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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슷키리'부터 '엠스테'까지 종횡무진 日활동

그룹 NiziU(니쥬)가 선공개 신곡으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NiziU는 7일 두 번째 싱글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을 발매하고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는 이날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2021년 3월 29일~4월 4일 집계)에서 재생 수 1251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 역대 최고 기록이다. 뮤직비디오는 6일 오후 8시 10분경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뷰를 넘어서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기에 힙입어 NiziU는 현지 주요 방송에 출연하고 홍보를 이어간다. 7일 오전에는 니혼TV '슷키리'에서 ‘Take a picture'를 가창하고, 일본 최대 디지털 채널 아베마TV에서는 특별 방송 'NiziU Picture'(니쥬 픽처)를 진행한다. 'NiziU Picture'는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방송으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8일에는 NHK 가요 프로그램 '송즈'의 개편 첫 회 게스트로서 초대를 받아 무대를 꾸미고, 9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격한다. 특히 '엠스테'는 벌써 4번째 출연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와 대중성을 입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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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쏜다' 첫방, 허재↔안정환 역할 체인지 핵웃음

'뭉쳐야 쏜다'가 오합지졸 상암불낙스의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전했다. 허재와 안정환의 역할 체인지에서 오는 포인트가 첫 방송에선 웃음의 핵심이었다. 7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는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바로 안정환. 어쩌다FC 감독이었던 그가 선수로 돌아왔다.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지금까지 날 길들인 사람은 혜원이와 히딩크 감독뿐"이라는 허세를 드러내며 허재를 압박했다. 그러나 이내 달라진 분위기를 직감했다. 어쩌다FC 시절엔 안정환이 무슨 말만 해도 주변에서 호응이 넘쳐났지만 상암불낙스에선 아니었다. 팀명을 정할 때 '어쩔스'란 의견을 냈지만 어떤 누구도 안정환의 의견에 지지를 해준 사람은 없었다. 어딘가 모르게 외로움이 느껴졌다. 나서서 허재 라인을 타기 시작했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안정환은 등번호 '19'에 의미를 부여했다. 과거 선수 시절 등번호가 9번이었다는 허재의 말에 "허재는 하나다"라는 의미라고 자체 해석해 허재의 미소를 불러왔다. 이와 함께 첫 농구 게임에서 빠른 움직임과 수비실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말과 달리 뛰어난 경기 집중력을 보여줘 주력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홍성흔은 노력이 깃든 실력으로 상암불낙스 첫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어리바리하지만 무언가 터질 것 같은 실력자 면모를 드러냈고, 198cm의 키를 자랑하는 전 배구선수 방신봉은 센터로서의 능력을 조금씩 발휘하기 시작했다. 다정다감한 코치 역할과 해설가 역할을 오간 현주엽의 활약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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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필름 영화 컨셉트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아이즈원(IZ*ONE)의 신곡 하이라이트가 공개됐다. 아이즈원은 3일 공식 SNS 및 스톤뮤직 유튜브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원릴러)’ / Act IV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필름 영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영상 속에는 ‘One-reeler’ / Act IV에 수록된 총 6개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와 아이즈원 멤버들의 오피셜 포토가 함께 담기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는 음원 하이라이트만 공개됐음에도 눈앞에 풍경이 그려지는 듯한 아름다운 편곡과 감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멜로디라인이 보는 이들의 귓가를 빠르게 장악하며 본 음원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신비롭고 강렬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Mise-en-Scène(미장센)’, 아이즈원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보컬이 인상적인 ‘Island(아일랜드)’, 에너지가 느껴지는 디스코와 신스팝 기반의 댄스곡 ‘Sequence(시퀀스)’, 강렬한 드럼 사운드에 더해진 아이즈원의 매력적인 보컬이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O Sole Mio(오 솔레미오)’, 감성적인 선율과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 ‘느린 여행’까지 영화 속 'Scene'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트랙들이 이번 앨범에 담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 ‘One-reeler’ / Act IV는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단편 영화를 뜻하는 'One-reeler'에 걸맞게 12명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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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영화 예고편 같은 '파노라마' 뮤비 티저

