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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감독 된 연정훈… ‘열정훈’의 귀환

‘1박 2일’의 연정훈이 드라마 제작 감독으로 변신한다.2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가을동화’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배우가 된 다섯 남자와 감독이 된 연정훈의 드라마 제작기가 공개된다. 여섯 남자는 연정훈이 감독이 된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평소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자주 읽어주는 그이지만 이번 만큼은 ‘보여주는’ 동화를 제작하라는 퇴근 미션을 전달 받는다.연정훈은 이 같은 소식을 듣자마자 ‘열정훈’으로 변신, 그 안에 내재돼 있는 완벽주의를 발동시키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사한다. 이 모습을 본 문세윤은 “벌써 피곤한데”라는가 하면 김종민과 딘딘은 퇴근 못 할 것 같은 느낌에 울상을 짓는다.대본을 건네받은 연정훈은 배우로 분한 다섯 멤버들의 역할을 고심 끝에 배정한다. 이후 그는 취침 전 대본 리딩을 시작하고, 실제 촬영인 양 연출에 과몰입한다고. 드라마 제작에 무한 열정을 발휘하는 연정훈의 작품이 어떻게 탄생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그런가 하면 유선호는 “저는 이 드라마로 스타가 되고 싶다”는 막내다운 야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이번 작품으로 인생 첫 대머리 분장을 하게 된다는데. 심상치 않은 분장을 한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는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열정이 불타오르는 ‘연감독’ 연정훈의 드라마 제작 현장은 2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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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한가인, 연정훈도 놀란 열정…반전 예능감 예고

한가인이 ‘열정훈’에 버금가는 승부사로 돌변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부부 연정훈, 한가인과 함께하는 달콤 살벌 봄 여행기가 그려진다. 식사를 향한 강렬한 의지를 불태웠던 한가인은 식사가 걸린 복불복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태도를 보인다. ‘연가네(연정훈, 김종민, 딘딘)’와 ‘한가네(한가인, 문세윤, 라비, 나인우)’ 팀으로 나뉘어 남편 연정훈과 대결하게 됐음에도 그녀는 미니게임에 저돌적으로 도전하며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전략을 펼친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전무후무한 게임 스킬로 멤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특히 노래와 관련한 대결에서는 동요부터 힙합까지 완벽히 섭렵, ‘현실’ 엄마의 놀라운 능력치는 물론 숨겨왔던 흥까지 폭발시키며 상대편의 멘탈을 뒤흔든다고. 어디서도 본 적 없던 기술에 멤버들의 호응이 폭발하며 분위기가 과열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한가인은 게임에 열중한 연정훈에게 “눈빛이 왜 그래?”라며 살벌한 견제 멘트를 날린다. 승부욕에 휩싸인 한가인이 점차 텐션을 올리며 폭주하자, 연정훈은 “와이프가 화나기 시작했어!”라며 겁에 질린 채 사색이 된다. 연정훈은 승리와 아내의 잔소리 사이에서 내내 고민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해 그가 어떤 자세로 경기에 임할지, 라이벌이 된 ‘찐’ 부부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10일 오후 6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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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등장한 '1박 2일', 시청률 11.3%

