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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부고]윤기백(이데일리 문화부 연예팀장)씨 빙조모상

△장옥선씨 별세, 김승수씨 모친상, 편인숙씨 시모상, 김수진·수영(한경닷컴 연예이슈부 기자)씨 조모상, 윤기백(이데일리 문화부 연예팀장)씨 빙조모상 = 21일, 충남 천안중앙장례식장 4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천안추모공원. 041-558-4444 2023.05.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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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슷키리'부터 '엠스테'까지 종횡무진 日활동

그룹 NiziU(니쥬)가 선공개 신곡으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NiziU는 7일 두 번째 싱글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을 발매하고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는 이날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2021년 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이다. 뮤직비디오는 6일 오후 8시 10분경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기에 힙입어 NiziU는 현지 주요 방송에 출연하고 홍보를 이어간다. 7일 오전에는 니혼TV '슷키리'에서 ‘Take a picture'를 가창하고, 일본 최대 디지털 채널 아베마TV에서는 특별 방송 'NiziU Picture'(니쥬 픽처)를 진행한다. 'NiziU Picture'는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송으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8일에는 NHK 가요 프로그램 '송즈'의 개편 첫 회 게스트로서 초대를 받아 무대를 꾸미고, 9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격한다. 특히 '엠스테'는 벌써 4번째 출연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와 대중성을 입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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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첫방, 허재↔안정환 역할 체인지 핵웃음

'뭉쳐야 쏜다'가 오합지졸 상암불낙스의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했다. 허재와 안정환의 역할 체인지에서 오는 포인트가 첫 방송에선 웃음의 핵심이었다. 7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는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바로 안정환. 어쩌다FC 감독이었던 그가 선수로 돌아왔다.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지금까지 날 길들인 사람은 혜원이와 히딩크 감독뿐"이라는 허세를 드러내며 허재를 압박했다. 그러나 이내 달라진 분위기를 직감했다. 어쩌다FC 시절엔 안정환이 무슨 말만 해도 주변에서 호응이 넘쳐났지만 상암불낙스에선 아니었다. 팀명을 정할 때 '어쩔스'란 의견을 냈지만 어떤 누구도 안정환의 의견에 지지를 해준 사람은 없었다. 어딘가 모르게 외로움이 느껴졌다. 나서서 허재 라인을 타기 시작했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안정환은 등번호 '19'에 의미를 부여했다. 과거 선수 시절 등번호가 9번이었다는 허재의 말에 "허재는 하나다"라는 의미라고 자체 해석해 허재의 미소를 불러왔다. 이와 함께 첫 농구 게임에서 빠른 움직임과 수비실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말과 달리 뛰어난 경기 집중력을 보여줘 주력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홍성흔은 노력이 깃든 실력으로 상암불낙스 첫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어리바리하지만 무언가 터질 것 같은 실력자 면모를 드러냈고, 198cm의 키를 자랑하는 전 배구선수 방신봉은 센터로서의 능력을 조금씩 발휘하기 시작했다. 다정다감한 코치 역할과 해설가 역할을 오간 현주엽의 활약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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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필름 영화 컨셉트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아이즈원(IZ*ONE)의 신곡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 아이즈원은 3일 공식 SNS 및 스톤뮤직 유튜브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원릴러)’ / Act IV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필름 영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영상 속에는 ‘One-reeler’ / Act IV에 수록된 총 6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아이즈원 멤버들의 오피셜 포토가 함께 담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는 음원 하이라이트만 공개됐음에도 눈앞에 풍경이 그려지는 듯한 아름다운 편곡과 감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멜로디라인이 보는 이들의 귓가를 빠르게 장악하며 본 음원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신비롭고 강렬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Mise-en-Scène(미장센)’, 아이즈원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보컬이 인상적인 ‘Island(아일랜드)’, 에너지가 느껴지는 디스코와 신스팝 기반의 댄스곡 ‘Sequence(시퀀스)’, 강렬한 드럼 사운드에 더해진 아이즈원의 매력적인 보컬이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O Sole Mio(오 솔레미오)’, 감성적인 선율과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 ‘느린 여행’까지 영화 속 'Scene'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트랙들이 이번 앨범에 담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One-reeler’ / Act IV는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단편 영화를 뜻하는 'One-reeler'에 걸맞게 12명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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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영화 예고편 같은 '파노라마' 뮤비 티저