아이즈원(IZ*ONE)이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즈원은 2일 공식 SNS 및 스톤뮤직 유튜브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원릴러)’ / Act IV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클래식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필름 릴을 영사기에 돌리면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실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아이즈원의 모습으로 이뤄졌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의상을 입고 영상에 등장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예고했다. 화려하게 빛나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Panorama’ 멜로디라인이 짧게 공개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One-reeler’ / Act IV는 아이즈원이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단편 영화를 뜻하는 'One-reeler'에 걸맞게 12명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아냈다.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를 비롯해 ‘Mise-en-Scène(미장센)’, ‘Island(아일랜드)’, ‘Sequence(시퀀스)’, ‘O Sole Mio(오 솔레미오)’, ‘느린 여행’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앨범 전반적으로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장치들을 담아 아이즈원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즈원의 네 번째 미니앨범 ‘One-reeler(원릴러)’ / Act IV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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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前 매니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전문]

신현준이 전 매니저 김 모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배우 신현준은 30일 "모두가 어려운 시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30년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저와 김 씨는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저의 로드매니저로 지냈습니다.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김 씨가 기획사를 차렸다며 도와달라고 하여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배우로 이름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김 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현준은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하여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하며 강경 대응 입장을 다시금 드러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현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정산도 약속대로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하는 동안 신현준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해 논란을 야기했다. 신현준은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했고,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신현준과 함께 출연했던 '용이 매니저' 이관용 대표 역시 김광섭 대표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신현준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준입니다. 먼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 신현준은 지난 30년간 배우로 생활하며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면 어려운 일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짧지 않은 경험을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예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설령 거짓이라도 폭로가 거듭될수록 피해를 보는 것은, 익명성 뒤에 숨어있는 폭로자가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와 김모씨는 1991년경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인연으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저의 로드매니저로 지냈습니다. 