배우 한가인이 ‘1박 2일’을 뒤집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가인, 연정훈과 함께하는 달달한 여정이 예고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5.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간의 세대 대통합을 이끈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부터 초특급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하는 설렘 폭발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까지 풍성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 OB와 YB 멤버 각각 1명씩으로 구성된 ‘짝꿍’ 대전이 계속된 가운데, 잠자리 복불복으로 세대 공감 퀴즈가 진행됐다. 온종일 패배를 했던 딘딘은 OB에 관한 문제를 거침없이 맞히며 기세를 올렸다. 라비는 공포 만화책과 딱지 등 추억의 아이템을 보자 “동년배들아 보고 있냐!”라고 감격에 젖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치열한 접전 끝에 ‘지리박사(김종민, 나인우)’ 팀이 야외 취침에 확정, 막내 나인우는 또다시 실내 취침의 꿈을 이루지 못해 짠내를 유발했다. 다음날 밥차가 걸린 기상 미션으로는 전날 짝꿍과 함께 작성했던 백문 백답에 대한 퀴즈가 시작됐다. 미션을 예상하고 쉬운 답변을 작성했던 ‘연라귀(연정훈, 라비)’팀이 1등을 사수한 가운데, 문세윤은 짝꿍 딘딘과 함께 자신의 콤플렉스인 ‘큰 가슴’을 맞히고 2등을 차지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섯 남자는 여심 저격 ‘남친 룩’을 장착하고 다음 여행지인 구례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초특급 게스트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멤버들의 이상형 중 한 명이 왔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분위기가 과열됐다. 딘딘은 “(연정훈 이상형인) 형수님도 좋지만, 상도가 아니잖아!”라고 핏대를 세우면서 폭주, 데이트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한가인이 등장, 멤버들은 예상치 못하게 형수님 실물을 영접하고 난리 법석 비명을 질렀다. 평소 한가인을 향한 깊은 팬심을 소유하고 있던 딘딘은 금세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그녀의 출연 사실을 몰랐던 연정훈은 깜짝 놀라면서 “여보 여기 왜 왔어!”라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한가인은 이른 새벽부터 방 안에서 홀로 눈을 부릅뜬 채 연정훈의 출근을 기다리고, 준비 시간을 벌기 위해 멤버들에게 숍에 들렸다 오라는 지령을 내리는 등 007 작전을 방불케 했던 출연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연스럽게 한가인의 우산을 들어준 연정훈은 그림 같은 '투 샷'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문세윤이 두 사람에게 눈빛 교환을 요청하자,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던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포옹을 하면서 솔로들의 부러움을 치솟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팀을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던 둘은 비길 경우 뽀뽀를 해야 된다는 달콤한 벌칙을 로맨틱하게 수행하면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를 목격한 멤버들은 감탄사를 힘껏 내지르고, 촬영장을 전력 질주하면서 주체할 수 없는 부러움과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한가인은 오프닝부터 ‘실세’의 위엄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연가네’와 ‘한가네’의 팀전에 앞서 연정훈은 “하던 대로 하면 집에서 혼날 거 같다”라면서 ‘현실’ 남편다운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라비가 “집에서 말고 여기서 혼나는 거 보고 싶다”라고 하자, 한가인은 “제가 혼쭐을 내주겠습니다”라고 당차게 선언해 동생들을 환호케 했다. 그녀는 룰을 알아듣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답답하네”를 연발하며 모두의 웃음보를 터트리기도. 방송 말미 문세윤, 라비, 나인우와 한팀이 된 한가인은 “완승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열정훈’ 못지않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 이들의 특별한 동행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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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무한 굴레에 빠진 '1박 2일' 멤버들 단체 '멘붕'

'1박 2일' 멤버들이 게임 무한 굴레에 빠진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동계놀림픽' 특집에서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치열한 스포츠 경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썰매를 타고 내려와 퀴즈를 맞히는 저녁 식사 복불복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눈밭을 질주하는가 하면 정답을 맞히지 못하고 치열한 '바보력'을 겨루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다섯 남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결에 점차 방전돼 갔다. 이들은 끝없이 언덕을 오르내리는 데 지쳐 집단 '멘붕'에 빠진다. '이거 완전 게임 지옥 아니야'는 연정훈의 예언이 들어맞기 시작하자, 넋이 나간 딘딘은 두손 두발 들고 "이제 썰매 그만 타고 싶어"라면서 처절하게 울부짖는다. 설상가상으로 예기치 못한 충돌사고에 눈밭을 구르는 멤버가 출몰하는 데 이어 승부욕에 눈먼 이들의 살벌한 눈싸움까지 발발하며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멤버들의 원성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연정훈은 "왜 그래? 나는 이제 신나기 시작했는데"라면서 열정을 끌어올린다. '열정훈' 모드에 돌입한 그는 말릴 수 없이 치솟은 텐션으로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전해진다. 방송은 30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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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도박에 빠지나봐"…'1박2일' 지옥의 깍두기 게임

'깍두기 게임’에 참가한 다섯 남자의 치열한 몸싸움이 시작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치열한 생존 전쟁을 펼치는 다섯 남자의 깍두기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깍두기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던 다섯 남자는 범상치 않은 규모의 세트장을 목격, 힘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하게될 것을 예감한다. 미션의 정체가 밝혀지기도 전, 이들은 막무가내로 앞으로 달리며 오프닝 레이스의 후유증을 드러낸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김종민은 자칭 체조인답게 남다른 자부심을 내비친다. 기대를 한몸에 받던 김종민은 대반전 운동 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작은 거인 딘딘은 “이 게임은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며 거침없는 도발 멘트를 쏟아낸다. 하지만 거친 몸싸움을 벌이던 딘딘은 돌연 “이렇게 하다가 도박에 빠지나 봐”라고 호소, 역대급 중독성을 지닌 대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연정훈은 흥미진진한 게임에 “신 나는데?”라며 흥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몸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을 구르고 엎어지며 ‘버리는 카드’의 면모를 보여주자, 김종민은 “정훈이 형 몸개그 중에 ‘탑 3’”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큰형 연정훈은 또 다시 ‘신 난 열정훈=필패’라는 ‘1박 2일’의 공식을 입증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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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깜짝 레이스 오프닝에 분통 "누가 기획했어"

