정용화, 윤두준 그리고 광희였다. 이들 네 사람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축가를 선보여 ‘웨딩보이즈’라는 별명이 생겼다.광희는 “F4가 모였다. 진짜 모이기 힘든 친구들”이라며 “다들 어디 내로라하는 친구들이고 방귀 꽤나 뀌는 뿡뿡이들이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런 광희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준은 “사실 광희가 굉장히 진지한 친구다. 온앤오프가 확실하다”고 감탄했고, 광희는 “돈 받았으면 확실히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정용화는 광희에게 서운함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끊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광희는 “그때 연예인병 걸려서 그랬다. 멋져 보이게 숫자 0으로 만드는 거 있잖아”라고 자폭(?)했다.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광희는 “원래 멤버들만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용화가 하고 싶다고 해서 용화까지 했다. 그렇게 총 9명이 됐는데 이럴바엔 그냥 다 하지말자 해서 다끊었다”고 팔로우 수를 0으로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를 듣고 있던 이준이 “임시완도 끊었냐”고 묻자 광희는 “임시완은 진작에 끊었다. 제일 먼저. 언팔할 때 ‘너를 언팔하겠다’라고도 했다”고 이야기해 폭소케했다. 이어 광희는 “걔가 ‘오징어게임2’하면 (인기가) 얼마나 올라가겠냐. 나 어떻게 살아야 되냐”면서 “너네는 그런 고통 모른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8:46
연예일반

장성규, 억대 신차 앞에서 '광대폭발' 미소..연예인병 재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사로부터 받은 신차를 깜짝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년간 고생했다며 차를 바꿔준 나의 기획사. 차가 너무 멋져서 진짜 연예인이 된 것만 같다. 연예인병 재발. 감사해요. 열일 할게요"라며 새로운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장성규는 이번에 뽑은 억대 외제차 앞에서 광대폭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소속사에서 기존 차의 렌트 기간이 다 되어서 새롭게 렌트 차량을 뽑은 것인데, 수십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방송인답게 최상급 차를 뽑아줫다는 점에서 장성규의 인기와 위세를 실감케 했다. 한편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 현재 '아는형님' 등 다양한 프로그램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3 09:32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옥순, "연애인병.." 비난성 댓글에 쿨한 응수? "연애를 해야.."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이 자신을 향한 악플성 댓글에 센스 넘치는 대댓글로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순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언니 넘 이뻐요 근데 연애인병은 쫌..."이라고 칭찬(?)을 빙자한 비하성 댓글을 올려놓자 이에 쿨하게 응수했다. 옥순은 '연애'와 '연예'를 헷갈려하는 네티즌의 맞춤법을 지적하는듯, "연애를 해야 연애인병이 걸리죠. 슬퍼요"라는 댓글을 달라왔다. 현재 연애 중인 상황이 아니라는 말이지만 '연예인병'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의도를 정확히는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옥순님 넘 웃긴다", "댓글 센스 무엇?", "연예인 해도 될 외모와 입담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9기 옥순은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스페셜 MC로 출연 중이다. 광고회사 AE로 활동 중인 직장인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6 08:14
예능

'라스' 언금술사 김이나→솔직토크 이지혜, 안방 꿀잼 폭격

작사가 김이나가 언금술사급 어록과 입담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거침없는 솔직 토크를 쏟아내며 안방을 무장해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함께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4%(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양세형이 남부럽지 않은 워라밸 한 달 계획표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7%까지 치솟았다. 김이나는 대한민국 대표 작사왕답게 아이유부터 조용필까지 장르불문 히트곡 리스트를 나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중 최근 저작권 효자로 등극한 곡은 임영웅의 '나만 믿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우수고객인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을의 연애' 가사에 멘붕이 왔다며 "일을 받는 일이 없겠다고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눈부신 작사가로 성장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요즘 눈여겨보는 싱어송라이터로 MC 유세윤을 꼽았다. 이날 김이나는 착 달라붙는 어록과 입담을 자랑하며 4MC를 사로잡았다. 특히 '하트시그널' 덕분에 방송인으로서 재미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비유를 하면 사람들이 많이 공감한다"라며 어록 공장장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라디오 DJ를 맡고 있는 '별밤'에 방탄소년단 뷔가 신청곡 사연을 보낸 일화를 꺼냈다. 김이나는 뷔의 개인 앨범 작업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지혜는 최근 이슈가 됐던 심장판막질환 진단 고백 후 둘러싼 오해부터 3년 6개월간 진행한 '오후의 발견' 하차 심경까지 거침없는 솔직 토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남편 문재완이 "타성에 젖은 멘트를 한다. 내 말에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라고 연예인병을 폭로해 배꼽을 잡았다. 이어 "조금 오버한다 싶을 때 연락주시면 제가 단속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이나에게 인정받은 큰딸 태리의 감성 천재 어록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예전에는 남들이 분량이 많으면 조바심 났으나, 결혼과 출산 후에는 템포를 낮추고 주위를 둘러본다"라며 달라진 방송 태도를 이야기했다. 그러나 '돌싱글즈' MC들이 커피차를 쏠 때마다 초조했다면서 "뒤늦게 핫도그를 돌릴 때 스티커를 붙이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좌불안석"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라는 말과 달리 여전히 예능 욕심을 버리지 못해 조바심 내며 웃음을 더했다.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안경 키스남 차성훈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민규는 드라마 출연 후 닮은꼴 배우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했다. 화제의 안경 키스신을 위해 상남자 키스가 나오는 해외 작품을 보고 공부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아 고민 많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김민규의 1인칭 가상연애 연기 영상이 깜짝 소환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민규는 얼굴을 알렸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엄청난 실력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그래서 음치로 바꿔야겠다고 작가님한테 요청하기도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슈퍼스타 K6' 티보이로 활동했다는 김민규는 그룹 데뷔를 위해 가수 연습생을 잠깐 했었다고 고백했다. "같이 연습했던 이들 중에서 세븐틴 멤버로 합류한 사람이 있다"라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양세형은 차진 입담과 예능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웹예능 '숏터뷰'의 레전드짤 유세윤과의 밀착 인터뷰 재연부터 MC 김국진의 비행경로 9시간 모니터링한 썰까지 풀어내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자타공인 '연예계 딱밤 몬스터'로 소문난 양세형은 이날 호두 딱밤 깨기를 연거푸 실패하는 흑역사를 생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양세형은 남 부럽지 않은 워라밸 계획표가 적힌 화이트보드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9, 10개 할 때 일이 많아 재미가 없고 코미디언 직업에 회의감까지 왔다"라며 워라밸 라이프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 방법으로 SNS를 하지 않는다며 "남들이 올린 게시물을 보면 부러워지고 비교가 끝이 없더라. 안 보기 시작했더니, 나에게 집중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동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이 예고됐다. 22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1:01
연예일반