그 후 10년 정도 헤어졌다가 김모씨가 기획사를 차렸다며 도와달라고 하여 2010년부터 6년 동안 소속배우로 이름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김모씨가 과거 제 주변에 많은 폐를 끼친 것을 알게 되어 수년 전에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수년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저에 대하여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오늘 고소를 통해 당분간 힘든 나날을 지내게 될 것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좋게 마무리하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를 인질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배우의 사생활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폭로하여 사익을 챙기려는 행위도 근절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든 길이 될지 알지만, 이러한 신념으로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겠습니다. 2020. 7. 30. 신현준 올림 2020.07.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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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취중토크 어워즈③] "감사합니다" 서민정&반전매력女 손예진

2017년 취중토크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스타들로 반짝였다.손예진·김희선·싸이·비·김구라 등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를 누비는 톱스타들부터, 최희서·이상희·나라 등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들 라이징스타들, 김은숙 작가·한동철 PD 등 무대 뒤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큰 손들까지 총 61팀이 일간스포츠와 잔을 부딪쳤다. 무슨 술을 마시든, 어떤 안주를 먹든 스타의 취향대로다. 시작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술자리가 끝나는 시간도 스타 맘대로다. 2017년을 빛낸 별들은 나이도 성격도 경력도 달랐지만 모두 술 한잔을 앞에 두고 다른 인터뷰에선 보여준 적 없는 솔직한 모습을 내보였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7 취중토크 어워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스타들을 모았다.※[2017 취중토크 어워즈②]에서 이어집니다. ▶먹방 부문 EXID-안주발상술 보다 안주가 메인이었다. 멤버들은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자"며 스테이크·스파게티 등 총 4개의 다양한 메뉴를 시킨 뒤 빠른 속도로 접시를 비워냈다. '덜덜덜'로 컴백한 주간에 진행한 인터뷰였고, 타이트한 무대 의상 입어야해서 다이어트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빗겨갔다. 스파게티와 샐러드를 추가로 주문하고, 입가심용으로 과일 스무디와 에이드를 종류별로 네 잔 시켰다. 인터뷰를 끝내자마자 멤버들은 그 날 야식으로 먹을 순댓국 얘기를 하며 행복해했다. 천정명-대식가상정준하의 취중토크 인터뷰를 보고 사진 분위기에 반해 "같은 장소에서 해도 되냐"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 천정명. 인터뷰 후 늦은 밤 광고 촬영 일정이 잡혀 있어 식사와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고 어필했던 천정명은 본격적인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양대창 5인분을 홀로 거뜬히 해결하는 마성의 먹성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어느 순간 식사가 목적, 인터뷰는 거들 뿐이었지만 솔직하기로 정평난 천정명은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조근조근 '오프더 레코드급' 이야기들을 털어놔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러운 인터뷰 내용을 완성시켰다. 양대창을 마음껏 먹은 천정명도, 그 사이 얻을 것을 다 얻은 기자도 모두 '윈윈'한 시간이었다. ▶개성만점 부문 티아라-알뜰상정상을 찍었던 그룹이었지만 소탈했다. 티아라 소속사 MBK 사옥에서 진행된 취중토크는 파티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티아라는 직접 집게와 가위를 들고 소고기와 야채를 숯에 직접 구웠다. 취중토크지만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는 멤버들은 와인으로 입술을 축이는 정도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러다보니 먹던 와인은 그대로 남게 됐다. '이 와인을 어떻게 할까'라는 대화가 오갈 때 효민이 나섰다. "제가 가져가도 돼죠?" 남는 와인도 싸가는 아이돌의 알뜰함에 사뭇 놀랐다. 마마무-낯가림상'마마무=비글돌'이다. 멤버들끼리 쿵짝이 잘 맞는 걸그룹으로 유명한 탓에 시끌벅쩍한 취중토크를 예상했다. 해방길 이자카야에 도착한 마마무는 의외로 조용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낯가림' 때문이었다. 특히 사진 촬영 땐 어색함마저 감돌았다. 포즈를 취할 땐 걸그룹 답지 않게 부끄러움도 탔다. 그것도 잠시 약 30분 정도 수다를 떨다보니 마마무는 익숙한 마마무로 돌아왔다. 어색함은 저멀리 사라졌고, 서로 말을 하겠다고 멘트 싸움까지 벌였다. '낯가림'을 극복하면 '비글돌'이 되는 마마무였다. 백미경-포토제닉상(취중토크 사상 첫 반사판 등장)대부분의 작가나 PD는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사진 촬영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백미경 작가는 뛰어난 미모에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을 극도로 꺼렸다. 그래서 준비한게 반사판. 취중토크 수년만에 반사판이 등장하긴 처음. 그래서 미모의 작가 얼굴에 더욱 꽃이 폈다. 타이거JK·비지-오프더레코드상(두 질문에 하나 대답으로 오프더레코드 요구)'쇼미더머니6' 온갖 논란이 있은 후 취중토크. 첫 인터뷰 자리다보니 모든 게 조심스러워 보였다. 평소 타이거JK 성격만큼 신중 또 신중. 인터뷰를 이어가는 과정서 두 질문에 하나는 '오프더레코드'를 요구했다. 나중에는 본인도 머쓱한지 '너무 다 오프더레코드였나요'라며 겸연쩍게 웃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 못 담아낸 인터뷰를 풀어내면 그걸로 1만자는 채울 듯. 