아이즈원(IZ*ONE)이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2일 공식 SNS 및 스톤뮤직 유튜브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원릴러)’ / Act IV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클래식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필름 릴을 영사기에 돌리면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실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아이즈원의 모습으로 이뤄졌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의상을 입고 영상에 등장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예고했다. 화려하게 빛나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Panorama’ 멜로디라인이 짧게 공개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One-reeler’ / Act IV는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단편 영화를 뜻하는 'One-reeler'에 걸맞게 12명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아냈다.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를 비롯해 ‘Mise-en-Scène(미장센)’, ‘Island(아일랜드)’, ‘Sequence(시퀀스)’, ‘O Sole Mio(오 솔레미오)’, ‘느린 여행’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앨범 전반적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장치들을 담아 아이즈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즈원의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원릴러)’ / Act IV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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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이동준-하리수 등, '갑' 없는 연예팀 '별별패밀리'로 의기투합! 선행도 함께~

국내 최초의 ‘갑’ 없는 연예인팀 ‘별별패밀리’(별별 일 다 하는 별 패밀리)가 출범해 화제다. ‘별별패밀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연예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각 회사가 의기투합해 조직한 단체다. 모든 연예인 회원들의 계약은 갑이 존재하지 않는 형태로서, 모두가 평등한 지위와 책임으로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며, 대중문화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기존 연예계에 만연된 각종 계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별별패밀리의 회원들은 변우민, 하리수, 김민희, 정동남, 이동준, 안지환, 김학도, 하현곤, 이상인, 채영인, 이건주, 전원주, 백봉기, 박희진, 최준용, 노현희, 이동윤, 박기량, 태미, 달수빈, 최성욱, 서현석, 서석진, 방서희 등 대중의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 아이돌, 뮤지컬 배우, 트롯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25~27명의 회원들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뭉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별별패밀리 측은 “최근 MBN ‘보이스트롯’을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현격한 저하 및 현실에서 느끼는 갈증과 외로움을 공감을 해서 이번 별별패밀리를 기획하게 됐다. 별별패밀리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지금의 연예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초의 연예인팀이 바로 별별 가족이 아닐까 한다”면서 “팀 별별패밀리는 향후 탄탄한 공연팀을 조직해 각종 공연, 지자체 행사, 방송, 콘텐츠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공연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협업 회사도 참여해, 출범식과 함께 ‘KF94 마스크’ 1만장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주)미티오 정영남 대표, (주) 리쥼 김진현 대표, (주)한량 김동혁 대표 등이 후원해줬다. 'KF94 마스크' 1만장은 장수군 노인장애복지관에 기부했으며, 협업사들은 향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별별패밀리는 연말 정식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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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③] 이병헌은 루이스미겔, 이정재는 크리스 보띠..★ 추천 '힐링곡'

