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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전건후, 한소희와 한솥밥… 9아토 엔터와 전속 계약

신예 전건후가 9아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15일 9아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순수한 소년미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지닌 신인배우 전건후의 첫걸음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지닌 그가 눈부신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건후는 “배우로서 첫 발돋움을 9아토 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전건후는 184cm의 큰 키와 싱그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마스크의 소유자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선한 매력을 지닌 전건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9아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소희, 이다인, 지혁, 연우,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김무준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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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연우 “여진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저 하나면 충분해요” [일문일답]

배우 연우가 첫 악역 연기로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어느덧 연기 경력 4년 차에 접어든 연우는 최근 종영한 MBC ‘금수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번 작품으로 ‘연우의 재발견’이라 불릴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연우이지만 그의 시작은 배우가 아닌 아이돌이었다.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연우는 ‘금수저’ 속 반전의 주인공 오여진을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 극 중 연우는 친구의 인생을 훔쳐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되는 오여진 역을 맡아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연우는 오여진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겼다. 옅은 화장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앞으로도 연기를 하려면 더 재밌고 새로운 역할이 필요할 것 같았다. 해내고 나면 더 용기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촬영하면서 ‘내가 이런 말도 할 수 있고 이런 목소리도 낼 수 있구나’를 알게 됐다”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종영 소감은. “마지막 방송을 배우들이랑 같이 봤다. 종영이라는 게 실감이 너무 안 나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후련함이 컸다. 잘 해내고 싶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잘해서 후련했다기보다는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결말은 마음에 드나. “열린 결말이라 만족한다. 마지막 대본을 받기 전부터 여진이의 엔딩은 새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 벌을 더 받아야 한다고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여진이의 엔딩은 자기가 버리고 온 아버지가 자신이 새롭게 꾸며놓은 가족을 훔친 것 아닌가. 세상을 잃은 기분이었을 거다.” -캐릭터에 애정이 많아 보이는데. “여진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 나 하나면 충분할 것 같다. 이유가 있어서 빌런이 된 것은 맞지만, 나쁜 환경에 놓여도 옳은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두가 여진이 같은 선택을 하는 게 아니다. 여진이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줬기 때문에 결국 돌려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여진이가 큰 벌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세상이 기다려줬으니 이제는 벌을 받을 때라고 생각한다.” -선배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최원영 선배랑 둘이 붙는 신이 있었는데 짧은 신인데도 압도된다는 기분을 느꼈다. 여기서 눌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눌리지 않게 배려를 해주시더라. 상대 배우를 향한 배려를 많이 체감할 수 있었다. 아버지 오사장 역의 장혁진 선배도 내가 항상 긴장해있으니까 편하게 하라고 항상 배려해주셨다. 선배들이랑 촬영할 때도 또래 배우들이랑 촬영할 때만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캐릭터와 공통점이 있다면. “사실 비슷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다(웃음). 그래도 누구나 여진이처럼 마음속에 욕망이 있지 않을까. 실현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 같다. 원래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여진이로 촬영하면서 ‘조금 더 잘하고 싶다’, ‘더 잘했어야 하는데’ 등 욕심이 생기더라.”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끌린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거울처럼 느낀 것 같다. 여진이가 ‘세상에 너랑 나, 둘밖에 없다. 내가 너에 대해 다 알고, 너도 나에 대해 다 안다’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다. 나와 같은 처지인 아이가 계속해서 나와는 다른 선택을 하는 게 여진이에게 자극이 된 것 같다.”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원래 드라마 촬영할 때 스태프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배우들이랑 장난도 많이 치는 편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장에서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배우들에게 양해도 구하면서 일부러 말을 덜 하기도 했다.” -‘금수저’를 터닝포인트라고 표현했는데. “작품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주로 해왔다. 앞으로도 연기를 하려면 더 재밌고 새로운 역할이 필요할 것 같았다. 해내고 나면 더 용기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내가 이런 말도 할 수 있고 이런 목소리도 낼 수 있구나’를 알게 됐다.” -육성재와 키스신이 화제가 됐는데. “침대에 누워서 찍은 키스신은 그날 촬영 회차 중 마지막 신이라 다급하게 찍었다. 촬영 후 감독님도 아쉬워하시고 우리도 급한 게 묻어난다고 아쉬움이 있었다. 어른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는데 빨리 찍어야 하니까 마음도 급하고 긴장도 많이 됐다. 화제가 될 줄 모르고 가족들한테 다 보라고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무조건 다 챙겨본다고 하셨는데 잔다고 하고 부모님 연락을 피했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와 경쟁작이었는데. “남궁민 선배와 같은 회사다. 그래서 사실 주변에서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도 ‘둘 다 잘돼야 하는데’ 그 이상의 반응은 못 하겠더라. 경쟁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영광스러웠다. 그래도 같은 시간대의 강한 경쟁작이었는데 잘 버티지 않았나 싶다.” -배우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나. “많이 적응한 것 같다. 