서민정-감사합니다상'뉴욕댁' 서민정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그는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한 가정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왔던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10년간 묵혀둔 방송에 대한 갈증을 속 시원히 풀고 있었던 서민정은 연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웃음을 안겼다. 대화 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도 끝에 이어지는 말은 "감사합니다"였다. 이날 가장 많이 한 말이었다. 취중 토크가 끝난 이후엔 함께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걸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알아보고 인사하자 그가 건넨 말은 또 "감사합니다"였다. 감사함의 향연이었다. 손예진-반전상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등장했을 땐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영화 '협상'을 위해 어깨라인까지 머리칼을 자른 손예진은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인터뷰가 시작되면서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또 한 번 반하게 했다. 술을 잘 마시진 못 했지만, 분위기 메이커 역할만큼은 톡톡히 했다. 소속사 식구들까지 함께한 취중토크에서 술 파도타기 제안이 나올 때 마다 빼는 법이 없었다. 인터뷰가 무르익을 수록 손예진의 매력과 진가가 배가됐다. 음식도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먹었다.연예팀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①]폭탄주 달인 싸이, 3시간이 모자른 김희선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②] 김은숙, 최장시간 기록 6시간 30분…김영철, 눈물 범벅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③] "감사합니다" 서민정&반전매력女 손예진 2017.12.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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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취중토크 어워즈①]폭탄주 달인 싸이, 3시간이 모자른 김희선

2017년 취중토크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스타들로 반짝였다. 손예진·김희선·싸이·비·김구라 등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를 누비는 톱스타들부터, 최희서·이상희·나라 등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들 라이징스타들, 김은숙 작가·한동철 PD 등 무대 뒤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큰 손들까지 총 61팀이 일간스포츠와 잔을 부딪쳤다. 무슨 술을 마시든, 어떤 안주를 먹든 스타의 취향대로다. 시작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술자리가 끝나는 시간도 스타 맘대로다. 2017년을 빛낸 별들은 나이도 성격도 경력도 달랐지만 모두 술 한잔을 앞에 두고 다른 인터뷰에선 보여준 적 없는 솔직한 모습을 내보였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7 취중토크 어워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스타들을 모았다. ▶주당 부문 싸이-원샷상'월드스타'라는 수식어답게 주량도 '월드스타'였다. 자신의 주량을 '기분좋게 소주 2병을 마신다'고 밝힐 정도. '월드스타 주당'답게 유명 팝스타들에게도 폭탄주를 제안한다 했다. 게다가 자칭 '폭탄주 제조 달인'이라고 소개하며 소맥(소주+맥주)를 황금 비율로 제조했다. 그리고 무조건 '원샷'이었다.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인터뷰가 이어졌지만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싸이였다. 진정한 '원샷 스타일'이었다. 김희선-여운상(1차 3시간의 자리가 모자른듯 2차를 요구했으나 불발)조금 이른 시간 술자리를 가졌다. 오후 4시 무렵. 연예계 주당이라고 소문난 김희선이 그날 고른 술은 맥주. 승승장구 중이던 '품위있는 그녀'의 기쁜 마음이 인터뷰 내내 드러났다. 중간중간 정상훈과 실제 남편의 전화에 날아갈듯 기뻐하며 인터뷰어와 통화를 연결해줬다. 어느덧 3시간이 흘러 헤어질 시간. 많이 아쉬웠던지 장소를 옮기자 했지만 '건방진' 인터뷰어는 다른 일정과 겹쳐 김희선의 성의를 거절했다. 아직도 후회된다. 이세영-무조건 2차상아역배우 시절부터 활발히 활동해 아직 어리기만 할 것 같은 이 소녀는 알고 보면 '술자리 끝까지 간다'의 아이콘이었다. 인터뷰 자리에 앉자마자 맥주의 종류와 향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하더니 소믈리에 버금가는 맥믈리에의 자세로 맥주를 들이켰다. 그러나 주량이 그리 세지 않다는 것이 함정. 인터뷰 자리에 함께 앉은 모든 이들 중 가장 먼저 취해 "2차 가자!"를 외쳤다. 취한 와중엔 인터뷰에 쓸 수 없는 취중진담도 잔뜩 털어놨다. 결국 인터뷰와는 별개로 2차 술자리가 이어졌는데, 최근 하와이 촬영을 다녀왔다며 2차 술자리 멤버들에게 하와이 특산품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세영이 술김에 나눠준 선물은 아마 주인이 따로 있었던 듯하다.>>[2017 취중토크 어워즈②]에서 계속 연예팀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①]폭탄주 달인 싸이, 3시간이 모자른 김희선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②] 김은숙, 최장시간 기록 6시간 30분…김영철, 눈물 범벅 [2017 취중토크 어워즈③] "감사합니다" 서민정&반전매력女 손예진 2017.12.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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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한국·중국 광고 도합 30개 이상 '광고계 넘사벽'

