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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튜브 새내기’ 이경규 “후배들이 조회수로 보여”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유튜브를 시작한 후 후배 개그맨들이 ‘조회수’로 보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9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하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해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 44년 차이자 열정 만수르인 그는 개그뿐 아니라 최근 유튜브 햇병아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영화 제작에도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는데.‘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이경규는 최근 후배들을 보는 자신의 기준이 달라졌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에는 재능이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봤다면, 현재는 제작 중인 너튜브 콘텐츠 때문에 후배들이 조회수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힌 것. 이경규는 “그냥 후배들을 조회수로 봅니다”라면서 자신의 채널에 출연한 ‘라디오스타’ MC들을 비롯해 게스트들의 조회수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특히 그는 “너튜브 PPL은 리허설 연습을 한다”, “구독자 10만 기념으로 라이브 방송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더불어 최근 드론까지 띄우며 야심 차게 준비한 야생 여우 다큐멘터리 콘텐츠 ‘디스까바리’의 반응이 저조한데 이와 관련한 제작비부터 내레이션까지 공들인 비하인드를 털어놔 MC 김구라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경규는 자신과 함께 출연한 후배 개그맨들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는데 ‘코미디 로얄’에서 원숭이 교미 개그를 했던 이선민으로 인해 ‘극대노’를 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그는 이선민이 당시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길게 늘어놓자 또다시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팀의 수장이었던 이경규는 본인의 제안으로 후배 코미디언들과 ‘코미디 리벤지’를 하게 됐다고 밝혔는데 이에 김구라는 “혼자 하기도 애매하고”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과거 ‘몰래카메라’로 당시 MBC를 먹여 살리는 최고의 스타였던 이경규는 자신이 레전드 영상으로 꼽는 ‘몰래카메라’ 주인공을 공개한다. 전설의 샴푸 뿌리기 ‘몰래카메라’의 주인공 ‘유열’부터 이경규가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다는 ‘몰래카메라’ 주인공들의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과거 쿡방 돌풍을 일으켰던 ‘닭 라면’에 대한 로열티 얘기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는데. 이경규는 “닭 라면의 로열티가 아직도 나온다”면서 자신의 딸 이예림에게도 이 로열티가 대물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열정 만수르인 영화인 이경규는 ‘내년부터 촬영 예정’인 새 영화에 대한 계획을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데뷔 44년 차 개그 대부지만 유튜브 2년 차 새내기로, 또 새 작품을 준비 중인 영화인으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 이경규의 스토리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9 09:16
연예일반

장민호, ‘미스터트롯2’보다 ‘골프왕4’에서 먼저 본다

TV조선 골프 버라이어티 ‘골프왕’이 시즌4로 돌아오는 가운데, 김국진, 박진이, 장민호, 양세형, 박선영, 조충현, 윤성빈의 출연이 확정됐다. ‘골프왕4’ 제작진은 30일 “변함없이 연예계 일인자 골퍼 김국진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기존 멤버인 장민호와 양세형이 시즌4에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박진이 프로, 방송인 박선영, 조충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도 합류해 출사표를 던진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골프 레슨계의 ‘1타 강사’로 불리는 박진이 프로는 매의 눈으로 멤버들의 실력을 가늠하며 ‘연예계 골프왕’ 김국진의 후계자를 감별해낸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골프왕4’는 멤버들이 한 팀이 되어 게스트들을 상대해온 지금까지의 시즌과 달리 ‘김국진의 후계자 오디션’이라는 콘셉트로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한다.