주말까지 최대 5일 쉴 수 있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대체 뭘 해야할까. 이번 추석, 집에서 가족과 함께 또는 드라이브를 하며 힐링할 수 있는 노래를 스타들이 추천했다. 오정세 추천곡 : 정우 '이름'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으로 큰 감동을 전한 오정세가 이번엔 노래로 또 한 번의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정우의 정규 1집 '여섯 번째 토요일'에 수록된 '이름'을 추천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멜로디와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가삿말이 힐링을 준다.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전부터 꽂혀 매일 듣던 노래다. 드라마 O.S.T로도 추천했을 정도로 애정 깊은 곡"이라면서 "극중 강하늘이 밀어내는 공효진에게 계속해서 마음을 전하며 구애하는 신에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순박한 강하늘과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전했다. 청하 추천곡 : 크리스토퍼 'Leap Of Faith' 최근 크리스토퍼와 첫 컬래버레이션 곡 'Bad Boy'를 발매한 청하는 크리스토퍼 곡을 추천했다. 숲 길을 드라이빙하며 창문을 활짝 열고 가을 바람을 맞으며 듣기 좋은 노래다. 청하는 "나오자 마자 듣고 요즘 또 다시 매일 같이 듣고 있는 곡"이라면서 "가사도 좋고 힐링송으로 추천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병헌 추천곡: 루이스 미겔(Luis Miguel) 앨범 루이스 미겔 앨범을 추천했다. 베스트 한 곡을 꼽기 힘들 정도로 앨범 한 장 한 장이 설명이 필요없는 명반이다. 이병헌은 루이스 미겔에 대해 "이국적인 음악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노래하는 가수"라고 표현하며 루이스 미겔에 대한 정보도 함께 첨언했다. 이병헌은 "1981년 데뷔한 루이스 미겔은 80년대 초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로 활동, '멕시코의 태양'으로 불린다. 그래미 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로 글로벌 통산 75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도 기록했다. 전 세계 수 많은 가수와 아티스트들이 인생 명반으로 루이스 미겔의 앨범을 꼽는다"며 상세한 부연설명까지 덧붙였다. 신민아 추천곡: 유희열 '즐거운 나의 하루' 2008년 발매된 유희열의 소품집 '여름날'의 타이틀곡 '즐거운 나의 하루'를 소개하고 싶은 힐링곡으로 꼽았다. 이 곡은 토이 버전과 신민아가 피처링한 버전이 있다. 신민아는 자신이 피처링한 버전을 콕 집어 추천했다. '반가워요. 잘 지내나요'라고 인사하며 '다음번에 맛있는 밥을 먹어요. 전화할게요'라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노래하는 신민아의 달달하고 촉촉한 보이스가 마음에 평온을 준다. 신민아는 "내가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고, 힘든 시기에 이 곡을 듣고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재 추천곡: 크리스 보띠 'La belle dame sans regrets', 알렉시스 프렌치 'Moments' 두 곡을 '강추'했다. 크리스 보띠의 노래는 "우아하고 낭만적인 멜로디가 지금 이 계절과 잘 어울린다"며 추천했고, 알렉시스 프렌치 노래는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가 평안함과 안정감을 주고 계절·시간·상황 등에 상관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듣기 좋은 곡이다. 편안하게 들어 보길 추천하다"며 힐링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추천곡만 봐도 이정재의 현재 플레이리스트에 어떤 곡들로 채워졌을지 취향을 엿볼 수 있다. 민혁(몬스타엑스) 추천곡 : 해브 어 굿나잇 (HAVE A GOODNIGHT) 데뷔 처음 부른 OST를 추천했다. 셔누와 함께 부른 곡으로 기존의 몬스타엑스 음악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무드다. 달달하고 힐링되는 곡이다. 민혁은 "가사가 너무 좋아서 몬베베와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면서 "‘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말해요 / 어지러운 생각은 버려도 돼요 / 좋은 아침일 거야 그저 이런 기분으로 살아요’라는 가사가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는 분들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전하고, 그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일간스포츠 연예팀 2020.09.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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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前 매니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전문]

신현준이 전 매니저 김 모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배우 신현준은 30일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30년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저와 김 씨는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저의 로드매니저로 지냈습니다.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김 씨가 기획사를 차렸다며 도와달라고 하여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배우로 이름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김 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현준은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하여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다시금 드러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정산도 약속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동안 신현준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신현준은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고,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신현준과 함께 출연했던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 역시 김광섭 대표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신현준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준입니다. 먼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 신현준은 지난 30년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면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와 김모씨는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저의 로드매니저로 지냈습니다.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김모씨가 기획사를 차렸다며 도와달라고 하여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배우로 이름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김모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하여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폭로하여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습니다. 2020. 7. 30. 신현준 올림 2020.07.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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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 증인' 윤지오, 김수민 작가에 피소…SNS 비공개 전환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으로 나선 윤지오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윤지오가 쓴 '13번째 증언' 출판을 도와준 김수민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23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윤지오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박훈 변호사는 "윤지오는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 윤지오는 조 모 씨 성추행 건 이외 본 것이 없다. 윤지오가 봤다는 장자연 리스트는 수사 과정에서 수사 서류를 본 것이다. 김수민의 폭로로 밝혀졌다. 고 장자연은 결코 목록을 작성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윤지오는 김수민의 폭로를 조작이라고 하고, 김수민에 대해 극단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고소 취지를 밝혔다.2009년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당시 노컷뉴스 연예팀장)는 "윤지오는 7장의 사본을 봤고 40~50명의 이름이 담긴 리스트를 봤다고 적었는데 제 목숨을 걸고 리스트 부분은 절대 원본 속엔 없었다. 편지 형식이었다고 주장하는데 이 편지 형식을 만든 것은 전준주다. 사건 발생 1년 후쯤 등장했다. 어머니 기일에도 술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하는 것은 문건이 아니라 장자연의 로드매니저가 경찰에 진술한 내용이다"면서 윤지오의 책에 등장하는 주장을 반박했다.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와 지난해부터 '13번째 증언' 출판을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토대로 윤지오가 장자연과 별다른 친분이 없으며 장자연 문건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또 유가족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고 책을 출판했으며 책을 이용해 개인적 이익을 취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윤지오는 김수민 작가의 주장에 대해 "제가 공개적으로 나오기도 전에 제 사진을 올려서 공개를 하겠다던 상식 이하의 사람이다. 이수역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었고, 그 때 처벌이 없어 이제 또 저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저는 피해자를 위해 존재하는 증인"이라며 "10년 넘게 16번의 증언을 한 저에게 증인의 신빙성을 논하다니. 거짓을 이야기하는 저를 경찰 검찰이 16번이나 조사를 했다면 경찰 검찰에게 문제를 제기해야한다. 상식이 없다. 저 분은 단 한 차례 만났고, 도대체 저 사람이야 말로 언니(장자연)나 저나 유가족에 대한 정보나 관련이 전혀 없는 인물이다"며 재반박에 나섰다.이후 윤지오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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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취중토크 결산①] 약속 지킨 김태호PD, "2차" 외친 임원희 신혜선 양세종