‘라스’ 이지혜 “남편 문재완 연예인병 생겨”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이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밝힌다. 1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하는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방문한 이지혜는 최근 심장판막질환 진단 고백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는 “오해가 생겼다. SNS를 자제하게 된다”고 이야기하며 달라진 주변의 시선과 현재 건강 상태를 밝힌다. 이지혜는 3년 6개월 동안 진행을 맡은 라디오 ‘오후의 발견’ 하차 심경도 고백한다. 이를 듣던 김이나는 이지혜에게 가슴 뭉클한 한 마디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지혜는 “결혼과 출산 이후 방송에 대한 조급함이 사라졌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돌싱글즈’ 촬영 당시 초조함을 느꼈던 사연을 털어놔 4MC와 게스트들이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지혜는 큰딸태리의 남다른 표현력을 자랑한다. 그러면서 “김이나 같은 감성천재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또 남편 문재완이 방송 출연 이후 “연예인 병이 생겼다”고 폭로한다. 방송 출연 후 180도 달라진 남편의 SNS와 시선 강탈하는 사인 근황도 전한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유재석과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던 이지혜는 이사한 근황을 전한다. 그는 이사한 아파트에서 새롭게 이웃사촌이 된 스타가 있다고 이야기해 정체를 궁금케 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5 10:28
연예

'뭉찬2' 강칠구, 첫 제자와 함께 사제 케미 발산

축구 오디션 최초로 사제지간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국가대표이자 강칠구의 첫 제자가 축구 오디션장에 출격한다. 이날 ‘설상계의 콜럼버스’라는 독특한 수식어로 등장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지원자는 예사롭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런 가운데 그의 정체를 확인한 강칠구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당황을 금치 못해 두 사람의 관계에 물음표를 남긴다. 전설들은 물론 감코진(감독+코치진)의 이목까지 두 사람의 관계에 쏠린 가운데 강칠구는 그가 자신의 첫 제자라는 엄청난 사실을 고백해 오디션 현장을 충격에 빠트린다. 오랜만에 만난 사제는 영화 ‘국가대표’ 속 명장면을 재현하며 돈독한 사제 케미를 뽐냈다고 해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훈훈한 순간도 잠시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불편해서 지하철을 안 타더라”는 제자의 제보로 강칠구가 연예인병에 걸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모두를 폭소케 한다. 예상치 못한 제자의 폭로에 스승 강칠구가 말을 잃어버렸다고 해 이들의 폭로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축구 오디션 사상 처음으로 사제지간의 대결이 성사돼 오디션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어쩌다벤져스’ 내 ‘보급형 손흥민’ 강칠구 특유의 철벽 수비에 놀란 오디션 지원자가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랜절까지 발사했다는 후문이다. 오디션 지원자가 스승 강칠구를 뚫고 2차 오디션까지 쾌속 질주할 수 있을지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7:38
연예

‘고끝밥’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하차’ 놓고 자비없는 편가르기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방송 하차를 두고 치열한 암투를 벌인다. 이들은 21일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하차 얘기에 편가르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강재준을 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이 몰아가기에 나선다. 문세윤이 “연예인병이다”고 진단하자, 강재준은 “욕조에 미끄러져 다쳤다. 눈 옆을 살짝 꿰맸다”며 해명했다. 조세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오늘 촬영은 같이 할 수 있습니까?”라며 “오늘 어떤 고생인지도 모르는데 다치면 안 된다”고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강재준은 “나 할 수 있다”며 친구들을 만류했지만, 황제성은 “이건 자의랑 상관없이 다수결로 빼자”라며 강제로 쉬게 하려 했다. 결국 티격태격 끝에 ’82 개띠즈’ 4인 체제는 유지됐다. ‘고끝밥’ 제작진은 씨름 대결 후 출연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네 사람 모두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모았다. 하지만 조세호가 “진짜 진심으로 지금도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항의하자, 문세윤은 “그럼 빠질래요?”라며 다시금 편가르기에 나섰다. 문세윤이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빼고 싶은 사람 앉자”고 말하자마자 문세윤과 뭉친 강재준과 황제성도 주저없이 앉았다. 위기를 감지한 조세호는 “싹 나았다”며 탭댄스와 허리 돌림까지 보여주며 완치를 증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황제성도 “신체 건강합니다. 최고의 컨디션입니다. 진행시켜!”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문세윤 또한 “나도 건강하다”며 춤과 개인기로 건강을 증명,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고끝밥’은 2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한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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