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경쟁자인 멤버들 사이에는 이미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장민호는 “왜 시즌 1~4까지 다 살아남았는지 보여주겠다”며 “골프를 하면 약이 오르는데 극복하고 싶다”고 남다른 승부욕을 보이고 양세형 역시 “전 시즌을 함께한 ‘골프왕’ 멤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뉴페이스들을 얕보지 않고 진중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박선영은 ‘골프왕’ 최초의 여성 멤버로 자타공인 성실함과 꾸준함을 갖춘 노력형 인재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자타가 공인하는 ‘골프 열정 만수르’로 안정적인 골프 실력을 다져온 조충현,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최강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윤성빈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김국진의 후계자’를 결정하는 필사의 서바이벌 ‘골프왕’ 4번째 시즌은 10월 중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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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먼치킨 끝판왕의 탄생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먼치킨 끝판왕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은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다. ‘어겐마’ 측은 24일 이준기(김희우)의 열정 만수르 하루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치킨은 웹툰, 웹소설, 게임 등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를 뜻하는 신조어.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지력, 무력, 재력, 탄탄대로의 스펙까지 모두 놓칠 수 없다는 듯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하루 루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격투기 선수와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만큼 탄탄한 체력을 만들고, 1회차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의 길을 재도전 하기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에게 복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갖춰야 할 중요 능력은 재력. 다른 스틸 속 이준기는 부동산 경매의 살아있는 전설 이순재(우용수)의 혜안을 배우기 위해 넘치는 패기를 바탕으로 초석 다지기에 한창이다. 이준기가 스승 이순재의 경매 노하우를 전수받아 이번에는 이경영의 자금줄과 그가 구축한 이너서클을 파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어겐마’는 오는 4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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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멕시코 요리까지…국적 불문 레시피 파티

요리 천재가 맞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남자 류수영의 깜짝 무대가 공개된다. 다양한 레시피와 살림 꿀팁을 알려주는 어남선생 면모와는 또 다른, 지독한 열정 만수르 류수영의 유쾌한 도전기가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류수영은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반찬 ‘제육볶음’ 레시피 2가지를 소개한다.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갈배제육’과 안주로 딱인 ‘오독제육’. 그러나 어남선생의 레시피는 제육볶음에서 멈추지 않았다. 먹다 남은 ‘오돌제육’을 활용해 멕시코 요리 타코까지 업그레이드했다. 한국적인 음식으로 이국적인 맛을 완성해낸 류수영의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류수영이 커다란 밀짚모자를 쓰고 콧수염까지 붙인 채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멕시코 음식 타코에 맞는 멕시코 분위기를 내기 위해 분장까지 자처한 것. 스스로를 “안토니오 어잘레스”라고 소개한 류수영은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베사메무쵸’를 불렀다. 흡사 ‘류수영의 스케치북’과 같은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더 큰 웃음을 준 건 류수영의 긴장한 모습이었다. 깊이 몰입한 듯 긴장 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던 것. 중간중간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안토니오 어잘레스의 무대도 흔들렸다. 알고 보니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쉴 때마다 연습을 반복했다고. 류수영은 “연습을 많이 했는데 너무 긴장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처럼 연습했다. 잘하고 싶으면 더 긴장하는구나”라고 말했다. 류수영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노력한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지, 스페셜MC로 출연한 예능 강자 강남도 “이 형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 류수영의 깜짝 무대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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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엄지원, 박세리도 놀란 열정 만수르 골린이