2018년에도 수 많은 스타들이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인터뷰를 했다.마동석을 시작으로 송승헌까지 58명(팀)이 일간스포츠와 만나 잔을 부딪혔다. 이덕화·김남주·박나래·신화·송민호 등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든 어르신부터 풋풋한 라이징스타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취중토크라는 컨셉트를 적절히 이용해 담을 수도 없는 진솔한 얘기도 많이 들려줬다. 맛있는 술과 안주 앞에서 모두 빼는 것 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물론 나이·분야·경력·성격에 따라 인터뷰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취중토크에서 강렬한 인상과 추억을 남긴 스타들을 '2018 취중토크 어워즈'로 모았다. 임원희·신혜선·양세종-2차 주당상술잔을 한 두잔 기울이다보면 이게 인터뷰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이들도 마찬가지. '미운 우리 새끼'로 '임짠희'라는 캐릭터를 만든 임원희는 방송과 실제가 너무 똑같았다. '짠내'까진 아니지만 소탈한 모습이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다. 1차로 청담동에서 '소맥'을 거하게 들이킨 후 한남동으로 2차를 갔다.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여유있게 '네 임원희 맞아요. 감사합니다'고 웃어 보인다.신혜선도 1차의 인터뷰 여운을 2차에서 풀었다. 장소를 옮겨 조금은 편안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오히려 인터뷰 때보다 더 말이 많아졌다. 예능에서 말한 주량은 오해였지만 그럼에도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알코올을 충전했다. 순하게 생긴 양세종도 의외의 주당이었다. 앉은 자리서 1시간이 조금 넘는 동안 소주 4병을 홀랑 비우곤 짬뽕에 소주 한 잔 더해야한다며 발걸음을 옮겼다. 그 곳에서도 중국술을 홀짝홀짝 비웠다. 인터뷰어로서 조금은 걱정됐지만 끄떡없는 모습으로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아직은 젊어서일까. 부러웠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약속지킴상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하지만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취중토크 날짜를 확정 짓고 진행하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13년 동안 꾸준하게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던 '무한도전'이기에 김태호 PD가 무언가 한 마디를 하면 열 마디로 확산되는 후폭풍을 맞기 때문이다. 국민 예능을 이끌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한 그는 누구보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취중토크를 요청할 때마다 시기가 맞지 않거나 현재 처한 상황 때문에 거절하곤 했다. 하지만 언젠가 꼭 하겠노라고 말하곤 했다. 그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3월 31일 '무한도전' 종영 이후 해외 연수를 떠나기 전 마주 앉아 술잔을 들었다. 프로그램을 끝내 놓고 마음 편히 술을 마실 수 있는 자리였다. "난 연예인이 아니다. 난 월급쟁이다"를 강조했지만 캐주얼한 옷차림에서도 셀럽의 느낌이 물씬 풍겼고 진지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은 120분 내내 유쾌하게 만들었다. >>[취중토크 ②] 에서 계속연예팀 [2018 취중토크 결산①] 약속 지킨 김태호PD, "2차" 외친 임원희 신혜선 양세종 [2018 취중토크 결산②] 김준수, 반전 매력상·신하균 술'종원'상 [2018 취중토크 결산③] 임창정, 최고난도상·마동석 박희순, 패밀리상 2019.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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