‘1박 2일’ 사상 가장 당황스러운 깜짝 오프닝이 펼쳐진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에서는 전라남도 담양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다섯 남자의 알찬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울창한 대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거닐며 여유를 즐긴다. 평온하게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잠시, 난데없이 시작된 레이스에 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1박 2일’ 최초 깜짝 레이스와 함께하는 오프닝에 14학년 김종민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가 전력질주를 이어가지만, 열정훈조차 두 손 두 발 들게 하는 극악무도한 코스가 펼쳐진다고. 그중에서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던 문세윤은 “이거 누가 기획한 거야!”라고 고함치며 분통을 터트렸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끝에 도착지에 멤버들이 속속 등장, 예상치 못한 결과에 현장에는 놀라움과 감탄이 뒤섞인 제작진의 환호성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고. 다짜고짜 시작된 레이스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 우승자에게는 어떠한 혜택이 주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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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김선호, 우리 문화 매력 전파 자부심 UP

'1박 2일' 멤버들이 한국 무형 문화체험에 도전하며 뜻깊은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정훈이 기술을 펼치는 택견 사범님의 발바닥에 적힌 글자를 포착하지 못해 '버카'의 저력을 입증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웃음을 안겼다. 2049 시청률 또한 4.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첫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아침잠에 취해있던 멤버들은 경품 얘기에 눈을 번쩍 뜨며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라비는 아버지가 두바이에서 TV를 따낸 일화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눈으로만 즐기는 '대게 스탬프 투어'가 1등 경품으로 공개되자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1등을 기피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경품 추첨 결과 1등에 당첨된 박복의 대명사 딘딘은 동반 1인으로 문세윤을 선택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투어를 떠났던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의 향연과 대게 조각상의 조화로움에 감탄을 연발하며 인증샷을 완성했고, '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한국 무형 문화유산을 전파할 상속자로 변신, 뜻깊은 여행 주제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3명씩 팀을 나누어 떠나는 이번 여행에 고기가 걸린 미션이 있는 윗마당과 묵밥이 무조건 제공되는 아랫마당 중 어느 곳으로 떠날지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 연정훈은 "무슨 무형 문화재가 있는지 생각해야 될 거 아니야!"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고, 멤버들은 열의에 가득 찬 '열정훈'을 피하기 위해 한층 더 심혈을 기울였다. 윗마당으로 떠난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은 압도적인 하늘 위를 호령하는 경이로운 줄타기 공연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지는 명인과의 토크에서 딘딘은 "연금 같은 게 나와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해 명인을 당황시켰다. 아랫마당으로 향한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원의 웅장함에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초반부터 열정을 불태우던 연정훈은 끊이지 않는 질문 공세로 전승교육사를 쩔쩔매게 했다. 첫 번째 택견 겨루기를 감상한 이들은 택견의 날렵함과 아름다운 몸짓에 놀라는 한편, 라비는 "걱정되기 시작하네요"라며 '열정훈'과의 택견 체험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겨루기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선호는 "이거 약간 짜신 거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 눈길을 사로잡는 택견 대결을 또 한 번 관람하기 위한 귀여운 수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을 위해 황금 거북이를 모아야 하는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 기술을 선보이는 6명의 사범님의 발바닥에 쓰인 단어를 찾는 '이크에크 단어 찾기' 미션에 나섰다. 자신만만하던 세 남자는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발동작에 오답 행진을 펼쳤다. 이때 김선호는 남다른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글자를 포착해 '호글아이'에 등극했다. 그는 자신과 달리 고전하는 멤버들 때문에 울화통을 터트렸지만, '찍신'이 강림한 라비가 기적적으로 마지막 단어를 맞히며 2개의 황금 거북이를 거머쥐었다. '1박 2일'은 한국 무형 문화를 대표하는 줄타기와 택견의 화려한 기술로 시선을 장악함과 더불어 무형 문화 상속자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꽉 찬 재미까지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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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입니다" '1박 2일' 김선호, 혀 내두르게 한 취침장소+춤대결