배우 김수현이 광고계 '넘사벽' 모델로 등극했다.김수현은 한국과 중국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및 업체만 30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국 광고가 몇 개고 중국 광고가 몇 개라고 딱 구분짓기가 애매하다. 한국 제품 모델 중에 중국 시장을 공략한 것 브랜드도 있고, 국내와 해외 모델로 계약돼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과 중국에서 현재 온에어 되고 있는 광고는 30여개다"고 밝혔다.광고 종류는 다양하다. 전자제품부터 화장품, 식품, 의류 등 다양한 장르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키이스트 측은 "다양한 품목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광고 요청이 추가로 계속 들어오고 있지만, 품목이 겹쳐서 못 하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김수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소속사 측은 "광고 프로모션과 제품 관련 팬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이 있어서 계속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라며 "조만간 차기작도 결정하고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 후일담이 궁금하다면? 일간스포츠 연예팀 페이스북 바로가기] 2014.12.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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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日열도 달군 장근석vs독도송으로 일본어 장사 조혜련

4만5000여명 도쿄돔을 꽉 메운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근짱'을 외쳤다. 장근석은 이미 명실공히 새로운 한류 스타로 우뚝섰음을 만방에 알렸다. 양현석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자마자 1000억원대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조혜련은 다른 노래도 아닌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에 일본 히라가나송을 입혀 '무개념'의 극치를 보여줬다. 지난 한주간 연예가를 달궜던 사건 사고를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1. 장근석배용준을 잇는 최고의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도쿄돔 콘서트에는 무려 4만5000여명의 관객이 모여들었다. 모교인 한양대에 장학금 12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1억8000만원을 일본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역시 '근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 선예당당하게 남자 친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연이어 네티즌 수사대가 선교사임을 밝혀내자 또한번 그 사실이 맞다고 인정해 박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한목소리로 예쁜 사랑 오래 이어가길 기원했다.3. 양현석연예계 주식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 처음 입성하자 마자 상한가로 마감, 주식 평가액만 1395억원을 기록했다. 12월부터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BS '케이팝스타'에 멘토로 출연한다.4. 이병헌할리우드에서 열심히 영화를 찍다 5개월만에 귀국하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기 때문. 12월엔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를 돌며 '이병헌 온 스테이지 2011' 팬미팅을 여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낸다.5. 곽한구남다른 자동차 사랑이 결혼까지 이어졌다. 내년 3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살 연상 일반인 여성과 결혼 의사를 밝힌 그는 지난 2009년 2010년 두차례 외제차 절도 혐의로 물의를 빚었지만 그 이후 중고차 딜러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냉탕1. 조혜련대박 사고를 쳤다.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에 일본어 표기법을 가르치는 가사를 입혀 히라가나송을 제작했다. 논란이 커지자 즉시 사과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그의 무개념을 탓하는 목소리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2. 김성주외제차 횡령 혐의로 피소 위기에 처했다. 2006년 1억1000만원 상당의 외제차 구입대금을 대신 지불했다는 전 소속사 직원이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고소하겠다고 나선 것. 하지만 그 정도는 당시 의례적인 선물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3. 비역시 월드스타는 남다르다. 군대에 갔지만 웰메이드 전신인 웰메이드스타엠에 40억원 청구소송을 냈다. 지난 2007년 미국 월드투어 공연 취소에 대한 합의금과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금액이 포함됐다.4. 전효성숙소에서 나오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전치 4주의 부상을 했다.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돼 양쪽 발에 깁스를 했다. 당분간은 일정 조율이 불가피할 듯.5. 이지아희대의 스캔들 이후 씩씩하게 '나도 꽃'으로 안방극장을 찾았지만 예상 외 부진에 쥐구멍이라도 찾아야할 판이다.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리=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스타 이슈를 총정리하는 온탕 & 냉탕 코너가 새롭게 단장합니다. 지금까지 스타들의 지난 한 주간 '업 앤 다운'(Up & Down)을 일간스포츠 연예팀이 자체적으로 랭킹을 매겼던 것에서 이번 주부터는 온라인 리서치 전문 사이트 틸리언(Tillion) 패널의 네티즌 투표를 통해 결정합니다. 하루 수천명이 참여하는 네티즌 투표가 랭킹 합산의 공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1.1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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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톡 ⓛ] 윤도현 “김제동 외모? 실제로 보면 더 심각해”

