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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정말 열심히 했던 '섹션TV', 후회 없어" 하차 소감

방송인 박슬기가 '섹션TV'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박슬기는 27일 자신의 SNS에 "결국 다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어제가 저의 마지막 섹션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슬기는 이상민, 경리 등 MBC '섹션TV 연예통신' 출연진들과 함께한 모습. 세트장에서 다양한 포즈로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고 있다. 박슬기는 "그래도 정말 열심히 했던 '섹션TV 연예통신'이라 후회 없습니다. 칭찬해주셨던 섹션을 거쳐 간 수많은 제작진 언니, 오빠 동생들 고맙습니다"라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출연진들의 이름을 한 사람씩 언급,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저의 마지막 자리에 함께 해주시어 감사하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어제인 990회를 끝으로 저는 인사드렸지만 아직 방영될 섹션은 남아있습니다. 더욱 뜨겁게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만나요 #안녕은영원한헤어짐은아니겠지요 #다시만나기위한약속일거야'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최근 프로그램 종료를 결정, 1999년 5월 첫 방송 이후 약 20년 만에 인사를 고하게 됐다. 종영 시점은 미정이지만 향후 개편안을 두고 다각도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 많으셨어요", "최고의 리포터", "순산하시고 다른 곳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1세 연상 광고회사 PD와 결혼한 박슬기는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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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나혼자' 6일·'섹션' 18일 녹화 재개…MBC가 꿈틀댄다

총파업 중인 MBC가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했다.MBC 노조의 최종 목표인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진전될 가능성 때문에 녹화 재개 움직임이 포착됐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나혼자 산다'다. '나혼자 산다'는 지난 6일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했다. '나혼자 산다'는 금요일 심야 예능프로램 강자였지만 파업때문에 모든 녹화가 올스톱 됐다. 9주째 스페셜 방송분을 대체했다. MBC 파업이 해빙 모드로 돌아서자 녹화에 임한 것.10주 만에 재개된 녹화는 나래바에 초대된 김충재, 기안84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것부터다. 해당 영상에 덧붙여지는 스튜디오 녹화가 그간 이뤄지지 못해 해임과 관련된 진전이 있을 경우를 대비한 녹화다.'섹션TV 연예통신'도 서서히 녹화를 재개한다. 녹화 예정일은 18일이다. 8일 김장겸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면 18일부터 생방송을 진행한다. '세모방'도 출연진들의 스케줄을 체크하며 파업 해제에 준비 모드를 가동하고 있다.프로그램의 정상 가동은 8일을 기점으로 이뤄진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가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기 때문. MBC 노조 측은 김장겸 사장에 대한 해임 결정이 나오면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시 이사회 결과가 MBC 정상화 여부를 결정짓는다.제작진 측은 "노조의 목표인 김장겸 사장 해임과 관련된 진전이 있을 경우를 대비한 예비 촬영 스케줄이다. 노조와 상의해 정했다"라고 밝혔다.앞서 '무한도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를 위해 멈췄던 촬영을 9주 만에 가동했다. 총파업 전 계약된 부분이었기에 계약 이행을 위해 이뤄진 촬영이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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