'1박 2일' 멤버들이 기억력을 요구하는 춤 대결을 펼친다.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려진다.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에서 황금 산삼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도전이 그려진다. 한밤 중 상상도 못 할 야외 취침 장소가 공개되자 김선호는 "오랜만에 말하네요. 정말 최악입니다"라며 이번만큼은 실내 취침을 향한 의지를 다잡는다. 야외 취침을 결정지을 복불복 미션으로 기억력은 물론 순발력과 춤 실력까지 요구하는 3종 세트 종목이 등장한다. '1박 2일' 공식 춤꾼 김종민과 라비는 자신감 가득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정작 미션이 시작되자 위기와 맞닥뜨린 춤신춤왕부터 '자살골 급' 실수를 연발하는 자폭 빌런까지 등장,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문세윤은 "이거 공평한 게임이었네!"라며 승기를 잡은 듯 열광하고 딘딘은 "내가 볼 때 앰비규어스 댄스팀도 이거 못해"라고 해 미션의 난이도를 예감하게 한다. 큰형 연정훈은 이 게임의 매력에 흠뻑 빠져 "너무 재밌어!"를 연발한다. 그동안 보여줬던 '열정훈'의 모습이 아닌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김종민은 "내가 본 연정훈 형의 모습 중에 제일 웃겨"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1박 2일'의 공식 춤꾼까지 멘붕 오게 한 미션의 정체는 무엇인지,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발군의 성적을 기록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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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회사원 'MOVE'→한가인♥ 소감 'KBS연예대상' 빛냈다

예능인 다 됐다. 배우 연정훈이 24일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시상부터 특별무대, 수상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이날 ‘1박2일 시즌4’에서 맏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연정훈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연정훈은 함박미소를 지으며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기대상’에서만 상을 받다가 ‘연예대상’에서 상을 처음 받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전에 ‘1박2일 시즌4’를 시작하면서 작년도 시상식에 시상하러 저희가 참석했는데, 멤버들과 우리 PD와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한 해도 열심히 해서 내년도 시상식에서는 상을 좀...많이 받았으면 좋겠다했는데 그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더불어 “저를 항상 도와준 5명의 동생들과 ‘1박2일’을 하라고 추천해 준 사랑하는 아내와 제 아이들에게 정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며 가족과 ‘1박2일 시즌4’ 팀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또 연정훈은 ‘1박2일 시즌4’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선호와 베스트 커플상 시상에 나서 훈훈한 입담 케미를 펼치기도 했다. 연정훈은 ‘1박2일’ 팀원들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다들 너무 좋다. 우정도 끈끈하고 케미도 잘 맞는다. 다들 너무 좋다"며 "천년만년 ‘1박2일’을 오랫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연정훈의 ‘1박2일’ 팀원의 사랑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딘딘이 우수상을 받자 진심으로 축하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연예대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특별무대에서는 ‘1박2일 시즌4’ 팀원들과 함께 태민의 ‘MOVE’를 함께 추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상식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원 양복 느낌에 더 가까운 수트 패션과 열심히 꿈틀대는 몸짓이 예상못한 웃음 포인트가 됐다. 연정훈은 ‘1박2일 시즌4’에서 맏형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이끌어오고 있다. 그는 그동안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편안한 매력과 함께 미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열정훈’이라는 캐릭터를 얻어 시청자들의 호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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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눈썹밀기? '1박2일' 여름방학 '매운맛 벌칙' 커밍순

‘1박 2일’ 멤버들이 여름 방학을 떠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여름 방학 특집으로 꾸려져, 생활계획표를 작성해 실천하는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평소보다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화려한 방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주 추가 촬영을 다녀온 딘딘과 라비는 “텐션 올려!”라고 잔뜩 기합을 넣으며 입장하는가 하면 “지치면 추가 촬영이야!”라며 형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등 평소와는 다른 마음가짐마저 보여줬다. 멤버들은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하루 동안 실천할 생활계획표를 작성했다. 오랜만에 맞는 방학에 들떠 열정훈 모드에 돌입한 맏형 연정훈, 학창시절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고백해 주위의 폭소를 터뜨린 김종민까지,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여섯 남자의 자세가 공개된다. 열의에 불타는 멤버들은 알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 무리수까지 던지며 촘촘한 생활계획표를 만들었다. 다양한 게임과 미션은 물론 ‘눈썹 밀기’ 등 파격적인 자체 벌칙까지 제안했다. 정해진 생활계획표를 지키지 못하면 어마어마한 벌칙도 받게 될 예정. ‘1박 2일’ 멤버들의 생활계획표는 어떤 모습일지, 여섯 남자가 계획 지키기에 성공해 무시무시한 벌칙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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