일간스포츠 트윗톡 인터뷰의 여덟번째 주인공은 록그룹 YB의 보컬 윤도현(39)이다. 심금을 울리는 록발라드부터 마니아들을 펄쩍펄쩍 뛰게 만드는 하드록까지 다양한 'YB표' 음악을 구사하면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로커다. 음악 프로그램 및 라디오 DJ로 뛰어난 진행실력까지 인정받은 팔방미인이기도 하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재검증받은 후 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YB 초심유지 인증 콘서트-청춘' 때문에 전국을 누비고 있는 중. 이번 달에도 12일에 광주, 19일에는 대구, 26일에 인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연말까지는 쉬지 않고 전국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와중에 Mnet의 음악 프로그램 '머스트'의 진행을 맡고,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도 내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잠시 틈이 날 때는 가족을 돌보고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는 등 부지런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 몇 안 되는 '절대호감 로커' 윤도현과 트위터를 통해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트윗톡 인터뷰 사상 가장 재치넘치는 답변들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윤도현입니다. 요즘 공연하랴, 방송하랴 정신이 없네요. '나는 가수다' 이후에 록음악도 대중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YB의 음악을 더 많이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몸이 좀 힘들긴 하지만 역시 저는 바쁜 게 더 좋아요.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무대에서 관객들의 기를 받을 수 있어 더 이상 늙지도 않는 것 같아요. 요즘 쉴새없이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YB의 실체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저희 공연 꼭 한 번 찾아주세요. YB 포에버!'@연예팀(10월 30일)윤도현씨 트윗톡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할게요. 요즘 공연 때문에 바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공연을 하고 계신지 근황 소개 부탁드립니다.@ybrocks (10월 30일)지금 초심유지 인증 콘서트 '청춘' 전국투어 중 몰랐어요? 만날 짹짹이는데~~~@연예팀콘서트 무대를 가장 좋아하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 음악에만 집중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좋으신가요?@ybrocks두 개 같이 하는 게 좋아요. '머스트'는 이제 내 놀이터~~~ 대인관계에도 좋아요.ㅋ@연예팀요즘에도 2시만 되면 오프닝 멘트를 날려야할 것 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리시는지. ^.^;;@ybrocks아니요 전 금방 잊어버리는성격이라 이제 다시 DJ를 하는 게 더 어색할 거 같은데요 ㅋㅋ @연예팀'나가수' 이후 어떤 점들이 달라졌나요? 공연장 규모가 커졌다거나 행사 섭외가 잦아졌다던가, 그외 개인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어느 정도의 변화는 있었을 것 같은데요.@ybrocks공연장 규모는 이전과 동일ㅋㅋ 우리 원래 공연 많이 했거든요.ㅋㅋ 그러나 YB가 바라보는 대중에 관한 인식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글구 연령층이 훨씬 다양해졌고 해외팬들도 늘었고. 땡큐죠.@연예팀'나가수'에 출연하면서 친해진 가수 및 개그맨은 누구인지? 그리고 요즘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시나요?@ybrocks다 친한데 사실 연락하고 지내진 못합니다. 바쁘니까요. 그들도 대목일 거 아닙니까~ 히히.@연예팀요즘 '나가수'를 보면서 가장 부러웠던 가수가 있다면?@ybrocks부럽다기보다 고생 많이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죠. 그러나 견디면 부귀영화가 올지도.ㅎㅎ@연예팀김어준씨와 실제로도 친하신지? 생각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ybrocks친해졌죠. 생각의 차이라면 어준형은 남자를 안 좋아하구 전 남팬들 대환영입니다. 남자들이여, 내게 오라!!@연예팀김어준씨가 인정옥 작가랑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또, 김제동씨와 김C, 그리고 김어준씨를 외모순으로 정리해본다면 어떨까요?@ybrocks열애사실은 몰랐어요. 외모 순위는 1위 김c, 2위 김어준, 3위는 김제동. 제동이는 실제로 보면 더 심각해요. 하지만 정말 차별화된 외모라 경쟁력이 뛰어납니다.@연예팀우리나라에서 로큰롤 베이비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ybrocks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거!!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11.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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