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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측 "'형사고소' K씨, 금주 중 무고죄로 고소"[공식]

배우 백윤식(75)이 형사고소를 한 30살 연하 전 연인 K씨를 상대로 무고죄로 맞대응에 나선다.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일 "백윤식과 과거 연인관계였던 K씨가 최근 백윤식과의 교제 당시 있었던 일들을 공개하는 책을 일방적으로 출간하고, 그 과정에서 백윤식을 형사고소까지 하였다는 정황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의 입장문에 따르면 2013년경 백윤식과 K씨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확인했고, K씨가 당시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고, 합의서에 직접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K씨가 당시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백윤식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출간하고, 본인이 직접 서명한 합의서의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타지오 측은 "K씨가 출간하려는 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고, K씨의 형사고소에 대해서는 금주 중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K씨의 글이 왜곡, 확대되어 재생산되는 것에 대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법에 위반되는 사안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K씨는 지난달 28일 백윤식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소장에는 백윤식이 K씨와 2013년 결별한 뒤 소송 취하 등 합의하는 과정에서 동의 없이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지 보름 만인 2013년 9월 K씨는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이후 백윤식에 또 다른 여성이 있으며 백윤식의 아들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백윤식 측은 K씨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백윤식이 K씨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화해, 최종적으로 소송을 취하했으나 최근 K씨가 에세이 출판 소식을 전하면서 9년 전 사건이 다시금 불거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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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30세 연하 전 연인에게 사문서 위조 혐의 피소

배우 백윤식(75)이 사문서 위조 혐의로 전 연인에게 피소됐다. 백윤식은 지난달 28일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전 여자친구 K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K씨는 고소장을 통해, 백윤식이 지난 2013년 결별한 뒤 소송 취하 등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K씨의 동의 없이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피소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다. 추가적인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백윤식은 지난 2013년 30세 연하의 K씨와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백윤식은 66세, K씨는 36세였던 때다. 그러나 열애가 알려진 지 한달여 만에 결별했다. 당시 K씨는 백윤식의 아들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백윤식 측은 K씨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백윤식 측이 "K씨의 인간적인 사과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화해, 소송을 취하했다. 이들의 이름이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은 것은 지난달 말 K씨가 백윤식이 언급된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한다느 사실이 알려진 후다. K씨는 이 책에 백윤식과의 성생활과 임신 및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다수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백윤식은 소속사를 통해 "9년 전 K씨가 백윤식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은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됐던 일이다"며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 중이며 관련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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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측, 前 연인 K씨 책 출판 관련 "강력 법적조치"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K씨의 에세이 출판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3일 "지난 2013년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K씨가 백윤식 씨에게 인간적인 사과를 전했고, 사과의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 씨는 이를 받아들이고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됐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는 책 출간과 관련하여 확인 중이며, 관련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상파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백윤식의 30살 연하 전 연인 K씨가 개인사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출간을 예고했다. 백윤식과의 열애 및 결별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K씨는 에세이에 백윤식과의 만남과 이별 과정은 물론 연인 간 관계까지 적나라하게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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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30세 연하 前연인, "책 출판, 문제될 부분 없다" 백윤식 법적 대응에도 당당

백윤식(75)의 전 연인인 방송기자 K씨(45)가 백윤식과의 만남에서 결별까지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백윤식 측이 이 책에 대해 즉각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책 내용의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이에 대해 K씨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책이 아직 안 나왔고 이달 말에 출간되는데, 내용을 보고 좀 판단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K씨는 “책 출간에 따른 논란을 예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예상했지만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이 들어와도) 인용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여전히 내가 좋아했던 배우에 대한 찬탄이 있고, 디테일 하게 썼지만 그 이야기 뿐 아니라 제 인생에서 일어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실제로 K씨의 책 서평에는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당당하게 자랑하거나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려는 것도, 사랑했던 누군가를 잊지 못해서 그리워하거나 혹은 지독하게 미워해서 저격하려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또한 "서른 살 나이 차를 극복했다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사랑치고는 너무나도 허무한 결말이었다”며 “불과 한 달이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열애설 보도 후 전개된 상황은 책 속에 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라고 내용도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그가 쓴 ‘알코올생존자’(서고)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에는 백윤식과의 첫날밤, 임신,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대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28일 정식 출간된다.이와 관련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하고 있으며,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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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학폭 의혹' 신기루, 폭로자 "침 뱉고 때리고 욕설까지"

최근 음담패설 등 방송에서 거친 발언을 일삼아 여론의 뭇매를 맞은 개그맨 신기루가 이번엔 학폭 의혹에 휩쌓였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TV에 나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개그맨 신기루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 A씨는 신기루를 지목하며 "중학교 때 내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까지 시켜서 욕설을 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며 그의 학교 폭력 전력을 폭로했다. A씨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저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귀찮고 힘든 일이 되지 않을까, 혹시 문제가 생겨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다"며 신중함을 기해 해당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부턴가 신기루가) 팟캐스트에 나오더라. 자기 비하 개그, 음담패설 등을 하면서. 그러더니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 더이상 내가 찾아 보지 않아도 보인다. 트라우마가 자꾸 떠오른다"며 글을 적는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신기루의 이름을 특정하지 않고 K로 대신했다. A씨는 "중3이 되면서 K의 괴롭힘이 심해졌다. K는 일진이었고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다. 괴롭힘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을 시켜서 욕설을 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으며 괴로웠던 과거 기억을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K씨가 신기루가 맞는지' 직접 물었고 이에 A씨는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내 말이) 거짓이라면 고소를 당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진짜 제발 눈앞에 안 보였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스스로 안 나왔으면 좋겠다. 자연인으로 반성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제발 TV에 얼굴 들고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강하게 의견을 전달했다. 해당 글이 퍼진 후 신기루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 중에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과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다. 서로 기억이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랜기간 무명 생활을 이어오다 팟캐스트, 유튜브 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후 최근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등 공중파 예능까지 출연하며 단숨에 지명도를 높였다. 그러나 갑자기 높아진 인기만큼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다. 지난 11월 24일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상표명을 그대로 발언하는가 하면 수위를 넘나드는 막말과 비속어를 사용, 지상파와 맞지 않는 발언이었다는 청취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열흘 뒤 신기루는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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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낙태종용 아냐, 소속사 압력” 폭로한 지인, 계정 폭파