캐릭터 분석에서도 예전에는 단순했더라면 이번 작품에서는 입체적으로 다가가고 싶었다. 쉬는 날에도 온종일 대본을 잡고 있었다. 작품을 하나하나 하면서 연기가 재밌다고 느꼈는데 이제는 재미를 넘어선 무언가를 찾고 싶다. 지금은 70% 정도다. 적응 완료까지 얼마 안 남았다.” -본명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은데. “연우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하고 싶었던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받은 이름이지 않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쓴 이름이라 놓치고 싶지 않다. 본명도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지만 연기할 때의 나는 연우로 불리고 싶다. 활동명 연우는 대표님께서 지어주셨는데, 내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잘 봐서 그 이름이 좋았다.” -모모랜드는 어떤 의미인가. “예전에 한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모모랜드를 없던 일도 치부하거나 그걸 뛰어넘고 싶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내 인생 10대, 20대 초반을 같이한 소중한 커리어고 지금은 아이돌 했던 게 자랑스럽다. 그게 도움이 돼서 배우 생활도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었고 그런 무대를 통해 팬분들을 만났다.” -인생에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드라마랑 관련지어 보면 자기 인생을 자기가 직접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뺏고 싶다거나 누구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내가 내 걸 만들고 구축해나가는 과정이 인생에서 중요한 것 같다.” -‘금수저’ 의미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수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얼마 전까지는 금수저, 은수저 등 ‘수저 논리’가 많았다. 작품 속 캐릭터들이 금수저가 되기 위해 많은 걸 희생하고 버리기도 한다. 결국 무언가를 얻으려면 많은 것들을 잃게 되지 않나. 드라마를 통해 수저는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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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금수저’ 연우 “육성재와 키스신, 가족들도 보라고 했는데…”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금수저’ 속 육성재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오여진 역으로 열연한 연우는 키스신에 대해 “얼굴 빨개질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12회 방송된 육성재와의 파격적인 키스신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연우는 “침대에 누워서 찍은 키스신은 그날 촬영 회차 중 마지막 신이라 다급하게 찍었다”며 “촬영 후 감독님도 아쉬워하시고 저희도 급한 게 묻어난다고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른의 느낌이 났으면 좋겠는데 빨리 찍어야 하니까 마음도 급하고 긴장도 많이 됐다. 뽀뽀신은 있었는데 키스신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키스신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뽀뽀처럼 해도 되나”고 생각까지 했다며 웃었다. 연우는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촬영을 급박하게해서 기억에 남을 법도 한데 후루룩 지나간 신이다. 본 방송을 보고서야 ‘아이고! 맞다 그랬지’ 했다”며 “그럴 줄 모르고 가족들한테 다 보라고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무조건 다 챙겨본다고 하셨는데 잔다고 하고 부모님 연락을 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돌 출신인 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고 전했다. 연우는 “누군가가 보기에는 아이돌 출신의 배우가 키스신을 한다거나 베드신을 하면 ‘저래도 돼?’라고 생각들 수도 있을 거다. 사실 저도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겁이 많이 깨진 것 같다. 키스신을 위해 드라마를 찍은 게 아니고 필요하니까 찍은 거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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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금수저’ 연우 “이민호와 열애설? 사실 아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지난해 불거진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오해가 있던 일”이라고 말했다. 연우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9아토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연우는 작품에서 금수저로 흙수저 인생을 바꾼 인물 오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연우는 “마지막 방송을 배우들이랑 같이 봤다. 종영 실감이 안 나더라. 드라마 촬영하는 6개월 동안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너무 안 나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후련함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잘 해내고 싶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잘해서 후련했다기보다는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우는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요즘 게임을 줄였다”는 연우는 “롤(리그 오브 레전드), 배그(배틀 그라운드), 워치(오버워치) 등 다양하게 하는데 할 수 있는 게임은 다 하는 편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촬영하고 회사를 옮기니까 주변에서 ‘게임보다는 드라마 좀 봐라’, ‘연기 공부 좀 더 해라’고 장난식으로 말씀해주신다. 게임은 마지막 방송 끝나고 나서 다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요즘 함께 게임을 하는 멤버가 있는지 묻자 연우는 “친구들이 이제 취업하고 사업한다고 게임을 안 하더라. 혼자 하거나 예전 매니저 언니와 게임을 하는 것 같다”며 “김희철 선배님이 예전에 게임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우는 게임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해 8월 한 매체는 배우 이민호와 연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하루 뒤인 8월 31일 이를 부인했다. 연우는 “인생에서 처음 겪어본 큰일이라 당황스러웠다”며 “처음에 기사로 말씀드린 대로 사실이 아니었다. 아침에 머리가 다 아팠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4 11:45
연예

연우, 9아토엔터 전속계약

배우 연우가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연기력과 재능을 겸비한 연우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연우가 가진 무궁무진한 기량을 대중에게 마음껏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도약을 할 배우 연우의 눈부신 성장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연우는 2018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출연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당돌하며 사랑스러운 캐릭터 안착희로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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