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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코로나19 두 번 확진되고도 보란듯 마스크 내린 일본 아이돌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스 소속 아이돌이 코로나 시국 속 ‘턱마스크’로 비난을 사고 있다. 일본매체 주간문춘은 16일과 17일에 걸쳐 그룹 헤이세이점프의 멤버 이노오 케이(伊野尾慧)가 지난 6일 도쿄 도심에서 2명의 여성을 포함해 회식을 즐긴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이노오는 만취 상태로 두 여성의 자택으로 이동하면서 마스크를 내린 이른바 ‘턱스크’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녔다. 이노오는 첫 회식 이후에도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더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문춘의 이같은 보도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노오는 벌써 두 차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002년 8월과 올 1월 코로나19 확진으로 헤이세이점프의 콘서트까지 중단됐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로서 소속사 쟈니스가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트웬티★트웬티’ 지원 활동도 참여했다. 그럼에도 불구 이노오가 코로나 시국 속 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지고 보건 위생도 무신경한 태도를 보이자 팬들의 분노도 폭발 직전이다. 평소 소속 연예인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는 쟈니스조차 주간문춘에 “본인이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 및 재발 방지의 뜻을 보였다”고 사과했다 이노오 케이는 2001년 쟈니스에 들어와 2007년 헤이세이점프로 데뷔했다. 아이돌치고는 드물게 메이지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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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유재석-최시원 등...백신 접종에도 돌파감염 속출! 연예계 초비상

유재석이 백신접종을 두차례나 마쳤음에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연예계 돌파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유씨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앞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유재석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 고경표와 정우성, 김수로, 최시원, 유희열, 강예원, 윤은혜,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이 백신 접종 완료 후에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유재석과 유희열 등은 특히나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수많은 연예인, 스태프들과 협업하는 사이여서 확인 여파는 연예게 전반으로 뻗칠 전망이다.네티즌들은 "백신 효과가 있기는 한 건가?", "방송가는 방역지침 준수하고 최근 백신패스까지 시행 중이라는데 왜?", "마스크만이 정답 같다", "코로나 5차 유행 여파가 연예계에도 고스란히 뻗치고 있네", "방송가에도 강력한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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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연예인 노마스크가 특권? 권리가 없는 것" 해명

곽정은이 방송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연예인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곽정은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시간 후, 저는 녹화 준비차 집을 나갑니다. '너희들은 무슨 특권으로 마스크를 안 쓰고 모여서 떠들어'라는 말에 대해 이제는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글에서 그는 "저는 이 팬데믹 시대에 마스크를 쓰는 것은 의무이면서 동시에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상사가 마스크를 벗고 일하라고 한다면, 당신은 권리를 빼앗기는 것이 될 겁니다. 걸리면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혹은 전혀 모르는 누군가에게 크나큰 아픔을 줄 수도 있는데, 조마조마하지 않은 맘으로 녹화하는 방송인은 없을 겁니다"고 강조했다.이어 곽정은은 "백신 접종률이 70%에 이르기까지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녹화 현장에도 시급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만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출연자 전원이 PCR검사를 받고 녹화장에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원칙이 시급히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확진자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제작환경이고, 방송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비롯해 주변의 또 누군가의 건강과 안녕을 담보로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고 호소했다.이와 함께 '#특권이있어서가아니라 #권리가없습니다'라는 해시태그를 곁들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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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코로나19 완치 후 '꿈꾸라' 복귀…"일상이 바뀌었다"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완치 후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복귀해 변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권혁수는 17일 '꿈꾸라'의 월요일 코너 '퀴즈! 음악중심'에 출연해 앞서 자가 격리를 무사히 마친 DJ 전효성과 만났다. 권혁수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정말 의도치 않게 피해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수는 "마스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 이런 가림막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뭔가 일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마스크 꼭 끼셔야 한다"면서 "저처럼 밝은 분들은 격리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다. 증상이 없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아프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혁수 확진 여파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까지 마쳤던 DJ 전효성은 "무사히 돌아오셔서 축하드린다. 건강한 게 최고"라고 인사를 건넸다. 전효성은 "저는 자가 격리하면서 쓰레기도 함부로 못 버린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자가 격리 해제 전에 음성이 다시 나올 때까지 2주 동안 쓰레기를 쌓아둬야 한다"고 경험을 떠올렸다. 권혁수는 "저는 (확진자) 격리 시설에서 그런 쓰레기통을 처음 봤다. 딱 한 번 하루하루 묶어서 버리는데 닫으면 다신 안 열린다. 그걸 바로 처리하신다"고 말했다. 격리 시설 입소 직후 콧물 증상이 심해져 비대면 진료로 약을 먹었다며 "(약 먹고) 콧물이 확 줄었다고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 그럼 비염이세요. 창문 열면 좀 더 심해지시나요?' 물어서 '네' 이랬더니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있으세요.'라고 했다"면서 폭소를 유발했다. 권혁수는 "격리하는 동안 연예인 동료 분들이 격리 시설로 뭘 보내주셨다"며 "차은우군이 꽃다발을 보냈는데 꽃가루 알레르기가 확인된 이상 반입이 안됐다. 그래서 사진만 찍어서 보내주셨다. 비대면 꽃다발을 처음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우야. (꽃다발을) 잘 받았...지는 못했고 사진만 받았단다. 어쨌든 형 걱정해줘서 고맙구나"라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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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스태프 코로나 확진…출연자 전원 검사 '비상'