배우 엄지원이 '세리머니 클럽'에서 열정을 불태운다. 오늘(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찬을 받은 믿고 보는 엄지원, 개그에 이어 사업까지 성공한 개그맨 지니어스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운딩에 참여한다. 장동민은 엄지원의 등장에 이전까지 볼 수 없던 수줍은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한다. 실제로 장동민은 "엄지원의 찐팬(?)으로 지금까지 엄지원이 출연한 영화를 빠짐없이 봤다"라고 고백한다. 엄지원 역시 "장동민이 출연했던 '지니어스'를 봤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골프 구력 5년 차라고 밝힌 장동민은 "절친 유상무 덕분에 골프에 입문했다"라고 밝힌다. 유상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골프장을 찾은 장동민은 당시 정장을 갖춰 입고 갔던 에피소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반면 골프 입문 4개월 차인 엄지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녹화 3일 전 오늘 찾은 골프장을 미리 찾아 와 연습했다"라며 '세리머니 클럽'을 향한 열정을 불태운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엄지원은 미리 뽐낸 열정이 무색할 정도로 첫 번째 티샷부터 위태로운 실력으로 '역대급 골린이'에 등극해 회장 박세리를 당황하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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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찾쇼' 드림캐쳐, "아주 의심스러워" 후각 동원한 과학 수사? 찐팬찾기 나서...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가 7인7색 ‘찐팬 찾기’에 돌입한다. 9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오리지널 콘텐츠 ‘팬찾쇼’ 1회에서는 오감을 총동원한 과학수사로 ‘찐팬’을 찾기에 나선 드림캐쳐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걸그룹 최초로 ‘팬찾쇼’에 출격한 드림캐쳐는 이날 탐정사무소에 모여 “여자 탐정단은 우리가 처음이라지”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후 각자에게 어울리는 탐정 닉네임을 고른다. ‘아돌라의 딸’을 비롯해 ‘열정 만수르’, ‘슈퍼팔랑귀’, ‘아는데 몰라요’ 등 서로에게 딱 맞는 ‘착붙’ 닉네임을 선정하는 등 닉네임에 걸맞은 활약상을 예고한다. 뒤이어 드림캐쳐는 서로 ‘찐팬’을 주장하는 ‘데자부컴눈명소취’, ‘날아올라뱁새’라는 닉네임의 두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를 두고 본격 ‘탐정 수사’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두 팬의 프로필을 하나하나 뜯어본 후 “애매하다”, “겉도는 느낌”이라고 각자의 완벽한 논리를 대며 ‘찐팬’과 ‘라이어팬’을 추측한다. 드림캐쳐의 모든 앨범과 어린 시절 사진으로 만든 미니 화환이 빛나는 ‘추리의 방’에 이어 두 팬의 방에 입장한 드림캐쳐는 더욱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낸다. 데뷔 초부터 소중하게 모아온 포토카드부터 생일 기념 컵홀더, 멤버들의 추천템으로 가득찬 두 팬의 방에서 감탄을 연발하면서도 멤버들은 ‘찐팬’ 추리의 본분을 잊지 않는다. 특히 드림캐쳐는 후각을 총동원한 ‘과학수사’로 웃음을 자아낸다. ‘데자부컴눈명소취’, ‘날아올라뱁새’에 방에 들어간 멤버들은 옷부터 굿즈의 냄새를 일일이 맡아보면서 “아주 의심스럽다”, “사람 냄새가 난다” 등 촉을 세운다. 그러나 생일 카페 영수증, 멤버들이 사인한 폴라로이드 등 ‘찐팬’이 아니고선 가질 수 없는 아이템에 드림캐쳐는 이내 “헷갈린다”, “아니면 죄송하다”라고 ‘멘붕’에 빠진다. 추리를 이어가던 멤버들은 “딱 걸렸어”라고 ‘찐팬’과 ‘라이어팬’ 답을 확신한 듯 환호한다. 과연 드림캐쳐가 ‘특급 팬사랑’으로 단번에 ‘찐팬’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팬찾쇼’ 드림캐쳐 편 1회는 9일(오늘) 오후 6시 U+아이돌Live에서 단독 공개된다. 2회는 16일(월) 오후 6시 팬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08.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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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박우진, "손민수하셨다고? 손민수가 누구?" 추리 도중 어리둥절...