배우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소속사 전속계약 등과 관련해 폭로를 이어왔던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앴다. 김선호와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고 밝힌 A씨가 그간 폭로를 지속해왔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돼 현재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앞서 A씨는 김선호에 대한 부당한 의혹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의 압력을 폭로하겠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선호가 솔트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내놨다. 또 김선호가 전 연인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했다는 의혹은 전부 허위라며 전 연인이 김선호에게 피임기구를 쓰지 말 것을 요구해 임신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A씨의 근거 없는 폭로가 이어지자 소속사는 정면 반박을 택했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계약 내용은 당사자 간의 비밀사항이 원칙이지만 지속되는 이슈로 인해 당사자와의 합의를 통해 알려드린다”며 “2018년 9월~2019년 9월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계약 만료 3개월 전인 2019년 6월 연장 계약 논의를 했어야 하나, 배우의 활동이 많아졌고 배우와 회사 간의 신뢰가 두터워 일하던 중 올해가 됐고 배우의 요청으로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소속사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자신의 방송에서 “소속사가 (김선호를) 조종하려 벌인 일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위약금도 소속사 역시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하고 소속사 또한 김선호에 준하는 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A씨가 김선호 지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면서 “애초에 근거부터 틀렸다. 그렇게 친한 지인이라면 김선호 계약 기간을 모를 리가 없다. 해당 계정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주장이 반박당한 A씨는 돌연 예고했던 추가 폭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해결됐고 마무리된 상태에서 제3자가 끼어들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25일 (예고했던) 폭로는 하지 않겠다. 이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진호 기자님이 저에 대해 말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폭로를 번복한 것은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것을 우려해 제 개인적으로 단독 결정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채 사실상 잠적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 글 속 ‘K배우’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 바빴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파문이 일자 지난 20일 김선호는 이를 사과하며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하차했다. 전 연인의 폭로로 촉발된 김선호 사생활 논란은 또 다른 폭로가 나오고 이를 반박하는 지인의 증언이 공개되는 등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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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 김선호 입 열었다 “불찰로 상처줘 진심으로 사과”

배우 김선호가 낙태 종용, 혼인 빙자 등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선호는 20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죄송하다”며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K배우’ 폭로글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팬들에게도 사죄했다. 김선호는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모 배우’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K씨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글쓴이는 “K배우와 연인 사이였지만,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김선호 입장 전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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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여친 정체 드러나면 파급 커…그래서 김선호 쩔쩔매"

전 연인에게 낙태를 종용한 의혹을 받는 ‘K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했던 유튜버 이진호가 이번엔 전 연인 A씨의 정체를 언급했다.19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이진호는 “A씨가 작성한 글 전부를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에서 A씨의 글 전부를 100%로 믿기는 어렵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김선호 입장에선 큰 문제 하나가 존재한다”며 “글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김선호와 실제 연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사건에 반전의 여지가 존재하는데, A씨의 정체와 연관된다”며 “A씨가 누군지 공개되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진호는 “김선호 입장에서는 모든 걸 털고 가야 일말의 (반전) 가능성이 열린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김선호의 이미지는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7일 K배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K씨의 아이를 임신하자 K씨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A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다음날인 18일 이진호는 유튜브에서 “K배우는 바로 김선호”라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실명이 거론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A씨의 폭로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냈다.소속사 측은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김선호는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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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 낙태종용 ‘K배우’ 김선호 측 “사실 관계 파악 중 기다려 달라”[공식]

배우 김선호 측이 ‘혼인 빙자와 낙태종용 K모 배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K모 배우’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K씨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글쓴이는 “K배우와 연인 사이였지만,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다”고 주장했다. 김선호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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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낙태종용 K배우는 김선호? 광고계는 벌써 손절나섰다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K배우’가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실명이 거론되자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들은 김선호의 사진을 내리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도미노피자는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광고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11번가도 김선호의 사진이 담긴 배너를 내렸다.김선호는 식품, 자동차,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김선호와 계약을 맺은 다른 브랜드들도 이번 논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지만, 김선호의 소속사는 입장표명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김선호의 팬들은 18일 공동 성명문을 내고 ‘무분별한 억측’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은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현재 배우 김선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했다.이어 “김선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 A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해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할 것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란은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K씨가 자신이 임신하자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K씨의 뜻대로 임신중절 수술을 하자 자신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에 바빴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글쓴이는 또 K씨가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글쓴이는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며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했다.다음 날인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이진호는 “해당 글의 폭로자는 (K씨가) 김선호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해당 글을 통해 매우 많은 단서를 남겼다”며 김선호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언급했다.그는 “10월 초 김선호의 미담을 취재하던 중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폭로자의 글과 취재했던 내용이 일치한다. 해당 내용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고 밝혔다.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며,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량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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