MBN '보이스킹'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MBN은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검사를 진행한 다른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을 시작한 '보이스킹'은 90명의 연예인 출연자가 참가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다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무대를 꾸몄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MBN 측은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하고 향후 검사 결과에 따라 제작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2 20:22
연예

신성록, 자가격리→확진…연예계 코로나19 경계령

연예계에 코로나19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해 3차 대유행 때 연예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는 예능과 드라마 판 전반으로 번졌다. 연극 '짬뽕, 소'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서성종·허동원·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는 촬영 중단, 접촉이 있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예능에선 가수 이찬원의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 사태를 맞은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추가적인 연예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안정 국면에 접어든 듯 보였다. 안심도 잠시, 올해 4차 대유행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4월 공연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배우 권혁수·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권혁수와 접촉한 사람 중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손준호와 접촉했던 전 프로골퍼 박세리는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변정수도 코로나19 발현으로 현재 치료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확진자가 늘고 있는 모습이다. 확진자 손준호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배우 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으로 나왔으나 컨디션 난조로 재검을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4일 만에 결과가 바뀌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전동석과 강태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드라큘라' 측은 그야말로 비상 사태다. 5월 개막을 앞뒀으나 주연 배우 4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위기를 맞았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신성록을 제외한 멤버들과 예정된 녹화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배우 조향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JTBC '알짜왕' 녹화에 함께 참여한 방송인 박지윤도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제작진과 박지윤 모두 음성으로 나와 안도하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8:00
야구

[배영은의 야野·생生·화話] 스포츠의 사회적 책임 일깨운 KT 개막전 시구

프로야구가 무사히 새 시즌의 막을 올렸다. 10개 구단 선수단과 프런트, 팬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기다려온 순간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지난 시즌엔 개막이 5월 초로 연기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다시 4월에 찾아온 KBO리그는 그래서 더 반갑다. 아직 야구계 안팎이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확진자 수는 여전히 수백 명대다. 감염 확산 세가 잦아드는가 싶다가도 금세 재유행한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시름은 점점 더 깊어간다. 막내 구단 KT 위즈가 특별한 개막전 시구 이벤트로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 이유다. 시즌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 시구는 모든 구단에 남다른 의미다. 과거엔 주로 정치인과 연예인이 ‘얼굴마담’ 시구자로 나섰다. 요즘엔 팀별 특성과 방향성에 맞는 시구자를 섭외하려고 심혈을 기울인다. KT는 올 시즌을 ‘마법 같은 일상 회복의 원년으로 삼자’는 데 뜻을 모았다. 힘겨워하는 소상공인을 개막전에 초청해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하기로 했다. 시구자가 공을 던지고 포수가 받는, 평범한 시구는 아니길 바랐다. KT 구단과 소상공인의 간절한 마음을 함께 담아서 던질 방법을 찾았다. KT의 시즌 첫 경기가 열린 4일, 수원 KT위즈파크 마운드에는 야구장 인근 조원시장 소상공인 4명이 나란히 섰다. 이어 야구공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대형 에어 벌룬이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그 위에는 ‘마법 같은 일상으로’라는 메시지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KT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시구자 4명과 함께 대형 야구공을 부드럽게 밀자 에어 벌룬은 서서히 홈플레이트를 향해 비행했다. 홈에 있던 KT 주전 포수 장성우는 공을 건네받듯 에어 벌룬을 터치했다. 동시에 야구장에는 코로나19 종식과 KBO리그 무사 개막을 기원하는 폭죽이 터졌다. 관중석이 다시 수많은 팬으로 꽉 차길 바라는 희망, 정겨운 동네 주민이 전국의 작은 가게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소망 등 바람들이 에어 벌룬에 담겨 무사히 ‘홈인’했다. 조원시장 상인회장 임재봉(61) 씨는 시구를 마친 뒤 “프로야구 개막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상인들 모두 KT 구단에 감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임씨는 또 “어려운 시기지만 상인들 모두 기운 냈으면 좋겠다. KT 역시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려서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 시구에서 전달한 메시지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코로나19 시대의 프로야구는 그렇게 또 한 번 지역사회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다. 프로야구단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시금 일깨운 이벤트였다. 배영은 야구팀장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4.06 08:41
연예

JTBC 측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독립만세' 제작발표회 취소"[공식]