아이돌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박우진이 ‘찐팬 찾기’ 도중 손민수의 정체를 궁금해해 큰 웃음을 안겼다. AB6IX는 29일 U+아이돌라이브앱을 통해 공개된 '팬찾쇼' 첫 회에서 서로 에비뉴(공식 팬클럽명)임을 주장하는 ‘찐팬’과 ‘라이어팬’의 방을 둘러보고 진짜 팬을 가려내는 추리 게임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추리 게임에 앞서, ‘아돌라 탐정 사무소’에 모인 AB6IX는 각자 3개의 능력치 카드를 선택했다. AB6IX의 '공식 스포요정'이자 '비글돌'인 이대휘는 '안된다', '기다려', '팔랑귀' 카드를 골라 이를 능력치로 부여받았다. 이어 박우진은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나만 따라와', '열정 만수르', '금촉' 카드를 획득했다. 전웅은 '브레인' 카드를 욕심냈다가 '전웅몰이'를 당했다. 이대휘는 "우리 넷 중에 브레인은 없다"고 단언했지만 박우진은 "의외로 조금 똑똑한 사람"이라며 전웅의 편을 들었다. 결국 전웅은 멤버들과 상의 끝에 '아돌라의 아들', '아는데 몰라요', '똥촉'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현은 "누구 하나는 브레인이 있어야 한다"는 멤버들의 뒤늦은 깨달음으로 '브레인'을 비롯해 '가만히 있어', '탈우주급 눈치' 등을 획득해, 곧 펼쳐질 추리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AB6IX는 서로 '찐팬'을 주장하는 ‘웅동이짹휘짹휘’, ‘고척돔 식물원 출신’이란 닉네임의 ‘에비뉴’(공식 팬클럽명) 중 '진정한 찐팬‘ 찾기 미션에 돌입했다. 두 팬의 방을 똑같이 꾸며 놓은 ’추리의 방‘에 입장한 멤버들은 "식은 죽 먹기"라고 '찐팬' 찾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AB6IX는 이내 '멘붕'에 빠졌다. 두 팬의 방에 들어가자마자, 김동현의 얼굴이 크게 박힌 입간판, 김동현이 졸업한 학교의 교복은 물론 이대휘가 쓰던 치약, 핸드크림, 향수 등이 고스란히 있는 것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 것. 이에 이대휘는 “손민수 하셨는데?”라는 신조어를 내뱉고 이를 들은 박우진은 “손민수가 누군데?”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센스 빠른 김동현은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 이름인데, 주인공을 자꾸 따라해서 ‘손민수한다’라는 말이 생긴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AB6IX 전 멤버들을 놀라게 한 여러 아이템의 등장에 결국 모두가 “도저히 못찾겠어”를 외치면서 머리를 쥐어 뜯었다. 나아가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며 울먹이는 멤버들의 얼굴과, 최종 추리 결과를 발표하는 네 멤버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찐팬 찾기’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아이돌이 ‘팬알력’을 바탕으로 '찐팬 찾기‘에 나서는 추리 게임쇼인 '팬찾쇼' AB6IX 편 2회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U+아이돌Live앱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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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 잡는 막내 온탑 임지연..'의리남' 민호

'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가 황금 인맥을 과시한 뒤 다양한 업무를 소화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110년 전통의 역사와 아기자기한 철도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남 논산시 연산역에 방문했다. 특히, 이번 연산역에서는 '역벤져스' 수장 손현주의 급수탑 사랑이 지난 화본역 못지않게 이어졌다. 손 역장은 멤버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급수탑 사진을 보내며 직접 연산역을 찾아오라는 퀴즈를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들은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된 급수탑이라는 연산역 급수탑 앞에서 모였는데, 손현주는 그의 고정 캐릭터인 ‘손키백과’의 면모를 보여주려 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오빠들 잡는 막내 임지연이 먼저 선수를 쳤는데. “선배님이 급수탑 있다고 하시니, 엄청 또 얘기하실 것 같아서 작정하고 준비했다”며 급수탑에 대한 정보를 줄줄 읊어 ‘손키백과’를 뺏는 ‘임키백과’의 모습을 보여준 것. 회를 거듭할수록 막내 임지연의 손현주 몰이가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번 연산역은 이전 역과 달리 역대급 업무량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철도문화체험관부터 흔들의자 만들기, 마을 주민 돕기까지 빽빽한 일정에 당황한 ‘역벤져스’를 위해 천군만마 게스트들이 찾아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바로 연기, 예능 다 섭렵한 예능 만렙 ‘라’블리 ‘라미란’과 스윗한 미소를 가진 따뜻한 ‘온’미남 ‘온주완’, 음원 차트 싹쓸이 중인 극‘호’감 아이돌 ‘샤이니 민호’까지 세 명의 ‘천재 일꾼들’이 연산역에 도착했다. 이번 게스트는 멤버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는다. 손현주와 라미란, 온주완과 임지연은 각각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했으며, 민호는 첫 회부터 ‘민호 앓이’ 하던 손현주를 위해 의리로 출연했다. 그런 민호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던 손현주는 금세 당황을 떨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라미란의 폭탄 발언 때문. 라미란은 손현주와 영화에 베드신과 키스신이 있었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손현주는 당황한 듯 굴다 울컥하며 “키스신은 차인표 씨와 했었고... 그때는 제대로 했잖아”라며 차인표에 대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는 뜻밖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야기꽃을 피운 것도 잠시, 출연진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게스트들은 ‘천재 일꾼’으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라미란은 거침없는 드릴질과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작업반장’의 모습을 보였고, 온주완은 작업반장 라미란도 인정할 만큼 ‘드릴 천재’로 라미란과의 색다른 케미를 보였다. 민호 역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연탄을 빠르게 나르며 ‘열정 만수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민호와 환상의 호흡으로 연탄을 나르던 중, 손현주의 예능감도 날로 폭발했는데, 팔에 힘이 풀려 연탄을 놓쳐 떨어트리거나 연탄에 맞아 비틀거리는 몸개그(?)를 보여 개그맨 김준현의 자리를 위협하는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고된 노동을 끝낸 게스트들과 명예 역무원들에게 손 역장은 특별한 업무를 지시했다. 본격적인 힐링을 위한 한편의 그림 같은 ‘탑정호’를 소개해준 것. 출연진은 역대급 아름다운 ‘뷰 맛집’ 풍경에 여유를 즐기거나 탑정호에서 즐길 수 있는 밸리보트를 타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을 즐겼다. 이중, 임지연은 평소 똑 부러지는 똑순이 이미지와 달리 허공에 노를 젓거나 풀숲에 들어가는 등 허당미 가득한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샤이니 민호는 풍광을 즐기는 모습마저 영상 화보집으로 오해할 만큼 편안한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돼 시청자도 절로 힐링이 됐다고. 손현주는 홀로 역에 남아 명예 역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특히, 매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뽐냈는데, 똑순이 임지연도 아직 경험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손님이 예매하러 온 것. 국가유공자증을 받아들고 처음엔 헤매는 듯 굴다가 금방 페이스를 되찾고 천천히 침착하게 예매에 성공해 프로 역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빗발치는 전화 응대와 매표를 동시에 해내며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다음에 더 변화될 역장 손현주의 모습이 기대되던 순간이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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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0%" 물벼락 맞는 '1박2일' 초고난도 미션 '해탈'

‘1박 2일’ 멤버들이 물벼락을 맞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에서 황금 산삼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도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악의 잠자리 장소를 피하려 전의를 불태우던 멤버들은 초고난도 물풍선 미션과 마주한다. 고도의 집중력과 타고난 감각 그리고 운까지 요구하는 난이도에 현장은 탄성과 볼멘소리가 난무한다. 심지어 연습에 나섰던 멤버들이 성공률 0%를 기록하자, 라비는 “아, 무조건 터지는 거구나?”라며 해탈한 경지에서 나오는 웃음을 짓는다. ‘열정만수르’ 연정훈도 불가능에 가깝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때, 끊임없이 이어지는 실패의 굴레를 끊고 미션 성공에 다가선 멤버가 등장해 모두를 열광케 한다. 도전하는 멤버들 역시 점차 초인적인 감각을 발휘하기 시작, 간발의 차이로 성공의 문턱을 넘나들면서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성공률 0%의 행진을 멈춰 세운 기적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멤버들을 해탈하게 만든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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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송'의 감독 유준상, '방구석 1열' 출연

영화 '스프링 송'의 감독 유준상이 이번 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에 출연한다. 연출작 '스프링 송' 개봉을 앞둔 유준상이 11일 오전 10시 30분 '방구석 1열'에 출연한다. '스프링 송'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J n joy 20,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가 봄을 기다리며 부르는 특별한 노래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연극, 뮤지컬, 음악, 연출, 각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유준상은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감독 유준상으로서 영화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신념과 감독으로서 느꼈던 나름의 고충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시키며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자신의 ID를 ‘스프링송’이라고 칭할 만큼 영화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영화 속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스프링 송'은 오는 4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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