JTBC 측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JTBC 측은 22일 "어제 '독립만세'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여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접촉 인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 역시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배우 김민석을 포함해 현재까지 검사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향후 방송 제작 일정은 미정이라고 알렸다. '독립만세' 제작발표회는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내부 사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선제적 대응이었다. 한 번도 혼자 살아보지 않았던 연예인이 생애 처음으로 독립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찰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독립생활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일종의 '독립실험'으로 직접 집을 구하는 것부터 스스로 생활해나가는 것까지 독립의 과정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송은이, 김민석, 이찬혁, 이수현, 재재가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2 15:46
연예

이달소 측 "이브-츄, '복면가왕' 출연해 선제적 코로나 검사" [전문]

그룹 이달의소녀 멤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코로나 19 검사만 받은 상태지만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19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확진자가 나온 MBC '복면가왕' 녹화에 멤버 이브, 츄가 참여했다면서 "밀접접촉은 없었으나 대응 차원에서 멤버 11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동행 스태프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이날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일하는 예능국 조연출과 일산MBC에서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주사 카메라 감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MBC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해당 공간을 긴급 폐쇄 조치하고 방역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겹친 시설을 이용해 제작하는 예능들에 대해 잠정적으로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출연자들도 비상이 걸렸다. 몬스타엑스 멤버들도 '복면가왕' 패널로 참석했다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다음은 이달의 소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MBC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 츄가 녹화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18일 녹화 현장에 참여한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되었음을 전달 받았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 츄와는 밀접 접촉 없이 거리두기가 유지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안전과 추후 스케줄 등을 고려하여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11명 멤버(희진, 현진, 여진, 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Olivia Hye)를 포함한 동행 스태프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걱정하셨을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9 01:42
연예

[이슈IS] '2002년생' 유선호→이달소 여진, 아이돌 수험생도 '코로나 수능'

코로나 19의 공포 속에서 공부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온 수험생들에게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2002년생 아이돌 스타들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응시하고 학창시절을 마무리한다. 올해 연예인 수험생에는 Mnet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눈도장을 찍은 친구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시즌2에서 '병아리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선호가 수능에 응시한다. 그는 "올해 수능 보는 내 친구들!! 하던대로 떨지 말고 화이팅!!"이라며 '함께 수능'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틱톡 응원 영상을 올렸다.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도시락과 물, 시계, 마스크까지 알찬 준비물 소개도 더했다. 시즌3에서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한초원도 수능을 본다. 데뷔 준비를 하며 학교 생활을 병행해왔다. 시즌4 출신들도 대거 응시한다. 고스트나인 최준성, 드리핀 차준호·김민서, 크래비티 형준·민희가 수능 시험지를 열어본다. 이달의 소녀 막내 여진도 이른 아침 수능장을 찾는다. 배우 중에서는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 시리즈의 최현욱과 SBS '도도솔솔라라솔'의 신은수가 2021학년도 수능을 치른다. Mnet '고등래퍼3' 우승자이자 '굿걸' 막내로 활약한 이영지도 수험생이다. 그는 "수능 준비는 잘 되어가냐"고 묻는 팬에 "수능은 조삼모사만 기억하면 된다. 조금 모르겠으면 3번, 모르겠으면 4번을 찍는 것"이라며 재치있게 응답했다. 동키즈 멤버 종형은 경기 의정부시 송양고등학교를 다니다 중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수능에 응시한다. 라디오에 출연해 학창시절을 돌아본 종형은 "시끄러운 학생이었다.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 중 한 명"이라고 했고 멤버들은 학교에서도 댄스부로 유명했다며 그의 끼를 전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국민손자' 애칭을 얻은 남승민은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 수시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볼 필요가 없다. tvN '스타트업'에 출연 중인 배우 남다름은 지난달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특기전형 수시에 합격했고, 영화 '곡성'의 김환희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 합격자로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스타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잔나비는 "그 어느 때보다 특히 이번 수능은 훨씬 더 고생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버텨준 것만으로도 스스로에 잘했다는 박수를 쳐줘야 한다. 훌륭하다"면서 "수능이 며칠 연기됐다고 하지만 그 며칠이 정말 크게 느껴진다. 우리 때에도 신종플루 때문에 일주일 정도 연기됐는데,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멘탈이 흔들리곤 했다"며 코로나 19 속에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기분을 공감했다. 아이유는 소속사 유튜브를 통해 "내가 다 떨린다. 올해 모두가 평상시의 컨디션보다 다들 안 좋을 수밖에 없었지 않나. 그런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대견하기도 하다. 어느 때보다 더 응원하는 마음이 강한 한 해인 것 같다"면서 수험생들에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능 날이 다가왔다"며 "올 한해 수험생들은 다른 해보다 고생이 많았을 거 같다"라며 "마음 고생 많이 안하셔도 되는게 수능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다. 준비한 만큼 잘 보시길 바란다. 수능 끝나고 맛있는 거 드셨으면 좋겠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 19 공포 속에서 사상 첫 12월에 치러진다.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수능이 시작된다. 당초 11월 19일로 예정됐었던 수능일은 코로나19로 학사일정이 이뤄지며 2주 연기됐다. 확진자의 경우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아래 수능을 치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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